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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 세계 평화의 날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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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2건 조회 2,799회 작성일 16-01-01 11:2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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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콘]승리의 성모.레타 화파. 15세기 후반. 아테네 베나키 미술관

 

은총이 가득하신 이여.

천군 천사와 온 인류와 만물이

당신 안에서 기뻐하는도다.

 

거룩한 성전이시여.

천상의 낙원이시며 동정녀들의 영광이시며,

태초부터 계시는 하느님이

당신에게서 육신을 취하시어 아이가 되셨도다.

 

그분은 당신 무릎을 옥좌로 삼으시고

당신 몸을 하늘보다 넓게 만드셨도다.

 

복되신이여.

만물이 기뻐 용약하며 당신께 영광을 드리는도다.

 

주일조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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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Mary, Mother of God

Maria Santissima Madre di Dio

 

’천주의 성모’라는 칭호는 4세기경에 생겨, 431년 에페소 공의회에서 공적으로 승인되었으며,

1970년 이래 1월 1일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지낸다.

또한 1967년 12월 8일에, 교황 바오로 6세는 이날을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날로 제정하였다.

 

새해 첫날인 오늘은 하느님이신 예수님을 낳으시어 천주의 어머니가 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대축일로,

성모 마리아를 통하여 생명과 평화의 근원이신 성자를 맞아들이게 되었음을 기뻐하며,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날입니다.

우리 모두 하느님의 자녀로서 성모 마리아의 덕을 본받아, 세계 평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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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저희를 어여삐 여기소서. 저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 하느님, 저희를 어여삐 여기소서. 저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어지신 그 얼굴을 저희에게 돌이키소서. 당신의 도가 세상에 알려지고, 만백성 당신의 구원을 알게 하소서. ◎

○ 정의로 뭇 백성을 다스리심을 이 세상 뭇 백성을 다르시심을, 창생들아, 기뻐하여라, 춤추며 기뻐하여라. ◎

○ 하느님, 당신을 높여 창생이 기리게 하소서.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하느님, 저희에게 복을 주소서. 천하 만방이 당신을 두리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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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onna Enthroned with the Child, St Francis and four Angels-CIMABUE

1278-80.Fresco, 320 x 340 cm.Lower Church, San Francesco, Assisi

 

성 아타나시오 주교의 편지에서

(Epist. ad Epictetum, 5-9: PG 26, 1058. 1062-1066)

 

말씀께서는 마리아에게서 인성을 취하셨습니다

 

  사도의 말에 의하면 "말씀께서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보살펴 주시고자 모든 점에 있어서 당신의 형제들과 같아지셔야 하고" 우리와 같은 육신을 취하셔야 했습니다. 마리아가 존재하게 되신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말씀께서는 우리를 위해 바치신 당신의 육신을 마리아에게서 취하셨습니다.

 

  성서는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해서 말할 때 "마리아는 그를 포대기로 쌌다." 고 하고 또 그를 젖 먹인 젖가슴은 복되다고 합니다. 또 그리스도께서는 어머니의 태중에서 나온 그 순간부터 희생물로 바쳐졌습니다. 그리고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잉태의 소식을 전할 때 그것을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전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육신이 외부로부터 마리아 안으로 주입된 것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천사는 마리아에게 단순히 "당신 안에서 태어날 것입니다." 라고 말하지 않고 오히려 그 육신은 정말 마리아에게서 태어났다는 것을 믿을 수 있도록 천사는 "당신에게서 태어날 것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말씀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당신이 우리 인성을 취하시어 그것을 희생 제물로 바치심으로써 우리 인성을 완전히 흡수하여 우리를 당신 신성으로 옷 입히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사도 바울로가 "이 썩을 몸은 불멸의 옷을 입어야 하고 이 죽을 몸은 불사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이것을 가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하나의 단순한 가현이 아니었습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구세주께서는 참으로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인간은 전인적인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 구원은 절대로 허구가 아니고 육신만의 구원도 아닙니다. 말씀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전인 즉 육신과 영혼의 구원이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서의 말씀대로 마리아에게서 탄생한 분은 참 인간이셨고, 주님의 육신은 참 육신이었습니다. 우리와 똑같은 육신이었으므로 참 육신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우리 자매이십니다. 그분과 우리 모두 다 아담에게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셨다." 라는 요한의 말은 이 의미를 지니고 있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저주받은 자가 되셨다." 라는 바울로의 말도 같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간 육신은 말씀이신 그리스도와의 통교와 결합을 통하여 큰 보화를 받았습니다. 즉 멸하고야 말 것은 불사 불멸의 것이 되었고 육적인 것은 영적인 것이 되었으며 땅에서 지음 받은 것은 천국 문을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자께서 마리아로부터 육신을 취하신 후에도 삼위 일체는 항상 삼위 일체이십니다. 그 안에 어떠한 첨가나 감소도 허락되지 않습니다. 삼위 일체는 항상 완전하십니다. 삼위 안에 한 분 하느님이 계십니다. 따라서 교회는 항상 말씀이신 성자의 아버지이신 한 분 하느님을 전합니다. 

