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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보따리 들고 왔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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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마닮은아기
댓글 22건 조회 1,725회 작성일 15-08-21 17:26

본문

부족한 이 죄인이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글자 획수만큼 율리아님의 모든 자율신경과 심장과 온 전신이 
온전히 회복되어 건강을 되찾게 해 주시고 30주년에 많은 영혼들이
모여오게 하여 주시며, 읽는 모든 분들에게는 각자에게 필요한 
은총으로 흘러가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오늘도 은총 보따리 들고 왔어요^0^

어제 점심 때쯤부터 머리가 아파오더니
오후에 좀 냄새가 심한 곳에서 일을 했는데
저녁 때가 되니까 머리도 더 아프고 속도 메스껍고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셋째 목요 성시간! 예수님의 능욕을 기워갚아드리는
날이니 꼭 가고야 말리라! 나의 예수님...♡' 다짐을 하고 갔더랬죠.

가서도 계속 구역질이 나와 화장실에 들락날락...
체했나 싶어 잘 듣는다는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고,

두통약과 소화제를 다시 먹어도
두통은 조금 나아졌지만 속은 여전했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배가 부글부글 거리며 독가스가....피슝피슝...
(주변에 계시던 분께 폐를 끼쳤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평소에 아파도 약을 잘 먹지 않으려 하는데도
몸이 좋지 않아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으면 잘 듣지 않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것이라 생각했는데 어제도 약이 듣지 않아서
생각했습니다.

'오늘 성시간에 이렇게 사람이 적으니,
주님께서 부족한 나의 희생을 필요로 하시는구나...
얼마나 희생이 필요하셨으면 이렇게 부족한 나의 희생까지 바라실까...
마음이 아팠습니다. 

30주년이 다가오니 그 준비로 오지 못하시는 것이겠지... 생각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너무 적어서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셋째 목요 성시간에도 예수님 마음 기워드리러 많이 모여오셔요~♡
예수님이 기다리고 계셔요~)

몸이 아프니 마음도 가라앉으려고 했지만
묵주기도 때에도 양팔을 높이 들고 주님과 성모님께
부족한 제 마음을 올려드리니 마음이 기쁨으로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이웃을 통해 제 부족함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저에게 사랑으로 어떤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저는 지레짐작으로, 
제 인간적인 판단으로 먼저 생각하고 그 말을 거부했습니다.

그리고는 제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그 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보며 그분이 먼저 용서를 
청하셨습니다. 

'이게 뭐지...' 제 모습을 곰곰히 되새겨 보았습니다. 
단순한 어린 아이가 되지 못하고 어른의 생각으로 대하고 있었구나.
나 아직도 이것밖에 안 되는 상태이구나...' 제 모습을 보니 실망이 되고 
낙담이 되려고 하였지만 

'안돼! 낙담에 빠져들 수 없어!' 생각하며 
'제 모습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일이 아니었더라면 
저는 저의 모습을 올바로 볼 수 없었을테지요... 고칠 수 있도록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성시간 시작되기 전에 그분께 
용서를 청하고 성사를 보고 싶어요.' 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성전에 들어가는 순간,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장 신부님께서 
성사를 주고 계셨습니다. 바로 가서 성사를 보고 나니 실망되고 
우울했던 마음이 깨끗하게 지워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 또 기도를 드렸습니다. '엄마, 그분에게 꼭 용서를 
청하고 싶은데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지, 언제 이야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엄마께서 이끌어주세요.' 하고 기도드리며 성시간을 했는데
만남할 때 따로 말씀을 드릴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성모님께서, 율리아님께서 함께 해 주셨기에 잘 이야기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계속 위가 꽉 누르는 것처럼 아프고 속이 좋지 않고
몸에 힘도 다 빠진 것처럼 기력도 없어서 아침을 거르고 좀 쉬다가 
일 나갈 시간이 되어 '일을 못나간다고 할까...' 생각하다가

'여러분! 저는 오늘 만남 할 겁니다. 제가 팔 좀 아프다고 못해요? 
밥 좀 못 먹었다고 못해요?' 라고 율리아님께서 7월 첫 토요일에 
말씀하셨지. 그래! 나도 밥 한끼 못 먹었다고, 몸 좀 아프다고 일 못할까! 
그럴 수 없지! 하고 일어나 일하러 나가 주님 성모님, 율리아님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고 집에 돌아오니 배가 너무너무 고프고 비록 몸은 좀 
지치고 힘들지만 마음은 너무 기쁘고 행복해졌습니다.

