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진글

율리아님말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기도봉헌란

영광의자비의예수님

 

사랑의메시지

나주성지바로알기

나주의진실

나주 동영상

은총증언

 

 

 

 

예수 성탄 대축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3건 조회 2,102회 작성일 15-12-25 09:07

본문

icon.1225..jpg

 

[이콘]예수의 성탄 - 안드레이 루블레프 화파. 71 x 54 cm. 15세기. 모스크바 트레챠코프미술관

 

이 이콘의 원형이 되는 초기의 작품들은 적어도 5세기 경부터 나타나고있다.

그 구도는 베들레헴의 그리스도 탄생교회에서 순례자들의 구입하는 

작은 기름병에 새겨지던 장식의 주제로 자주 사용되었었는데

이는 육화 사건의 본질과 그것이 자연 세계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그 결과로

미래를 희망케하는 힘을 나타내 준다.

 

성 그레고리오는

’그것은 창조의 축제만이 아니라 재창조의 축제요 부활이며, 전체 세계를 성화시킨 것이다.’라는

하나의 문장으로 정교회에서의 성탄의 본질을 묘사했다.

 

즉, 하느님의 육화를 통하여 전체 창조 질서는 창조 질서의 진정한 의미와

그것의 존재 목적인 완성의 가능성을 얻게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이콘은 창조 질서의 표본이며, 다음의 고대 전례 시편에서 표현된 바와 같이 봉사를 묘사한다.

 

’오, 그리스도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당신께

우리가 무엇을 드릴 수 있사오리까?

당신에 의해 존재하는 모든 창조물이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천사들은 찬양의 시를 바치며, 하늘은 별을 드리고,

현자(동방박사)들은 자신들의 예물을 선사하고,

양치기(목자)들은 그들의 놀라움을 바치며,

땅은 동굴과 광야의 구유를 마련합니다.

우리는 당신께 어머니, 동정녀 어머니를 드립니다.’   (이콘.신비의 미에서)

 

1537.1225Francis%20Christmas.jpg

 

축일:12월25일

예수 성탄 대축일

CHRISTMAS

Natale del Signore

 

교회의 대축일인 이 날은 만민의 구세주 탄생하심을 경축하는 날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팔레스티나의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고

세세대대 모든 선의의 사람들에게 구원의 희망을 안겨주셨다.

 

아기가 태어나시던 이밤. 하늘에서는 천사들이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노래했다.

그러나 처음 이 기쁜 소식을 들은 이들은 근처에서 양치던 목동들이었다.

’오늘밤 너희의 구세주께서 다윗의 고을에 나셨다. 그분은 바로 주님이신 그리스도이시다.

 

너희는 한 갓난아기가 보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인데

그것이 바로 주님을 알아 보는 표이다.’

목동들은 ‘주께서 가르쳐주신 구세주를 경배하러 가자’했다.

그들은 마구간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를 보고 경배했다.

 

iconThe%20tree%20of%20lesse%201660-1670%20Tret%20Jakov%20Gallery,Moscow.jpg

 

[ICON] The tree of Iesse.

1660-1670, Tret’Jakov Gallery, Moscow

 

고요한 어둠 속에서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구세사의 이 엄청난 신비가 나약하고 보잘것없는 모습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비천한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은총이, 죄인들에게 구원의 빛이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가난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뵙고 경배드리도록 합시다

 

성탄은 또한 하느님의 소박함과 가난의 축제이다.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구유 안에 누워 계신다.

그 구유는 그분께서 이용하실 수 있었던 유일한 곳이다.

이것이 우리가 본, 세상 안에 사람이 되어 오신 하느님의 첫 모습이다.

예수님의 탄생은 인류의 역사가 완전히 새롭게 시작되었음을 알려 준다.(가톨릭홈에서)

 

1537.1224The%20Adoration%20of%20the%20Child.1518-20.Oil%20on%20canvas,%2081%20x%2067%20cm.Galleria%20degli%20Uffizi.Florence.jpg

 

The Adoration of the Child - CORREGGIO

1518-20.Oil on canvas, 81 x 67 cm. Galleria degli Uffizi. Florence.

