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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누구란 말인가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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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4건 조회 1,867회 작성일 15-09-24 20:31

본문

    예수의 소문은 자꾸 퍼져나갔습니다. 이제는 그 제자들도 기적의 능력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엘리야가 나타났다, 혹은 죽은 세례자 요한이 살아났다, 혹은 옛예언자 중 한 사람이 살아났다고 합니다. 헤로데도 예수님의 명성을 듣고 "이 사람은 누구인가?"(9) 하면서 한번 만나보고 싶어합니다. 

    정치인들은 예수님을 자기 이익을 위하여 정치적으로 이용하였습니다. 빌라도는 책임회피로 예수를 헤로데에게 보냈고, 헤로데는 예수를 죽이고 싶었으나(13,31-33 참고) 빌라도의 체면을 생각하여 빌라도가 보내준 예수를 죽이지 않고 다시 돌려보냅니다.

    예수를 주고받으면서 빌라도와 헤로데의 관계가 좋아졌습니다(23,6-12 참고).  정치인들은 자기들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보았으나 알아보지 못하였고 결국 죽이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봉사가 코끼리를 알고 있는 수준이면서 그리스도 알기를 게을리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자기 편의에 따라 주님의 뜻을 내세우지는 않는지요? 성경을 자기 주관대로 해석하려고 고집부리는 않는지요?

    그분은 단 3년 동안 활동하셨는데, 그분의 말씀에는 거역할 수 없는 위엄이 서려 있습니다.  어떤 때는 그 말씀이 허무맹랑한 말처럼 들리지만, 그분의 행동과 기적은 사람들을 굴복시키는 위엄이 있습니다. 

    더구나 그분의 제자들은 그분을 증언하기 위하여 모두 죽어갔습니다. 제자들만 죽은 것이 아니라 그분을 믿는 사람들이 도처에서 수많이 죽었습니다. 우리의 나날이 예수님을 증언하고 있는지, 자기 목숨에 손해가 와도 예수님을 선택할 것인지 생각해봅시다.

    그런데 성서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에게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분을 믿을 때 생명을, 그분을 믿지 않았을 때에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그분을 만났습니다. 운명을 주관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전자입니까 후자입니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분명하게 지켜야 할 한 가지 지침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그리고 하느님께만은 정직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잘못이 있다면 하느님과 자신에게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어지는 보속도 받아들이겠다는 각오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내 마음이 평정을 찾게 됩니다. 그러면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느님의 용서와 자비에 깊이 의지하게 됩니다. 그러한 나를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두 손으로 감싸 안으십니다. 호기심으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오늘날에도 헤로데의 모습은 많이 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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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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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그러면 이내 마음이 평정을 찾게 됩니다.
그러면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느님의 용서와 자비에 깊이 의지하게 됩니다.
그러한 나를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두 손으로 감싸 안으십니다.
호기심으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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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호기심으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아멘!
성모님께서도 메시지에 호기심을 버리라고 하셨지요.
율리아님께서도 말씀해 주신 것으로 기억해요.
쓸데없는 호기심을 모두 버리고 진정으로 주님 성모님을 만나는 착한 자녀 되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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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의 나날이 예수님을 증언하고 있는지, 자기
목숨에 손해가 와도 예수님을 선택할 것인지
생각해봅시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글 감사합니다
주어지는 보속도 받아들이겠다는 각오도
해야 합니다아멘!!!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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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우리의 나날이 예수님을 증언하고 있는지
자기 목숨에 손해가 와도 예수님을 선택할 것인지
생각해 봅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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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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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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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예수님을 만난 사람에게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분을 믿을 때 생명을..."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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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자신에게, 그리고 하느님께만은 정직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잘못이 있다면 하느님과 자신에게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어지는 보속도 받아들이겠다는 각오도 해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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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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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분명하게 지켜야 할
한 가지 지침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그리고 하느님께만은 정직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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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us님의 댓글

angelus 작성일

예수님을 만난 사람에게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분을 믿을 때 생명을, 그분을 믿지 않았을 때에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그분을 만났습니다. 운명을 주관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전자입니까 후자입니까?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되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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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진리님의 댓글

단순한진리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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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그것은 자신에게,
그리고 하느님께만은 정직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잘못이 있다면
 하느님과 자신에게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어지는 보속도 받아들이겠다는
각오도 해야 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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