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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통한 하느님의 사랑♡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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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마닮은아기
댓글 22건 조회 1,783회 작성일 15-09-11 21:00

본문

부족한 이 죄인이 쓰는 글이
율리아님께 기쁨과 희망이 되어
율리아님의 모든 기관이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소서. 아멘!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오늘 아침부터 머리가 아팠어요.
낮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쬈는데 밖에서 일을 하게 되었고요.
그래서인지 조금 어지러웠어요.

일을 마치고 저녁때가 되어 집에 돌아와 잠시 누웠는데 
좀 더 어지러웠어요. '내가 왜 이렇게 어지럽지?...'하고 생각하던 찰나에 
알게 되었어요. 이것은 바로 하느님의 사랑임을요!

왜냐하면요,
제가 사랑이 너무 많이 부족하고 교만해서 예전에는 더욱더 아픈 사람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했어요. 지금도 사랑이 너무나 부족하고 너무나 
교만한 모습이 많지만 예전엔 더했거든요 ㅠ_ㅠ...

저도 아플 때가 있었지만 저는 정신력도 강하고 아픔도 잘 버티고 
잘 봉헌한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잘 어지러워서 쓰러지기도 하는 약한 사람이 있었는데 
쓰러지는 모습도, 아파하는 모습도 사랑이 안 되고 싫어서 
그에게 제가 그랬거든요. 

'어지러울 때는 차라리 눈을 떠요. 눈 감으면 더 핑핑돌고 어지러우니까. 
그리고 나도 어지러워서 쓰러지려고 한 적도 있었지만 어떻게든 쓰러지지
않으려고 이 악물고 봉헌하며 버텼어요.' 라고요.

마음속으로는 '마음만 먹으면 다 할 수 있어. 그런데 니가 놔 버리는 것 
아니야? 마음의 문제야. 왜 그걸 못해! 왜 쓰러지느냐구' 라고 하면서요...

그렇게 교만하고 못되고 사랑이 부족하던, 아니 사랑이 없던 제게
하느님께서 저를 고쳐주시고 알려주시려고 친히 어지러움을 겪게 해 
주셨구나 하고 생각하니 너무나 감사했어요.

최근래에 그런 어지러움은 예전에 제가 겪었던 어지러움과는 약간 달랐고,
아무리 흔들리지 않으려고 애를써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제 의지를 
붙잡을 새 없이 몸이 먼저 비틀거려지는 상황을 겪으면서 '그 사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의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되었고, 부족했던 
제 사랑이 조금 더 그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율리아님의 크신 사랑도 깊이 느낄 수 있었고요.
옆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어지러워하시는 율리아님...

얼마나 어지러우실까... 그런데도 꽃봉헌 할 때 모두에게 일일히 다 
인사해주시고, 몇 시간 동안이나 말씀 전해주시고, 만남 때는 또 일일히 
다 만남해주시고, 아픈 곳 있다면 뽀뽀해주시고, 심지어는 무릎을 굽혀 
발에까지 뽀뽀해주시니... 얼마나 크신 사랑인지요...!

당신의 것은 하나도 생각치 않으시고 오직 이웃만을 향한, 
하느님의 자녀들을 위한 그 사랑...!

이웃을 사랑할 수 있도록, 율리아님의 사랑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제 몸을 통해 직접 아픔을 겪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려요♡

모든 것을 선으로, 좋은 쪽으로 이끌어주시는 하느님이 계시기에, 
그리 될 수 있도록 은총의 통로가 되어 주시는 율리아님이 계시기에 
저는 오늘도 행복하고 감사하며 기쁨에 가득차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알렐루야!

너무나 사랑이 부족해서, 많은 죄악들 때문에 율리아님을 그토록
아프게 해 드렸어도, 제가 더 크고 폭넓은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상상도 못할 많은 희생과 고통, 사랑으로 기도해 주신 율리아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감사하다는 말로는 너무나 부족한데 더 표현할 길이 없음이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ㅠ_ㅠ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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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맞아요ㅜ 진짜 공감 백배, 그 이상 되는
소중한 은총 함께 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랬어요. 근데 그 아픔을 겪어보니
타인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해가 되더라고요.
근데 깨어있지 못하면 또 이해못하는
이기적인 저예요ㅜ
하지만 지금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할게요!!!

