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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던 날이 바로 오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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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5건 조회 2,212회 작성일 15-11-18 08:30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오늘 복음 독서의 마카베오 이야기는 아주 놀랍습니다.

기원전 63년에 쓰여진 역사이기도 합니다.

마카베오는 아버지 마따디아의 셋째 아들입니다.


악명 높기로 유명한 시리아 왕 `안티오쿠스`4세는

우상의 신전을 만들어놓고

모세가 금하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자들을 다 처형을 합니다.


이때 7형제가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하느님을 섬기는 열심한 가문입니다.

왕은 첫번째 아들을 불러 돼지고기를 먹으라고 하나

먹지 않자 그이 팔다리를 모두 잘라버립니다.


"하느님의 계명을 어기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 !"

그렇게 하여 6명의 아들들이 아추 처참하기 이를데 없이

잔인하게 죽이는데 지금의 시리아

Is와 똑같습니다.


이 모습을 다 지켜본 어머니가 마지막 아들에게

"너희가 어떻게 내 뱃속에 생겼는지 나는 모른다.

(부부관계의 이야기가 아닌 창조주 하느님의  이야기입니다.)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준 것은  내가 아니며, 너의 몸과

부분을 제자리에 붙여 준 것은 내가 아니다.


그럼으로 사람이 생겨날 때

그를 빚어내시고

만물이 생겨날때 그것을 마련해 내신, 온 세상의 창조주께서


자비로이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다시 주실 것이다.

너희는 지금 그분의 법을 위하여 너희 자신을 하찮게 여겼기 때문이다."


왕은 마지막 막내 아들에게 내 말 대로하면

부귀와 영광을 주겠다고 했지만 아들은 전혀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혹시나 아들이 변할까봐


"아들아! 나를 불쌍히 여겨다오,나는 아홉달 동안 너를 뱃속에 품고 다녔고,

너에게 세해동안 젖을 먹였으며,

네가 이 나이에 이르도록 기르고 키우고 보살펴왔다.


얘야 너에게 당부한다.

하늘과 땅을 바라보고  그 안에있는 모든 것을 살펴보아라.

그리고 하느님께서


이미 있는것에서

그것들을 만들지 않으셨음을 깨달아라,


사람들이 생겨난 것도 마찬가지다.


이 박해자를 두려워 하지말고 형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죽음을 받아들여라.

그래야 내가 그분의 자비로 네 형들과 함께 너를 다시 마지하게 될 것이다."


그러자 마지막 망내아들이 용감하게


"당신들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요?

나는 임금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겠소.

모세를 통하여 우리 조상들에게 주어진 법에만

순종할 뿐이요.


히브리인들을 거슬러 온갖 불행을 꾸며낸 당신은 

결코 하느님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오"


이 얼마나 장엄한 순교의 선언인가?

그 보다 어머니가 어쩌면 저렇게도 현명하시고

지금의 신학자들 보다 훨씬 더 똑똑할 수가 있는가? 감탄할 뿐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시리아`는 문제 입니다.

2000년이 지나는 동안에도 전혀 변하지 않고

마귀의 하수인이되어 지금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 넣고 있잖은가?


한국인들은 총으로 쏴 살인은 하지 않을망정

그들보다 잔인함이 결코 못하지도 않다는 사실입니다.


♥♥♥


2004년 11월 18일

저는 오늘 죽습니다.

수도 없이 증언한 이야기를 오늘 또 하오니


거짓이나 편견 하나없는 제 증언을 들으시고

주님을 찬미하고 성모님을 더욱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정선군 단림골에 사시는 리영광씨가 나를 위해 나무를 해 주러 온다고 하여

내 아내는 그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데,


나는 그들이 나무를 해주는 일 보다

들을 만나게 될것이 더 반가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우리집에 자주 오고 싶어하는데 승용차가 없어서 

가끔 그의 집에 놀러오는 사람들의 차를 타고 함께 오기도 합니다.


이때 언덕을 오르는 차 소리가 나서

나는 나가 리영광씨를 맞을 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차에서 내린 것은 리영광씨가 아니고

의 부인과 차를 운전하고 온 젊은 남자입니다.


"우리 그이에게 갑자기 무슨 일이 있어서 오지 못하고,

잠시 우리집에 머물고 계신 이분과 함께 나무를 해주러왔어요"


라고 하는데, 그는 제주도에 사는 사람이며 훌륭한 기계톱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나는 그 성능좋은 기게톱을 보고 걱정이 되는데,

그것은 강원도의 산은 대부분 산이 악산입니다.