(가톨릭홈에서)

 

*성 아타나시오 주교 축일:5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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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콘]성모를 칭송(稱頌). 플레히 (Palech)화파. 18세기.106.5 x 88cm

 

정통 기독교계의 예배예식이나 정신적인 생활은 성스러운 성화(Icon)의 경배를 통해서 행해진다.

일년 내내 기독교 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통한 구세론을 받들어 몸소 실천했던 성자, 성녀들을 통해서 그들의 삶이 좌우된다.

 

그중에서 가장 지체높은 자는 "가장 성스러운 성모" 로서 그리스어로 판하기야 테오토코스(Panhagia Theotokos),

슬라비아어로 프레스프야타야 보고로디카 (Presvjataja Bogorodica)라고 불리운다.

판하기야 테오토코스를 경배하는 찬송, 성가 기도와 예배예식을 통해서 정통교회의 장려함을 발휘(發揮)하였다.

라메딩 (Ramerding)의 베륵하우스(Berghaus) -출판사에서 발행한

"성모 찬송가(Mutter gotteshymnen)" 라는 책은 성모 찬송가를 다룬 책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중의 한 예이다.

 

이 성상의 중앙에는 아기 예수를 안고 왕좌에 군림한 성모를 성자들이 보좌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 중앙에 위치한 화면의 가장자리를 장식한 정교한 솜씨에서 스트로가노프(Stroganov) 화파의 영향을 엿볼 수 있다.

중앙에 위치한 화면을 중심으로 화면의 나머지 부분은 다시 24개의 작은 화면으로 구분되어

각 화면 안에도 성모와 그리스도의 일생담을 소재로한 성모를 칭송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성모에게 그리스도 잉태를 고지 (告知), 그리스도 탄생과 세 명의 동방박사, 에집트로 피난,

그리스도를 성전으로 인도, 유대인의 오순절(五旬節), 십자가를 짊과 그리스도 부활 등이다.

 

작은 화면들은 일종의 액자와 같은 역할을 하는 금선으로 구분되어 있고

이 그림의 주조를 이루는 홍색과 녹색이 배경을 이루는 금색과 대조되어 더욱 선명하게 표현된, 보존상태가 좋은 작품이다.

 

이 성상의 가장자리는 슬라브족의 찬송가를 모사하여 작은 글씨들로 가득 채웠다.

(유럽 聖畵(ICON)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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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n Icon] The mother of God. XV c., P. Korin.  Moscow.

 

하느님의 은총을 힘입어 성자 다음으로 모든 천사와 사람들 위에 들어 높임을 받으신 마리아를

그리스도의 신비에 참여하는 지극히 거룩한 천주의 모친으로서 교회의 특별한 예식으로 공경 받으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마리아는 초세기부터 ’천주의 모친’이란 칭호로 공경 받아왔으며 신자들은 온갖 위험과 아Э?중에 그의 보호 밑으로 들어가 도움을 청한다.

