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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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acre of the Innocents - ANGELICO, Fra
(from the paintings for the Armadio degli Argenti)
1450.Tempera on wood, 38,5 x 37 cm.Museo di San Marco, Florence
축일:12월28일
무죄한 어린이들의 순교 축일
The Holy Innocents
Santi Innocenti Martiri
유대왕의 탄생을 알게 된 헤르데 왕은 모든 아기들 중에
2세 미만의 갓난 남자아이를 모두 죽이라는 명을 내렸다.
베들레헴과 그 근처 지역에서 태어난 모든 남자아이들은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다.
죄없이 희생당한 아이들은 이제 모든 아이들의 주보 성인들이며 또한 방랑자의 주보이기도 하다.
(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
The Massacre of the Innocents-VOLTERRA, Daniele da
Oil on canvas.Galleria degli Uffizi, Florence
성 쿠옷불트데우스 주교의 강론에서
(Sermo 2 de Symbolo: PL 40,655)
그들은 말할 줄 모르지만 그리스도를 고백합니다
위대한 왕은 작은 아기로 태어나십니다. 동방 박사들은 멀리서 그분께로 인도되어 찾아와서 경배합니다.
말구유에 그분은 누워 계시면서도 하늘과 땅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동방 박사들이 이 위대한 왕의 탄생을 알리자
헤로데는 소동하여 자신의 왕좌를 잃지 않으려고 그분을 죽이려 합니다.
만일 헤로데가 그분을 믿었다면 현세 생활에서도 평온하며 내세 생활에서도 끝없이 다스렸을 것입니다.
헤로데여, 당신은 왜 왕의 탄생 소식을 듣고 두려워하오?
그분은 당신을 몰아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마귀를 눌러 쳐이기기 위해서 오셨소.
그런데 당신은 이런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소동을 일으켜 잔인한 짓을 저지르고 있소.
그리고 찾고 있는 한 아기를 없애 버리기 위해 수많은 아기들을 잔인하게 죽이고 있소.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 어머니들의 슬픔도, 자기 자녀들을 묻으러 가는 아버지들의 흐느낌도,
아기들의 신음 소리와 비명도 당신의 마음을 되돌리지 못하고 있소.
당신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이 당신의 정을 이미 죽였기 때문에 당신은 어린것들의 육신을 죽이고 있는 것이오.
그리고 당신이 바라는 이 일이 성취되면 오래오래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생명 자체이신 분을 죽이려 하고 있소.
그러나 은총의 샘이시고 작은 아기이면서도 위대하시며 구유에 누워 계신 그분은
왕좌에 앉아 있는 당신을 공포로 떨게 하고 있소.
모르고 있는 당신을 통해서 그분은 자신의 계획을 성취하시고 영혼들은 마귀의 포로에서 해방시키셨소.
원수의 자녀들을 당신 자녀로 삼아 하느님 자녀의 반열에 받아들이셨소.
어린것들은 자기도 모르게 그리스도를 위해 죽어가고
그들의부모들은 죽어가는 순교자들을 보고 애곡하고 있소.
그리스도께서는 아무 말 못하는 그 아기들을 자신의 합당한 증거자로 만들고 있소.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 오신 분께서 이렇게 다스리게되셨소.
해방시키러 오신 분이 이제 해방시키시고 구원하러 오신분이 이제 구원을 베풀고 있소.
그러나 이 사실을 모르는 헤로데여, 당신은 소동을 일으키고 잔인한 짓을 저지르고 있소.
그리고 어린것들에게 잔인한 짓을 저지르고 있는 동안 당신도 모르게 그분께 찬양을 드리고 있는 것이오.
오, 위대한 은총의 선물이여! 아기들이 누구의 공로로 그와 같은 승리를 거두었습니까?
그들은 아직 말을 못하면서도 그리스도를 고백합니다.
그들은 사지를 움직여 투쟁할 힘이 없는 아기에 불과하지만 벌써 승리의 월계관을 얻었습니다.
(가톨릭홈에서)
Slaughter of the Innocents-GHIRLANDAIO, Domenico
1486-90.Fresco.Cappella Tornabuoni, Santa Maria Novella, Florence
구세주의 강생을 기이한 별을 보고 안 동방의 세 왕은
그 별이 인도하는대로 예루살렘까지 와서 유대의 왕 헤로데를 만나
"유다인의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계십니까?" 하고 질문했다.
이 말을 듣고 헤로데 왕이 당황한 것을 물론, 예루살렘이 온통 술렁거렸다.
왕은 백성의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을 다 모아놓고 그리스도께서 나실 곳이 어디냐고 물었다.
그들은 "유다 베들레헴입니다"하고 대답하자
왕은 이 말을 세 왕에게 전하며 "가서 그 아기를 잘 찾아보시오.
나도 가서 경배할 터이니 찾거든 알려 주시오"하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본심에서 나온 말이 아니었고, 구세주가 장차 자기 왕위를 박탈할까 두려워해
그 출생 소재를 알면 이를 죽여 화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심산이었다.
