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죄인을 부르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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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세상 사람들이 다 싫어하는 세리를 당신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세리 마태오를 사도로 택하시는 것을 보고서 하느님다운 처사라고 감탄하게 됩니다. 아무리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하는 사람도 당신 사도로 만들어 쓰실 수 있다는 자신감이 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 선발 기준이 없이 누구라도 교회의 초석으로 삼을 수 있음을 보이시는 것입니다. 또 장차 당신 교회는 누구나 받아들이는 보편성을 가져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가르침을 그대로 세상에 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지혜롭다는 사람들과 슬기롭다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존의 자기 지식 때문에 갈등하게 됩니다. 또한 그들이 주님의 말씀을 알아들었다 하여도 자기 생각대로 가감하여 전하기 쉽습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이 아버지에게서 알게 된 것을 그대로 전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까달을 뿐만 아니라, 내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주신 대로만 말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요한 8, 2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하신 것처럼 사도들도 배운 것을 그대로 세상에 전해주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니까 예수께서는 당신 제자들이 똑똑하기를 바라지 않고 도구로서 충실하기를 바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누구라도 교회의 일꾼으로 써주셨기 때문에, 교회는 그만큼 풍성해졌습니다.
우리는 어떤 사명을 받든지 그것은 주님께서 연장으로써 쓰시겠다는 주님의 뜻이니, 겸손하게 자신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주님의 연장 됨을 영광스럽게 여기고 오로지 주님만을 위하여 헌신할 때, 우리의 결점은 묻혀 버리고 주님의 영광이 찬란히 피어오릅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축복입니다. 어부와 세리를 '영적 지도자'로 만드신 분께서는 지금도 '그 일'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묻지 않으셨습니다. 자유롭게 따르기만을 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얼마만큼 '빛의 생활'을 하고 있는지요?
빛의 생활이 그분을 따르는 길입니다. 주님께서는 '어둠의 자식'이라 일컫던 마태오를 선택하셨습니다. 그의 직업을 보신 것이 아니라 마음을 보셨고 삶을 대하는 자세를 보셨습니다. 마태오를 닮는 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됩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하느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마태오는, 저술한 복음에서 자신이 세리였음을 고백한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선한 사람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왔다"는 오늘 복음의 마지막 부분을 묵상합시다.
예수님은 선하다고 확신하고 누구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고 자만하는 사람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가책을 느껴 가면서 도움을 청하는 사람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우리가 비록 부족하고 못났지만 다신 한번 주님께 맡깁시다.
댓글목록
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우리 역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축복입니다. 아멘!
맞아요. 나주의 성모님을 알게 되었고, 진정으로 하느님을,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더욱이 율리아님을 알게 되었으니 얼마나 큰 축복이고 은총인지요!
불쌍한 죄인인 저를 불러주시어 사랑으로 양육해 주시는 성모님! 감사드립니다!!!
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우리는 어떤 사명을 받든지 그것은 주님께서 연장으로써
쓰시겠다는 주님의 뜻이니 겸손하게 자신을 주님께 맡겨야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립니다 ^^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는 어떤 사명을 받든지 그것은 주님께서 연장으로써 쓰시겠다는
주님의 뜻이니 겸손하게 자신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주님의 연장 됨을 영광스럽게 여기고 오로지 주님만을 위하여 헌신할 때,
우리의 결점은 묻혀 버리고 주님의 영광이 찬란히 피어오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나는 선한 사람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왔다"
아멘!!!
감사합니다~~
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는 선한 사람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왔다" 아멘!!!
주님 이 말씀에 얼마나 힘을 얻는지
몰라요.감사해요.
죄인을 부르러 오신 주님 넘 고맙습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죄인을 부르려왔다!!!
아멘!!!아멘!!!아멘!!!
나 같은 죄인살리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모든 것을 버리고 하느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마태오는,
저술한 복음에서 자신이 세리였음을 고백한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선한 사람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왔다"는 오늘 복음의 마지막 부분을
묵상합시다 아멘!!!아멘!!!아멘!!!글 감사합니다 ~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세리 마태오에게
"나를 따르라'
힌밀씀에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르는 마태오 멋집니다.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늘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 가득하소서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오로지 주님만을 위하여 헌신할 때,
우리의 결점은 묻혀 버리고
주님의 영광이 찬란히 피어오릅니다. 아멘!
주님! 이 자녀에게도
주님만 바라보며 살게 해 주세요.
저로 하여금 주님의 영광이 찬란히 피어오르게 하소서!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나는 선한 사람을 부러러 온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왔다..
아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는 어떤 사명을 받든지
그것은 주님께서 연장으로써 쓰시겠다는
주님의 뜻이니,
겸손하게 자신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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