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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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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16건 조회 2,408회 작성일 15-08-24 09: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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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postle St Bartholomew-MATTEO di Giovanni

about 1480.Tempera on wood, 80,5 x 48 cm.Museum of Fine Arts, Budapest

 

축일: 8월 24일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San Bartolomeo Apostolo
St. Bartholomew the Apostle
(Nathanael bar Tolomai )

Bartolomeo = figlio del valoroso, dall'aramaico
Died:flayed alive at Albanopolis, Armenia;
relics at St Bartholomew-on-the-Tiber Church, Rome, and in the cathedral in Canterbury, England
1세기경,치즈 상인, 미장공,석고세공인의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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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rtyrdom of St. Bartholomew-TIEPOLO, Giovanni Battista

1722.Oil on canvas, 167 x 139 cm.San Stae, Venice

 

문장-바르톨로메오사도.0824.인도서선교활동.가나의나타나엘..bmp

 

성 바르톨로메오는 가나에서 태어났다.

사도 필립보가 그를 예수께로 인도하였다.

그가 12사도의 한 사람으로 불렸다는 기록 외에 알려진게 거의 없는데,

그는 필립보의 소개로 그리스도를 만났을 때,

"이 사람이야말로 정말 이스라엘 사람이다. 그에게는 거짓이 조금도 없다"는 평을 들었던

나타나엘과 동일 인물이라고 여겨질 뿐이다.

(* 나타나엘Nathanael의 뜻 : 하느님의 선물)

 

전승에 의하면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 그는 아르메니아와 인도에 복음을 전했고,

그곳에서 아스티야제스라는 어떤 왕에 의하여 참수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 바르톨로메오의 문장은 칼과 벗겨진 살가죽이다.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5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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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Bartholomew and St Thomas-UNKNOWN MASTER,Bohemian.

1395.Tempera on wood,65,5 x 49,5cm.National Gallery,Prague

 

 

성 요한 크리소스또모 주교의 (고린토 전서에 대한 강론)에서

(Hom.4,3.4: PG 61,34-36)

 

하느님의 힘이 사람의 눈에는 약하게 보이지만 사람의 힘보다 강합니다.

 

십자가가 온 세상을 설복시킨 것은

인간의 어떤 엄청난 힘으로써가 아니라 무식한 사람들을 통해서였습니다.

십자가의 메시지는 허망한 빈말이 아니라,

하느님과 참된 종교 그리고 복음적 생활 양식과 후세에 있을 심판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것은 무식한 사람들과 시골뜨기들을 지혜로운 사람들로 만들었습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 사람의 눈에는 어리석어 보이지만

사람들이 하는 일보다 지혜롭고,

하느님의 힘이 사람의 눈에는 약하게 보이지만

사람의 힘보다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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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때문에 하느님의 힘은 사람의 힘보다 강합니까?

십자가는 사람들의 저항을 이겨내어 온 세상을 정복하고 모든 사람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분의 이름을 없애려고 했지만 실은 그 반대의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은 더욱더 꽃피어나 한층 더 위대하게 되고, 한편 원수들은 멸망하여 시들고 말았습니다.

죽은 사람을 대항하여 싸운 이들은 산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교인이 나를 보고 죽은 사람과 같다고 할 때 그는 자신이 어리석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가 나를 보고 나의 신앙 때문에 어리석다고 말할 때

자신을 지혜로운 사람으로 여기는 그 이교인보다 나는 천 배나 더 지혜롭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를 약하다고 말할 때 그 말로써 그 사람 자신이 약하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철학자도 임금도, 한마디로 이 세상에서 바쁘게 돌아다니는 모든 사람들도

세리들과 어부들이 하느님의 은총을 통하여 얼마나 큰일을 할 수 있었는지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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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로는 이 점을 깊이 생각하고는

"하느님의 힘이 사람의 눈에는 약하게 보이지만 사람의 힘보다 강하다."고 말했습니다.