 

너희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전하나니,

우리 구세주이신 주 그리스도께서 오늘 태어나셨도다.(루가2,10-11)

 

성탄감사송.빛이신 그리스도.

 

거룩하신 아버지,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의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사람이 되신 말씀의 신비로 저희 마음의 눈을 새롭게 밝혀 주시어,

하느님을 눈으로 뵙고 알아서,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저희 마음을 이끌어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1225Francis%20Christmas%202.jpg

 

 

그리스도의 몸

16) 보십시오! 그분은 어좌에서 동정녀의 태중으로 오신 때와 같이 매일 당신 자신을 낮추십니다.

17) 매일 그분은 겸손한 모습으로 우리에게로 오십니다.

18) 매일 사제의 손을 통하여 아버지의 품으로부터 제대 위에 내려오십니다.

19) 그리고 당신 자신을 실제로 육(肉)으로 거룩한 사도들에게 보여 주신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 축성된 빵으로 우리에게 당신 자신을 보여 주십니다.

20) 그리고 그들은 육신의 눈으로는 그분의 육신만을 보았지만 영신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그분이 하느님이심을 믿었습니다.

21) 이와 같이 우리들도 육신의 눈으로 빵과 포도주를 볼 때,

그것이 참되고 살아 있는 그분의 지극히 거룩하신 몸과 피라는 것을 보도록 또 굳게 믿도록 합시다.(성 프란치스코의 권고1)

 

readImg.asp?gubun=300&maingroup=1&filenm=TheHolyFamilywithAngelsREMBRANDT%2Ejpg

 

The Holy Family with Angels - 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1645 Oil on canvas, 117 x 91 cm  The Hermitage, St. Petersburg


 

1) 주님이 베풀어주시는 은총의 "재물을 하늘에 쌓아 두고"(마태 6,20),

    또한 보상을 받을 목적으로 사람들에게 그것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 종은 복됩니다.  

2)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친히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당신의 업적들을 드러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주님의 비밀을 "자기 마음속에 간직하는"(루까 2,19. 3,51) 종은 복됩니다.

    (성프란치스코의 권고.28)

 

readImg.asp?gubun=300&maingroup=1&filenm=Rest+ontheFlighttoEgyptZURBAR%26Aacute%3BN%2Ejpg

 

Rest on the Flight to Egypt - ZURBARÁN, Francisco de
1659  Oil on canvas, 121,5 x 97 cm  Museum of Fine Arts, Budapest

 

1537.1225.francis..jpg

 

angel.ang13glo.gif

 

readImg.asp?gubun=300&maingroup=1&filenm=12sanfrancesco%2Egif

 

성탄.그렉치오의 동굴 벽화.

 

너희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전하나니,

우리 구세주이신 주 그리스도께서 오늘 태어나셨도다.(루가2,10-11)

 

readImg.asp?gubun=300&maingroup=1&filenm=017line%288%29%2Egif

 

첼라노는 사부님의 주님의 성탄에 대한 신심을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날은 축일 중의 축일이요,

그날에 하느님이 주먹만한 아기가 되어 인간의 젖꼭지에 매달리셨다고 말하며,

프란치스코는 아기 예수의 탄생일을 어느 축일보다도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 중에 보냈다.

 

아기 예수를 그린 그림을 만나면 그는 그리운 마음에 거기 손과 발에 입을 맞추었고,

아기 예수에 대한 측은함에 가슴이 뭉클해서 마치 아기들에게 하듯이 예쁜 말들을 더듬거렸다.

아기 예수의 이름은 프란치스코의 입에 꿀맛이었다.

 

마침 성탄일이 금요일이 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금육을 해야 할지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었을 때에, 그는 모리꼬 형제에게 이렇게 답변하였다:

’형제여, 우리를 위하여 아기 예수께서 태어나신 이 날을 단식일이라고 하면 그것은 죄입니다!

