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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라노 대 성전 봉헌 축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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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3건 조회 2,477회 작성일 15-11-09 10:0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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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11월 9일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Dedication of Saint John Lateran

Basilica San Giovanni in Laterano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은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로마의 라테라노에 대성전을 세워 봉헌한 것을기념하는 날이다.

전승에 따르면 12세기부터, 바로 오늘(11월 9일) 이 기념 행사를 해 왔다고 한다.

 

처음에는 로마에서만 이 축일을 지냈는데, 나중에 로마 전례를 거행하는 모든 교회가

"전 세계와 로마의 모든 교회의 어머니요 머리"인 이 대성전의 봉헌을 기념하여,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가 기록한대로,

"사랑의 전 공동체를 이끄는" 베드로좌에 대한 존경과 일치의 표지로서 이날을 기념하게 되었다.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축일:10월17일.

성전은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마음 안에 살기를 바라십니다.

성령 안에서 열심히 주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모인 공동체가 바로 하느님의 참된 성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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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lica San Giovanni in Laterano

 

현재의 성 베드로 대성당이 서기까지 로마에서 가장 중요한 성당으로

모든 성당들의 어머니였던 이곳은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요 로마의 주교좌 성당(Catedrale)이기도 하다.

 

성당은 그리스도교가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밀라노 칙령(313년)에 의해 공인되자

교황 멜키아데가 교회를 일으키고 또한 교황들의 관저로 사용하기 위해 짓기 시작한 것인데 이를 위해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근처의 병영과 풀라우지 라테라노(평민 가문으로서 집정관을 지냈으며 이 일대의 소유지를 콘스탄티누스 대제에게 기증함)의

소유지인 이곳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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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란 성당>이라는 명칭이 이에서 비롯되었음은 물론이다.

처음 성당은 구세주인 그리스도에게 헌정되었으나 여러번 손상을 입어 오다가 896년에는 드디어 지진으로 붕괴되는 불운을 겪는다.

결국 905년에 다시 개축을 본 성당은 이후로 세례자 요한과 사도 요한의 두 성자에게 바쳐지는데

특기할 것은 이곳에서 1300년 교황 보니파시오 8세( Boniface VIII, 1235-1303. 재위 1294-1303)에 의해 사상 처음으로 성년의 선포를 보게 된 것이다.

 

1307년 교황청이 프랑스의 아비뇽으로 옮겨간 후로 성당은 거의 방치상태에 놓이게 되고 1308년과 1360년에는 또다시 화재까지 입는 비운을 당한다.

그러다가 교황 인노센트 10세(Innocent X, 재위 1644-1655)때 1650년의 성년 행사를 앞두고 그 준비로 보르미니에게 개축을 명해 오늘날에 이른다

 

현재의 성당 정면은 알렉산드로 갈릴레이의 작품인데 꼭대기에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그 제자들과

교회 박사들의 상이 서있고 내부의 현관 왼쪽에는 최초의 그리스도교 황제인

콘스탄티누스의 대리석 상이 모셔져 있다.

 

길이가 130미터나 되는 내부는 그리 화려하게 장식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니나 대신 장엄, 엄숙한 맛을 전해주고 있다.

중앙 제단은 특히 <교황의 제단>이라 불려 지는데 여기에는 성 베드로가 예배를 보던 테이블이 보관되어 있다.

때문에 이 제단에서는 오직 교황만이 미사를 집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제단 바로 위 천개에는 은을 입힌 성 베드로(오른쪽)와 성 바오로(왼쪽)의 흉상이 모셔져 있고

제단 밑에는 교황 마르티노 7세의 무덤이 있다.

제단을 중심으로 해서 양쪽 벽으로는 알렉산드로 알가르디의 작품이 부조되어 있는데 내용은

신약성서(오른쪽)와 구약성서(왼쪽)의 일화들이다.

이 위에는 다시 선지자들의 초상이 있고 그 밑의 벽감들 속에는 장엄한 규모를 띤

열 두 사도들의 대리석상이 들어 있는데 이는 건축가이며 조각가인 보르미니의 설계에 의한 것이다.