복음은 분명히 하느님의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호수나 강이나 사막에서만 살아 무식했던 열두 명의 사람들이

어떻게 엄청난 일을 시도할 마음을 가졌겠습니까?

 

아마도 그들은 도시나 또는 광장에 들어가 본 적이 없었을 터인데

어떻게 온 세상과 대결할 마음을 가지게 되었겠습니까?

아무 속임없이, 또 그들의 약점을 숨기지 않고, 거룩한 복음 사가들은

그 제자들이 겁이 많고 용감하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전기의 진실성을 말해 주는 최고의 증거입니다.

 

실제로 복음 사가들이 제자들에 대해 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의 말에 의하면 수많은 기적을 행하신 그리스도께서 붙잡히셨을 때

그들은 다 도망치고 그들의 으뜸인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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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아직 세상에 계실 때

몇몇 유다인들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한 이 제자들이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묻히신 후

여러분이 말하듯 부활하시지 못한 채 남아 계시어 그들에게 말씀하지 못하셨더라면

그들이 세상과 대결할 힘을 어디서 얻을 수 있었겠습니까?

 

여러분이 말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제자들은 자기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말해야 하지 않았겠습니까?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분은 당신 자신을 구하지 못하셨는데 어떻게 우리를 보호하시겠는가?

그 분이 살아 계실 때 스스로를 변호하지 못하셨는데

죽은 다음에 어떻게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치실 수 있겠는가?

그분은 살아 계실 때 한 민족도 정복하지 못하셨는데

우리는 그분의 이름만 가지고 온 세상을 설복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런 일을 하려고 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일을 생각하는 것조차 이성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제자들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을 보고

그분 능력의 힘찬 증거를 갖지 못했더라면 그렇게 큰 모험에 뛰어들지 못했을 것입니다.

 

* 성 요한 크리소스또모 주교 축일:9월13일.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6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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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yrdom of St Bartholomew-RIBERA, Jusepe de.

1630.Oil on canvas, 234 x 234 cm.Museo del Prado, Madrid

 

신약에서 바르톨로메오는 사도들의 명단에만 언급되어 있을 뿐이다.

일부 학자들은 그를 필립보에 의해 예수께 부름을 받았던 갈릴래아에 있는 가나의 나타나엘과 동일하게 본다.

나타나엘은 가나에서 태어났다.

 

예수께서는

"이 사람이야말로 정말 이스라엘 사람이다. 그에게는 거짓이 조금도 없다."하시며 그를 크게 창찬하셨다.

나타나엘이 주님께 그를 어떻게 아셨는가를 물었을 때

예수께서는 "필립보가 너를 찾아가기 전에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씀 하셨다.

 

이것이 내포하는 엄청난 계시는 나타나엘로 하여금

"선생님, 선생님은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라고 외치게 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나를 믿느냐?

앞으로는 그보다 더욱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하셨다.

나타나엘은 더욱 큰 일을 보았다.

그는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갈릴래아 호숫가에 나타나셨을 때 예수를 본 사람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들은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못한 채 밤새도록 그물질을 하고 있었다.

아침에, 그들은 호숫가에 어떤 이가 앉아 있는 것을 보았으나 아무도 그가 예수임을 알아보지 못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그물을 다시 던지라고 말씀하셨고

그렇게 해서 그들은 너무도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어 그물을 끌어당길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러자 요한이 베드로에게 "저분은 주님이시다."라고 소리쳤다.

그들이 배를 호숫가로 끌고 왔을 때

그들은 불이 타고 있는 것을 보았으며 불 위에는 고기 몇 마리와 빵이 놓여 있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고기 몇 마리를 더 가져오라고 하여 그들과 함께 식사하고자 하셨다.

 

요한은 비록 그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았지만

사도중의 어느 누구도 감히 그가 누구인지를 묻지 않았다고 말한다.

요한이 언급한 바와 같이 이것이 예수께서 사도들에게 나타나신 세 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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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stle St Bartholomew-GRECO, El.

