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향기, 그 실화의 현장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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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율리아 자매님께서 남겨주신 보물인
님의향기(작은영혼의일기)를 보고 있는 요즘,
너무나 황홀하고 행복했습니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든든하고 배가 부르고
내용을 읽고있노라면, 많은 묵상을 할 수 있었고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도, 집에 돌아와서도ㅡ
율리아 자매님께서 써내려가셨던 주옥같은 글귀를
잠시 눈감아 기억 저편너머로 더듬 더듬,
따라 읊조리며
서툴게나마라도 바치고 나면
부족한 제 마음까지도 사랑으로 승화되어
앙 다물었던 입가에 번져오는 미소.
무뚝뚝하기만하던 나에게 생긴 이런 변화가 쑥스럽기도 하고,
기분나쁘지 않은 이 느낌에 좋아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서는
실실 웃으면서 일하다가 "뭐가 그렇게 좋으세요?" 하는 직장 동료의 말에 겸연쩍.
그래도 좋다고 또 다시 웃고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철없는 생각에, 나도 님의 향기 그 당시에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했으면 참 좋았겠다...
하고 부러운 상상을 해보곤 했는데
어제 저는 님의 향기, 현장속에 있었습니다.
어제는 또 다른 일화속 '님의향기 2015년 9월 12일' 이었던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하게 되는 순간순간들이
모두 님의 향기.
향기로운 순간들.
주님과 성모님께 그토록 아름답게 바쳐지던,
실실웃으며 따라 바치던 주옥같은 기도들이
그 아름다운 희생과 사랑이 끊임없이 바쳐지고 있는
어마어마한 역사의 한 순간 순간들이었던 것입니다.
첫토요일에 순례를 와서 그분과 함께 하든,
피정을 통해서든,
그분과 함께 살아 숨쉬고 있는 이 모든 순간이 !
감히 이 죄인을 어찌 이토록 크옵신 주님의 구원역사가 펼쳐지고 있는
율리아 자매님의 생애에 동참하게 해주신다는 말인가!
30주년 준비 위원회 평가 모임에 다녀와서
마냥 안일하게 살아가고 있던 제 영혼이 깨어났습니다!
아아..
율리아 자매님의 저토록 처절한 고통과 희생의 봉헌 속에서
주님 성모님의 구원 역사가 쓰여져 나가고 있구나!
우리들의 강한 자아와 고집과 교만과 아집으로 인해,
이기적인, 죄속에서 살아가던 저를 위해
그토록 희생을 치르시고 모진 고통에 결국 쓰러져...
온 존재를 다 바쳐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을 봉헌하시며 흐르는 눈물을 보았습니다.
너무나 안일했던 제 영혼을 반성하며
통렬히 회개하고 뉘우쳤습니다.
아아, 율리아 자매님!
당신은 진정...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위험한 멸망의 세대에 보내주신 단 하나의 소망이십니다!!!
이리도 완악한 죄인을 위해 그토록 희생을 치르셔야한단 말입니까!!!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세상 모든 자녀들이 너와 같은 믿음으로 나를 따랐다면
이 세상은 이미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룩되었을 것이다.(2001년 10월 19일 예수님) "
님의향기 '덧붙이는 글'에서 보았던 메세지가 떠올랐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고 가슴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이제 다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그렇게 죽음의 고통을 겪게 하지 않겠습니다.
다짐 또 다짐하고 또 다짐하며 글을 적습니다.
정말, 율리아자매님과 같은 믿음으로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고,
이 세상 끝날까지
우리에게 보내주신 귀한 선물인 율리아 자매님을 사랑하고 지켜드리며
다시는 오늘의 눈물 흘리시는 일 없도록 하겠노라고 ,
그러기 위해서
내 자신부터 깨어나 중언 부언 외쳐주시고 가르쳐주신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끝까지 율리아 자매님을 따르겠노라고!
그래서 기쁨만이 가득하시도록 만들어 드리겠노라고...
눈물로 다짐하며 부족한 글 올립니다.
아래는 글을 올리며 묵상한 님의 향기 중 한부분을 발췌합니다.
* * * * *
1989년 1월 8일
어젯밤부터 여러 가지 고통으로 잠도 자지 못한 채
엎치락뒤치락 몸부림하며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성모님이 피눈물을 흘리신다고 해
겨우 정신을 차려
본당 신부님과 파 신부님께 연락을 하고 부축을 받아 나가
...(중략)... 내가 경당에 도착한 것은 8시 50분이었다.
장부와 모두 함께 묵주기도 고통의 신비 1단 후 나는 탈혼으로 들어갔다.
그때 너무 많은 인파 속에서 아우성 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서로를 죽이려는 대 폭동이었다.
그때 빛을 발하며 아름다운 별의 여인 성모 어머니가 나타나셨다.
