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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기도 최고!^^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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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여운아기
댓글 25건 조회 1,831회 작성일 15-09-22 22:00

본문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점심에는 가족들과 함께 김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근데 배가 고파서 김밥을 얼른 싸서 먹고 싶었는데,
생활의 기도!가 생각이 났어요.

내가 생활의 기도를 하지 않고 김밥을 싸기를
주님성모님께서 원하실까? 생각하니 답은 No!

그래서 잊고 바치지 않던 생활의 기도를 바치기
시작했어요. 김에다가 밥을 펴면서
'주님, 저와 000의 똘똘 뭉친 강한 자아를 고루고루 펴주세요.
그리고 더 작아질 수 있도록 강한 자아를 뭉개주세용'

그러다가 김 밖으로 밥이 튀어나갔어요.
그냥 놔둘까? 아니지!!! 생활의 기도를 해야지!!!
그 튀어나간 밥이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떨어져 나간 영혼같아서 생활의 기도를 바치며
얼른 김 안으로 태워주고 부족하지만 골고루 
예쁘게 펴주었어요.

재료를 넣으면서, 말면서 저희 모두 율리아님과
더욱 사랑으로 일치하게 해주세요.

또 김밥을 자르면서, 더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게 해주세요.

제가 까먹고 바치지 못한 부분도 많을 거예요.
지금 생각나는 것들은 다시 바칠게요!
김밥하나를 말고, 자르면서 정말 무수히 많은
생활의 기도를 바칠 수 있구나. 깨닫게 되었어요.

오늘 하루 정말 너무너무 기뻤어요. 특히 아침에는
너무너무 기뻐서 혼자 실실 웃고 다녔는데 동네 할머니께서
'뭐가 그렇게 좋아서 웃느라고 소리도 못 듣는겨.' 하고 장난스레
말씀하셨어요. 할머니께서 제게 인사했는데 제가 못 들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고양이 가필드를 키우시는 할머니인데
요새 가필드가 보이지 않아서 근황을 물어보니, 집을 나간지 
꽤 됐는데 안 들어온다고 그랬어요. 죽었는지, 죽지 않았으면
잘 살고 있으면 좋겠다고 그러시더라고요.

항상 지나가다가 보던 통통하고 귀여운 할아버지 고양이였는데,
더 잘해주지 못함에 미안했어요. 제가 깨어있지 못하면
못 살게 굴고, 잘 때 깨우고 그랬는데ㅜ 넘 미안했어요.

그러던 제가 가필드에게 다정스레 '사랑해'라고 얘기하면
귀엽게 야옹~했었는데...동물도 사람의 사랑을 느끼는 것을
처음 깨닫게 해준 귀여운 고양이였는데 이젠 안녕ㅜ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동물을 괴롭히지 않고 사랑으로
대해주도록 노력할게요!^^사실 아까도 고양이 괴롭히려고
그랬거든요. 이제 그러지 않을게요><

앗, 다시 본론으로 돌아갈게용ㅜ
근데 저녁 무렵 성당에서 묵주기도를 바치고 미사를 드렸는데
기분이 조금 이상했어요. 갑자기 왜 그러지??? 고민했어요.
성모님 제가 왜 이럴까요? 성모님상을 바라보고 있는데
성모님께서 알려주셨어요.

제가 순간 깨어있지 못해 제 자신이 비천한 죄인이라는 걸
잊은 거예요! 어느 순간 의인으로 우뚝 서있었어요.
그걸 깨닫고 성모님께 어찌나 죄송하던지요. 하지만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드렸어요. 알고 나니 맘이 편안해지더라고요.

잘 지내다가도 항상 넘어지는 부분이었는데 
이번엔 번뜩일어날거예요! 그래서 사실 은총글도 
쓰기 싫었는데, 주님성모님께서 다시 마음의 평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제가 비천한 죄인임을 늘 잊지 않게 해주세요♡
지금부터 다시 시작할게요~^^

부족한 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당!
이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아멘!!!

