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상처도 주님의 예비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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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오신 예수님!
이 모든 자녀들에게 성령의 빛을 가득히 내리셔서 주님 영광 드러내소서.
그리고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모든 상처로 인해
우리 성격도 잘못될 수 있으니 그 모든 상처 치유해주십시오.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저희 모두에게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아멘.
2015년 12월 5일 첫토요일 율리아님의 기도 중에서...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저는 태중에서 받은 깊은 상처가 있어서
성격이 온유하지가 못한 데가 있고,
가끔 내면의 상처가 올라올 때
굉장히 불안하고 두려워져서는 주변사람들에 대한
경계태세가 되면서 예민해져요.
어렸을 때는 집에 있는 장롱이나 책상아래 기어들어가 숨어서
마음이 풀릴 때까지 나오지 않았어요.
지금이라도 그렇게 할수있다면야...
나이를 생각하고 신분을 생각하고...
요즘도 가끔 장롱에 들어가 버리고 싶을 때가 있어요.
가족이라 한들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라 한들
내 속에 들어와보지 않고서야
어떻게 제 내면을 다 알고 이해해줄 수가 있겠어요.
내 마음이 내 마음 갖지 않을 때가 있고,
나 자신이 내 뜻대로 조절이 되지 않을 때
주변사람들과 상처를 주고받고 죄짓게 되면
그렇게 낙담이 되고
제 자신이 싫을 수가 없었어요.
나주에 순례를 다니면서 많은 상처의 치유를 받았지만
고착되어버린 자기방어적인 면은
조금이라도 깨어있지 못할 때 쉽게 불거져 나왔어요.
에페소서 2장 10절의 말씀을 보면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곧 하느님께서 미리 마련하신 대로 선한 생활을 하도록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창조하신 작품입니다.”
라는데 나는 선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나는 하느님이 만드신 작품들 중에 졸작인 것 같이 느껴졌어요.
왜 내게 이런 성격적인 결함을 허락하신 것인지...
이번 첫토요일의 엄마 말씀이 참으로 좋아 읽고 또 읽었어요.
12월 첫토요일의 엄마말씀 “율리아만 예비하신 삶이 아니라
여러분도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모두가 예비하신 삶인데
‘남들은 다 잘 사는데 나만 못 사는구나.’ 불행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고 사랑인 것을 느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걸 잘 봉헌할 수 있습니다.”를 묵상하며
‘왜 주님께서는 나에게 그런 상처를 허락하셨을까?
이것도 어떤 예비하심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며칠 전 아침에 성경을 펼쳤는데
요한 복음 9장의 말씀이 나왔어요.
1 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태어나면서부터 눈먼 소경을 만나셨는데
2 제자들이 예수께 "선생님, 저 사람이 소경으로 태어난 것은
누구의 죄입니까? 자기 죄입니까? 그 부모의 죄입니까?" 하고 물었다.
3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자기 죄 탓도 아니고 부모의 죄 탓도 아니다.
다만 저 사람에게서 하느님의 놀라운 일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제 고민과 기도에 대한 응답을 주셨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부족한 나에게서 하느님의 놀라운 일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구나...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었고
이어서 소경이 치유받는 부분을 읽으면서는 나도 언젠가 완전히 치유받고
온유한 사람이 되어 성모님 향기를 전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어요.
나의 상처는 상처받은 영혼들의 위로자가 되기 위한 주님의 예비하심...
아파본 사람만이 아픈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잖아요.
수많은 고통을 통해 예비된 엄마는
어떤 사람의 아픔도 이해하고 위로해 주실 수 있는 주님의 참된 도구되셨지요.
너무 부족해서 말로 고백하기도 부끄럽지만 율리아엄마를 닮고 싶어요.
저도 이제 낙담하기 보다 율리아엄마를 따라
깨어서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면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저의 악습들과 부족함을 극복하고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홈님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수많은 고통을 통해 예비된 엄마는
어떤 사람의 아픔도 이해하고 위로해 주실 수 있는 주님의 참된 도구되셨지요.
너무 부족해서 말로 고백하기도 부끄럽지만 율리아엄마를 닮고 싶어요.
아 ~~~ 멘 !!!
저도 이제 낙담하기 보다 율리아엄마를 따라
깨어서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면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저의 악습들과 부족함을 극복하고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아 ~~~ 멘 !!!
나주순례자님의 댓글
나주순례자 작성일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소경이 치유받는 부분을 읽으면서는 나도 언젠가 완전히 치유받고
온유한 사람이 되어 성모님 향기를 전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어요.
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글이 참 감동적이네요 ♡ 상처를 극복하지 못할 때, 얼마나 괴로우셨어요!
율리아엄마를 닮고싶다고 마음을 먹는 것은 아주아주 큰 변화인 것 같아요!!! 축하드려요^_^
성경을 펼쳤을 때 주신 말씀은 정말 새로운부활님께 주신 말씀인가봐요! 좋으시겠다~!!!
반드시! 율리아님 처럼 온유한 사람이 되어 모든 이의 위로자가 되실 수 있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아멘~^0^ 부족한 저도 함께 노력해요 ♡ 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수많은 고통을 통해 예비된 엄마는 어떤 사람의 아픔도 이해하고
위로해 주실 수 있는 주님의 참된 도구되셨지요.
너무 부족해서 말로 고백하기도 부끄럽지만 율리아엄마를 닮고 싶어요.
아멘~*
새로운부활님!
깨달음의 은총 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도 실망하고 낙담하기 보다는 율리아 엄마의 영성을 본받아
나주의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모든 부족함을 이겨내고
주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살도록 노력할게요.^^*
깊이 공감가는 은총의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0^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 누리시고, 영육간에 더욱 건강하세요.