 

성당의 후진(Abside)을 압도하고 있는 거대한 모자이크화는

야고보 또리티와 야고보 다 까메리노의 작품으로 1288년과 1294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인데

그리스도교의 신자 생활을 암시하는 것으로서 그 의미는 매우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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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년의 문

 

 

성당에는 또한 사상 처음으로 성년을 선포하는 교황 보니파시오의 모습이 담긴 벽화가 보존되어 있는데

성당으로 돌면서 오른쪽 첫 벽 기둥위의 벽화가 바로 그것이다.

이는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지오또의 작품이다.

이 외에도 성당에는 13세기 초에 지은 부속 수도원이 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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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라노 대성당 - 도메니포 폰타나. 1585-1590년. 인그레이빙

 

로마의 4대 성당의 하나로 가장 오래 된 건물이다.

로마의 라테라노 궁전에 인접한 최초의 바실리카식 대성당이며 성 조반니 대성당이라고도 한다.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교황 성 멜키아데스에게 라테란 궁전을 기증 할 때 함께 세워 준 성당으로,

324년 교황 성 실베스테르 1세에 의해 구세주 그리스도께 봉헌되어 그리스도교의 으뜸 교회가 되었다.

1307년 교황이 아비뇽으로 옮겨갈 때 까지 역대 교황의 주거지였으며

이곳에서 대관식,착좌식을 했고 이곳에 묻혔습니다

 

전세계 카톨릭 교회의 총본산으로, 로마의 4대 성당의 하나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바티칸의 산 피트로 성당(성베드로성당)보다 격이 높고 치외법권이 인정되고 있다.

896년에 지진으로 파괴됐다가 1838년에 재건되었고,

원래 이 곳에 있었던 초기 그리스도교 유물들은 모두 바티칸 박물관에 옮겨졌다.

 

이곳에서는 신, 구교 일치를 위한 라테라노 공의회가 1123, 1139, 1179, 1215년과 1512년 등

다섯 차례에 걸쳐 개최되었다.

이곳에는 1851년에 복구된 교황의 권좌가 있으며, 위에는 최후의 만찬때 사용 된것으로 전해지는

베드로와 그의 후계자들이 사용했던 낡은 나무 제대가 보존돼 있다.

 

중앙 교황 제대의 천개 양식은 15세기의 고딕 양식이다.

여기에는 성 바오로과 베드로의 머리 및 카타콤바에서 가져온 많은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

교황 마르띠노 5세의 무덤을 이 제대 앞에 둔 것은

그가 예루살렘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묶여 채찍질당하시던 기둥을 옮겨온 공적 때문이라고 한다.

 

제대 왼쪽에 성체를 모시는 경당이 있었는데,

그곳에 예수께서 최후만찬에서 사용한 식탁이 보존되어 있어,

성 목요일에 교황이 집전하는 만찬 미사는 이곳에서 봉헌된다.

 

요한 대성당은 1304년 프랑스 아비뇽으로 교황청이 옮겨갈 때까지 1천년 동안 교황청으로 사용되었으므로

’교황의 성당’ 이라고 불리며,성당에 부속되어 있는 라테라노 궁전은 1843년 교황 비오 11 세에 의해

예술 박물관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1929년의 라테라노 조약도 이 궁전에서 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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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 of St Francis: 6. Dream of Innocent III-GIOTTO

1297-99.Fresco, 270 x 230 cm.Upper Church, San Francesco, Assisi

 

1209년 인노첸시오 3세 교황은 프란치스코가 제출한 회칙’생활양식’이

너무나도 이상적이며 엄격하다하여 인가를 거절하였으나,

그날밤 꿈에 쓰러져가는 라테라노대성당을 작은 프란치스코가 어깨로 부축하여 세우는 것을 보고

프란치스코와 그의 동료들이 교회를 쇄신 시킬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회칙과 회를 구두로 승인하였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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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라테라노 대성당 오른쪽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빌라도의 명령을 받고 돌아가시던 날

몇 번씩이나 모욕과 고통을 받으며 오르내리셨다는 전설이 담긴 스칼라 산타라는 28층계로 된 계단이 있다.

