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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희생도 큰 사랑으로 바쳐드리기!!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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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us
댓글 31건 조회 2,070회 작성일 15-09-26 13:15

본문

 

사랑이신 주님

부족한 저를 통해

당신의 사랑이 전해지게 해주세요.

저는 완전히 죽어 없어지고

당신의 뜻과

당신의 마음과

당신의 사랑만이 제 안에서 살아숨쉬게 하소서.

 

얼마전에 가족들과 같이 김밥을 말아 먹은 적이 있었어요.

제가 먹을 김밥 속에 넣을 재료를

집게로 집으면서

습관적으로 부서지고 잘라지고

못난 것들만 골라서 제 접시에 담고 있었어요^^

 

이렇게 습관이 굳어지기까지

제 나름의 자아포기를 위한 노력들이 있었어요.

 

나주 성모님을 알고서 모양이 좋은 재료나 반찬들은

가족들이 먹을 수 있도록 나는 부서지고 잘리운 못나서

아무도 원치않는 그런 것들을 희생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골라서 먹었거든요.

 

그런데 마귀의 소리였는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차피 남은 재료들은 다 조각조각나서

볶음밥이나 주먹밥이 될 건데

뭐하러 그렇게 정성스레

못난 것들만 골라내고 있어?'

 

'그러네 어차피 다 조각나버릴 건데

헛수고 아닌가?‘

하며 넘어갈 뻔 했어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아니지... 내가 어떤 마음으로

부서진 반찬들만 골라서 먹기 시작했는데

사랑과 정성으로 바치는 마음을 보고 기뻐하신다 하셨어...

그래 모양이 좋은 재료들이 다른 음식으로 재탄생 된다해도

내가 바치는 작은 희생이 의미 없는 것은 아닐거야.

예수님은 내 마음을 아실테니까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마음으로

못나고 부서지고 잘리우고 찌그러진 반찬들을 골라서 먹기로 했어요.

 

한평생 당신이 불편하시더라도 이웃이 화평하기만을 바라시며

사랑과 희생으로 고통의 세월을 봉헌하신 율리아님을 기억하며

나도 좋은 것은 이웃에게 양보하고

나쁜 것, 힘든 것, 남들이 꺼려하는 일들을

나의 몫으로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작은 것 안에서도 나를 단련해 나간다.

나의 몫은 세상에서 찾을 수 있는 기쁨이 아닌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외면당하시는 예수님!!!

 

그리고 깨닫게 된 것 하나!!!

못난 반찬 골라먹기를 시작할 때는

희생을 바치고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어느 순간 의미를 잊은 채

습관적으로 하며 생활의 기도를 놓혔다는 것이었어요.

 

맙소사!!!

그 동안 얼마나 많은 순간순간을 깨어있지 못해

허비해버렸던가?!

 

이제는 더 깨어기도하며

작은 것 하나라도 큰 사랑의 마음으로 봉헌하겠습니다.

 

열심히 기도하시며

사랑으로 봉헌하시는 홈님들~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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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의기도님의 댓글

peter의기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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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이제는 더 깨어기도하며
작은 것 하나라도 큰 사랑의 마음으로 봉헌하겠습니다. 아멘!

요즘 게시판에 음식에 대한 희생을 바치시는 은총글들이 올라오니
식었던 제 마음에 사랑의 불이 활활 놓아집니다.
저도 새롭게 시작할게요^^ 은총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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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작은것 하나라도 실천 하는 것이 깨어 기도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이 바로  은총의 기도를 하고 살고자 하는 마음을 더욱 갖게 하니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생활의기도로 무장되는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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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당신이 불편하시더라도 이웃이 화평하기만을 바라시며
사랑과 희생으로 고통의 세월을 봉헌하신 율리아님을 기억하며
나도 좋은 것은 이웃에게 양보하고
나쁜 것, 힘든 것, 남들이 꺼려하는 일들을
나의 몫으로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작은 것 안에서도 나를 단련해 나간다. 아멘!

율리아님의 삶을 통하여
배우고 실천하고자 노력하시는
angelus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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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정성님의 댓글

사랑과정성 작성일

어느 순간 의미를 잊은 채
습관적으로 하며 생활의 기도를 놓혔다는 것이었어요.

맙소사!!!
그 동안 얼마나 많은 순간순간을 깨어있지 못해
허비해버렸던가?!

이제는 더 깨어기도하며
작은 것 하나라도 큰 사랑의 마음으로 봉헌하겠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angelus님,
사랑하는 율리아 엄마의 삶을 닮아 실천하시는 모습
넘~ 좋고 저도 배워 실천할래요 은총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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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아름다운 사랑실천을 하고 계시네요^^
저도 더욱 깨어서 노력하도록 할게요!!!
받으신 풍성한 은총 함께 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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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아기님의 댓글

겸손의아기 작성일

이제는 더 깨어기도하며
작은 것 하나라도 큰 사랑의 마음으로 봉헌하겠습니다. 아멘!!!