내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 날은 담벼락까지도 고기를 먹여야 합니다.

그런데 먹일 수 없으니, 그 겉에다가 고기를 문지르기라도 해야 합니다.”

(제 2생애 199항).

 

붕대로 둘둘 말려져 계신 아기 예수님의 모습은 ‘완전한 순종’을 상징합니다.

하느님이셨지만 성모님의 젖으로 양육되셔야 했던 아기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하느님과 인간과의 관계성을 잘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인간 완성(구원)에 있어서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더불어서

인간의 협력은 필수적인 것을 드러내 줍니다.  

 

이런 성모님의 역할을 오늘을 사는 우리 신자들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 프란치스코는 “우리가 거룩한 사랑과 순수하고 진실한 양심을 가지고

우리의 몸과 마음에 그분을 모실 때 우리는 그분의 어머니들이 됩니다.

표양을 보여 다른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어야 할 거룩한 행실로써 우리는 그분을 낳게 됩니다.” 라고 하였다.

 

1225Francis%20Christmas%202.jpg

 

그리스도의 몸

16) 보십시오! 그분은 어좌에서 동정녀의 태중으로 오신 때와 같이 매일 당신 자신을 낮추십니다.  

17) 매일 그분은 겸손한 모습으로 우리에게로 오십니다.  

18) 매일 사제의 손을 통하여 아버지의 품으로부터 제대 위에 내려오십니다.  

19) 그리고 당신 자신을 실제로 육(肉)으로 거룩한 사도들에게 보여 주신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 축성된 빵으로 우리에게 당신 자신을 보여 주십니다.  

20) 그리고 그들은 육신의 눈으로는 그분의 육신만을 보았지만

   영신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그분이 하느님이심을 믿었습니다.  

21) 이와 같이 우리들도 육신의 눈으로 빵과 포도주를 볼 때,

  그것이 참되고 살아 있는 그분의 지극히 거룩하신 몸과 피라는 것을 보도록 또 굳게 믿도록 합시다.

  (성 프란치스코의 권고1)

 

 

1225Francis%20Christmas%203.jpg

 

성 프란치스코가 그렉치오의 구유를

어떻게 꾸미게 되었는지를 첼라노는 전해 주고 있는데(제 1생애 84-87항 참조),

그 내용 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우선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아기가 겪은 그 불편함을 보고 싶고, 또한 아기가 어떻게 구유에 누워 있었는지,

그리고 소와 당나귀를 옆에 두고

어떤 모양으로 짚북데기 위에 누워 있었는지를 나의 눈으로 그대로 보고 싶습니다.”

 

ofm1225..jpg

 

프란치스코는 1223년 말, 레아띠 골짜기의 작은 마을 그렉치오의 움막집에서 기도에 전념하며 지내고 있었다.

그는 베들레헴과 예루살렘 순례 떼 느낀 아기 예수의 탄생과 주님 생애의 신비를 생각하고는

성탄 날 밤에 다시 태어나실 아기 예수께 대한 극진한 정이 솟구쳐서,

후에 재속회원이 된 요한 빌리따 형제의 도움을 받아 성당 옆 동굴에 건초와 집으로 말구유를 꾸미고,

구유 옆에는 소와 당나귀를 매어 놓았다.

베들레헴에서 그리스도의 가난한 탄생을 생생하게 기억하기 위하여

1223년 12월 25일날 성탄구유를 꾸며놓은 미사를 거행함으로써, 성탄을 원래의 모습으로 기념하였다.

새 베들레헴이 꾸며진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이 거룩한 모습을 보려고 달려왔고, 동굴은 그들이 가져온 밀초와 횃불로 대낮같이 환히 밝았다.

프란치스코는 조그만 아기 예수 석상을 안고 와서 소와 양 사이에 있는 말구유 위에 정중히 모셨다.

그리고는 참석자들에게 아주 열정적이고 신심 깊게 설교했다.

