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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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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9건 조회 1,812회 작성일 15-11-07 19:16

본문

    우리는 하느님과 돈을 동시에 섬길 수 없습니다. 하느님과 돈은 각기 다른 원칙과 규칙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규칙은 모든 사람이 균일하게 자유와 생명을 누리게 하기 위한 정의, 나눔, 섬김입니다. 반면에 돈의 규칙은 무관심과 억압, 착취, 독점 같은 불의입니다.

    따라서 돈의 규칙은 가난한 사람을 더 많이 만들고 더 많이 괴롭히지만, 하느님의 규칙은 가난한 사람을 줄이고 고통을 덜어줍니다. 바리사이들처럼 중도노선을 걷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에게도 사람들에게도 잘 보이고, 동시에 축재도 하려 합니다.

    즉 두 주인을 섬기려 합니다. 하느님의 법을 지켜 하느님을 주인으로 섬기면서, 동시에 축재해보겠다는 심사입니다. 예수께서 이들의 가면을 벗기십니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마음을 아신다.

    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서와 예언서가 가르치는 것은 정의를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정의를 실천하면서 축재할 수는 없습니다.

    이들은 바리사이들처럼 의인인 체하면서, 엉성한 가발을 쓰고서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곱게 봐주리라고 믿고서 만족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비웃습니다. 그리스도교 신자들도 진심으로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하느님을 주인으로 섬기지 않으면, 가발을 쓰고 만족하는 사람과 같아집니다. 이 시대도 기적을 요구합니다.

    "영의 세계가 있으면, 그것을 당신들의 삶으로 보여라. 그러면 우리가 믿겠다."고 소리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여 이 시대 사람들에게 하느님 나라를 보여줄지 살펴봅시다. 내가 가진 자그마한 재물, 나의 건강을 비롯해 그동안 쌓아 온 나의 지식 등을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방법대로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곧 하느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몸과 마음을 다합시다. 우리는 늘 기도해 왔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유혹에 빠지지 말게'해달라고 청하는 기도였습니다. 어서 빨리 '재물의 유혹'을 털고 일어나야 합니다. 있어야 미래가 보장된다는 유혹입니다. 하지만 미래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입니다.

    그분께서 '주셔야' 미래가 있는 것이지, 돈과 재물이 넘친다고  미래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착각일 뿐입니다. 지금 나누고 베풀면  주님께서 우리의 앞날을 잡아 주십니다. 화려하게 가꾸어 주십니다. 이것이 복음의 가르침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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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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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오늘도 내일도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몸과 마음을 다합시다.
아멘~~~
위로위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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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내가 가진 자그마한 재물 ,나의 건강을 비롯해 그동안 쌓아 온 나의 지식등을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방법대로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곧 하느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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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반가워요~
은총 듬뿍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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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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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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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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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의 건강을 비롯해 그동안 쌓아 온 나의
지식 등을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방법대로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곧 하느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글 감사합니다 은총안에서
영육간에게 건강하시고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다함께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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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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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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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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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미래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입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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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지금 나누고 베풀면  주님께서
우리의 앞날을 잡아 주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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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오늘도 내일도 하느님을 섬기는일에 몸과 마음을 다합시다..

미래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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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오늘도 내일도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몸과 마음을 다합시다."

 아 멘. 아 멘. 아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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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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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내가 가진 자그마한 재물, 나의 건강을 비롯해 그동안 쌓아 온 나의 지식 등을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방법대로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곧 하느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ㅡ우리는 늘 기도해 왔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유혹에 빠지지 말게'해달라고
청하는 기도였습니다. 어서 빨리 '재물의 유혹'을 털고 일어나야 합니다.
있어야 미래가 보장된다는 유혹입니다.
하지만 미래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입니다.
그분께서 '주셔야' 미래가 있는 것이지, 돈과 재물이 넘친다고  미래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위로의샘님!
글 감사합니다.
가슴에 깊이 새기고 갑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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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오늘도 내일도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몸과 마음을 다합시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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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아멘~

한 주인만을 섬기는 참된 종으로
거듭거듭~~~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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