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갈등을 통하여 주신 깨달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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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성모님!
저희 모두가 매순간 나주의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율리아 엄마와 일치하는 작은 아기 되게 해주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이웃과의 층간 소음 갈등으로 인하여 많이
괴로웠지만, 생활의 기도로 이겨낼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은총 글을 올립니다.
3년 전이었어요.
아래층 사람들이 새로 이사 온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저희 집에 소음 문제로 민원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저희는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이 집에서 살고 있는데
그동안 아래 층 사람들이 서너번 바뀌는 동안
어떠한 민원도 들어온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저희도 처음 겪는 일이라 무척 당황스러웠어요.
아래층 아저씨 말로는 '외출해 있는 동안
윗집 사람들(저희집)이 이사나가고 새로 사람들이
이사를 들어왔나?' 할 정도로 어느 날부터 갑자기
저희가 시끄럽게 굴더래요.
그런데, 그 분이 호소하시는 소음의 정체가 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는거에요.
득득 긁어대는 소리, 가구(의자) 끄는 소리가
새벽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난다고..
드르륵 드르륵..끄륵끄륵 하는 소리가
주방, 안방, 거실 할 것 없이 소리가 난다는거에요.
얼마나 괴로우면 전세 계약이 끝나는대로
이사 나갈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때문에..ㅠㅠ
소음의 원인을 알아야 저희가 소리가 나지 않게
조심을 하고, 그래야 갈등이 해소될텐데
좀처럼 소음의 정체와 원인을 알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민원이 들어올 때마다 찾아가서
죄송하다고 말씀도 드리고, 저희도 그 소음의
원인을 못 찾고 있다고 안타까워서 말씀을 드렸는데,
아저씨 입장에서는 저희가 시끄럽게 해놓고도
안했다고 변명하고 우기는걸로 들렸나봐요.
아래층 아저씨가 경비 아저씨를 통해서
민원을 넣기도 하고, 어떨 때는 쪽지를
현관 문에 붙여두고 가시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어느 날 또 쪽지가 붙여있길래, 읽어봤어요.
글을 보니, 저희가 소음으로 인한 이웃의 고통에
아랑곳하지 않는 완전 이기적이고, 몰상식한 인간들로
표현이 돼있었고,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면 다른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협박이 느껴지는 내용이 적혀 있었어요.
그 분의 분노가 그대로 느껴졌지요.
그 때, '님 향한 사랑의 길'에 율리아 엄마랑
가족분들이 모두 성당에 가려고 조용히 준비 중인데
아래 층 아줌마가 올라와서 막 시끄럽다고
항의하는 장면이 떠올랐어요.
'마귀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마귀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매일 틈틈이 성수를
거실 바닥(아래층 집의 천장이라고 생각하고)에
뿌리면서 구마경을 하고, 주님과 성모님께
기도했어요.
'이 모든 것이 다 윗집에 사는 저희 탓으로
생각하면 억울할건 없는데요..
그런데, 아부지! 저희를 향한 아래층 아저씨의
분노는 어떻게 하나요?
그 분 마음에 평화를 주세요. 아멘!'
그러다가 어느 날, 시장을 보러가다가
경비 아저씨랑 마주쳤는데 아저씨가
요즘도 아래층에서 민원이 들어오냐고
물어보시길래 제가 사정 얘기를 했어요.
"아저씨. 정말 이상해요.
저희는 식탁이 있지만, 남편이랑 아이가
TV 뉴스 보면서 밥 먹는걸 좋아해서
거실에 상 펴놓고 바닥에 앉아서 먹기 때문에
식탁 의자는 전혀 쓸 일이 없거든요.
의자 다리에도 모두 부직포 스티커를 붙여놨고..
12년간 살면서 지금껏 한번도 어떤 민원도
들어온 적이 없었는데.. 아이가 한참 자랄 때도
소음 민원이 한번도 없었는데, 왜 이제와서
이런 일이 생기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그랬더니, 경비 아저씨 하시는 말씀이
"식탁 의자에 테니스 공을 십자로 잘라서
다 끼워두세요. 부직포를 붙여 두는 것도
좋지만, 테니스 공이 최고에요."
그런데, 솔직히 아저씨 말대로 하기 싫었어요.
1년 내내 아무도 건드리지도 않는 의자에?
그럼 다리가 모두 몇개지? 테니스 공 16개를 사다가 끼우라고?
의자가 소음의 원인도 아닌데 내가 꼭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그런다고 문제가 해결되나?
그러다가 시간이 흘렀는데요..
이번에는 거실에 돌아다닌 사람도 없는데
거실에서 계속 쿵쿵 소리가 나면서 울린다고
아래층 아저씨로부터 민원이 또 들어온거에요.
저는 그 당시 몸살감기가 심하게 와서
저녁 식사 후, 약 먹고 소파에 누워
뉴스를 보고 있던 중이었고, 저희 아이는
화장실에 들어간지 한참 됐었어요.