머리에는 12개 별의 월계관을 쓰시고 찬란히 빛을 발하셨으며
옷과 모습은 전과 같았지만
얼굴은 수심이 가득하신 얼굴로
묵주의 기도를 하고 있는 내게 말씀 하시는데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리셨다.
성모님 : “딸아! 슬퍼하지 말아라.
네가 겪고 있는 모든 고통들이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고
나와 함께 죄인의 회개를 위해 바쳐지는 것이 아니더냐.
나는 너를 괴롭히는 이 격렬한 전투를 없애지 않는다.
내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해서 세상과 타협하고
천상의 것에 타협하지 않는다면
그때에는 후회해도 이미 때는 늦을 것이다.
죽음과 패망의 구렁텅이인 지옥의
무섭고도 돌이킬 수 없는 형벌의 상태,
즉 꺼지지 않는 불속에서
구더기도 죽지 않는다.”
어머니 마리아여!
많은 자녀들이 자신의 중죄를 뉘우쳐
하느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일이 없게 하시어
무서운 형벌을 면케 하소서.
성모님의 말씀을 듣고도 일어나질 못하니
2층 다락방으로 여럿이 들어 올렸다.
* * * * *
1989년 1월 12일
주님! 나의 어머니시여!
너무 힘겨워 저 어찌하오리까.
‘오로지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할 제
붙들어 주시고자 즉시 달려오시어 쓰다듬어 주시나이다.
그러면 또다시 일어나 거룩하신 희생에 동참하려
비틀거리나 다시 일어나
주님, 나의 님께 찬양 노래하나이다.
쉼없이 타오르는 주님의 사랑에
나도 모두에게 먹히우는 밥이 되고자
나 당신 님께 끝없는 희생을 통하여 달려갑니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그다음 89년 1월 13일의 내용은 제가 가장 가장 좋아하는 내용 중에 하나입니다.
함께 나누고 싶으나 글이 길어져 다음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오로지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아 멘. 아 멘. 아 멘..감사합니다.
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아아, 율리아 자매님!
당신은 진정...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위험한 멸망의 세대에 보내주신 단 하나의 소망이십니다!!!
아멘 ~!!!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세상 모든 자녀들이 너와 같은 믿음으로 나를 따랐다면
이 세상은 이미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룩되었을 것이다.(2001년 10월 19일 예수님) "
저희들을 위하여 처절한 눈물을 흘리신 율리아님의
희생어린 사랑에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을까요???
쉼없이 타오르는 주님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끝없이 희생을 바쳐드리나이다. 아멘~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세상 모든 자녀들이 너와 같은 믿음으로 나를 따랐다면
이 세상은 이미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룩되었을 것이다.(2001년 10월 19일 예수님) "
아멘!!!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님의 향기를 본문내용 너무 좋네요.
그리고 30주년 준비위원모임을 통해
크나큰 은총을 받으심을 축하드립니다^^
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감히 이 죄인을 어찌 이토록 크옵신 주님의 구원역사가 펼쳐지고
있는 율리아 자매님의 생애에 동참하게 해주신다는 말인가!
우리 모두 이시대에 살고 있음에 주님께 영광 돌려드립니다.
또한 이 시대의.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시다. 아멘!!!
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정말 이제 다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그렇게 죽음의 고통을 겪게 하지 않겠습니다.
다짐 또 다짐하고 또 다짐하며 글을 적습니다.
정말, 율리아자매님과 같은 믿음으로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고,
이 세상 끝날까지 우리에게 보내주신 귀한 선물인 율리아 자매님을 사랑하고 지켜드리며
다시는 오늘의 눈물 흘리시는 일 없도록 하겠노라고, 아멘!!!
너무나 귀한 나눔 감사드려요,,,^^
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온 존재를 다 바쳐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을 봉헌하시며 흐르는 눈물을 보았습니다.
율리아 엄마의 그 눈물이 한방울도 헛되지 않게 정말 깨어있도록 해야겠어요 ㅠ.ㅠ
알렐루야님의 댓글
알렐루야 작성일아멘 님의향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위험한 멸망의 세대에 보내주신 단 하나의 소망이십니다!!!
율리아님 죄송합니다
율리아님과 일치해 계시는 주님과 성모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쉼없이 타오르는 주님의 사랑에
나도 모두에게 먹히우는 밥이 되고자
나 당신 님께 끝없는 희생을 통하여 달려갑니다.
아멘아멘아멘!!! 율리아님의 모습을 보며 우리
모두 깨어나 5대영성으로 무장하게 하소서.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쉼없이 타오르는 주님의 사랑에
나도 모두에게 먹히우는 밥이 되고자
나 당신 님께 끝없는 희생을 통하여 달려갑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의손수건님의 댓글
사랑의손수건 작성일
오 오~~~
미소속에 숨겨진 율리아님의 그 숨막히는 아픔
그 아픔의 눈물 어제 똑똑히 보았어요.
저도 "님의 향기, 그 실화의 현장속에서..." 있었네요.