 

많은 신자들은 여기에서 무릎을 꿇고 깊은 존경을 바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이 계단은 콘스탄티노 황제의 어머니였던 성녀 헬레나가 로마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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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

    San Giovanni in Laterano

 

현재의 건물은 1649년에 완성된 바로크 양식으로 입구 쪽에 있는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상과 높이 6m의 그리스도 상, 성인들의 상이 인상적이다.

오랫동안 교황의 거소로 사용되었던 라테라노 궁전이 교회에 인접해 있는데

궁전 앞 예배당은 스칼라 산타 Scala Santa성스러운 계단이라고 불린다.

432∼440년에 건립한 것으로, 모자이크와 상감세공(象嵌細工)으로 되어 있다.

내부는 1646∼1650년에 F.보로미니가 전면적으로 개장(改裝)하였다.

 

전해오는 말에 따르면 이 성당은 콘스탄티노 황제가 희사한 땅으로 밀찌기 아레 교황(311∼314)이 세운 것이라 한다.  

성당을 짓게 한 결정적인 계기는 콘스탄티노 황제의 둘째 부인이며 마쎈지오의 누이동생인 파우스타의 힘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마쎈지오의 막강한 힘으로 세워진 이 성당은 중앙부가 이중의 기둥으로 만들어져 구세주 그리스도,

세례자 요한, 선각자이며 제 4복음서를 쓴 사도 요한에게 봉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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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 대성당은 455년 반달족의 침입으로 빼앗겼다가 후에 성 레오 교황 때 다시 되찾았다.

그러나 896년에 지진으로 파괴됐다가 905년에 세르지오 3세 때 재건되었다.

그후 니콜로 4세 때에 와서 많은 단장과 장식을 했으나 1308년과 1361년 사이에 두차례 걸쳐 화재로 소실됐다가

우르바노 5세와 그레고리오 11세 때 각각 재건된 수난의 건물이기도 하다.

 

정면은 클레멘테 12세 때 복구된 것으로 로마예술의 극치라고 불리울 만큼 훌륭한 모습을 하고 있다.

레오네 13세 때 동쪽 끝 반원형 부분을 복구하기 시작해서 1885년에 완결을 했다.

 

정면은 알렉산드로 갈릴레이의 작품으로 커다란 돌기둥에 의해 아치형으로 구분돼 있다.

지붕 위에는 14명의 사도와 성인들이 십자가를 들고 계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있는 조각이 있다.

내부는 중앙부와 이중의 기둥으로 돼있고 천장에는 팔을 넓게 편 교황의 조각이 있다.

 

중앙부 12개의 정교한 돌기둥과 성상은 보로미니의 설계로 된 것이고

그 윗부분의 신약, 구약의 장면을 묘사한 조각은 1659년 알렉산드로 알가르디의 설계로 만들어진 것이다.

 

양쪽 측면부는 클레멘테 8세 때 완전히 개조한 것으로 이것은 쟈코모 넬라 포르타와 카발리에레 다르피노의 작품이다.

제대 아래는 시모네 기니가 만든 마르티노 5세의 무덤이 있다.

 

성체실과 끝부분은 1288년과 1294년 자코포토리티와 자코포 다 카메리노가 조각한 것으로

윗 부분에는 구름 위에서 천사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그리스도의 모습과 중앙에는 4복음을 상징하는 강가에서 갈증난 양과 사슴에게 물을 주는 모습이 있다.

 

그밖에도 프레스코는 조토의 걸작으로 알려져 있고 1300년에 성년을 선언한 보니파치오 8세 상과

마르티네쯔 추기경 기념관과 오른쪽에 있는 카사티 추기경의 무덤은 이사이아다 피사의 걸작품들이다.

조각들 가운데서 코르시니성당은 갈릴레이의 작품이며 이 부속성당에는 안또니오 몬따우티의 삐에타(성모의 통곡) 상이 있다.

성당 앞에 있는 성 죠반니 광장에는 440년 시스또 3세가 새로 짓고 1637년에 우르바노 8세가 지금의 모양으로 다시 지은 성세소가 있다.

 

광장 중앙에는 이집트의 화강암으로 된 첨탑이 솟아있다.

이 화강암은 콘스탄티노 2세가 이집트의 테베에서 배로 실어온 것이다.

이 첨탑은 로마에서 가장 높고 오래된 것으로 높이가 기초를 포함해서 47m나 된다.

