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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삭빠른 청지기처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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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0건 조회 1,663회 작성일 15-11-06 18:44

본문

    예수께서 약삭빠르게 행동한 집사를 칭찬하십니다. 음흉한 속임수나 뻔뻔스런 몰염치를 칭찬한 것이 아니라, 장래를 대비하여 현재를 이용할 줄 아는 수완을 칭찬하신 것입니다. 청지기는 주인의 재산을 탕진한 것도 나쁜데, 발각된 다음에도 퇴출된 후의 생계를 보장받기 위하여 주인의 재산을 더 축냅니다.

    이 청지기처럼 하라는 것이 아니라 아직 시간이 있을 때 장래를 대비할 줄알아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8)고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세상의 자녀들'은 사탄의 통치를 받으며(요한 12,31 참고)자기 이익만을 챙깁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영광이나 하느님의 뜻이나 하느님의 약속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들의 영화는 이 세상에서 시작되고 이 세상에서 끝납니다.

    '빛의 자녀들'은 그 생각과 원의와 행동이 빛의 인도를 받습니다. 그 삶도 영원한 하느님 나라로 연장됩니다. 세상의 자녀들은 자기가 살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내세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 삽니다.

    그러나 빛의 자녀들은 자기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선하고 희사함으로써 그들이 장차 하느님 앞에서 변호하게 합니다. 이것이 참으로 영리한 대처입니다. 우리는 일에 정신과 마음과 시간과 힘을 쓰는 만큼 영성생활의 발전을 위해서도 투자해야 합니다.

    일하는 것이 바로 주님의 영광을 위하고 자신의 영성생활을 활기 있게 하는 것이라는 변명은 말아야 합니다. 일에는 자기 만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보다 영성생활이 앞서야 하느님의 뜻에 맞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도 약삭빠르게 후세를 돌볼 계획을 세우고 실천합시다. 

    오늘 복음은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도록 임명된 청지기가 주인의 재산을 몰래 축재하다가 발각되어 청지기직을 떠나게 되었는데, 앞날을 생각하여 떠나기 전에 약삭빠르게 처신한 청지기에 대한 비유 말씀입니다.

    복음은 이 청지기가 속세의 삶을 위하여 얼마나 슬기롭게 처신하였는가를 강조하면서 하느님의 일, 곧 영신 사정에도 이처럼 슬기를 모아 처신하고 진력할 것을 권고합니다. 슬기롭고 지혜로운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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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복음은 이 청지기가 속세의 삶을 위하여 얼마나 슬기롭게
처신하였는가를 강조하면서 하느님의 일, 곧 영신 사정에도
이처럼 슬기를 모아 처신하고 진력할 것을 권고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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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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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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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복음은 이 청지기가 속세의 삶을 위하여
얼마나 슬기롭게 처신하였는가를 강조하
면서 하느님의 일, 곧 영신 사정에도 이처
럼 슬기를 모아 처신하고 진력할 것을
권고합니다.

아멘 ~!!!

우리가 나주순례 열심히 하면서 오대영성을
실천하고저 노력하는것도 슬기로운 준비가
되겠지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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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갑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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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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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영신 사정에도 이처럼 슬기를 모아 처신하고 진력할 것을 권고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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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참으로 영리한 대처를 한 집사처럼
우리도 영원한 천국을 위해 준비해야 겠습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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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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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일보다 영성생활이 앞서야 하느님의 뜻에 맞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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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는 일에 정신과 마음과 시간과 힘을 쓰는 만큼
영성생활의 발전을 위해서도 투자해야 합니다. 아멘!

주님! 성모님!
당신의 도우심이 없이는
저~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해요.
나주의 5대영성!
머리로만 아는 지식으로 끝내지 않고
그대로 실천하는 작은 영혼이 되게 해 주세요.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은총 듬뿍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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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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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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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영신 사정에도 이처럼 슬기를 모아 처신하고
진력할 것을 권고합니다. 슬기롭고 지혜로운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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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뜰님의 댓글

엄마의뜰 작성일

요줌 뒤통수 맞는일이 많아서 제 영성이 많이 가난하데
위로의샘님 글 읽으며 회개합니다.

그렇군요 하늘나라 보화는 않쌓고 새상 보화만 샇았네요!^^
부끄럽고 창피하네요
속상한일 있을때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겠습니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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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영신 사정에도 이처럼 슬기를 모아 처신하고 진력할 것을 권고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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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우리는 일에 정신과 마음과 시간과 힘을
쓰는만큼 영성생활의 발전을 위해서도
투자해야 합니다..

아멘~~!!*
나주 성모님 진리를 따라사는 자녀도 청지기의
약삭빠른 준비를 위한 삶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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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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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빛의 자녀들'은 그 생각과 원의와 행동이 빛의 인도를 받습니다. 그 삶도 영원한 하느님 나라로 연장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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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일보다 영성생활이 앞서야
하느님의 뜻에 맞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은총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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