그리하여 세 왕은 다시 베들레헴으로 향했는데,
일시 보이지 않던 그 이상한 별이 다시 나타나 그들의 앞길을 인도하여,
드디어 예수 아기가 누우신 마굿간 위에서 멈추었으므로,
그들은 매우 기뻐하며 그 안에 들어가 마리아와 요셉이 보살피고 계시는 아기를 보고,
곧 가져온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선물로 바치며 구세주를 경배했다.
그 날 밤 천사가 세 왕에게 나타나 헤로데의 간사함을 말하고
다른 길로 귀국할 것을 일러 주었으므로, 세 왕은 길을 바꿔 귀국했다.
눈이 빠지게 기다리던 헤로데 왕은 세 왕에게 속은 줄 알고 노발대발 격분하여 군사를 보내
무참하게도 베들레헴과 그 부근 일대에 있는 두살 이하의 사내아이를 모조리 학살해 피바다를 이루었다.
물론 전지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일찍이 이런일이 있을 것을 예지하시고 천사를 보내어
그 날 밤 요셉에게 경고하시기를, 즉시 마리아와 아기예수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난하라고 하셨으므로,
구세주의 신변에는 아무런 화가 미치지 않았다.
복음 사가 성 마태오는 위의 어린이 학살 사건을 간명히 서술하고 이런 설명을 가했다.
"예언자 예레미야를 시켜 ’라마에서 들려오는 소리, 울부짖고 애통하는 소리, 자식 잃고 우는 라헬,
위로마저 마다는구나!’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마태 2, 17-18).
즉 예레미야가 아들을 잃은 야곱의 아내 라헬의 통곡을 들어 예언한 것이 바로 적중되었으니
그러나 자기 이익 때문에 천사와 같은 천진한 어린아이, 그것도 한두 명이 아니고 집단적으로 죽인 헤로데는
그 잔인성이 참으로 필설(筆舌)로는 형용키 어려워 짐승과 같은 짓을 감행하고도 느끼는 바가 없었다.
그리고 그의 잔인성은 그때 한 번뿐이 아니었다. 대략 그 수를 들어보자면, 아우구스토 황제의 조력으로
유다를 정복했을 때에 무수한 사람을 살육한 것을 비롯하여 그는 처를 열 명이나 바꿔 들였는데,
먼저 도리스 왕비를 그 아들 안티파텔과 같이 추방하고, 왕비 마리암네를 투기심에서 살해하고,
또 그몸에서 난 두 아들 알렉산데르와 아리스토불로를 교수형에 처했으며, 그 금수적 야욕을 채우기 위해
질녀 베레니케의 남편을 죽였고, 성전문에서 로마 황제의 황금제 독수리 문장을 제거시킨 40명의 청년을
화형에 처했고, 자기가 죽기 5일 전에 본 아들 안티파텔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는 등,
온갖 악행을 하고도 후회할 줄 몰랐다.
이런 헤로데가 어찌 하느님의 무서운 분노를 피할 수 있었겠는가?
그는 온몸에 구더기가 들끓고 썩어 추악한 모습으로 죽었다.
여기에 반하여 그에게 살해된 저 무고한 어린이들은 예수 그리스도 대신 깨끗한 생명을 하느님께 바쳤으므로
지금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교회에서는 이들을 거룩한 순교자로 받들고 전 세계에서 이들을 존경하며,
여러가지 은혜,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필요한 은총을 그들의 전구로 청한다. (대구대교구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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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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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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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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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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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댓글목록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샬롬 @@!!
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불쌍한 아기들ㅠㅠ
성체사랑님 오늘하루도 주님성모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총 가득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죄없이 희생당한 아이들...ㅠㅠ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죄없이 희생당한 아이들은 이제모든 아이들의 주보
성인들이며 또한 방랑자의 주보이기도 하다..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죄없이 희생당한 아이들은 이제모든 아이들의 주보
성인들이며 또한 방랑자의 주보이기도 하다.
아 ~~~ 멘 !!!
나주 성모님 하루빨리 인준받으시어
낙태금지와 낙태를 하는 이들이 회개하게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죄없이 희생당한 아이들을 구원하소서. 아 - 멘..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무죄한 희생으로 목숨을 잃은 아기들을 보면서
부족한 제 영혼이 살아가고 있음에 부끄러움과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낙태된 이들을 위해서도 더 기도해야 겠네요.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죄없는 아기 순교자들이여!
나주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 자매님의 건강을 하루 속히 회복시켜 주소서.
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아멘❤️❤️❤️
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아멘~
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성체사랑님 늘 수고에 감사드리며 영육간 건강하시어요 ~ ^^
나주순례자님의 댓글
나주순례자 작성일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누가 죄를 짓더라도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우리 죄만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아멘!!!아멘!!!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죄없는 아기 순교자들이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동안 지은 우리죄를 깨닫게 하시고
하느님앞에 나아갈때 도와주소서!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애써주소서!
아멘아멘아멘
인터넷홍보팀님의 댓글
인터넷홍보팀 작성일아멘 ^^
황금향유♥님의 댓글
황금향유♥ 작성일하느님 영광 받으소서 ! 아멘
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낙태로 죽어간 아가들과 전쟁과 테러로 인하여
희생되는 무고한 어린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용서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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