 

루가 1 장 48 절에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내게 큰 일을 하셨음이로다’ 하신 마리아의 예언대로

에페소 공의회 이후 신자들의 마리아 공경은 존경과 사랑과 기도와 모방에 있어서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였다.

 

교리 안에서 시대와 장소의 조건이나 신자들의 기질과 품성에 따라 교회가 인준한 성모 신심의 여러 형태는

성모가 공경을 받으심으로써 성자가 옳게 이해되시고 사랑과 영광을 받으시며 성자의 계명이 준수되도록 하는 것이다.

마리아는 하느님 백성의 표상으로, 하느님의 신부로 선택된 애초부터 원죄에 물들지 않으셨던 유일한 인간이다.

여러 날에 성모 공경 축일을 지내고 있으며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을 재현해 놓은 성모상도 많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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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실라 카타콤바의 프레스코화. 성모 마리아. 2세기. 로마.

 

이 유형의 성모님의 자세는 두팔을 위로 벌려 들어 올리시고 기도를 드리시는 모습인데 아기 예수는 묘사되지 않는다.

이러한 성모님의 자세는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있어 생소한 것은 아니었다.

이미 구약과 고대 그리스-로마 세계에서 모두에게 알려져 있었던 기도의 한 자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유대인들도 이러한 자세로 기도했고 초대 교회 사람들도 그러했음을 카타콤바의 벽화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오늘날의 사제들도 미사 중에 이러한 자세로 기도를 드리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초세기부터 알려졌던 오란스 형으로 그려진 성모 이콘은 4세기 경에 비롯되었는데

그후 성모 이콘의 전형으로 그 시원적인 주제가 되었다.

이 이콘은 많은 동방교회의 성당들의 지성소 위에 만들어지는 작은 반원형의 돔(Apsis)에 많이 그려지는데

이 작은 반원형의 돔은 성당 중앙의 카다란 돔과 이어져 있어 중앙 돔의 예수 그리스도와 연계되어

하느님의 나라와 지상(인간)을 일치시키는 분이시며, 하늘의 문이라고 칭해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성모 찬가인 아카피스토스의 2절에서

 

"기뻐하소서, 당신은 하늘의 사다리,

당신에 의해서 주님은 내려 오셨다.

기뻐하라, 하늘의 다리여.

지상의 사람들을 하늘로 인도하소서." 라고 칭송 되어지고 있다.

(이콘,신비의 미. 편저 장긍선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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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어머니

Dei Genitrix . mother of God

 

하느님의 말씀을 잉태한 마리아의 칭호. 이는 하느님이면서 인간인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역사적인 개념이다.

사도시대부터 그리스도의 인간성을 부정하는 경향이 없지 않았으나(1요한 4:3)

2세기에는 영지주의자들이 그리스도의 인간성은 가면(假面)에 지나니 않는다 하여 이를 부정하였다[假顯主義].

 

이에 대해 교부들은 당시 통용되던 인간학의 개념으로 대답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인간성이 마리아의 모성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함으로써 간단히 응수하였는데,이 명제가 2세기 중엽 신앙고백문에 포함되었다.

 

이 명제는 107년에 순교한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오 주교(Ad Smyrnaeosl. 1), 167년 순교한 유스티노(첫 변론 1:68).

202년에 순교한 이레네오(Ad Haereses 3,9,7) 및 테르툴리아노에 의해 되풀이되었다.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칭호는 4세기에 와서 널리 보급되었는데 공식문헌에 나타난 예로 알렉산드리아의 알렉산데르 주교의 편지를 들 수 있고,

아타나시오를 비롯하여 4∼5세기 교부들의 증언을 통하여 이 용어가 널리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표현은 그리스도 안에 두 본성의 일치의 주체를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4세기 말엽 교부들은 그리스도가 완전한 천주성과 완전한 인간성을 지닌다고 했는데,

일치의 원리에 관해서는 5세기에 접어들어 일치의 주체가 하느님의 말씀, 즉 성삼위의 제 2위라고 함으로써 설명된 것이다.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표현의 하느님은 천주성을 지니신 말씀, 하느님의 아들을 의미한다.