더 깨어 기도하겠습니다.
먼 곳을 보지 않고 가까운곳을 보면서
한걸음 한 걸음 율리아님을 따라가겠으니 율리아님 힘내세요.
부족하지만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살려고 노력하는 저희들이 있어요. 화이팅~~~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존재를 다 바쳐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을 봉헌하시며 흐르는 눈물을 보았습니다.
너무나 안일했던 제 영혼을 반성하며 통렬히 회개하고 뉘우쳤습니다.
아멘~*
ㅠㅠ
도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네요.
ㅠㅠ
조알래님의 댓글
조알래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세상 모든 자녀들이 너와 같은 믿음으로 나를 따랐다면
이 세상은 이미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룩되었을 것이다.
아멘~!!
율리아멈마의 5대영성 더욱 열심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멘
처음처럼님의 댓글
처음처럼 작성일
무디고 무딘 저도
엄마의 가슴을 적시며 흐르는 눈물을 보고
조금이나마 보속하고자 노력하렵니다.
님의 향기 ~ 그 역사의 현장속에서 ~
불러주신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시 시작합니다. 아멘~!!!
온전한신뢰님의 댓글
온전한신뢰 작성일
우리들의 강한 자아와 고집과 교만과 아집으로 인해,
이기적인, 죄속에서 살아가던 저를 위해
그토록 희생을 치르시고 모진 고통에 결국 쓰러져...
온 존재를 다 바쳐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을 봉헌하시며 흐르는 눈물을 보았습니다.
ㅠ, ㅠ
사랑하는 율리아 엄마, 이 죄인도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어요!!!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어요. 무지 무지 사랑해요~~
심요셉님의 댓글
심요셉 작성일
아멘
제 마음을 그대로 써주섰네요
모든 글에 공감합니다
이 죄인
다시 시작하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주님 성모님께기쁨이 되는 삶을
살도록 2%로의 노력 이라도
바쳐 들이겠습니다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심요셉님의 댓글
심요셉 작성일
아멘
제 마음을 그대로 써주섰네요
모든 글에 공감합니다
이 죄인
다시 시작하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주님 성모님께기쁨이 되는 삶을
살도록 2%로의 노력 이라도
바쳐 들이겠습니다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내 자신부터 깨어나 중언 부언 외쳐주시고 가르쳐주신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끝까지 율리아 자매님을 따르겠노라고!
아멘*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부활의삶님
좋은글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ㅎ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30주년 준비 위원회 평가 모임에 다녀와서
마냥 안일하게 살아가고 있던
제 영혼이 깨어났습니다!
아멘! 축하~^^
부활의삶님,
님의 향기를 통하여
입가에 미소가 가득 채워질 정도로
은총 받고 계시니 축하드려요.
은총의 통로가 되어 주시는 율리아님, 고맙습니다.
알렐루야님의 댓글
알렐루야 작성일
주님! 나의 어머니시여!
너무 힘겨워 저 어찌하오리까.
‘오로지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할 제
붙들어 주시고자 즉시 달려오시어 쓰다듬어 주시나이다.
그러면 또다시 일어나 거룩하신 희생에 동참하려
비틀거리나 다시 일어나
주님, 나의 님께 찬양 노래하나이다.
아멘아멘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세상과 타협하고 천상의것에
타협하지 않는다면 그때에는
후회해도 이미때는 늦을것이다..
아멘~~!!*
감사합니다..
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저의 부족함에
죄송함에
고개들 수가 없었습니다.
가슴은 막막하였구요...
흐르는 눈물을 보면서 그분의 아픔이
얼마나 컸을까요?
모두 잘못 살아온 제 모습들 속에
진정 깨어 있었던 적은 과연 얼마
큼 이였을까...
노력할께요.
30주년 평가회모임에서 받으신
은총 님의 향기의 은총들 메시지말씀
모두 감사드리며 축하드려요.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또다시 일어나 거룩하신 희생에 동참하려
비틀거리나 다시 일어나
주님, 나의 님께 찬양 노래하나이다
아멘~!
은총글 감사드립니다~!
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어머니 마리아여!
많은 자녀들이 자신의 중죄를 뉘우쳐
하느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일이 없게 하시어
무서운 형벌을 면케 하소서.
아멘아멘아멘 ㅠㅠ
부활의삶님 감사드립니다
웃음꽃님의 댓글
웃음꽃 작성일
아멘!!!
너무너무 공감하는 글!!!
구구절절 제가 느낀 것과 너무 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율리아 엄마 무지무지 사랑해요
저부터 잘 살아서 엄마께 힘이 되어 드릴게요!♡♡♡
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아멘!!!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딸아! 슬퍼하지 말아라.
네가 겪고 있는 모든 고통들이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고
나와 함께 죄인의 회개를 위해 바쳐지는 것이 아니더냐
아멘아멘아멘
감사찬미영광을 받으소서!!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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