님의 향기 1986년 4월 22일
예수님: “너에게 불완전함이 없었다면 네 어찌 죄인임을 고백하며 
나에게 달아들 수 있었겠느냐. 네가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면서 
죄 없음에도 자주 고해성사를 보고 자신을 낮추어 용서를 구할 때마다, 
나는 더 큰 은총과 사랑을 보내고 있단다. 너의 불완전함 속에서 느끼는 
보잘것없음으로 인해, 교만은 점점 사라지고 겸손으로 끊임없이 채워진다는 것을 알고 실망치 말거라.”

님의 향기 1986년 6월 16일
예수님 : “나의 귀여운 작은 아기야! 상대방의 잘못을 내 탓으로 
돌리는 그 착한 마음이 바로 진정한 사랑이며 겸손이란다. 
나와 합일된 영혼만이 그 큰 사랑의 감미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데 
바로 네가 그런 영혼이야.”

님의 향기 1986년 7월 12일
참으로 사랑하올 나의 위로자여! 이미 바쳐진 몸이오나
남은 생애를 당신 손에 맡기오니 모든 것 주관하여 주시고
길잡이가 되어 주시며, 피난처 되시와 당신의 뜻을 이루어 
주소서. 아멘.

아멘아멘아멘!!! 님의 향기 너무 좋아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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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단비♬님의 댓글

영혼의단비♬ 작성일

너의 불완전함 속에서 느끼는
보잘것없음으로 인해, 교만은 점점 사라지고
겸손으로 끊임없이 채워진다는 것을 알고 실망치 말거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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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순례자님의 댓글

나주순례자 작성일

상대방의 잘못을 내 탓으로
돌리는 그 착한 마음이 바로 진정한 사랑이며 겸손이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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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나타님의 댓글

마라나타 작성일

아멘!!!
주님~!
나의 나주 성모님~!
오늘 도로주행 연습하는데..
옆에 선생님의 과실로 뒷차와 부딪칠뻔한거..
막아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는 느끼고 있었어요~ㅎㅎ
그래서..그와중에도 평화 평화 를 누리고 있었는데..
그 선생님은 진땀을 흘리며,,지탓으로 돌리며
저를 머라고 하는데도..!!

주님~!
이렇게 자신의 잘못도 남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의 회개를 위해 받침니다..하고
얼른..봉헌 드리니,,
그 소리도..사랑의 멜로디로 들렸습니다.
아멘!!!^^*


아~~~감미로운 생활의 기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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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부활님의 댓글

새로운부활 작성일

아멘.
김밥을 말면서 바치는 생활의 기도
나도 실천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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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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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김밥을 싸맨서 생활의기도를 하셨으니
정말 맛있고 사랑이 듬뿍 건강도 함께
듬뿍들었겠어요.

생활속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생활의
기도로 봉헌되면 무한대의 기도와
은총과 기쁨이 함께하니 정말 좋은기도

더 열심히 하렵니다.
또한 님의향기에서 묵상하신 내용들
함께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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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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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매순간 깨어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살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멋있쪄요>.<
저도 새롭게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무지무지 사랑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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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김밥을 말면서 기도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사소한 일 하나에도
정성을 다해 바치면서
기도할 수 있도록
힘내 볼께요.

은총 나눠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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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렐루야님의 댓글

알렐루야 작성일

그 김밥 먹고싶네요
갑자기 무지무지 배고파요 ㅎㅎㅎ
사랑의 생활의기도로
똘똘 뭉쳐진 밥알틀
재료들
얼마나 맛있을까~~~~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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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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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네가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면서
죄 없음에도 자주 고해성사를 보고 자신을 낮추어
용서를 구할 때마다, 나는 더 큰 은총과 사랑을 보내고 있단다.
너의 불완전함 속에서 느끼는 보잘것없음으로 인해,
교만은 점점 사라지고 겸손으로 끊임없이 채워진다는 것을 알고 실망치 말거라.”

아멘!!!~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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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님의 댓글

사랑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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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예수님 : “나의 귀여운 작은 아기야! 상대방의 잘못을 내 탓으로
돌리는 그 착한 마음이 바로 진정한 사랑이며 겸손이란다.
나와 합일된 영혼만이 그 큰 사랑의 감미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데
바로 네가 그런 영혼이야.” 아멘!

