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진글

율리아님말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기도봉헌란

영광의자비의예수님

 

사랑의메시지

나주성지바로알기

나주의진실

나주 동영상

은총증언

 

 

 

 

성 십자가 현양축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18건 조회 1,647회 작성일 15-09-14 19:05

본문

0914%20icon.Exaltatio%20S.%20Crucis.bmp

 

[이콘]성 십자가 현양.19x24.7cm 1948 파리 성 세르게이 성당 소장

 

이 이콘의 중앙에는 강단 위에 예루살렘의 주교 성 마카리우스가

좌우의 부제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주님의 진실된 십자가를 들어올려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주교 왼쪽옆에는 성 콘스탄틴 황제와 성녀 헬레나가 함께 서있고,

오른쪽 옆에는 주님의 십자가가 진품임을 밝힌 기적.

즉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남.또는 병자의 치유등의 묘사되고 있다.

이전체의 뒷 배경으로 보이는 건축물은 콘스탄티누스 1세 황제가 세운 예수 부활 대성당(바실리카)이다.

 

9월 14일 이라는 날짜는 335년 콘스탄티누스 1세 황제가

예수님의 무덤에 세운 부활 대성당의 헌당식이 9월14일, 이날에 이루어 졌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십자가 발견의 상황이 함께 묘사되기도 하여,

화면의 하단에 골고타 기슭의 동굴 근처에서 막 발견된 세개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있는

성녀 헬레나와 사람들을 그리기도 한다.

 

동방교회에서는 주님의 십자가를 경배(사순제3주일).변모(8월1일), 현양의 세축일로 기념하고있다.

이중 동방교회보다 서방교회에서 더 기념하고 있는 축일이 현양축일로

동.서방 동일하게 9월 14일에 기념하고 있다.

 

십자가 현양 축일은 팔레스티나에서 기원했다.

에데사의 전승에 의하면 티베리우스의 통치기간에 클라디우스 부황제의 아내인 프로티니시아가

십자가를 발견한 것에 기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콘스탄틴 황제의 어머니인 성녀 헬레나에 의한

십자가 발견이 더 믿을 수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4세기 말경에는 일반화되었다.

성요한 크리소스토모도 황후 헬레나가 골고타 언덕에서 발견했다고 395년 언급하고 있다.

 

당신 뜻에 따라 십자가에 오르신 그리스도 하느님이시여,

주님의 이름을 받은 백성들에게 주님의 후덕함을 주시고

우리 통치자들을주님의 능력으로써

적들을 물리쳐 승리케 함으로써 즐겁게 하소서.

또한 그들로 하여금 평화의 무기와 승리의 표상으로써

주와 동맹케 하소서.

 

9월14일 십자가 현양 축일 콘타끼온 중.

 

*바실리카:초기의 교회 양식.

콘스탄티누스황제에 의한 그리스도교 공인(313년)직후에 볼수있었던 일반적인 장방형 성당 건축형태*

 

-이콘.신비의 미,편저.장긍선신부.-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축일:9월13일

 

0914Exaltation%20fo%20the%20Cross%20PIERO%20della%20FRANCESCA.1466.Fresco.Arezzo.jpg

 

Exaltation of the Cross(Heraclius’s followers,inhabitants of Jerusalem)

-PIERO della FRANCESCA. c.1466.Fresco, 390 x 747 cm.San Francesco, Arezzo.

 

 

축일:9월14일

성 십자가 현양 축일

Esaltazione della Santa Croce

The Exaltation of the Holy Cross

Feast of the Holy Cross

Feast of the Triumph of the Cross

Exaltatio S. Crucis

 

readImg.asp?gubun=300&maingroup=1&filenm=0914Esaltazione+della+Santa+Croce%2Ejpg

 

 

오늘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 구원을 위하여 지고 가신 거룩한 십자가를 경배하는 날이다.

이 축일의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여러 문헌에 따르면 세르지우스 1세 교황(687-701년)때인

7세기 말경부터 로마에서 지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동로마 제국을 침입한 페르시아의 꼬르로아스 왕은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못 박혔던 십자가의 일부를 노획해 갔습니다.

그로부터 15년 후인 629년에 동로마 황제 헤라클리우스가 그 십자가를 찾아왔기 때문에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축일로 정했다는 설도 있다.

