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진글

율리아님말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기도봉헌란

영광의자비의예수님

 

사랑의메시지

나주성지바로알기

나주의진실

나주 동영상

은총증언

 

 

 

 

1. 빗속을 맨발로 울면서 기도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박하사탕
댓글 41건 조회 1,960회 작성일 16-02-15 19:01

본문

예수님! 성모님! 저 스테파노 왔어요

작은 딸 하고 쉑끼 두넘, 마르첼리노 하고 삐삐 머리 마르첼리나 하고요

 

날이 갈수록 세상살이가 더 팍팍해져 올해 저의 작은 소망인 가족 모두(11) 성모님 동산 방문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자꾸 머리를 스치지만 한편으로는 이건 절대로 결과를 내가 예단하면 안 되는 거야 하는

생각으로 나 자신을 스스로 위로해 봅니다

 

왜냐면 나주에서, 나주를 통해서 일어나는 상상 밖의 일들을 무수히 직접 보고 들어 왔으니까요

예수님, 성모님께서 해 주시겠다고 하시면 세상 그 어떤 것도 안 되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나주를 통해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기 때문에 안될지도 모르지만 내 소망이 언제 어느 때 이루어질지도 모른다는 또 다른 희망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한 것 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순례 차 안에서부터 너무 후덥지근하게 더워서 올 겨울 처음으로 땀에 옷이 젖었답니다

시원한 신광리 산골 공기를 호흡하며 마르첼리노와 동산까지 걷기로 하고 못 둑 즈음 왔을 때 안나 수녀님이

끼익 저희 옆에 차를 세웁니다 저희를 동산 입구에 내려 주셔서 우린 바로 샤워장으로 가서 캭캭! 아그그! 꺅꺅! 비명을 지르며 샤워를 했습니다

 

겨울에도 마르첼리노를 샤워시키기 위해 그 동안 사전 작업을 많이 해 왔던 보람이 이젠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전엔 조금만 추워도 안 하려고 꼬랑데기를 빼곤 했지요

 

그 사전 작업이란 샤워를 해야 하는 이유와 그에 따른 은총 등등 약간의 협박 등을 적당히 섞어가며 안 하면 안되도록 반복적으로 압력을 넣어 온거지요 이젠 한 겨울에도 용감히 샤워를 합니다 할아버지 나봐! 테레비에 진짜 사나이 있지? 이렇게 하는거 하면서 물 바가지를 한번에 뒤집어 쓰기도 하고 등 뒤에 와서 물 바가지를 제게 끼얹고는 꺅꺅거립니다

 

샤워 후의 느낌을 마르첼리노와 심층 분석(?) 합니다 야! 노문혁! 온천 갔을 때와 비교해봐

지금 몸이 얼마나 가벼운지, 이렇게 질문을 던지면 제가 원하는 답변이 나옵니다

 

여기가 훨씬 가볍다고요 그럼 왜 가벼운지 아나? 하고 물으면 그 동안 가르쳤던 답이 또 나옵니다 목욕탕에서는 우리 몸의 때만 씻기지만 여기서는 우리가 지은 무거운 죄가 씻기기 때문이라고 꽤 어른스럽게 대답합니다

이때 저는 큰 보람을 느낍니다

언젠가 제가 떠나고 없어졌을 때 할아버지가 이런 저런 것들을 가르쳐 줬다고 추억할 테니까요


계속~~


댓글목록

profile_image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profile_image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언젠가 제가 떠나고 없어졌을 때 할아버지가 이런
저런 것들을 가르쳐 줬다고 추억할 테니까요...

손주와 참 아름다운 모습들이네요.
영혼의 목욕탕 샤워실에 있었던 일들 알콩달콩
사랑이 넘치시네요.

손주를 함께 나주에 데려오기 위해 많은 노력하신
님의 정성과 사랑과 꼬시는 노련미? ㅎㅎ
배워야 겠어요.