원래 이것은 막시모 원형 경기장에 방치돼 있던 것을 시스또 5세가 이리로 옮겨와 1588년에 복원해서 라테라노 성당 앞에다 세운 것이다.

 
  • 라테라노 대성전은 로마에 있는, 최초의 바실리카 양식의 대성당이다. 오늘 축일은 324년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라테라노 대성전을 지어 봉헌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 대성전은 ‘모든 성당의 어머니요 으뜸’으로 불리면서 현재의 베드로 대성전이 세워지기 전까지 거의 천 년 동안 역대 교황이 거주하던, 교회의 행정 중심지였다. 라테라노 대성전의 봉헌 축일을 지내는 이유는 각 지역 교회가 로마의 모(母)교회와 일치되어 있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말씀의 초대
  • 예루살렘이 바빌론 군대에 의해 함락되고 성전이 불타 없어진 시기에, 에제키엘 예언자는 예루살렘이 회복될 날을 내다본다. 그는 성전 동쪽으로 물이 흐르는 장면을 본다. 나무와 물고기가 번성하게 하는 이 물은, 성전에 머무시는 하느님의 현존이 생명의 원천임을 상징한다(제1독서). 파스카 축제를 맞아 예루살렘 성전에 가신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장사하는 이들을 쫓아내신다. 아버지의 집인 성전을 장사하는 곳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복음).
제1독서
  • <성전 오른쪽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보았네. 그 물이 닿는 곳마다 모두 구원을 받았네(따름 노래 “성전 오른쪽에서”).>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47,1-2.8-9.12<또는 1코린 3,9ㄷ-11.16-17> 그 무렵 천사가 나를 데리고 주님의 집 어귀로 돌아갔다. 이 주님의 집 정면은 동쪽으로 나 있었는데, 주님의 집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은 주님의 집 오른쪽 밑에서,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려 갔다. 그는 또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으로 나가서, 밖을 돌아 동쪽 대문 밖으로 데려갔다. 거기에서 보니 물이 오른쪽에서 나오고 있었다.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 물은 동쪽 지역으로 나가,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로 들어간다. 이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가면, 그 바닷물이 되살아난다. 그래서 이 강이 흘러가는 곳마다 온갖 생물이 우글거리며 살아난다. 이 물이 닿는 곳마다 바닷물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고기도 아주 많이 생겨난다. 이렇게 이 강이 닿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아난다. 이 강가 이쪽저쪽에는 온갖 과일나무가 자라는데, 잎도 시들지 않으며 과일도 끊이지 않고 다달이 새 과일을 내놓는다. 이 물이 성전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 과일은 양식이 되고 잎은 약이 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22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그때에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된다는 무슨 표징을 보여 줄 수 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유다인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을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었는데, 당신이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인 오늘, 독서와 복음은 성전 파괴에 대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에제키엘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환시를 봅니다.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이 닿는 곳마다 생명이 넘쳐흘러, 바닷물이 살아나 물고기가 우글거리고, 물가에 있는 나무는 한 해에 열두 번 열매를 맺습니다. 그런데 에제키엘이 이 환시를 보았을 때는 성전이 파괴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였습니다. 성전이 무너진 바로 그때 에제키엘은, 언젠가는 성전에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이 이스라엘을 살아나게 하리라는 구원에 관한 희망을 봅니다. 그렇게 파괴된 성전은 유배에서 돌아온 뒤 재건되고, 그다음에 또 파괴되고 재건되고를 여러 차례 거듭하여,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은 성전마저 로마군이 들어와 다시 무너뜨립니다. 성전을 허물라는 예수님 말씀에 유다인들은 의아해하지만,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현존하심을 보여 주는 그 성전은 언젠가는 사라집니다. 하지만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천막을 치신 하느님(요한 1,14 참조), 성전을 사흘 안에 다시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께서는 사흘 만에 부활하시어 살아 계십니다.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의 몸이라는 무너지지 않는 성전은, 에제키엘이 내다보았던 생명의 원천이 됩니다. 성당은 하느님 아버지를 더욱 가깝게 만나 뵙고 그분의 말씀을 효과적으로 들을 수 있는 장소, 은총과 생명이 넘쳐흐르는 곳입니다. 또한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일 때, 위로와 힘과 평화를 얻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당 그 자체가 중요하고 거룩한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고백하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생활이 중요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fkxp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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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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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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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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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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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사랑의 전 공동체를 이끄는" 베드로좌에 대한 존경과 일치의 표지로서
이날을 기념하게 되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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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성전은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마음 안에 살기를 바라십니다.

