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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벳을 방문한 성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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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7건 조회 1,881회 작성일 15-12-21 01:09

본문

    1) 성모님은 하느님이 예수님을 자기 몸에 잉태하게 하신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엘리사벳을 찾아가셨습니다. 우리도 구세주 예수님이 오심을 이웃에게 증언해야 딸이 어머니를 닮듯, 성모님을 본받을 수 있습니다.

    2) 엘리사벳과 세례자 요한은 어머니와 함께 찾아오신 예수님의 방문을 기뻐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마음속에, 우리 가정과 공동체 안에 오시는 것을 진정 기뻐하는가 혹은 부담스럽게 여기는가요?

    3) 성모님이 하느님의 권능을 체험하고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을 잉태한 것도 믿음에 힘입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성모님의 태내에 잉태되셨듯, 예수님이 우리 마음속에 임하시도록 성모님처럼 믿음의 눈을 뜨고 있는가요?


     4) "너는 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다." 아이는 정말 자기가 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인지 궁금해 하면서 눈물을 글썽입니다. 이 농담은 깊은 뜻이 있습니다. 사람의 만남은 신비라는 것입니다. 아이는 부모를, 부모는 그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뜻과는 상관없이 하느님이 부자관계로 정해주셨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습니다. 인연은 서로 마음을 주고 상대방의 마음에 스며드는 것입니다. 내가 걸어온 길을 돌이켜보면 아주 특별한 인연으로 만난 사람이 남편이요 아내요 자녀요 형제요 친구입니다.

    내가 걸어온 모든 길이 그 사람을 향해 온 것입니다. 그도 나를 만나기 위해 산전수전 다 겪으며 살아왔습니다. 무슨 인연으로 어려울 때 서로 돕곤 하는가요? 어떤 인연은 지난 나의 한 해를 의미심장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러나 추억의 빛 바랜 사지진처럼 퇴색하고 마는 인연도 있습니다.

    서로 만나서는 안 되는 경우는 악연입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에사우와 야곱은 서로 악연이었습니다. 무슨 악연으로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필 그를 만나 이렇게 가슴앓이를 하고 울어야 하는가요? 인간은 가련하고 미약한 존재요 서로 받아들이기에 힘든 존재입니다.

    사랑을 받지 못해 슬퍼하기도 하고 사랑할 사람이 없어 탄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우연히 이 세상에 와서 어떤 숙명이나 필연에 따라 살다 사라지고 마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느님과 끊을 수 없는 인연을 맺고 삽니다. 하느님은 내 삶의 기원이요 중심이며 의미입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추억에 남아 있는 존재만 돼서는 안 되고 언제나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분이 되시도록 이 인연을 계속 이어야 합니다. 세례자 요한이 그러했습니다. 어머니 태내에 있던 그는 하느님의 섭리에 따라 이미 성모님의 태내에 계신 아기 예수님의 현존을 느끼고 그분과 인연을 맺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는 이러한 인연 때문에 어른이 된 뒤 유다인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베풀어 예수 메시아께서 오심을 준비하는 선구자가 되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바오로는 하느님이 자기를 어머니의 태 안에서 이미 선택하여 사도로 부르셨기 때문에(갈라 1,15-16) 하느님과 맺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복음을 선포하다가 참수형을 받았습니다.

    그는 한때 교회를 박해했지만 태어나기 전에 이미 하느님이 자기를 복음 선포자로 예정하신 것을 거역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도 죽는 순간까지 구약성경의 요나처럼 하느님의 보호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느님이 우리와 운명을 같이하시기 때문입니다.

    인연의 싹은 하느님의 섭리이고, 인연을 이어주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인연도 기적도 사냥하듯 끈질게게 추구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이를 키우듯 마음을 다해 정성과 사랑을 다 쏟아부어야 유지됩니다. 부부의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고독하게 살 각오를 끊임없이 서로 적응하고 협상해야 합니다.