멋진 할아버지이시지요. 공부, 공부
아니고 나주성모님을 알려주셨으니 최고!
라고 나중 손자가 말하겠지요.감사드려요.

profile_image

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아멘
박하사탕님  은총가득한 순례기 감사합니다
따님과 손주를 데리고 순례오시니 얼마나 행복 하세요

profile_image

새로운부활님의 댓글

새로운부활 작성일

아멘!!!
마르첼리노처럼 괜찮은 손자를 두셨으니
세상을 다 얻은 것 보다 더 기쁘시겠어요^^
어린 것이 얼마나 의젓하고 하는 짓마다 이쁘던지!!!

profile_image

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아 ~~  손주를 데리고 순례 오셨군요 ..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
참으로 행복 하셨겠습니다. 
온가족 은총 풍성히 받으시고 늘 기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profile_image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나주성모님 영혼의 목욕탕에서
손주와 함께 영혼, 육신 치유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기적수로 맘껏 씻으셨으니
박하사탕님,축하드려요~^^

profile_image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유산으로 남겨주어야하는것은 하느님께 대한신앙교육인데
참 휼륭하신 스승님 할아버지시네요
세상것에 젖어 빈껍데기 육신을 성전에 앉혀두고
주일미사에 참여하곤 그것이 다인것처럼 여기는
자식들이 수루룩한데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목욕탕에서는 우리 몸의 때만 씻기지만 여기서는
우리가 지은 무거운 죄가 씻기기 때문이라고 꽤 어른스럽게 대답합니다
아멘!!!
손주 모습이 너무 예뻐요.

profile_image

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손주가 참 이쁘네요
건강히 잘 자라서 할아버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감사히 여기리라 생각됩니다^^

profile_image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목욕탕에서는.우리몸에떼만씻기지만.여기서는우리가.지은무거운죄가씻기기때문이라고.아멘.

감사.함니다.

😊😊😊😊😊😊😊

profile_image

사랑하기님의 댓글

사랑하기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profile_image

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우리가 지은 무거운 죄가
씻기기 때문이라고 꽤
 어른스럽게 대답합니다
이때 저는 큰 보람을 느낍니다...아멘

사랑스런 손주한테
나주성모님 사랑을 지혜롭게

참 잘 전하시네요

가족모두 주님성모님
사랑 가득받으세요.

profile_image

인터넷홍보팀님의 댓글

인터넷홍보팀 작성일

귀여운손자 마르첼리노 박하사탕님과 꼭 닮았더라구요 ㅎ
요즘 애들은 싫은것은 절대 안하는데
할아버지의 말씀에 잘 따르며 샤워도하구 ㅠㅠ
저도 손자님께 많이 배웁니다. 엉엉
다시 시작할게요 아멘 !

profile_image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너무 예쁜 손자를 두셔서 기쁘시겠어요.
귀여운 마르첼리노와 삐삐머리 마르첼리나^^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은총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박하사탕님~
샤워장에서의 비명들이 들리는듯 합니다
꺅꺅 아그그 꺅~~
무지 행복한 비명들이지요
가족에대한  그 사랑이 꼭 열매를 맺으실거라 믿어요
아멘~♡

profile_image

황금향유♥님의 댓글

황금향유♥ 작성일

아멘 주님 영광받으소서 !
저도 어린아이가 되고싶어용 ㅎ

profile_image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여기가 훨씬 가볍다고요 그럼 왜 가벼운지 아나?
하고 물으면 그 동안 가르쳤던 답이 또 나옵니다
목욕탕에서는 우리 몸의 때만 씻기지만 여기서는
 우리가 지은 무거운 죄가 씻기기 때문이라고 꽤
어른스럽게 대답합니다 이때 저는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박하사탕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히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박하사탕님...손주에게 신앙교육하는 모습
흐뭇합니다 할아버지에게  배우는 손주천사 대견합니다
덤으로 저희도 많은것을 배우고 가며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좋은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립니다 아멘!!!
대가족모두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안에서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봉헌합니다 아멘!!!

profile_image

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여기가 훨씬 가볍다고요 그럼 왜 가벼운지 아나? 하고 물으면 그 동안 가르쳤던 답이 또 나옵니다
목욕탕에서는 우리 몸의 때만 씻기지만 여기서는 우리가 지은 무거운 죄가 씻기기 때문이라고 꽤 어른스럽게 대답합니다

아멘♡

profile_image

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천진난만한 손자... 그리고 그 손자를 잘 이끌어주시는
박하사탕님이 계셔 정말 행복합니다 ^^ 아멘 !

profile_image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아멘!

