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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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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5건 조회 2,189회 작성일 15-12-09 19:24

본문

    남조 유다 왕국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우상숭배가 아니라 야훼 하느님을 불신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독서도 이 사실을 지적합니다. "야곱아, 네가 어찌 이런 말을 하느냐?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 이런 주장을 펴느냐?

    "주님께서는 나의 고생길 같은 것은 관심도 하지 않으신다. 하느님께서는 하느님께서는 내 권리 따위, 알은 체도 않으신다"(이사 40, 27). 이사야 예언자는 하느님께서 대답을 하지 않으면서 숨어계신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분만을 믿고 의지하라고 충고합니다.

    그분은 무능하신 하느님이 아니라 세상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느님이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마태 11, 28)고 말씀하시면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유다인들에게 있어서 율법 준수는 일종의 무거운 짐이었습니다. 율법의 요구는 구속적이고 부담스러웠으며 고통스러기까지 하였습니다. 하느님을 만나뵈오려는 노력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욱이 그분의 손길이 멀리 있는 것처럼 생각될 때가 많습니다.

    어쩌면 종교생활 자체가 하나의 무거운 짐일지도 모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멍애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마태 11, 30)고 말씀하시면서 우리도 그 멍애를 메라고 초대하십니다. 여기서 멍애는 복종을 의미합니다.

    우리 하느님은 무거운 짐이나 멍애를 제거해주는 분이 결코 아닙니다. 물론 그렇게 하실 수도 있으십니다. 허지만 황금도 단련을 받아야 하듯이 우리 믿음도 단련을 받아야 하기에 우리의 필요와 능력에 따라서 우리에게 적절한 멍애를 지워주시는 분이십니다.

    동시에그분은 우리를 편히 쉬게 하시는 하느님, 안식을 주시는 하느님이십니다. 얼마나 위안이 되는 말씀인가요! 사랑으로 부과된 짐을 질 때 가볍게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분이 주신 짐이라고 생각할 때 우리도 그 멍애를 가볍게 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법이 너무 무겁다고 여긴다면, 예수께서 하느님의 뜻을 따르기 위하여 무엇을 선택하셨는지 생각합시다. 짐의 무게는 마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웃의 짐을 나누어 지기 위해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줍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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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마태 11, 28)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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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를 편히 쉬게 하시는 하느님,
안식을 주시는 하느님,
늘 고맙고 감사드려요.............많이 많이 사랑드려요~^^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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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가 지켜야 할 법이 너무 무겁다고 여긴다면,
예수께서 하느님의 뜻을 따르기 위하여 무엇을
선택하셨는지 생각합시다. 짐의 무게는 마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웃의 짐을 나누어 지기
위해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줍시다.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묵상글 감사합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아~멘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리며~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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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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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여기서 멍애는 복종을 의미합니다.
    우리 하느님은 무거운 짐이나 멍애를 제거해주는 분이 결코 아닙니다. 물론 그렇게 하실 수도 있으십니다. 허지만 황금도 단련을 받아야 하듯이 우리 믿음도 단련을 받아야 하기에 우리의 필요와 능력에 따라서 우리에게 적절한 멍애를 지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아멘 !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좋은 강론 자주 읽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
읽으면 언제나 좋은 말씀인데 .. 나태 했습니다.  좀더 노력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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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짐의 무게는 마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    放下着  !    놓아버려라  !    무거우면 놓아버려라 !    놓아버릴라니 더 맴이 무거워지네요 !    ㅋ ㅋ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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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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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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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우리의 필요와 능력에 따라서 우리에게
적절한 멍애를 지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아멘!!!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고 하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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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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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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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우리도 이웃의 짐을 나누어 지기 위해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줍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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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내 멍애는 편하고 내짐은 가볍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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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짐의 무게는 마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웃의 짐을 나누어 지기 위해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줍시다.아멘!!!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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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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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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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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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님의 댓글

green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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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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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가 지켜야 할 법이
너무 무겁다고 여긴다면,
예수께서 하느님의 뜻을 따르기 위하여
무엇을 선택하셨는지 생각합시다.
짐의 무게는 마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웃의 짐을 나누어 지기 위해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줍시다. 
감사합니다!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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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님의 댓글

인터넷홍보팀 작성일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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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샘물님의 댓글

은총의샘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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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사랑으로 부과된 짐을 질 때 가볍게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분이 주신 짐이라고 생각할 때 우리도 그 멍에를
가볍게 질 수 있습니다.ㅡ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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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도 이웃의 짐을 나누어 지기 위해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줍시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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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사랑으로 부과된 짐을 질 때 가볍게 느껴집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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