 

그때 이 성탄 구유를 꾸민 요한 빌리따 형제는 예식 중에 놀라운 환시를 보았다.

그는 거룩한 하느님의 사람인 프란치스코가 다가가서 마치 잠에서 깨우듯,

생명 없이 누워있는 석상의 아기 예수님을 소생시키는 것을 보았던 것이다.

오늘날 전세계 교회에서 성탄구유를 꾸미는 풍습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1225No.%2017%20Scenes%20from%20the%20Life%20of%20Christ.%201.%20Nativity.%20Birth%20of%20Jesus.GIOTTO%20di%20Bondone.1304-06.Fresco,%20200%20x%20185%20cm.Cappella%20Scrovegni.Arena%20Chapel,%20Padua.jpg

 

No.17 Scenes from the Life of Christ:1.Nativity:Birth of Jesus - GIOTTO di Bondone

1304-06. Fresco, 200 x 185 cm. Cappella Scrovegni (Arena Chapel), Padua

 

오늘 동정녀께서 본체를 구원하는 분을 낳으시니

땅은 범접할 수 없는 분에게

동굴을 드렸으며,

천사들은 목자들과 함께 영광을 드리며,

박사들은 별 따라 길 떠났도다.

태초부터의 하느님이 우리들 위해

한 아이로 태어나셨음이니라.

 

성탄축일 조가 콘티키온 중에서

 

readImg.asp?gubun=300&maingroup=1&filenm=TheRestontheFlighttoEgyptwithSaintFrancisCORREGGIO%283%29%2Ejpg

 

The Rest on the Flight to Egypt with Saint Francis - CORREGGIO
1517  Oil on canvas, 123,5 x 106,5 cm  Galleria degli Uffizi, Florence



  • 오늘 전례 ▦ 오늘은 예수 성탄 대축일입니다. 한처음부터 하느님과 함께 계셨고 하느님이신 영원한 말씀께서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십니다. 그분을 알아 뵙고 맞아들여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도록, 진리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겸손한 마음을 주시기를 청합시다.
말씀의 초대
  • 이사야 예언서는 폐허가 된 예루살렘, 시온으로 주님께서 돌아오신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 주시어 그들을 위로하시고 구원해 주신다(제1독서). 구약의 예언자들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 하느님께서 신약에 이르러서는 당신 아드님을 통하여 말씀하신다. 그분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 만물이 그 아드님을 통하여 만들어졌다(제2독서). 복음은 사람이 되시어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신성을 노래한다. 그분은 하느님 아버지의 외아드님으로서 영광을 지니셨다(복음).
제1독서
  • <땅끝들이 모두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2,7-10 얼마나 아름다운가, 산 위에 서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의 저 발! 평화를 선포하고 기쁜 소식을 전하며 구원을 선포하는구나. “너의 하느님은 임금님이시다.” 하고 시온에게 말하는구나. 들어 보아라. 너의 파수꾼들이 목소리를 높인다. 다 함께 환성을 올린다. 주님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심을, 그들은 직접 눈으로 본다. 예루살렘의 폐허들아, 다 함께 기뻐하며 환성을 올려라.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위로하시고, 예루살렘을 구원하셨다. 주님께서 모든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당신의 거룩한 팔을 걷어붙이시니, 땅끝들이 모두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1독서
  • <하느님께서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1,1-6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식으로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지만, 이 마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드님을 만물의 상속자로 삼으셨을 뿐만 아니라, 그분을 통하여 온 세상을 만들기까지 하셨습니다. 아드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 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 그분께서 죄를 깨끗이 없애신 다음, 하늘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천사들보다 뛰어난 이름을 상속받으시어, 그만큼 그들보다 위대하게 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천사들 가운데 그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또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되리라.”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또 맏아드님을 저세상에 데리고 들어가실 때에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의 천사들은 모두 그에게 경배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8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그분께서는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그는 증언하러 왔다. 빛을 증언하여 자기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그분께서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그분께서 당신 땅에 오셨지만, 그분의 백성은 그분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이들은 혈통이나 육욕이나 남자의 욕망에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요한은 그분을 증언하여 외쳤다. “그분은 내가 이렇게 말한 분이시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 그분의 충만함에서 우리 모두 은총에 은총을 받았다.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주어졌지만, 은총과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왔다. 아무도 하느님을 본 적이 없다. 아버지와 가장 가까우신 외아드님, 하느님이신 그분께서 알려 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짧은 한 구절이지만 한없이 심오한 말씀입니다. 오늘과 12월 31일 이틀에 나누어 묵상해도, 주마간산 이상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말씀’은 그리스 말로 ‘로고스’입니다. 본디 뜻은 ‘말’이지만 그리스 철학이나 구약 성경 말기의 개념으로는 이 세상의 창 조 질서를 유지하는 근본 이치, 논리 등으로 매우 중요한 어휘입니다. 우리가 그 깊이를 다 헤아리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일단 그 ‘말씀’은 영원불변이었고, 온 세상이 그 말씀으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사람’, 더 정확히 말하면 ‘살’이 되십니다. ‘로고스’와는 상당히 대조적인 의미를 갖지요. 영원한 이치가 살덩어리가 된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들은 요한 복음이 이원론적인 사상에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정반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원론에서는 서로 대립하고 완전히 분리되어야 할 두 가지 원리가 요한 복음에서는 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살’이 된다는 것은 불이 물이 되거나 바다가 땅이 되는 것처럼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일이 일어나는 것이 성탄입니다. 이 세상을 지극히 사랑하신 하느님이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요한 3,16 참조). 우주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느님께서 피조물이 되어 오시다니,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자기 힘으로는 손발 하나 움직일 수 없는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태어나시어 연약하고 가냘픈 여인의 젖을 물고 계시다니,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신비입니다. 그 신비 앞에 그저 무릎을 꿇고 흠숭과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profile_image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예수님의 탄신을 진심으로 경축드리옵니다~ 알렐루야~~/아멘.