 

전설에 따르면, 황제가 이 거룩한 십자가를 자기 어깨에 메고 성도로 입성하려고 했지만

성지 입구에서 멈춰 서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곁에 있던 총주교 자카리아가 그 옛날 그리스도께서 입으셨던 그런 의복으로 갈아 입고

맨발로 십자가를 지고 가기를 권하여 마침내 원래의 성지에 모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 콘스탄티누스 대제 San Costantino Imperatore 축일:5월21일

*성녀 헬레나 황후 축일:8월18일

0914Esaltazione%20della%20Santa%20Croce%201.jpg

 

크레타의 성 안드레아 주교의 강론에서

(Oratio 10 in Exaltatione sanctae crucis: PG 97,1018-1019. 1022-1023)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영광과 현양이다.

 

우리는 오늘 암흑이 쫓겨나고 빛이 다시 오게 한 십자가의 축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축제를 지내면서,

땅과 죄를 밑에다 남겨 버리고 위에 있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십자가에 못박히신 분과 함께 들려 올라갑니다.

십자가는 얼마나 위대합니까! 그것을 소유하는 이는 귀중한 보화를 소유합니다.

십자가는 그 이름으로 또 실제로도 지상의 어떤 것보다도 더 고귀하고 보배로운 것이기 때문에

나는 그것보다도 더 고귀하고 보배로운 것이기 때문에 나는 그것이 참으로 보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안에, 그를 통하여, 그리고 그를 위해 우리 구원의 온갖 부요가 있으며, 우리에게 구원이 되돌아옵니다.

십자가가 없었더라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십자가가 없었더라면 생명께서 나무에 못 박히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지 않으셨더라면 그분의 늑방이라는 불사 불멸의 샘물에서

세상의 죄를 씻어 주는 피와 물이 흘러나오지 않았을 것이고 우리 죄의 문서가 무효화되지 않았을 것이며

우리는 자유를 얻지 못하고 생명 나무의 열매를 맛보지도 못했을 것이며

낙원의 문이 열려지지도 않았을 것이며 지옥의 약탈품을 빼앗지 못했을 것입니다.

 

0914cross.gif

 

십자가는 참으로 위대하고 보배롭습니다. 그를 통해서 우리는 수많은 축복을 얻습니다.

또 그리스도의 업적에 있어 그분이 행하신 기적들과 그분이 당하신 수난이

그 어느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인 만큼 십자가는 참으로 위대합니다.

십자가는 또 보배롭습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받으신 고난이요 상패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죽음을 자원하여 맞이하셨기 때문에 그것은 고난입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마귀가 상처를 입어 죽음이 정복되고 지옥문이 산산이 부서져,

그를 통해 온 세상이 공통적인 구원을 얻었기 때문에 그것은 상패입니다.

 

십자가는 또 그리스도의 영광이라고도 하고 그리스도의 현양이라고도 합니다.

그것은 그분이 갈망하셨던 잔이고 우리에게 있어 모든 고통의 종결입니다.

십자가가 그리스도의 영광이라는 것을 그 분의 다음 말씀이 증명해 줍니다.

"이제 사람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되고 사람의 아들로 말미암아 하느님께서도 영광을 받으시게 되고

또 하느님께서도 몸소 사람의 아들에게 영광을 주실 것이다."

"아버지, 세상이 있기 전에 아버지 곁에서 제가 누리던 그 영광을 아버지와 같이 누리게 하여 주소서."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그때 하늘에서 ’내가 이미 내 영광을 드러냈고 앞으로도 드러내리라.’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이 모든 말씀들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얻으신 영광을 뜻해줍니다.

 

십자가는 또한 그리스도의 현양이라는 것을 다음 주님의 말씀이 증명해 줍니다.

"내가 현양될때에는 모든 사람을 이끌어 나에게 오게 할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십자가가 그리스도의 영광이요 현양임을 알 수 있습니다.

 

0914Esaltazione%20della%20Santa%20Croce.jpg

 

세인이 존경을 집중하고 있는 성물 중에 가장 귀중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구속하시기 위해 못 박히신 성 십자가이다.

 

그 이유는 십자가가 없었다면 우리는 구속 사업의 은혜를 받지 못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에서는 이 십자가에 찬미와 존경을 드리기 위해 성 금요일 외에 성 십자가 현양 축일을 정햇다.

 

성 십자가 현양 축일은 옛날부터 교회에서 거행되었으며,

예수 부활과 예수 승천 축일과 같이 큰 축일로 지냈었다.