사랑하는 엄마닮은아기님
무지무지 큰 은총 받으심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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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엄마닮은아기님,
이해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바뀌었으니 모두 이뻐요.

어지럼증 치유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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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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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아멘 ㅡ잘  보고  느끼고 은혜받고 갑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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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너무나 사랑이 부족해서, 많은 죄악들 때문에
율리아님을 그토록 아프게 해 드렸어도,
제가 더 크고 폭넓은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상상도 못할 많은 희생과 고통,
사랑으로 기도해 주신 율리아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아멘~~!!!
우리들을 위하여  다 내어놓으신 예수님의
사랑처럼
우리들을 위하여 대속 고통을 온전히 봉헌하시는
율리아님께  감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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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당신의 것은 하나도 생각치 않으시고 오직 이웃만을 향한,
 하느님의 자녀들을 위한 그 사랑...!"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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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렐루야님의 댓글

알렐루야 작성일

당신의 것은 하나도 생각치 않으시고 오직 이웃만을 향한,
하느님의 자녀들을 위한 그 사랑...!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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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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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감사!! 작은 것도 큰 것도 봉헌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그 사랑!!
우리도 함게!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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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당신의 것은 하나도 생각치 않으시고 오직 이웃만을 향한,
하느님의 자녀들을 위한 그 사랑...!
아멘!

엄마닮은아기님~
글 감사합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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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엄마닮은아기님~
은총의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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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주님의 사랑으로 교만함을 깨우쳐

주시고 기쁨과 평화 얻으심을

축하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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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교만하고 사랑이 부족한 부분을
아픔을 통해 깨달으시니 축하드립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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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은총관리 잘 하셔서 천배만배 열매맺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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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순례자님의 댓글

나주순례자 작성일

모든 것을 선으로, 좋은 쪽으로 이끌어주시는 하느님이 계시기에,

그리 될 수 있도록 은총의 통로가 되어 주시는 율리아님이 계시기에

저는 오늘도 행복하고 감사하며 기쁨에 가득차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알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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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엄마닮은아기님
그쵸 율리아님은
성모님 닮았다고 하느님게서도 말슴하셨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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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모든 것을 선으로, 좋은 쪽으로 이끌어주시는 하느님이 계시기에,
그리 될 수 있도록 은총의 통로가 되어 주시는 율리아님이 계시기에
저는 오늘도 행복하고 감사하며 기쁨에 가득차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알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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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그 사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의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되었고,
부족했던 제 사랑이 조금 더 그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아멘!!!
님의 글을 읽으며 회개합니다.
남의 마음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제 관점에서 판단을 마니 했답니다.

주님 성모님께 용서를 청하며 새롭게 시작하렵니다~~
은 총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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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아멘!

엄마닮은아기님!
율리아님사랑에 감사하며
위로되시려는 사랑~ 
부족한죄인도
새로, 시작하며 노력하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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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이웃을 사랑할수 있도록 율리아님의
사랑을 더깊이 느낄수 있도록 제몸을 통해
직접 아픔을 겪게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려요..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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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내 아픔을 통하여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셨던 주님의 사랑 받으신

엄마닮은아기님
축하드려요.
은총나누어 주셔서 감사하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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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은총 나눠주심에 감사해요^^

저도 제 자신을 몰랐는데 뭐든지 겪어보니 않으니
타인을 진정으로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분심하고 엄청 쌀쌀맞게 대했는데...
주님께서 사랑을 허락하셔서 저의 이 악습들을 부숴주시고 깎아주시고 계셔요^^
저는 아직도 깍을 것이 너무나 많더라구요^^ 그럼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당^^
세상 어디서도 이런 케어는 못 받을테니ㅎㅎ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느끼는 것! 엄마닮은 작은아기가 되는 것이라 믿어용^^
히히ㅎ 함께 노력해요^^ 무지무지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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