제가 지금 예수님의 말씀에 퐁당 빠졌어요.
예수님께서도 착한 마음이라고 표현하셨네요.
예수님과 합일된 영혼만이 그 큰 사랑의 감미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니...그리고
그 분이 바로 율리아님이시니...우~와~

착한 마음으로 생활의기도 바치며
김밥 말으시니 김밥이 더욱 맛있겠어요.
귀여운아기님, 오늘도 생활의기도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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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나의 귀여운 작은 아기야!!
상대방의 잘못을 내탓으로 돌리는 그 착한 마음이
바로 진정한 사랑이며 겸손이란다..
나와 합일된 영혼많이 그 큰 사랑의 감미로움을
체험할수 있는데 바로네가 그런 영혼이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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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상대방의 잘못을 내탓으로 돌리는 그 착한 마음이
바로 진정한 사랑이며 겸손이란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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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아멘!!!
다음에 저 그 김밥 하나만 주세요........^0^♡

생활의 기도 정말 좋아요♡♡♡
은총 나눠주신 귀여운아기님 사랑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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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겸손으로 끊임없이 채워지게 하소서!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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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님의 향기 1986년 4월 22일
예수님: “너에게 불완전함이 없었다면 네 어찌 죄인임을 고백하며
나에게 달아들 수 있었겠느냐. 네가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면서
죄 없음에도 자주 고해성사를 보고 자신을 낮추어 용서를 구할 때마다,
나는 더 큰 은총과 사랑을 보내고 있단다. 너의 불완전함 속에서 느끼는
보잘것없음으로 인해, 교만은 점점 사라지고 겸손으로 끊임없이 채워진다는 것을 알고 실망치 말거라.”

님의 향기 1986년 6월 16일
예수님 : “나의 귀여운 작은 아기야! 상대방의 잘못을 내 탓으로
돌리는 그 착한 마음이 바로 진정한 사랑이며 겸손이란다.
나와 합일된 영혼만이 그 큰 사랑의 감미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데
바로 네가 그런 영혼이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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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은총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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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자녀님의 댓글

귀여운자녀 작성일

제가 비천한 죄인임을 늘 잊지 않게 해주세요♡

아멘아멘아멘!

생활의 기도 실천도
솔직한 나눔도 감사드려요
늘 저도 비천한 죄인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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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참으로 사랑하올 나의 위로자여! 이미 바쳐진 몸이오나
남은 생애를 당신 손에 맡기오니 모든 것 주관하여 주시고
길잡이가 되어 주시며, 피난처 되시와 당신의 뜻을 이루어
주소서. 아멘!

김밥을 말면서 바치신 생활의 기도 정말 너무 좋네요~^^
저도 종종 김밥을 해 먹는데 그렇게 생활의 기도 할 생각도 못했어요 ㅠ_ㅠ...
부끄러운 저의 부족함도 모두 봉헌하며 새롭게 시작할게요^^
좋은 은총들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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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상대방의 잘못을 내 탓으로 돌리는 그 착한 마음이
바로 진정한 사랑이며 겸손이란다.
나와 합일된 영혼만이 그 큰 사랑의 감미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데
바로 네가 그런 영혼이야.
아멘~*

와~ 생활의 기도가 담긴 그 김밥..
무지 맛있었을 것 같아요.^^ ㅎㅎ
오늘 하루도 매순간 깨어 있으면서
생활의 기도를 봉헌하도록 저도 노력할게요.
^^
 
귀여운아기님!
진솔한 은총의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예수님의 말씀도 함께 올려주시어,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 누리소서.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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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제가 비천한 죄인임을 늘 잊지 않게 해주세요♡
 지금부터 다시 시작할게요."

 아 - 멘. 아 - 멘. 아 - 멘..
 귀여운아기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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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예수님: “너에게 불완전함이 없었다면 네 어찌 죄인임을 고백하며
나에게 달아들 수 있었겠느냐. 네가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면서
죄 없음에도 자주 고해성사를 보고 자신을 낮추어 용서를 구할 때마다,
나는 더 큰 은총과 사랑을 보내고 있단다. 너의 불완전함 속에서 느끼는
보잘것없음으로 인해, 교만은 점점 사라지고 겸손으로 끊임없이 채워
진다는 것을 알고 실망치 말거라.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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