1606.Oil on canvas, 97 x 77 cm.Museo del Greco, Toledo

 

바르톨로메오 또는 나타나엘,

어느 경우이든 우리는 대부분의 사도들에 대해서 거의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직면하게 된다.

이제껏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이 새로운 이스라엘의 12지파의 주춧돌이었으며

그 12지파의 자손들이 전세계에 퍼져있다.

 

그들의 개인적 인격은 이차적인 것이다.

그들은 품위를 떨어뜨리지 않고도 세상을 밝히기 위해 육화하신 말씀을 인간적인 말로 전하며,

그들이 직접 체험한 것을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고 전통을 이어가는 위대한 임무를 수행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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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성덕은 자신의 내적 명상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그들이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가져야 하는 하느님의 선물이었다.

기쁜 소식이란 모든 이가 하느님의 은총으로 그리스도의 형제가 될 성덕에로 초대받았다는 사실이다.

 

이 단순한 사실은 인간에게 만일 하느님이 자기 관심의 전체가 아니라면

이 인생이란 전반적으로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 자신의 거룩함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성은 하느님의 가장 소중한 창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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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 그러했듯이 사도들도 항상 하느님의 진리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민중과 지도자들 앞에서 ’용감히 하느님의 말씀을’ 강론하기를 조금도 꺼리지 않았다.

사실 그들은 복음 그 자체가 이를 믿는 이에게 진실로 구원을 주는 하느님의 힘이라고 굳게 믿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리스도의 유순과 겸손을 따르면서…설교했다."

(종교 자유에 관한 선언, 11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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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Bartholomew-DURER, Albrecht

1523.Engraving, 122 x 76cm.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예수께서는 광야에서 40일을 지내신 후 우선 베드로와 안드레아, 야고보와 요한 두 형제들을 사도로 부르시고

이어서 갈릴레아로 향하신던 도중에 베사이다 출신인 필립보에게 "나를 따라 오너라"는 고마운 말씀을 하셨다.

이 필립보는 전부터 예수께 대한 신비한 소식을 많이 들었고,

구세주가 바로 이분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그 부르시는 말씀에 즉시 순응하여

제자들 사이에 가입했으며,  기쁨을 참지 못하고 그녀의 친구 나타나엘을 찾아갔다.

 

나타나엘은 그때 정원에 있는 무화과나무 밑에 앉아 묵상에 잠겨 있었는데,

손님의 기척을 듣고 나와 보니 필립보가 의기양양한 태도롤 서 있었다.

그는 나타나엘에게 말하기를 "나는 모세의 율법서와 예언자들의 글에 기록되어 있는 분을 만났소.

그분은 요셉의 아들 예수인데 나자렛 사람이오"라고 하였다.

 

나타나엘은 "나자렛인?  나자렛에서 무슨 신통한 것이 나올 수 있겠소?" 라고

의심쩍어 하며 무시하는 듯한 대답을 하자

필립보는 "그러지 말고, 여러 번 듣는 것 보다 한 번 보는 것이 좋으니

" 와서 보시오" 하며 그를 끌어 예수께로 데리고 왔다.

 

주님께서는 나타나엘이 가까이 오는 것을 보시고

"보라, 이사람이야말로 정말 이스라엘 사람이다. 그에게는 거짓이 조금도 없다"하셨다.

나타나엘은 깜짝 놀라며 "어떻게 저를 아십니까?"하고 질문하였다.

주님께서는 이에 대답하시기를 "필립보가 너를 찾아가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

그때 이미 너를 알고 있었다"고 하셨다.

 

이 말씀에 그는 감탄한 나머지 그 전지하심을 인정하게 되어 저절로 그의 입에서는

"선생님은 진정으로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하고 고백한 후 예수를 믿게 되었다.

이런 고백을 한 나타나엘은 과연 누구 였을까"

이분이 바로 지금 얘기하려는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였다.