이 표현은 네스토리우스가 이를 부정함을 계기로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공식적으로 승인되고 칼체돈 공의회(451년)의 결의문에도 나타나 있다.

 

하느님의 모친이란 표현의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니신 두 본성의 일치를 보장하는 동시에 일치의 주체를 紫蓉?드러낸다.

영원으로부터 천주성을 지니는 성삼의 제 2위격인 말씀이 마리아에게서 인간성을 취했다는 위격적 일치를 드러낸다.

또한 위격적 일치의 결과 중 속성 교환의 원칙도 적용된다.

말씀이 마리아의 품 안에서 인간성을 취했다면 속성 교환의 원칙에 따라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라 부를 수 있다.

 

성서적인 기초 위에서 마리아론을 구상하는 현대 신학자들은 성서가 예수의 동정 잉태를 가리침과 동시에

마리아의 모성을 마리아론의 필수조건으로 인정하므로 마리아의 모성을 마리아론의 기본원리로 삼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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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티테라(Platitera).그리스.13-14세기.비잔틴 미술관 소장.

 

오란스 형의 성모는

’플라티테라’(platitera)라고도 불리우는데 이러한 호칭은 옛 찬가의 다음 구절에서 근거한다.

 

"가브리엘은 찬미합니다. 기뻐하라 동정녀여!

이 세상의 만물의 창조자는 거룩한 궤이신 당신에게 머무십니다.

성왕 다윗도 노래합니다.

당신은 하늘 보다 넓은 분(Plati tera ton ouranon)이시며,

창조주를 품으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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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이의 성 카타리나수도원.

(목판에 그려진 이콘 중 현재 가장 오래된 이콘)

 

■에페소공의회

Concilium Ephesinum. Council of Ephesus

 

Council of Ephesus(431년) 네스토리우스파와의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 테오도시우스 2세에 의해 소집된 제3차 공의회.

네스토리우스에 동조하는 안티오키아의 요한이 인솔하는 시리아의 주교들과 교황 성 첼레스티노 1세의 대표들이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에페소의 주교 멤논의 지지를 받는, 네스토리우스의 주된 적수 인 알렉산드리아의 치릴로는 그들이 도착하는 것을 기다리지 않은채 회의를 개막하여 버렸다.

거기서 네스토리우스는 그의 교구 콘스탄티노플에서 해임되었으며 그 자신은 파문당하였고 그의 교리는 단죄되었다.

또한 니체아 신경이 재확인되었다.

도착 하여 그사실을 들은 시리아의 주교들은 치릴로의 처사에 항의하는 테오도레트 및 다수와 규합하여 그들에 대항하는 회의를 열고 거기서 치릴로와 멤논을 파문하였다.

에페소 공의회는 8개의 교회법을 제정하였는데, 첫 7개는 교리적 의문점들로부터 야기된 분 제들을 다루었고, 나머지 하나는 치프로스의 행정적 권리를 다루었다.

433년 요한과 치릴로는 마침내 화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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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체돈 공의회

Concilium Chalcedonens. Council of Chalcedon

 

제 4차 전체공의회. 보스포러스해협을 두고 비잔틴과 마주한 도시 칼체돈에서 451년 열렸는데 황제 마르치안(Marcian)이 소집,

500∼600명의 동방 주교들이 참석, 서방측은 각각 2명씩의 아프리카 주교 및 교항 대표만이 찹가하였다.

에우티케스(Eutyches)의 이단, 즉 그리스도 단성설(單性說, Monophysitis)의 문제를 토론하고 도적(Latrocinium)공의회의 결정(449)을 폐기하고

에우티케스를 단죄하였으며, 소위 `칼체돈 정의’라?불리는 신앙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서방교회는 이 공의회의 교의적 결정들을 모두 승인하였으나 콘스탄티노플의 주교에게 총대주교의 명칭을 부여하고

그 교구를 로마에 다음가는 교구로 인정하는 제28조의 교회법을 거부하였다.