profile_image

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성탄을 맞이하여 아기 예수님을 닮은
성모님 품안에 꼭 안기는 작은 아기가 되어요.
아멘~

profile_image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축 성탄~^^

profile_image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 드립니다..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성탄축하드려요!  샬롬@@~~^^!

profile_image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 멘..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 드립니다..

profile_image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아기예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세상 땅 끝까지 이 기쁜 소식 나누게하소서
아멘!!!

profile_image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profile_image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 드립니다..
아멘!!!

profile_image

영혼의단비♬님의 댓글

영혼의단비♬ 작성일

오, 그리스도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당신께
우리가 무엇을 드릴 수 있사오리까?
당신에 의해 존재하는 모든 창조물이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profile_image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체사랑님~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 드립니다.^0^

profile_image

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오! 하늘의 아버지와 어머님!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감히 축하 영원히 드리나이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너희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전하나니,
우리 구세주이신 주 그리스도께서 오늘 태어나셨도다."(루가2,10-11)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가난한 우리 마음에 머무르셔요.
아멘~!

profile_image

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profile_image

인터넷홍보팀님의 댓글

인터넷홍보팀 작성일

예수님 성탄을 축하드려요. ^^

profile_image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profile_image

황금향유♥님의 댓글

황금향유♥ 작성일

예수님 축하드려용 ^^

profile_image

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예수님 성탄 축하드려요 ♡
태어나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

profile_image

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예수님 사랑합니다.
사랑한다고 말할 자격도 없지만 ... 사랑합니다 ㅠ

profile_image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람으로 오신 주님!!
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가난한 우리 마음에 머무르셔요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아기예수님 오심 축하드립니다.
감사해요.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마리아의구원방주

주소 :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58258)
전화 : 061-334-5003 팩스 : 061-332-3372

접속자집계

오늘
2,101
어제
5,469
최대
8,410
전체
5,595,191
Copyright © http://www.najumary.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