 

즉 바르톨로메오라 함은 ’톨로메오의 아들(바르)’이라는 뜻이고, 나타나엘은 그의 본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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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톨로메오의 성품에 대해서는 이상의 예수와의 대화에서 그의 순박성이라든가,

혹은 그의 인격 등을 능히 알 수가 있으나

그의 행적에 대해서는 성서에도 별로 기록된 바가 없고,

다만 초대 교회의 교부들이 약간 기록하여 남겨 놓은 것밖에 없다.

 

역사가 에우세비오에 의하면 바르톨로메오 사도는

성령 강림 후 곧 고국을 떠나 멀리 동 인도에까지 가서 각처에 복음을 전파하고,

그 다음에는 아람어로 된 마태오 복음을 가지고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 가서

널리 복음을 전하고 성대한 교회를 이루었다고 한다.

 

또한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에 의하면 그는

소아시아 지방인 프리기아와 리카오니아 등을 거쳐 아르메니아에 도달해

그곳에서 다년 간 전교에 활약하다가 마침내 용감히 순교함으로써 생을 마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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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그들을 회개시킴으로써 교회는 일대 성황을 이루었으나, 그 대신 이교 사제들의 증오를 사게 되었던 것이다.

푸릴미오의 대를 이어 그 형 아스티아제스가 왕위에 오르자,

이교 사제들은 그를 선동하여 바르톨로메오를 체포케 하고 잔인한 사형에 처하도록 했다.

아르메니아의 수도인 알바노 시에서 사도의 순교는 이루어졌다.

포악한 그들은 사도의 전신의 가족을 산채로 벗겨내고,

나중에는 십자가에 못 박으며 머리를 베는 등 갖은 혹형을 가했다.

 

그의 거룩한 유해는 알바노 시에 정중히 매장되었다가 후에 메소포타미아의 다라지방으로 옮겨졌고,

6세기에 이르러서는 시칠리아 섬 근처에 있는 리파리 섬에 이송되어 잘 보관되어 있었다.

 

839년에 이르러서는 침략자 사라센 인들의 능욕을 면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베네벤토에,

983년에는 로마로 운반되었고,

오늘날에는 티베르강 가운데 있는 한 섬에 건축된 성 바르톨로메오 성당에 마련된

아름답고 고운 홍대리석 영구 속에 고이 모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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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John and Bartholomew with Donors-DOSSI,Dosso.