더구나 우리집 주위의 산들은 모두 악산이라서

서 있기조차 힘이 드는데,

혹시 잘못하여 발이라도 미끌어진다면

그 성능 좋은 기계톱은 무서운 흉기로 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를 도와주려왔다가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면 안되었기에

나는 산에 올라가서 하지말고

산밑의 나의 밭 끝자락에 있는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어있는 오래된 참나무 3그루만 베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참나무는 계곡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며

도토리를 딸 수 있는 내가 아끼는 나무인데

내가 자주 그 나무를 껴 안으면 가슴 가득히 안겨오는 아름드리 참나무입니다.


젊은이가 참나무를 베는 동안

우리 세사람은 그의 뒤에서 그가 자르는 나무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는 분명히 뒤에 사람들이 있으니까

나무를 그의 앞이나 엽으로 쓰러뜨릴려고 했을 것입니다.


나도 그동안 16년 동안이나 톱질을 하였지만

나무가 꼭 내가 바라는 곳으로 쓰러지지 않습니다.


내가 그만한 나무를 자르려면 30분에서 40분이 걸릴것이지만

성능좋은 기계톱 앞에서는 그 고목도 순식간입니다.


나는 이제 1초나 2초면 나무가 쓰러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안심하며 뒤돌아 앉아서


아까 잘라놓은 나무의 잔가지들을

작은 손도끼로 자르려 했는데

나의 사고는 거기에서 멈추어 버린 것입니다.

아멘.

                                         ^)*

www.najumary/or.kr

계속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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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ma님의 댓글

nima 작성일

찬미 예수님!
사랑 성모님!

존경하는 주님함께님께서는
은총 밭에서만 일과를 보내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와 많은 이들이
주님의 은총의 지경 안에서만 생활할 수 있고,
또한 은총의 지경을 무한히 넓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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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모세를 통하여 우리 조상들에게 주어진 법에만 순종할 뿐이요."

 아 - 멘. 아 - 멘. 아 - 멘..
 주님! 진리만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자비를 베푸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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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의 자비로우신 은총이
주님함께님과 가정에 함께 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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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주님함께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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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세상에!!! 사람일을 모르지요!! 하느님께서 주관하시는 것!!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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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님의 댓글

성체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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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성체님 !제가 그것을 느낍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성체님을 많이 사랑하신다는 것을요.
지금 위험한 이 세상에 성체님 처럼 주님께 달아드는 분들을
 더욱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저와의 영적인 맺음도 또한 주님이 무척 기뻐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성모님을 사랑하기 때문이고
남을 또한 사랑하기 때문이지요,

진정한 우리들의 사랑을 통하여 많은 이들이 주님께로 달아들기 바랍니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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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님의 댓글의 댓글

성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 가득히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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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하느님의 계명을 어기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 아멘!!!
강하게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네요.
저 또한 이러한 마음으로 더욱 하느님의 계명을,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지키도록 더욱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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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때나 지금이나 `시리아`는 문제 입니다.

2000년이 지나는 동안에도 전혀 변하지 않고

마귀의 하수인이되어 지금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 넣고 있잖은가?

한국인들은 총으로 쏴 살인은 하지 않을망정

그들보다 잔인함이 결코 못하지도 않다는 사실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오늘도 좋은 강론말씀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를 위하여 기도 많이 해야 합니다.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기쁨과 평화를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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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탕골님의 댓글

울탕골 작성일

글에 빨려들어가는 은총 감사합니다.
주님
모든세대 영혼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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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탕골님의 댓글

울탕골 작성일

글에 빨려들어가는 은총 감사합니다.
주님
모든세대 영혼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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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울탕골님
이름이 이상하여 무슨 듯인가 생각해 보지만
하하하  반갑습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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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하느님의 계명을 어기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 !"
거룩한 순교 정신입니다.
우리도 그 정신을 가지고 매일에 삶 안에서
죄짓는 것을 안하고 영신 전쟁에서 승리해야 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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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하느님의 계명을 어기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 아멘!!!

죄짓는 것을 안하고 영신 전쟁에서 승리해야 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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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그러네요ㅡ시리아.국명도 안바뀌고ㅡ
은총글 잘 읽었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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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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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고마바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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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주님함께님 감사드립니다!
저도 더욱 깨어서 생활하도록
부족하지만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주님성모님의 사랑기쁨평화
가득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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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온 세상의 창조주께서
자비로이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다시 주실 것이다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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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님의 댓글

인터넷홍보팀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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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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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전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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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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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매일 매일 은총과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시는
주님함께님~
저도 자주자주 글을 올리도록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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