쪽지를 통한 민원이 두어번 있고 나서
제가 아래층 아저씨께 소음이 들리면
바로 문자로 알려달라고 전화번호를 드렸었는데,
문자로 민원이 들어온거였어요.
답을 드렸지요. 저희 집 아니라고..
제발 믿어달라고.. 그 날, 아래층 아저씨는
완전 머리 뚜껑이 열려 폭발했고,
제 얘기는 더 이상 듣고 싶지도 않다고
답이 왔어요. 그만 하라고!
아.. 어찌 이런 일이..
*나머지는 내일 2부에 마저 올릴게요.^^;;
댓글목록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어쩜 좋아~~
릴리아나님~참으로 난감했겠어요.
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릴리아나님
많이 힘드셨겠네요~~~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이 모든 것이 다 윗집에 사는 저희 탓으로 생각하면
억울할건 없는데요..그런데, 아부지! 저희를 향한
아래 층 아저씨의 분노는 어떻게 하나요? 그 분 마음에
평화를 주세요.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Liliana 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Liliana님...이웃간의소음 ~힘들었지만
생활의기도로 아름답게 봉헌하는 장면~승리히는
과정 멋진생활의기도 덕분에 일상생활에서 겪는
일들을 이렇게 봉헌하는 모습보면서 저희도 희망과
용기 생깁니다 2부기다리며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좋은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성모성심승리님의 댓글
성모성심승리 작성일
저는 층간소음으로 고생한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뉴스에서 간혹보면 층간소음으로 살인까지 나고
그러는것을 봤어요.
정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었네요.
주님성모님 은총으로 어떤식으로 해결이 될 지
기대가 되어 져요 ^^
2부 기다릴게요 ~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네...2부가 궁금하네요.. 화이팅!!!
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으로 나아가게 하기위한 봉헌을 주셨나봐!
마귀의장난인지는 모르겠지만 생활의기도하시며 봉헌 해보세요!
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정말 이상한 일이네요... 율리아님이 겪으신 것 처럼 마귀가 했나봐요!
주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아멘~!!! 2부 기다려집니다^_^!!!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힘내세요!저가 부산에 거주할때,기도모임 참석하면~지붕해서 마귀가 뛰어다니며,항상,저희를 시기하여 시끄럽게 했답니다.아멘,힘내세요!파이팅!샬롬@@~~^^!
성체성사님의 댓글
성체성사 작성일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사랑하는 릴리아님~♡
정말 님 향한 사랑의 길 에서
율리아님께서 겪으신일과 흡사하네요~
위,아래층과 분열을 일으키려는
분열마귀의 획책인듯 ᆢ
보통의 경우ᆢ
벌써 싸움이 일어날수 있었던 상황인데
미워하지않고 아름답게 잘 봉헌하셨네요
2부에선 어떤 일이 기다릴지 기대되네요~
릴리아님 화이팅~~ ♡♡♡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아~예
릴리아나님, 2부 기다릴게요.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저도 어떤 경우에 타인으로부터 이사를 했는데
마귀의 방해로 이유없는 소음애기를
듣곤 한답니다..
그건 분열의 마귀 장난이 많더라구요..
성수와 묵주 스카폴라를 이용해 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아멘~~!!*
2부가 기다려 지네요..
감사합니다..
기쁨의꽃님의 댓글
기쁨의꽃 작성일
어머, 2부에서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네요 *0*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이웃과의 층간 소음 갈등으로 인하여 많이
괴로웠지만, 생활의 기도로 이겨낼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은총 글을 올립니다.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래 윗층에서 소음으로
그것또한 힘들고 괴로우셨지요.
소리는 계속 난다고 하고
2부 기다릴께요.
불멸의사랑님의 댓글
불멸의사랑 작성일
흠..
역시 율리아 어머님이 알려주신 영성은
최고 높은 영성입니다!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이 모든 것이 다 윗집에 사는 저희 탓으로
생각하면 억울할건 없는데요..~~~
다음 얘기가 기대되네요~
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율리아님을 몰랐다면 환장할 노릇인데...
율리아님의 삶을 본받아 살아가는 것이 성모님의 뜻이기에
마귀에게 밥을 안주고 승리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애간장 녹이지만 승리하셨을 것 같아
2부가 기대됩니다.
릴리아나님 화이팅!!!
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사랑하는 릴리아나님 2부를 보고 1부를 또 보네요 ㅎㅎㅎ
사실 어제 1부를 다 봤는대 댓글을 오늘 다는거에요
층간소음문제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주성모님 은총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그 영성그대로 실천하시며 봉헌하시니
마귀가 도망가고 평화가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율리아님의 대속고통과 성모님의 원의를 기억하며
릴리아나 자매님의 가정에 주님의 평화가 항상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언제나 화이팅 ! 하소서 ! 아멘 !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고맙습니다~
순교자의삶님의 댓글
순교자의삶 작성일
1,2 부 다 보았습니다.
정성으로 은총글을 나눠주심에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세상에... 2부를 기다리며, 화이팅!^^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층간소음!!
무서워 지네요!!
오직 봉헌만!
주님께 의탁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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