성령 안에서 열심히 주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모인 공동체가 바로 하느님의 참된 성전입니다.

아멘!!!
주님! 나주성모님의 경당이 성모님의 뜻대로  재건되어 봉헌 되도록 주관하여 주소서.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주님의 은총과 성모님의 사랑안에서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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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성전은 인간이 만든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마음안에 살기를 바라십니다..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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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순례자님의 댓글

나주순례자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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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성전은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마음 안에 살기를 바라십니다.
성령 안에서 열심히 주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모인 공동체가 바로 하느님의 참된 성전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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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작은꽃님의 댓글

위로의작은꽃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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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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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전은 인간이 만든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마음안에 살기를 바라십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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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님의 댓글

Anna 작성일

성전 오른편에서 흘러 내리는 물을 보았노라
알렐루야 ♩♫ ♪♬
그 물이 가는 곳마다 모든 사람이 구원되어 노래 하리라.
알렐루야 ♩♫ ♪♬
아멘!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아멘!

성체사랑님 오늘도 말씀전례 감사합니다.

324년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라테라노 대성전을 지어
봉헌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 대성전은 ‘모든 성당의 어머니요
으뜸’으로 불리면서 현재의 베드로 대성전이 세워지기 전까지
거의 천 년 동안 역대 교황이 거주하던, 교회의 행정 중심지였다.
라테라노 대성전의 봉헌 축일을 지내는 이유는 각 지역 교회가
로마의 모(母)교회와 일치되어 있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아멘.

라테라노대성전이 완전한 성전으로 짓기 까지 많은 세월과
고난 끝에 지금의 아름답고 웅장한 성전으로 탄생한 것을 보니
지금의 우리나라 마리아의 구원방주 대성전을 짓기 위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감상하게 만듭니다.

라테라노성전은 지금의 나주성모님집과 유사하게 화재가 발생한
점과 또다른점은 지진피해를 당한 점등을 통해서
하느님의 집은 과연 그리 쉽게 지어 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마음에 들때까지 우여 곡절 끝에 성도들의 희생과 봉헌과
하느님에 대한 공경심이 우러나서 지어지는 것이지
인간의 생각과 행동만으로는 아무리 호화롭게 짓는다 하여도
아무 소용이 없으며 다만 우리의 희생과 봉헌과 감사를 바치는
정신으로 짓는 것을 더 소중히 받으신다는 교훈을 배웁니다.

라테라노성전이 하느님 보시기에 마음에 들지 않고 하느님의
자녀들이 죄를 지을 때면 화재나 지진이 발생하여 그들을 회개
로 이끌어 주시고 죄를 뉘우치고 더욱 거룩하게 변화시켜
주심으로써 참 하느님이시며 살아계신 하느님을 일깨워 주셨는데
나주에 오신 성모님도 지금 나주 경당이 불탈 때 바로 이같은
심정과 마음으로 죄인임을 깨닫게 하시려고 우리에게 아픔을 주셨음을 깊이 깨닫고
모두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서 성모님의 집을 복원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경당재건과 마리아의 구원 방주 대성전을 성대하고 아름답게
지어서 성모님께 바쳐 드리도록 다같이 노력하셨으면 합니다.
또한 이를 위해서 주님과 성모님께 기도드립니다.
이 거대한 사업에 성공하려면 모두 같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일치를 이루어야 하는데 서로 사랑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며
적우침주의 정신으로 황연대각한다면
못할 것이 무엇인가?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우리에게 능력주시는 주님 안에서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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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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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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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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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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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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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주님 성모님!!
나주에도 라떼라노성전같은 대성전이 지어져 주님성모님께 봉헌되기 간절히 바라나이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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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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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하루 빨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대성전이
성모님 동산에 세워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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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감사해요. 성체사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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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그러나 성당 그 자체가 중요하고 거룩한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고백하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생활이 중요합니다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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