이는 전통이 더 깊은 동방의 다른 초대주교구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서였다. (가톨릭대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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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축일*

 

1월1일: 천주의 모친 성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Solemnity of Mary,   Maria Santissima Madre di Dio,  Mary, Mother of God 

 

2월11일: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세계병자의 날Our Lady of Lourdes 

 

3월25일: 주님 탄생 예고(성모 영보)대축일The Annunciation, Annunciation by Saint Gabriel

 

5월13일: 파티마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Our Lady of Fatima

 

5월3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The Visitation,    Vsitatio B. Mariae V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Immaculate Heart of Mary, Cuore Immacolato della Beata Vergine Maria 

 

7월16일: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Our Lady of Mount Carmel

 

8월2일: 포르치운쿨라의 천사들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Our Lady of the Angels,  Perdono di Assisi (Indulgenza della Porziuncola) 

 

8월5일: 성모 대성전.성모 설지전(聖母雪地殿) 봉헌 축일 Our Lady of the Snow,  Dedication of Saint Mary Major

 

8월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The Assumption,  Assumption into Heaven, Assump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8월22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The Queenship of Mary . Regina. 
Beata Vergine Maria Regina, The Queenship of the Blessed Virgin Mary

 

9월8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신 축일.
The Birth of Mary.  Nativity of Mary,  The Birth of the Blessed Virgin Mary

 

9월15일: 통고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Our Lady of Sorrows,   Feast of Our Lady of Sorrows

 

9월24일: 메르체데의 성모마리아 기념일Feast of Our Lady of Mercy.

 

10월7일: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Our Lady of the Rosary,  Our Lady of the Most Holy Rosary

 

11월2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The Presentation of Mary,  Presentation of Mary at the Temple
Presenta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12월8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복되신 동정 마리아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

The Immaculate Conception,  Mary’s Immaculate Conception

 

12월12일: 과달루페의 성모마리아 기념일Our Lady of Guadalupe 

 

성모 발현과 교회의 가르침
과달루페,라살레트,루르드.바뇌...

 

* 5월 성모성월,유래와 의미,성모신심*10월 묵주기도 성월(전교의 달)

 

 

 

 

 