    친구의 인연을 유지하기 위해 손을 잡아주고 이끌어주며 대신 짐을 져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작은 만남이라도 중요한 인연으로 여기고 결코 소홀이 여기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큰 인연에만 집착하지 않고 작은 인연도 추구하고 계속 가꾸어 나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깊은 영향을 받고 날이 갈수록 풍요로운 삶을 산다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하느님과 친구들과 맺은 귀한 인연들을 보존하는지 살펴봅시다. 하느님이 청해 오는 인연(만남), 부르심에 응답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집시다. 이웃과 참되게 만남(인연)으로써 성모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기쁜 성탄을 맞이합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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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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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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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  +    " 이웃과 참되게 만남 (인연 )으로써 성모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기쁜 성탄을 맞이합시다  ! "    이멘 ...!  아멘 ...!  아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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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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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님의 댓글

Anna 작성일

하느님은 우리의 추억에 남아 있는 존재만 돼서는 안 되고 언제나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분이 되시도록 이 인연을 계속 이어야 합니다. 세례자 요한이 그러했습니다. 어머니 태내에 있던 그는 하느님의 섭리에 따라 이미 성모님의 태내에 계신 아기 예수님의 현존을 느끼고 그분과 인연을 맺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는 이러한 인연 때문에 어른이 된 뒤 유다인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베풀어 예수 메시아께서 오심을 준비하는 선구자가 되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바오로는 하느님이 자기를 어머니의 태 안에서 이미 선택하여 사도로 부르셨기 때문에(갈라 1,15-16) 하느님과 맺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복음을 선포하다가 참수형을 받았습니다.

    그는 한때 교회를 박해했지만 태어나기 전에 이미 하느님이 자기를 복음 선포자로 예정하신 것을 거역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도 죽는 순간까지 구약성경의 요나처럼 하느님의 보호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느님이 우리와 운명을 같이하시기 때문입니다.

    인연의 싹은 하느님의 섭리이고, 인연을 이어주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인연도 기적도 사냥하듯 끈질게게 추구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이를 키우듯 마음을 다해 정성과 사랑을 다 쏟아부어야 유지됩니다. 부부의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고독하게 살 각오를 끊임없이 서로 적응하고 협상해야 합니다.

    친구의 인연을 유지하기 위해 손을 잡아주고 이끌어주며 대신 짐을 져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작은 만남이라도 중요한 인연으로 여기고 결코 소홀이 여기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큰 인연에만 집착하지 않고 작은 인연도 추구하고 계속 가꾸어 나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깊은 영향을 받고 날이 갈수록 풍요로운 삶을 산다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하느님과 친구들과 맺은 귀한 인연들을 보존하는지 살펴봅시다. 하느님이 청해 오는 인연(만남), 부르심에 응답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집시다. 이웃과 참되게 만남(인연)으로써 성모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기쁜 성탄을 맞이합시다.

아멘!!

가슴에 와닿는 소중한 말씀에 따뜻한 온정의 훈기가 생깁니다.

너무나 소중한 위로의 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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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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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는 하느님과 친구들과 맺은 귀한 인연들을 보존하는지 살펴봅시다
!!!!!!!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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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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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무리 작은 만남이라도
중요한 인연으로 여기고
결코 소홀이 여기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곰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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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해피~크리스 마스 되세요!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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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1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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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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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우리는 하느님과 친구들과 맺은 귀한 인연들을 보존하는지 살펴봅시다. 하느님이 청해 오는 인연(만남), 부르심에 응답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집시다. 이웃과 참되게 만남(인연)으로써 성모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기쁜 성탄을 맞이합시다.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드려요
기쁜 성탄 되시길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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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인연은 서로 마음을 주고 상대방의 마음에 스며드는 것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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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하느님이 청해 오는 인연(만남), 부르심에 응답하고 있습니까?
이웃과 참되게 만남(인연)으로써 성모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기쁜 성탄을 맞이합시다.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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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향유♥님의 댓글

황금향유♥ 작성일

이웃과 참되게 만남(인연)으로써 성모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기쁜 성탄을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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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님의 댓글

인터넷홍보팀 작성일

기쁜성탄되세요 위로의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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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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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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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아무리 작은 만남이라도 중요한 인연으로 여기고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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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소중한 인연들을 마련해 주신
나주성모님 감사합니다.
진정으로 이웃에게 다가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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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인연의 싹은 하느님의 섭리이고 인연을 이어주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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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친구의 인연을 유지하기 위해 손을 잡아주고 이끌어주며
대신 짐을 져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작은 만남이라도 중요한
인연으로 여기고 결코 소홀이 여기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큰
인연에만 집착하지 않고 작은 인연도 추구하고 계속 가꾸어
 나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깊은 영향을 받고 날이 갈
수록 풍요로운 삶을 산다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아멘!!!아멘!!!아멘!!!
 좋은 묵상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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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향유♥님의 댓글

황금향유♥ 작성일

위로의 샘님 기쁜성탄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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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하느님은 내 삶의 기원이요 중심이며 의미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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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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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친구의 인연을 유지하기 위해 손을 잡아주고 이끌어주며 대신 짐을 져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작은 만남이라도 중요한 인연으로 여기고 결코 소홀이 여기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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