노력하는 모습에
주님 성모님께서 기뻐하셨을 거예요! ^ㅇ^
은총글 정말 감사합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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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님의 댓글

대한민국 작성일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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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한평생 당신이 불편하시더라도 이웃이 화평하기만을 바라시며
사랑과 희생으로 고통의 세월을 봉헌하신 율리아님을 생각하며!!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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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저도 더 작은 희생, 사랑, 마음...
더 전심전력으로 바쳐드려야 함을 더욱 느끼게 되요,

은총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ㅂ...아니... angelus님 ~ ^^
주님 성모님 사랑안에서 사랑해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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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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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이제는 더 깨어기도
하며작은 것 하나라도
 큰 사랑의 마음으로
봉헌하겠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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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작은 것 하나라도 큰 사랑의 마음으로 봉헌하겠습니다.
열심히 기도하시며 사랑으로 봉헌하시는 홈님들~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angelus 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angelus님...사랑과 희생으로 고통의 세월을
봉헌하신 율리아님을 기억하며 나도 좋은 것은 이웃에게
양보하고 나쁜 것, 힘든 것, 남들이 꺼려하는 일들을
나의 몫으로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작은 것 안에서도
나를 단련해 나간다.아멘입니다 아멘!!!은총글 감사해요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좋은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려요 아멘!!!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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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감사합니다~ 주님안에서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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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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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저는 완전히 죽어 없어지고
 당신의 뜻과
 당신의 마음과
 당신의 사랑만이
 제 안에서 살아숨쉬게 하소서."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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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나의 몫은 세상에서 찾을 수 있는 기쁨이 아닌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외면당하시는 예수님!!!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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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생활속에서 잠시 잠시의 일들이지만
연속으로 이어지는 모든 일들에 대해
더욱 깨어 사랑으로 봉헌하시려는

노력이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예요.
감사드려요. 축하드려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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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작은 것 하나라도
큰 사랑의 마음으로 봉헌하겠습니다."

아멘!!!
은총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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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이제는 더 깨어 기도하며 작은 것 하나라도
큰 사랑의 마음으로 봉헌하겠습니다.
아멘~*

삼종기도님^^
은총의 글 감사합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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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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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단비♬님의 댓글

은총의단비♬ 작성일

아멘~!!

"나는 꽃과 행실보다도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마음을 보고 기뻐한다.
극히 사소한 일일지라도 사랑으로 하는 것이면
너희에게는 큰 공로가 되며, 나에게는 큰 위로가 된단다." (1991년 5월 8일) 하고
성모님께서도 말씀하셨어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큰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설령 세속 사람들은 '뭐 저런 걸 다 가지고...' 할지라도
성모님을 따르는 작은 영혼들을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주님 성모님 원하시는대로 살아가는 영혼이다..  생각하며
요즘 작은 영혼을 묵상하고 있어요.

사랑하는 angelus님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을 함께 걸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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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진리님의 댓글

단순한진리 작성일

나의 몫은 세상에서 찾을 수 있는 기쁨이 아닌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외면당하시는 예수님!!!

아멘

김밥을 싸면서도 그렇게 아름다운 생활의기도를 하다니요~~~
순간순간 드는 안좋은 생각에도 얼른 다시 정신차리어
생활의 기도를 봉헌하시는 angelus님 마음이 참 아름다우십니다.
저도 생활의기도하다가 다른생각으로 빠지는 경우가 매일그런데 ㅋㅋㅋ
늘 깨어 생활의기도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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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내가 어떤 마음으로 부서진
반찬들만 골라서 먹기 시작했는데
사랑과 정성으로 바치는 마음을보고 기뻐하신다 하셨어..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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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이제는 더 깨어기도하며작은 것 하나라도

큰 사랑의 마음으로 봉헌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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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은총 나눠주심에 감사드려요^^

저도 분명 행동은 생활의 기도를 하는 행동인데
깨어있지 못하여 몸만 습관이 베여 생활의 기도를
하지 못할 때가 많았쪄요;;; 주님, 성모님 새롭게 시작할께요!!!

새로운 부활님 글을 읽으며 정말 깨어 생활의 기도를 바치고
주님, 성모님께만 인정받는 작은 영혼이 되도록 무던히
노력하고자 다짐합니당^^

무지무지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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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자녀님의 댓글

귀여운자녀 작성일

이제는 더 깨어기도하며 작은 것 하나라도
큰 사랑의 마음으로 봉헌하겠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angelus님,
저도 사랑과 정성을 보고 기뻐하시는
주님과 성모님 생각하면서, 작은 것들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할래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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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거룩하신 예수님의 오상의 성혈과 일곱상처의 보혈로 저를 포함한 모든 죄인들의 죄를 씻어주시고
성모님의 참젖과 눈물과 피눈물 향유로 성모님을 못 알아보는 이들의 눈을 뜨게 하여주소서.
세분신부님과 나주의 생활의기도 지원자분과 율리아자매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댓글을 봉헌합니다.
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모든 성인성녀 그리고 성모님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아멘아멘

김밥 정말 맛나겠네요 ㅠㅠ
김+밥+단무지만 있어도 맛있는 김밥 ㅎㅎㅎ
생활의 기도 까지해서 드시니 얼마나 맛있을꼬~~~
저도 침이 고이지만 봉헌하면서 ^^
작은것 하나라도 큰 사랑의 마음으로
봉헌하겠습니다 아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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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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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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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이제는 더 깨어기도하며
작은 것 하나라도 큰 사랑의 마음으로 봉헌하겠습니다.

아멘!!!
저도 함께 노력할래요^^
은총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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