하느님의 경이에 대해 깊이 관조했던 성모 마리아처럼 기도와 묵상 안에서

주님의 지혜 와 진리에 마음을 활짝 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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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는 해마다 1월 1일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지내고 있다. 성모 마리아께 ‘하느님의 어머니’를 뜻하는 ‘천주의 성모’라는 칭호를 공식적으로 부여한 것은 에페소 공의회(431년)이다. 지역마다 서로 다른 날짜에 기념해 오던 이 축일은 에페소 공의회 1500주년인 1931년부터 세계 교회의 보편 축일이 되었고, 1970년부터 모든 교회에서 해마다 1월 1일에 지내고 있다. 또한 바오로 6세 교황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1968년부터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세계 평화의 날’로 정하였다. 이에 따라 교회는 평화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를 통하여 하느님께 평화의 선물을 청한다. 오늘 전례 ▦ 주님께서 선물로 주신 새해의 첫 날,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이며 평화의 날이기도 합니다. 성탄 팔일 축제를 마감하는 오늘, 아기의 모습으로 탄생하신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평화가 온 세상에 꽃필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바로 우리가 그 평화의 도구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청합시다.
말씀의 초대
  • 민수기는 사제가 어떻게 백성을 축복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하느님께서 당신 얼굴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것, 곧 그분께서 함께 계심이 모든 축복의 원천이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을 여인에게서 태어나게 하셨다고 전한다. 참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심으로써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었고,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제2독서). 예수님께서 태어나셨을 때 목자들은 베들레헴으로 찾아가, 이 아기가 우리의 구원자시라는 천사의 말을 전한다. 마리아는 그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한다(복음).
제1독서
  •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 민수기의 말씀입니다. 6,22-27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라. ‘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게 하셨다.> ▥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 4,4-7 형제 여러분,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속량하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진정 여러분이 자녀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영을 우리 마음 안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 영께서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대는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그리고 자녀라면 하느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목자들은 마리아와 요셉과 아기를 찾아냈다. 여드레 뒤 그 아기는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6-21 그때에 목자들이 베들레헴으로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이름이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새해 아침을 여는 오늘, 우리는 여드레 동안 경축하던 성탄 팔일 축제를 마감하면서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지냅니다. 복음 말씀대로 아기 예수님은 태어나신 지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으시고, 천사가 일러 준 대로 ‘예수’(하느님께서 구원하신다는 뜻)라고 불리게 됩니다. 루카 복음 전체는 바로 이 아기 예수님을 통하여 드러난 ‘기쁜 소식’을 전하는데, 예수님께서 유다 민족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만인을 위하여 오신 분, 곧 구세주이심을 힘주어 강조합니다. 루카는 예수님께서 가난하고 버림받은 사람들, 특히 여성의 권익을 위해 일생 투신하셨고, 그들의 진정한 친구이셨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복음도 하루하루 겨우 살아가는 들판의 평범하고 순박한 목자들이 제일 먼저 그분을 찾아가 뵙고 경배하였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이 점을 부각시킵니다. 또한 루카는 ‘경건함’을 역설합니다. 참된 경건함이란 바로 세상사와 인간의 삶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깊숙이 깨닫고 그분께 의지하는 것을 말하는데, 세례자 요한의 부모인 즈카르야와 엘리사벳, 요셉과 마리아, 시메온과 안나 예언자가 경건한 분들입니다. 경건한 사람의 특징은 성령께서 그들의 삶 안에서 특별하게 활동하시거나, 그들이 성령께 마음을 열고 그분께서 이끄시는 대로 자신을 내어 맡긴다는 점입니다. 특히 성모님의 일생이 바로 그러했지요. 오늘 복음의 순박한 목자들처럼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며 순박할 때 절대 진리이신 하느님을 만나 뵈올 수 있습니다. ‘천주의 모친’ 성모 마리아처럼 성령의 이끄심에 온전히 내어 맡기는 한 해, 목자처럼 아주 단순하게 살아가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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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새해복많이 받으세요!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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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 세계 평화의 날 )~~~아멘!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주님과 성모님 사랑과 은총 가득 받으시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는 한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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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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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 세계 평화의 날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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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 세계 평화의 날 )!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주님과 성모님 사랑과 은총 가득 받으시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는 한해 되세요.
천주의 성모마리아님!
나주의 인준과 인류구원과 평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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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올 한해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여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도록 노력해요.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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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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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천주의 성모님!
부디 율리아 엄마 영육간에 건강 허락하셔서 이제 2016년 한해에는 혹독한 고통의 잔을 거두어주세요 ㅠㅠ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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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성체사랑님 늘 수고에 감사드리어요...^^
주님 성모님 사랑안에 5대영성으로 무장된 한해 보내시길
기도드려요...^^

엄마 곰사해요, 힘내세요 !!! ♡♡♡♡♡

┗ 여디디아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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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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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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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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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천주의 성모마리아님!

저처럼 부족하고 불쌍한 죄인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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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성모성심은 하루빨리 승리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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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성체사랑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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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천주의 성모님! 부디 율리아 엄마 영육간에
건강 허락하셔서 이제 2016년 한해에는
 혹독한 고통의 잔을 거두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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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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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님의 댓글

인터넷홍보팀 작성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 세계 평화의 날 )~~~아멘!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주님과 성모님 사랑과 은총 가득 받으시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는 한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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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모든 감사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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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천주의 성모님! 눈물과 피눈물을 거두시고
저희가 오직 성모님을 따르게 하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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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한국 나주에 친히 와계시는 성모엄마!
하루 빨리 승리하시옵소서.
아멘!!!

그리고, 여디디아님의 간절한 기도에
저도 마음을 합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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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천주의 성모님 제 자신과 우리 가족들의
영혼 구원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모 성심이 하루빨리 승리할수 있도록
모든것을 봉헌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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