1527.Oil on panel,248 x 162cm.Galleria Nazionale d’Arte Antica,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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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톨로메오 사도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한 분으로, 갈릴래아 카나 출신이다. 필립보 사도가 인도하여 예수님의 제자가 된 나타나엘과 동일 인물로 보고 있다(요한 1,45-51 참조). 예수님께서는 그를 참이스라엘 사람이라고 칭찬하셨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요한 1,47). 교회의 전승에 따르면, 바르톨로메오 사도는 주님께서 승천하신 뒤 인도와 터키로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아르메니아에서 순교하였다.
말씀의 초대
  • 요한 묵시록은 어린양의 아내가 될 신부, 곧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할 마지막 때의 교회의 모습을 보여 준다.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은 흠 없이 아름답게 완성된 교회의 표상인데, 열두 사도는 그 교회의 초석이다(제1독서). 필립보는 나타나엘에게 나자렛의 예수님께서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이심을 전한다. 나타나엘은 바르톨로메오 사도와 동일인으로 여겨진다. 그는 처음에는 필립보의 말을 믿지 않았으나, 예수님을 뵙고는 그분을 믿는다(복음).
제1독서
  • <그 초석들 위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 이름이 하나씩 적혀 있었습니다.>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21,9ㄴ-14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리 오너라. 어린양의 아내가 될 신부를 너에게 보여 주겠다.” 이어서 그 천사는 성령께 사로잡힌 나를 크고 높은 산 위로 데리고 가서는, 하늘로부터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도성은 하느님의 영광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 광채는 매우 값진 보석 같았고 수정처럼 맑은 벽옥 같았습니다. 그 도성에는 크고 높은 성벽과 열두 성문이 있었습니다. 그 열두 성문에는 열두 천사가 지키고 있는데, 이스라엘 자손들의 열두 지파 이름이 하나씩 적혀 있었습니다. 동쪽에 성문이 셋, 북쪽에 성문이 셋, 남쪽에 성문이 셋, 서쪽에 성문이 셋 있었습니다. 그 도성의 성벽에는 열두 초석이 있는데, 그 위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 이름이 하나씩 적혀 있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5-51 그때에 필립보가 나타나엘을 만나 말하였다. “우리는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고 예언자들도 기록한 분을 만났소. 나자렛 출신으로 요셉의 아들 예수라는 분이시오.” 나타나엘은 필립보에게, “나자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 수 있겠소?” 하였다. 그러자 필립보가 나타나엘에게 “와서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나타나엘이 당신 쪽으로 오는 것을 보시고 그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하고 물으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러자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 스승님,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나타나엘에게 이르셨다.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이어서 그에게 또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요한 복음 앞부분에서는 ‘와서 보라.’는 초대가 이어집니다. 당신을 따르려는 세례자 요한의 두 제자에게 예수님께서 ‘와서 보라.’고 하시자, 그들은 예수님을 따라가 그분께서 머무르시는 곳을 보고 그분과 함께 묵은 다음, 첫 제자가 됩니다(1,38-39 참조). 이 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안드레아는 가서 보고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믿고는, 형 시몬을 불러 그분께 데려갑니다(1,40-42 참조).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분을 따라갔던 필립보도 나타나엘을 만나서는, 예수님께서 율법과 예언서가 예고하는 바로 그분이심을 전합니다. ‘와서 보라.’ 예수님에게서 시작하여 안드레아를 거쳐 시몬 베드로에게, 또 필립보를 통하여 나타나엘에게로 이어지는 이 고리가 우리에게까지 와 닿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첫 제자들을 부르시던 갈릴래아에서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자리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와서 보라.’는 초대를 전달하고 또 이 부르심에 응답하여 가서 보고 믿었을까요? 예수님으로부터 우리에게까지……! 예수님께 이어져 있는 첫 번째 고리가 사도들입니다. 그래서 요한 묵시록은 사도들이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 곧 교회의 초석이라고 선언합니다. 바르톨로메오 사도의 축일을 맞아, 우리에게 ‘와서 보라.’고 초대한 분들을 기억하고 또한 신앙의 모범을 통하여 우리도 다른 이에게 ‘와서 보라.’고 초대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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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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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마리님의 댓글

러브마리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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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바르톨로메오 사도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이뤄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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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바르톨로메오 사도의 축일을 맞아,
우리에게 ‘와서 보라.’고 초대한 분들을 기억하고
또한 신앙의 모범을 통하여 우리도 다른 이에게
‘와서 보라.’고 초대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멘!

성모님 눈물 30주년 기념일 행사에
초대해 주신 나주성모님 감사드려요.
또한 저희들을 통하여 초대한 모든이들도
마리아의 구원방주 함께 타고
하늘 항구까지 도달할 수 있는 은총을 내려 주소서.

바르톨로메오 사도이시여!
~성모님 눈물 30주년 기념일 행사가 성공리에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이 다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체사랑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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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바르톨로메오 사도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모두 이루어지시고 빠른 회복빌어
주소서.아멘

30주년 기념일 성공적으로 이루어 지도록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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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이시여!

나주성모님 눈물 흘리신 30주년 기념 기도회가
다시오실 주님을 합당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세상 자녀들이 회개하고 준비할 수있는 은총의
시간이 되도록 빌어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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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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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이시여~!

얼마남지 않은 30주년 기념 기도회에
많은 자녀들이 주님과 성모님을 찾아올수
있도록 빌어주시어 그 모든 뜻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빌어 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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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바르톨로메오 사도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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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바르톨로메오 사도이시여!
이 마지막 시대에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한국 나주에 친히 성모님의 인준과 승리를 위하여,
율리아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그리고 봉헌하시는 모든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뤄지도록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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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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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바르톨로메오 사도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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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바르톨로메오 사도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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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바르톨로메오 사도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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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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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성 발도로메오여 !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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