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현재, 미래는 모두 하느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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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너 늙어봤니? 난 젊어봤다"
내가 79년간 걸어왔던 뒤안길을 생각해보면
미래에 대하여 하나도 걱정하거나 준비없이 그냥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여기까지 떠밀려 왔다는 것을 알면서
내가 좀 더 똑똑하고 인생을 설계하고 계획적인 삶을 살아올 수 있었다면
참 좋았을 것이리고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준비하거나 계획하거나 하지 않아도 어짜피 세월에 흘러 떠밀려 갈것입니다.
어제가 있었고 오늘이 있으니 내일도 있을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과거를 얼마나 기억합니까?
과거는 참으로 소중하며
내가 걸어온 나의 역사이기에 기억을 해야만 할것입니다.
기억하기 어려우면 지금부터라도 일기를 쓴다면 기억하기가 한결 수월할 것입니다.
그런데 기억이 뭔가요?
어떻게 우리가 과거를 기억할 수 있는가?
기억이란 비물체 입니다.
물체에서 비물체가 나올 수 없고
비물체에서 물체가 나올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에관하여 정리하거나 추리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고단위의 정신작용을 할 수 있는 인간이기에 과거를 고스란히 기억하게 됩니다.
그것이 영혼입니다.
우리인간은 영혼과 육신의 결합체라는 것을 잘 아실것입니다.
우리가 죽으면 영혼이 떠나 물체만 남습니다.
그것은 빈 껍데기 입니다.
내가 기억 이야기를 하는것은
그것을 주관하시는 분이 바로 하느님이시기에
우리가 하느님을 얼마나 알고 믿는가에 대하여 염려스러워 하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다 알고 믿지요.
그러나 하느님이 누구이며 무엇하시는 분인가?를 정확히 알지못하면
언제든지 믿음이 식어지고 마귀의 하수인이 되기 십상이고
마치 칠면조처럼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변할 수 있는 번덕스러운 믿음을 갖게 됩니다.
그렇게 열심하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신앙을 고수하려는 굳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도,
어느날 갑작스런 어려움이나 고통이 닥아오면
신앙이 흔들리고 무너지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이 어떠하신분이신지를 분명히 알고
나와 어떤 관계라는 것을 분명히 안다면
아무리 어려운 고난이 닥쳐온다하여도
그 신앙을 고수 할 것이며 하느님께로 더욱 다가갈 것입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성인성녀들에게 이야기할 때는 그나라 말로 합니다.
그러니 주님이나 성모님은 세계의 모든 나라의 말을
다 알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그것뿐만이 아니고
그나라의 특성도 다 아시고
그들의 감성이나 행실까지도 샅샅히 아시다니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 인구가 지금 70억인데
그 한사람 한사람의 은밀한 생각까지 동시에 다 알으신다니 기가 막힙니다.
우리가 수천명씩 모여 기도하는데
그 각자의 기도를 다 들으며 알고 있다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그러기에 우리는 주님을 전지전능 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더 나아가 우리가 그 많은 돌아가신 분들과,
성인성녀들에게 기도하는데
그들이 다 듣고 있다니 !
그들고 영적인 존재이기에 웬만한 것은 다 알고 있다는 사실 아닌가?
우리도 죽어 천국에 간다면 그렇게 될것이 아닌가?
이 놀라운 영적 교감이 한 순간에 다 이루어진다니
영적인 세계가 얼마나 놀랍고 멋진가?
내가 이것을 깊이 깨달은 것은
지난 2004년 11월 18일에 아름드리 큰 나무가 내 머리위로 떨어져
내가 죽어가다가 나주의 성모님으로 다시 살아났을때 입니다.
내가 나주의 기적수로 깨어나긴 했지만
나는 이제 곧 죽게 될것이라 생각하고 죽음을 준비하기위해
24시간 잠 한심도 자지않고 통렬한 회개를 할때 입니다.
