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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으시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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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9건 조회 1,478회 작성일 15-08-27 16:47

본문

    복음에서 예수님은 주님의 날을 늘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고 여러가지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우선 도둑을 지키는 집주인에 관한 비유를 통하여 다시 오시는 사람의 아들을 깨어 맞이하라고 가르치십니다. 

    또한 청지기 종의 비유를 통하여 사람의 아들이 오실 때까지 각자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하도록 일깨워 주십니다. 설령 그날이 더디 온다 하더라도 다른 종들을 때리고, 술 친구들과 함께 먹고 마시기만 하면 안 된다고 충고하십니다.

    생각지도 않은 날, 짐작도 못한 시간에 그분께서 오실 것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도둑은 주인이 방심할 때 몰래 들어옵니다. 예수께서 '사람의 아들'은 마치 도둑이 들 때처럼, 아무도 생각지 않은 때에 올 것이라고 알려주십니다.

    주님께서 오시는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특별한 경계심을 가져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의 아들'이 오시는 것을 놓칩니다. 주인은 하인을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충실한 종은 제때에 필요한 일을 제대로 하고 다른 종들을 아끼고 위해줍니다.

    주인은 그 종을 신뢰하고, 더 큰 일을 맡길 것이며, 한 가족처럼 대우할 것입니다. 우리도 충실한 종처럼 주님의 뜻을 찾아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제때에 하고, 다른 사람들을 잘 돌보는 것이 하느님의 일이며, 이것이 봉사입니다.

    충실하게 봉사하다 보면, 자신을 돌볼 틈이 없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시간을 아무렇게나 써버리고, 맡은 임무를 소홀히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며, 다른 종들을 학대하는 종은 불행합니다.

    짐작하지도 못한 시간에 주인을 맞게 되고, 가혹한 벌을 받고 쫓겨날 것입니다. 누가 자기의 재능을 믿고 의무를 소홀히한다든가, 외모를 믿고 우쭐댄다든가, 멋진 계획을 세워놓고 만족하다든가, 모아놓은 재산을 즐긴다든가, 가진 권세와 명예를 누리기에  취하여 경계심을 늦춘다면,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입니다"(51).

    우리는 어제로 만족하고, 내일로 미루기 쉽습니다. 즉 어제 많이 했다고 만족하고, 내일 많이 할 것이라고 미루기를 좋아합니다. 어제와 내일을 생각지 않고 오늘만을 생각하면서 산다면, 최선을 다하여 아름답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행복한 종은, 때로는 고달프지만 주어진 하루하루를 성실하고도 진솔하게 살아가며 몸과 마음을 다하는 종입니다. 힘들었지만, 행복한 종의 하루였음을 느끼며 잠자리에 드는 오늘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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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깨어 있으란 말은 잠도 자지말라는 뜻이 아니고
나주의 생활의 기도하는 것 처럼 늘 주님과 함께 있으라는 뜻임을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식구들은 다 잘 알지요 하하하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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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행복한 종은 때로는 고달프지만 주어진
하루하루를 성실하고도 진솔하게 살아가며
몸과 마음을 다하는 종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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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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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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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도 충실한 종처럼
주님의 뜻을 찾아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제때에 하고,
다른 사람들을 잘 돌보는 것이 하느님의 일이며,
이것이 봉사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주님!
          성모님!

맡겨주신 사명
영혼 육신 건강하여
잘 감당해 낼 수 있는 은총을 주세요.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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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아멘!!!

감사합니다. 위로의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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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행복한 종은, 때로는 고달프지만
주어진 하루하루를 성실하고도
진솔하게 살아가며 몸과 마음을
다하는 종입니다.

아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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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어제와 내일을 생각지 않고 오늘만을 생각하면서 산다면,
최선을 다하여 아름답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행복한 종은, 때로는 고달프지만 주어진 하루하루를 성실하고도
진솔하게 살아가며 몸과 마음을 다하는 종입니다.
힘들었지만, 행복한 종의 하루였음을 느끼며 잠자리에 드는
오늘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ㅡ
아멘!!!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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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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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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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모든 순교 성인 성녀님들과 지극히 거룩하신 보배로우신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성흔과 성면과 일곱 상처의 보혈의 피와 복되신 나주의 성모마리아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 향유와 참젖과 복되신 티없으신 나주의 동정 성모마리아님의 사랑의 메세지 말씀과 오대영성의 힘과 기운으로 부족한 저희들이 항상 깨어 기도할수 있도록 아브라함의 믿음과 다윗의 용기와 솔로몬의 슬기와 지혜와 의지로 항상 깨어 기도할수 있도록 오늘도 현재도 미래에도 항상 깨어 기도할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와 세상 모든 성직자 수도자님들과 교황과 주교님들에게도 열심히 항상 깨어 기도할수 있도록 성령으로 수술하여주시옵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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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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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윤바바님의 댓글

코윤바바 작성일

어제와 내일을 생각지 않고 오늘만을 생각하면서 산다면
최선을 다하여 아름답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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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충실한 종은 제 때에 필요한 일을 제대로 하고 다른 종들을 아끼고 위해줍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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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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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행복한 종은, 때로는 고달프지만 주어진 하루하루를
성실하고도 진솔하게 살아가며 몸과 마음을 다하는 종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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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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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힘들었지만,
 행복한 종의 하루였음을 느끼며
 잠자리에 드는 오늘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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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어제와 내일을 생각지 않고 오늘만을 생각
하면서 산다면, 최선을 다하여 아름답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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