특히, 이 축일을 성대힌 지내던 곳은 주님의 수난지인 예루살렘이었는데,

당일은 대성전에서 장엄한 의식이 거행되고

먼 곳에서까지 다수의 신자들이 순례하여 주님께서 못박혀 돌아가신 성 십자가를 찬양하며,

우리를 구속해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성가를 부르고 기도를 올리는 것이 예년의 행사로 되어있었다.

 

readImg.asp?gubun=300&maingroup=1&filenm=0914Esaltazione+della+Santa+Croce+2%2Ejpg

 

성 십자가 현양이 더욱 성황을 이루게 된것은 동 로마 황제 헤라클레오가

페르시아인들 손에서 그 십자가를 탈환해 온 628년경 부터였다.

이를 더 자세히 말하자면, 614년경 동 로마 제국을 침입한 페르시아의 왕 코스로아야와 다수 신자들을

포로로 잡고 또 유일무이한 보물인 성 십자가를 노획물로 가져갔다.

그 후 전쟁은 15년간 계속 되었으며, 그동안 코스로아스도 사망하고

헤라클리오는 전승을 하게 되어 페르시아와 강화 조약을 맺는 동시에 성 십자가의 반환을 요구했다.

 

이리하여 헤라클리오 황제는 성 십자가를 부하에게 짊어지게 하고 의기양양하게

예루살렘에 입성하여 십자가을 예전 장소에 모셨다.

전설에 의하면 헤라클레오 황제가 주님을 따르고자 화려한 의관(衣冠)을 갖추고

손수 십자가를 메고 갈바리아 산에 올라가려 했으나 웬일인지 발걸음이 조금도 떨어지지 않았다.

아무리 힘을 써도 보이진 않는 줄에 매인 것 처럼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0914.bmp

 

이 뜻하지 않은 광경에 주위의 사람들은 그저 당황하여 떠들기만 했다.

 그때 총주교 즈가리야는 무슨 생각이 났음인지 황제 앞에 나아가

"옛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십자가의 길을, 가시관을 머리에 쓰고

군인이 입던 헌옷을 두르고 올라가셨습니다.

그런데 폐하는 금관과 훌륭한 차림을 하고 계십니다.

아마 이것이 주님의 뜻에 맞지 않는 것이 아니겠습니까?"했다.

 

신앙이 두터운 황제는 이 말을 듣고 과연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며

허름한 옷차림을 하고 다시 십자가를 메고 걸었던 바,

이제는 아무일 없이 순순히 움직여져 산꼭대기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성 십자가는 그때부터 더욱 신자들의 공경을 받게 되었으며

오늘에도 조금도 변함이 없이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신앙의 표적으로 악마의 공격을 막는 방패로서

죄인들의 희망을 일으켜 주는 것으로 되어있다.

 

