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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준수에 충실한 유다인의 전형(남김 없는 봉헌)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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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3건 조회 1,980회 작성일 15-11-23 20:40

본문

    다니엘 예언서는 1) 바빌론 유배지에서 다니엘과 그의세 동료들(하나니야, 미사엘, 아자리야)에 관한 이야기(1-6장)와 2) 다니엘에게 계시된 묵시적인 환시들(7-12장)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늘 독서가 속해 있는 1장은 다니엘서의 첫째 부분의 서론 역할을 합니다.

    이 네 젊은이들은 유배 가서 왕궁에 들어간 다음에도 율법이 금하는 음식을 먹지 않음으로써 계속하여 율법을 성실하게 지키는 충실한 유다인의 전형으로 소개됩니다. 이 젊은이들은 하느님께 충성을 다하기 위하여 선조들의 신앙을 목숨을 걸고 지켰던 것입니다.

    오늘 독서는 다니엘과 그의 동료가 바빌론 왕국에 등용되어 왕의 시중을 들게 되었는데 현명하게 처신하여 부정한 음식을 먹지 않음으로써 그들의 노력이 보상을 받았음을 전합니다. 이처럼 같은 시대의 유다인들이 이교인들의 관습을 절충하여 적당히

    받아들이고 있었기 때문에, 다니엘서는 다니엘과 그의 동료들이 율법의 세세한 부분까지 율법을 준수함으로써 하느님으로부터 지혜를 받았다고 말하면서 이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독자들에게 율법에 반대되는 이교 관습을 용감히 배척하라고 가르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주저하지 않고 헌금한 과부의 믿음을 높이 칭찬하셨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과부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난한 사람에 속합니다. 그런데 이 가난한 과부는 남은 것을 바친 것이 아니라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하느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바로 '모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를 부르실 때에도 조건 없이 무조건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위선적으로 또는 과시하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남에게 배풀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난한 과부는 하느님에 대한 사랑 때문에 바쳤습니다. 부자는 "얼마를 내면 좋을까?" 하고 계산하여 헌금하였지만, 과부는 거의 무모하게 전부를 드렸습니다. 희생이 듬뿍 담긴 봉헌이었습니다.

    값진 선물을 하기 위해서는 다소 부자유한 생활을 감내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선물을 하기 위해서는 두 배 이상의 노력이 담긴 사랑이 필요할 것입니다. 인간적인 계산이나 지혜로는 납득이 가지 않는 어리석은 행동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지혜는 다릅니다. 과부는 하느님을 철저하게 믿고 신뢰하여 가진 것 모두를 봉헌하였습니다. 이제는 하느님께서 응답하실 차례입니다! 오늘도 나의 시간과 돈의 한 부분을 하느님의 몫으로 떼어 놓읍시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요구하십니다. 아직도 내 능력, 내 생각, 내 원의, 내 이익, 내 편의, 내 체면, 내 것을 내세운다면 그것을 모두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내 것을 없앨 때, 나는 참으로 가난해지고 하느님께서 나를 차지하십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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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 아직도 내 능력, 내 생각, 내 원의, 내 이익, 내 편의, 내 체면,
내 것을 내세운다면 그것을 모두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내 것을 없앨 때, 나는 참으로 가난해지고
 하느님께서 나를 차지하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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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가진 것을 모두 바친 가난한 과부를 닮아
제가 나눌 수 있는 것을 나누렵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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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순례자님의 댓글

나주순례자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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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오늘도 주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요구하십니다.
모두 주님의 것!!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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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내 것을 없앨 때,
나는 참으로 가난해지고
하느님께서 나를 차지하십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오늘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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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오늘도 주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요구하십니다.
아직도 내 능력, 내 생각, 내 원의, 내 이익, 내 편의, 내 체면,
내 것을 내세운다면 그것을 모두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내 것을 없앨 때, 나는 참으로 가난해지고 하느님께서 나를 차지하십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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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주저하지 않고
헌금한 과부의 믿음을 높이 칭찬하셨습니다.
아멘~
우리도 과부의 믿음을 본받아 주님을 따라갑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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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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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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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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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나는 참으로 가난해지고
하느님께서 나를
차지하십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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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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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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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항상 수고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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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내 것을 없앨 때, 나는 참으로 가난해지고
하느님께서 나를 차지하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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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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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오늘도 나의 시간과 돈의 한 부분을
하느님의 몫으로 떼어 놓읍시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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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내 것을 없앨 때, 나는 참으로 가난해지고 하느님께서 나를 차지하십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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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님의 댓글

고요한 작성일

아멘!
잘읽었습니다.
위로의 샘님께 항상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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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하느님의 지혜는 다릅니다.아멘!!!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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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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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내능력 내생각 내원의 내이익 내편의 내체면
내것을 내세운다면 그것은 모두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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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오늘도 주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요구하십니다.
아직도 내 능력, 내 생각, 내 원의, 내 이익, 내 편의,
 내 체면, 내 것을 내세운다면 그것을 모두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내 것을 없앨 때, 나는 참으로 가난
해지고 하느님께서 나를 차지하십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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