아멘!
사랑해여~*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실망하고 낙담하기 보다는 율리아 엄마의 영성을 본받아 나주의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모든 부족을 이겨내고 주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살도록 노력할게요 . ^^
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저도 이제 낙담하기 보다 율리아엄마를 따라
깨어서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면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저의 악습들과 부족함을 극복하고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아멘!!!
주님께 의지하면서 율리아 엄마의 삶을 본받아 노력하여
살아가도록 저도 결심할께요.
은총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
그리고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힘내세요~!!
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고맙습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12월 첫토 엄마 말씀!
저도 기쁨으로 바꾸어 주셨어요.
우리 모두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그래서 어떤 어려움이나 힘듬이
있어도 함께하시는 그 사랑을 느
끼면 힘들지 않고 기쁠 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맘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 감사의 기쁨과 사랑과 환희로
가득찰 수가 있음을 느끼며
사랑하는 부활님의 은총글을 통하여
함께 공감하며 기뻐합니다.
축하드려요. 감사드려요.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자기 죄 탓도 아니고 부모의 죄 탓도 아니다.
다만 저 사람에게서 하느님의 놀라운 일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아멘!!!
정말 새롭게 다가오는 말씀이네요.
새로운부활님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그것이 치유받았을 때 주님을 증거할 수
있는 귀중한 보물이 된다는 거...
지금 어렵고 힘들지라도 내세의 것을 생각하며
저도 더 잘 봉헌하고 기쁘게 생활하도록
부족하지만 노력할게요!!!
사랑하는 새로운부활님
받으신 풍성한 은총 함께 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빛으로 오신 예수님!
이 모든 자녀들에게 성령의 빛을 가득히 내리셔서 주님 영광 드러내소서.
그리고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모든 상처로 인해
우리 성격도 잘못될 수 있으니 그 모든 상처 치유해주십시오.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저희 모두에게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아멘.
2015년 12월 5일 첫토요일 율리아님의 기도 중에서...
아멘!!!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저도 이제 낙담하기 보다 율리아엄마를 따라
깨어서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면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저의 악습들과 부족함을 극복하고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아멘!!!
새로운부활님 감사합니다.
귀한 은총의 말씀 나누워 주심에 감사합니다.
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이어서 소경이 치유받는 부분을 읽으면서는 나도 언젠가 완전히 치유받고
온유한 사람이 되어 성모님 향기를 전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어요.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은총 글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수많은 고통을 통해 예비된 엄마는
어떤 사람의 아픔도 이해하고 위로해 주실 수 있는 주님의 참된 도구되셨지요.
너무 부족해서 말로 고백하기도 부끄럽지만 율리아엄마를 닮고 싶어요. 아멘!
새로운부활님, 날마다의 삶 속에서
부활의 은총이 충만 하세요~^^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율리아만 예비하신 삶이 아니라
여러분도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모두가 예비하신 삶인데
‘남들은 다 잘 사는데 나만 못 사는구나.’ 불행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고 사랑인 것을 느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걸 잘 봉헌할 수 있습니다
아멘아멘아멘!!!!!!!!!!!
황금향유♥님의 댓글
황금향유♥ 작성일
‘남들은 다 잘 사는데 나만 못 사는구나.’ 불행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고 사랑인 것을 느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걸 잘 봉헌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예비하심을 믿으며 잘 봉헌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소경이 치유받는 부분을 읽으면서도 나도 언젠가
완전히 치유받고 온유한 사람이되어 성모님 향기를
전할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어요..
아멘~~!!*
자신을 돌아보심 정말로 이쁘시네요..
은총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의도구님의 댓글
사랑의도구 작성일
아멘~~!!!^^
엄마따라 함께 작은자의 사랑의 길 걷도록
노력해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새로운 부활님~!!! ^^
같이 파이팅!!! 엄마께 힘!!! 팍팍 드릴 수 있도록
저도 다시 새롭게 시작할께요~~~!!! ^^
은총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율리아 엄마를 따라 깨어서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면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저의 악습들과 부족함을 극복하고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아 - 멘. 아 - 멘. 아 - 멘..
부족한 이 죄인도 새로운부활님처럼 새로이 시작하고 더욱 노력할게요. 감사해요. 화이팅!!!
황금향유♥님의 댓글
황금향유♥ 작성일
저도 이제 낙담하기 보다 율리아엄마를 따라
깨어서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면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저의 악습들과 부족함을 극복하고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아멘 저도 엄마따라갈래요.
인터넷홍보팀님의 댓글
인터넷홍보팀 작성일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곧 하느님께서 미리 마련하신 대로 선한 생활을 하도록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창조하신 작품입니다.
아멘 ♥
나를버리자님의 댓글
나를버리자 작성일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아멘 ♡^^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가슴에 와닿는 글을보며 율리아님 말씀이
느껴지고 더욱 이해할수 있게됩니다.
새로운부활님!
아름다운마음글의 여운을 가지고
자신을 느껴보려 합니다.
희망안에서요~
감사합니다
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상처를 은총으로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율리아엄마같은 삶을 살도록
노력하시려고 다짐하신 모습이 감동입니다 ㅠㅠ
흑ㅠ 다 치유받으세요ㅠ 온유해지실 것입니다!!!
무지무지 사랑해요 ♡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저도 이제 낙담하기 보다 율리아엄마를 따라
깨어서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면서 5대 영성
으로 무장하여 저의 악습들과 부족함을 극복
하고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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