0818Constantine%20the%20Great%20and%20St.%20Helena.jpg



  • ‘성 십자가 현양 축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속죄하시려고 지신 십자가를 묵상하고 경배하는 날이다. 이 축일의 기원은 정확히 알 길이 없다. 전승에 따르면, 예수님의 십자가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어머니 헬레나 성녀의 노력으로 발견되었다. 황제는 이를 기념하고자 335년 무렵 예루살렘에 있는 예수님의 무덤 곁에 성전을 지어 봉헌하였다. 그 뒤로 십자가 경배는 널리 전파되었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9월 14일로 이 축일이 고정되었다.
말씀의 초대
  • 이집트를 떠난 이스라엘 백성이 황량하고 거친 광야의 생활을 인내하지 못하고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자, 하느님께서는 불 뱀들을 보내시어 그들을 벌하셨다. 그들이 죄를 뉘우치자 하느님께서는 구리 뱀을 높이 달아 그 뱀을 쳐다보면 살아날 수 있게 해 주셨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모세가 높이 매달았던 구리 뱀처럼 십자 나무에 들어 올려지신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당신의 외아드님을 내어 주셨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믿는 이들은 그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복음).
제1독서
  •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 그 사람이 구리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 ▥ 민수기의 말씀입니다. 21,4ㄴ-9<또는 필리 2,6-11> 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 “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 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죽었다. 백성이 모세에게 와서 간청하였다. “우리가 주님과 당신께 불평하여 죄를 지었습니다. 이 뱀을 우리에게서 치워 주시도록 주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불 뱀을 만들어 기둥 위에 달아 놓아라. 물린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보면 살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모세는 구리 뱀을 만들어 그것을 기둥 위에 달아 놓았다.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 그 사람이 구리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3-17 그때에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말씀하셨다.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광야의 구리 뱀과 주님의 십자가!’ 독서의 말씀은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예표로 이해됩니다. 예수님께서도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시어, 당신 십자가를 통한 구원을 암시하셨습니다. 그런데 집안에서 누군가 부당하게 수치스러운 형벌을 받고 죽었다면, 그 일을 자랑하시겠습니까? 더욱이 처형 도구로 사용된 형구를 다른 이들이 볼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두시겠습니까? 로마 시대, 극악무도한 정치범이나 흉악범의 사형을 집행할 때 십자가형에 처하였는데, 고통이나 그 방법 면에서 너무 수치스럽고 끔찍해서 로마인에게는 적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당시 죄수에게 사형을 집행할 때 십자가 외에도 여러 도구가 사용되었는데, 바오로 사도는 로마 시민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참수로 순교했습니다. 그나마 그래도 로마인의 명예를 존중해 준 것이었으니, 바오로 사도는 이른바 명예사한 것이지요! 이와는 달리, 한순간에 목숨을 끊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긴 시간 극도의 고통을 겪으면서 서서히 죽어 가게 하는 십자가형은, 단순히 큰 죄에 대한 벌로서만이 아니라 그 형벌을 내리는 편에서 볼 때, 절대적인 힘과 권위를 과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도 하였지요. 절대 권력에 도전하는 사람의 최후는 반드시 이러할 것이라는 일종의 교육적인 효과도 고려하여, 십자가형은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집행되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어떠한 것도 자랑하고 싶지 않다고 선언하였고(갈라 6,14 참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렇게 수치스러운 처형 도구인 십자가를 곳곳에 걸어 놓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모두 피하고 싶어 하는 그 길을 생명의 길이라고 고백합니다. 성 십자가 현양 축일을 지내는 오늘, 이렇게 끔찍한 십자가가 그리스도교의 상징이 되었다는 커다란 역설을 기억하면서 십자 성호를 긋거나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거기에 담긴 심오한 의미도 함께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profile_image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내가 현양될때에는 모든 사람을 이끌어 나에게 오게 할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십자가가 그리스도의 영광이요 현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과
돌보심 안에서 영육간에 늘 건강하소서.
아멘!
사랑해여~*

profile_image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광야의 구리 뱀과 주님의 십자가여!'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알렐루야님의 댓글

알렐루야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

profile_image

코윤바바님의 댓글

코윤바바 작성일

감사합니다. 아멘 ~

profile_image

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은총을 빕니다.

profile_image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십자가는 참으로 위대하고 보배롭습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profile_image

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아 ~~~ 멘 !!!

profile_image

알렐루야님의 댓글

알렐루야 작성일

아멘 ^^ 아멘~~~ 아멘 !!!

profile_image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버지, 세상이 있기 전에 아버지 곁에서 제가 누리던
그 영광을 아버지와 같이 누리게 하여 주소서."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그때 하늘에서 ’내가 이미 내 영광을 드러냈고
앞으로도 드러내리라.’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이 모든 말씀들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얻으신 영광을 뜻해줍니다

아멘~!

profile_image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profile_image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영광과 현양이다."

아멘!!!

profile_image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profile_image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구속하시기
위해 못박히신 성 십자가이다..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거룩한 십자가축일에 은총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패랭이꽃님의 댓글

패랭이꽃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수고 늘 고맙고
감사해요.
주님 성모님 사랑 가득받으시길
빕니다.아멘

profile_image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십자가는 참으로 위대하고 보배롭습니다.
그를 통해서 우리는 수많은 축복을 얻습니다.
또 그리스도의 업적에 있어 그분이 행하신
기적들과 그분이 당하신 수난이 그 어느 것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인 만큼 십자가는 참으로
위대합니다.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십자가 현양축일을 지내며!!
나주성모님께서 인준이 되시면 이루어질 일들을 상상합니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이 구원의길로!
아멘아멘아멘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마리아의구원방주

주소 :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58258)
전화 : 061-334-5003 팩스 : 061-332-3372

접속자집계

오늘
3,662
어제
5,238
최대
8,410
전체
5,586,184
Copyright © http://www.najumary.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