나는 내가 과거에 지은죄를 하나하나 생각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환하게 보여주셨으며
감추어진 창피한 죄악까지도 다 볼 수 있게 들어내 주심으로써
우리의 과거란 주님 앞에서는 그대로 살아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은 것입니다.
많은이들은 오늘의 죄악은 내일이되면 사라지거나
소멸될것이라고 스스로 위안하지만
그것은 자신이 스스로 속이고 속는 어리석음입니다.
시간과 공간이 모두 주님의 것이기에 그 분앞에서는
우리의 일분일초라도 모두 살아있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죄악을 간직한채 과거에 묻어두면 절대로 안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기억을 주신것은
바로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한 것이며
또한 우리가 지은 죄를 다 용서받을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우리가 죽어 하느님 앞에가면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살았는가에 대하여
하느님의 준엄하신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나쁜 기억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어제의 글에서 내가 6살때 남의 밥을 훔쳐먹었다고 했고
그것 하나뿐인줄 알았는데
어제 갑자기 그것말고 다른 또 하나의 도둑질을 했다는 것을 발견하고
무척 당황하였습니다.
내가 고등학교 1학년때 청주 무심천 제방의 어느 집에서
친구와 하숙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여름날 비가 억수같이 퍼붓습니다.
내가 야간고등학교에서 집에오니 밤10시가 넘습니다.
배가 몹시고파서 친구에게
'우리 옥수수 서리하러가자"
라고 대담하게 말을 하자
친구가 그거 좋다라고 환호하면서 나를 따라 나옵니다.
우리는 비를 쪼르륵 맞으며 남의 옥수수 밭에 들어가서
옥수수를 마구 따서 자루에 담았습니다.
자루가 묵직해지자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는데
하숙집 아주머니도 입이 함지박처럼 벌어지는게 아닌가?
그렇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옥수수를 먹다가
나는 내가 크게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인이 와 보고 크게 놀라고 분노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그것은 일년농사인데 우리가 요절을 냈으니 얼마나 실망을 할까?
다음날 비는 그치고 나는 그 밭에 가봤더니
마치 폭격을 맞은듯 옥수수밭이 다 망가진 것입니다.
나는 성당에서 일을 할때이고
신앙이 제법 깊다라고 믿고 있었는데
그런 죄를 지었으니 마음이 얼마나 괴로운지 모릅니다.
나는 미국신부님에게 고해성사를 봤습니다.
"주인에게 보상을 하거나 아니면 다른이게라도 대신 보상을 해 주어야 합니다."
라고 하십니다.
인간은 8년 마다 몸이 완전히 새것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어렸을 적부터 모두를 기억합니다.
우리 머리 어디에 그것이 다 입력해 있을까?
과학자들이 아무리 연구해도 모릅니다.
오직 하느님을 믿고 영혼의 존재를 믿어야만이 모든 수수께끼는 풀릴것입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주님께서 안들어주세요"
그런 생각들을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고 나 역시도 주님께 대들며
"주님 ! 제가 그렇게 오랬동안 기도해왔는데도 침묵만 지키십니까?"
라고 원망할 때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분명히 우리가 주의 해야 할 것은
믿음이 작은 사람은 기도한 것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하느님을 원망하고 부정하고 포기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나는 불평을 할망정 절대로 주님의 자비하심을 한시도 잊지 않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하여 속상할 때가 있지만
주님께서 무슨 뜻이 있겠지하며 참고 기다립니다.
그러나 기도를 들어주시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은
매우 위험한 믿음을 가지게 되고
쉽게 주님을 잊고 냉담자가 되기 일수인데
우리의 신앙이 그래서는 안될것입니다.
나는 매일 태양을 바라보며
"오 하느님, 내 생명의 빛이여
나의 성체여 "
하며 주님을 찬양하고
꽃씨를 받으며 그 작은 씨앗 안에 숨겨진 생명에 대해서도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내년에 다시 그 작은 씨에서 싹을 틔우고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역사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이어집니다.