박하사탕님!
나주성모님안에 은총가득 받는삶으로
인도 하고픈  가족사랑!
사랑의 기도지향 이루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은총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쉒끼 , 삐삐머리 , 캮캮 , 아그그 ..."  징허게 징하게 깅상도 말을 들응게 허벌나게 즐겁당께에~!  아아들이 무신 죄가 있겄습니까만 영혼 목욕탕에서
씻고나니 훨씬 가볍다 .ㅋ .^^*  종이 폴폴 날리고  다니지마라 하시는 원님, 목사님께서 목욕을 하신다면 ? ? ?  아마도 천국으로 금방 날아갈낌니다 . ^^*

profile_image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아멘~!

할아버지를 많이 기억할 것입니다.

profile_image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 멘..
가족분들과 함께 하시는 순례...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영육간의 건강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여기서는 우리가 지은 무거운 죄가 씻기기 때문이라고
마르첼리노가 우리보다 낫습니다!
축하드려요!!
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

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목욕탕에서는 우리 몸의 때만 씻기지만 여기서는 우리가 지은
무거운 죄가 씻기기 때문이라고 꽤 어른스럽게 대답합니다.

아멘!!!
마르첼리노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0^

profile_image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읽으면서도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은총 나눠줘서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profile_image

나주순례자님의 댓글

나주순례자 작성일

축하드려요.
제 아들은 아직도 샤워를 안하려고 해요.
언젠가는 할 때가 있겠죠.

profile_image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목욕탕에서는 우리 몸의 때만 씻기지만 여기서는 우리가 지은 무거운 죄가 씻기기 때문이라고
꽤 어른스럽게 대답합니다. 이때 저는 큰 보람을 느낍니다
언젠가 제가 떠나고 없어졌을 때 할아버지가 이런 저런 것들을 가르쳐 줬다고 추억할 테니까요
아멘!

다음 글이 궁금해지네요.^^
바로 보러 갑니다.==3

profile_image

참오아시스♡님의 댓글

참오아시스♡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profile_image

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여기가 훨씬 가볍다고요 그럼 왜 가벼운지 아나? 하고 물으면 그 동안 가르쳤던 답이 또 나옵니다
목욕탕에서는 우리 몸의 때만 씻기지만 여기서는 우리가 지은 무거운 죄가 씻기기 때문이라고 꽤 어른스럽게 대답합니다. 아멘!

profile_image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목욕탕에서는 우리 몸의 때만 씻기지만 여기서는 우리가 지은
무거운 죄가 씻기기 때문이라고 꽤 어른스럽게 대답합니다

아멘~~!!!
박하사탕님, 나주사랑으로 멋진 교육시키시네요~

profile_image

시몬님의 댓글

시몬 작성일

박하사탕님의 소망도 곧 이루어 질 것으로 믿습니다

아멘
감사 합니다

profile_image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여기가 훨씬 가볍다고요 그럼 왜 가벼운지 아나? 하고 물으면 그 동안 가르쳤던 답이 또 나옵니다
목욕탕에서는 우리 몸의 때만 씻기지만 여기서는 우리가 지은 무거운 죄가 씻기기 때문이라고..."

아멘!

이 물음에 정답을 말할 사람들이 계속해서 무궁무진 많아졌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영혼 육신의 추한때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시옴에
감사 찬미 영광 드리는 작은 영혼들 말이예요...아멘!^^

profile_image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든든하네요...

훌륭하신 말씀입니다.

profile_image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초월적사랑님의 댓글

초월적사랑 작성일

아멘~!!!

너무 재밌는 은총글이네요ㅎㅎ

은총나눔 감사합니다^0^♡

profile_image

minky님의 댓글

minky 작성일

아멘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마리아의구원방주

주소 :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58258)
전화 : 061-334-5003 팩스 : 061-332-3372

접속자집계

오늘
7,407
어제
8,280
최대
8,410
전체
5,231,278
Copyright © http://www.najumary.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