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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어린이 같은 할아버지의 기도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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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2건 조회 1,819회 작성일 15-09-11 10:55

본문

        

 

 

julia_08-12_1.jpg 

 

82. 어린이 같은 할아버지의 기도 (1986년 5월 29일)

 

마닐라로 떠나기전 나는 할아버지께 들러

"얼마동안 국을 끓여다 드리지 못할 것 같으니 제가 돌아 올 동안 국밥이라도 사 잡수세요"하고 돈을 좀 드렸더니

"그 동안 내가 아짐 못보고 죽으면 어떡하오"

하며 걱정을 하시기에 "아이 할아버지, 안 돌아가셔요.

그 동안 할아버지 건강하시라고 기도 많이 할 테니 할아버지도 기도 많이 하세요" 하고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께 그 동안 할아버지를 잘 돌봐 달라고 부탁한 뒤 마닐라로 떠났다.

나는 귀국하자마자 먼저 할아버지에게 달려갔더니 할아버지는 울고 계셨다. "나 하느님한테 '아짐 빨리 돌아오게 해 주시라'는 그 기도밖에 못했오."

할아버지의 마음은 마치 어린 아이가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는 그런 마음과 같았다. 그러면서 "13일간을 못 봐서 아짐 보고 싶어 눈이 짓물러 버리는 줄 알았오" 라고 하시는 할아버지가 얼마나 천진난만한 천사처럼 느껴졌는지 그저 사랑스럽기만 했다.

DSC03286_1.JPG

성모님동산 꽃잎에 내려주신 참젖

"오 주여!

죽는 그 날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보살펴 주소서. 아멘."

julia.gif

  <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http://www.najumary.or.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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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님의 댓글

사랑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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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봉 할아버지처럼 단순한 아기가 되어

흠도 티도 구김도 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성모님께로 나아가도록 간절히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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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율리아님은 필리핀에서 돌아오시자마자 바로 활아버지를 먼저 찾으셨지요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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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아멘~
오직 한가지 기도
율리아님 빨리 오시라고만 기도하셨다니ᆢ
얼마나 사랑으로 보살펴드렸으면
아들이 엄마만 기다리듯 눈이 짓무르도록울면서
율리아님을 기다리셨을까요ᆢ
사랑의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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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나 하느님한테 '아짐 빨리 돌아오게 해 주시라'는
그 기도밖에 못했오."

할아버지의 마음은 마치
어린 아이가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는 그런 마음과 같았다. 아멘!

나주에 가면
가슴 안에 담아둔 사랑을 꺼내듯
율리아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과 같네요.

생활의기도화님,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이 흘러 넘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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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처럼님의 댓글

천사처럼 작성일

할아버지의 어린이 같은 단순한 마음

저도 닮아가고 싶어요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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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단순한 할아버지의 간절한 기도..

사랑에 얼마나 목말랐으면..율리아엄마를

엄마 대하듯 애틋한 기다림이었을까..

저도 단순한 믿음으로 따라가길 원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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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길님의 댓글

작은길 작성일

"13일간을 못 봐서 아짐 보고 싶어 눈이 짓물러 버리는 줄 알았오" 라고 하시는
할아버지가 얼마나 천진난만한 천사처럼 느껴졌는지 그저 사랑스럽기만 했다.

"오 주여!
죽는 그 날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보살펴 주소서. 아멘."

아멘!!!

그 선한 율리아 엄마의 지극한 사랑 실천!!!
어쩜 이토록 순수한 사랑을 베푸시고 실천하시는지 ~~ @@
닮도록 노력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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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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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저희 모두가 주님과 성모님의 천진난만한 천사,
겸손하고 단순한 어린 아기 되게 해주소서.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고맙습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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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단순함과 어린이 같은 천진난만함을 닮게하소서.아멘!!!~

"오 주여!
죽는 그 날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보살펴 주소서.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수고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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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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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할아버지의 마음은 마치 어린 아이가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는 그런 마음과 같았다. 그러면서 "13일간을 못 봐서 아짐 보고 싶어 눈이 짓물러 버리는 줄 알았오" 라고 하시는 할아버지가 얼마나 천진난만한 천사처럼 느껴졌는지 그저 사랑스럽기만 했다.
아멘!!!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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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오 주여!죽는 그 날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보살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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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불길님의 댓글

성령의불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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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할아버지가 얼마나 천진난만한 천사처럼 느껴졌는지 그저 사랑스럽기만 했다. 아멘!!!

이 죄인도 성화되고 영적으로 성장하여
 천사처럼 사랑스러운 영혼이 되게 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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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렐루야님의 댓글

알렐루야 작성일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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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기도로서 함게하시는 분!!
기도안에서 일치!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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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행의옷님의 댓글

덕행의옷 작성일

"오 주여!

죽는 그 날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보살펴 주소서. 아멘."

아멘!!!

매순간이 순수한 사랑의 결정체이신 율리아 엄마
무지 사랑하며 조금이라도 배워 삶 속에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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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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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할아버지가 얼마나 천진난만한 천사처럼
느껴졌는지 그저 사랑스럽기만 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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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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