언제 지구가 한번인들 삐딱하게 돌아간 적이 있으며,
언제 제시간에 사계절이 오지않은 적이 있으며,
언제 한번 지구가 멈춘적이 있었는가?
지금 늦가을 벌써 추위가 걱정될 것이지만
`다니엘`선지자는 `추위야 냉기야 주님을 찬양하라`고 외치십니다.
우리가 주님이 만들어주신 땅에 공짜의 삶을 살면서
불평할께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고
오히려 주님을 찬미찬양하고 감사하며 흠숭해 드려야 할 것입니다. 아멘.
^)*
댓글목록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너 늙어봤니 ? " 아니 늙었씸니드어 . 근디요 쬐깐 기억력이 떨어지고 ,내 성은 아는디이 저의 아부지 姓氏는 아리삼삼함니드어 ! 젊어서 그렇치예~에 ?
요지음은 의료보험 , 그리고 날마다 개발되여 지는 신약 하루하루가 틀려요 . 건강백세시대 . 맘만 잘 쓰면 , 마음을 비우면 120세도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내껀 한나또 없다는 생각이 뭣보담 중요하고 그리고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나주국제시장의 장만 잘 봐 묵으면 되것지예 ? ㅋ 어~어 그라고 보니 이틀후면 !
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나는 내가 과거에 지은죄를 하나하나 생각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환하게 보여주셨으며
감추어진 창피한 죄악까지도 다 볼 수 있게 들어내 주심으로써
우리의 과거란 주님 앞에서는 그대로 살아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은 것입니다.
아멘... 정말 정말 큰 은총인 것 같아요...!
모든 잘못 회개하고 뉘우쳐서
진정 죄인으로 주님 만나기를 ... 은총 자비 베풀어 주시어요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드립니다 ~ ^^
무심님의 댓글
무심 작성일
알게 모르게 지은 모든죄를 온전히
회개하여서 새롭게 시작 하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우리 머리 어디에 그것이 다 입력해 있을까?
과학자들이 아무리 연구해도 모릅니다..
오직 하느님을 믿고 영혼의 존재를 믿어야많이
모든 수수께끼는 풀릴것입니다..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전지전능하신 주님의 놀라우신 역사하심이
늘 놀랍기만해요.
주님함께님, 반가워요~
은총의 나날 보내세요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주님의 역사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이어집니다
아멘!
주님함께님!
은총글 읽으면서 많이 감동하고,느끼며
감사드립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초롱님의 댓글
초롱 작성일
언제 지구가 한번인들 삐딱하게 돌아간 적이 있으며,
언제 제시간에 사계절이 오지않은 적이 있으며,
언제 한번 지구가 멈춘적이 있었는가
우리가 주님이 만들어주신 땅에 공짜의 삶을 살면서
불평할께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고
오히려 주님을 찬미찬양하고 감사하며 흠숭해 드려야 할 것입니다. 아멘
아멘 !
믿음승리님의 댓글
믿음승리 작성일아멘!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많은이들은 오늘의 죄악은 내일이되면 사라지거나
소멸될것이라고 스스로 위안하지만
그것은 자신이 스스로 속이고 속는 어리석음입니다.
시간과 공간이 모두 주님의 것이기에 그 분앞에서는
우리의 일분일초라도 모두 살아있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죄악을 간직한채 과거에 묻어두면 절대로 안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기억을 주신것은
바로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한 것이며
또한 우리가 지은 죄를 다 용서받을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아멘!!!
사랑하기님의 댓글
사랑하기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아 - 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시간과 공간이 모두 주님의 것이기에 그 분앞에서는
우리의 일분일초라도 모두 살아있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죄악을 간직한 채 과거에 묻어두면 절대로 안되는 것입니다.
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항상 귀감이 되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합니다!
우리가 지은 죄를 용서받으며!
살아가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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