작고 부족하지만 봉헌하려 노력할 때 더 채워주시고 힘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느껴졌답니다.♡

너무 부족해서 매일 넘어지려 할 때 손잡아 일으켜세워주시고
기쁘게 봉헌할 수 있도록 사랑의 기도해 주시는 율리아님, 성모님, 예수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족한 절 위해서도 기도해주시는 홈님들께도
무지무지 감사드려요^0^

내일은 30주년 준비 모임이 있는 대망의 리허설날...!
모두모두 열심히 준비하신 만큼 내일 더 힘차게 신나게 씩씩하게
모여 리허설 잘 하시길 부족하지만 기도하겠습니다♡
모두모두 사랑해요~^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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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율리아님의 소중한 말씀들로 힘을 내어
더욱더 나주영성을 실천할 수 있었던
은총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몸이 아프셨어도 봉헌하신 모습이
아름다워요.

30주년 준비관계로 많이 바쁘시지요.
우리 모두 힘내어 힘차고 씩씩하게
잘 해길 기도드려요. 아멘

사랑하는 엄마닮은아기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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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너무 부족해서 매일 넘어지려 할 때 손잡아 일으켜세워주시고
기쁘게 봉헌할 수 있도록 사랑의 기도해 주시는 율리아님, 성모님, 예수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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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몸이 아프니 마음도 가라앉으려고 했지만
묵주기도 때에도 양팔을 높이 들고 주님과
성모님께 부족한 제 마음을 올려드리니 마음이
기쁨으로 채워졌습니다.그리고 이웃을 통해
제 부족함도 알게 해 주셨습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엄마닮은아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히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엄마닮은아기님...받으신은총 축하드려요
진솔한은총글 많은것을 깨우쳐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저는 오늘 만남 할 겁니다. 제가 팔 좀 아프다고
 못해요? 밥 좀 못 먹었다고 못해요?' 라고 율리아님께서
 7월 첫 토요일에 말씀하셨지~힘이나는 말씀성모성심의
승리와 다가오는성모님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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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님의 댓글

축복 작성일

'여러분! 저는 오늘 만남 할 겁니다. 제가 팔 좀 아프다고 못해요?
밥 좀 못 먹었다고 못해요?' 라고 율리아님께서 7월 첫 토요일에
말씀하셨지. 그래! 나도 밥 한끼 못 먹었다고, 몸 좀 아프다고 일 못할까!
그럴 수 없지! 하고 일어나 일하러 나가 주님 성모님, 율리아님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고 집에 돌아오니 배가 너무너무 고프고 비록 몸은 좀
지치고 힘들지만 마음은 너무 기쁘고 행복해졌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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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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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작고 부족하지만 봉헌하려 노력할 때
 더 채워주시고 힘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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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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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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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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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피슝피슝 하하하 처음들어보는 말이라서요
사랑하는 엄마닮은아기님 !
글을 잘 쓰시네요. 글자가 흐리면 글 쓰실 때 `가`라는 글짜가
진하게 표시되어 있지요? 그걸 클릭하시면 진하게 되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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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작고 부족하지만 봉헌하려 노력할 때
더 채워주시고 힘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느껴졌답니다. 아멘!

엄마닮은아기님,
은총 받으심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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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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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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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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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시작하여라님의 댓글

새로시작하여라 작성일

아멘~ 사랑해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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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항상 주님 성모님 의탁하는 마음으로 정진하시는 회원님과 가정에

주님과 성모님 은총과 사랑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멘..

주님, 새로운 하루 시작되는 아침 오늘 저의 모든 일정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관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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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모든 것을 봉헌하시며
주님성모님께서 함께 하심을 느끼시니
우리도그행복 함께!!!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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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마리님의 댓글

러브마리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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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너무 부족해서 매일 넘어지려할때
손잡아 일으켜 세워주시고 기쁘게
봉헌할수 있도록 사랑의 기도해 주시는 ..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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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작고 부족하지만 봉헌하려 노력할 때
더 채워주시고 힘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느껴졌답니다."

아멘!!!
은총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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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작고 부족하지만 봉헌하려 노력할 때
더 채워주시고 힘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느껴졌답니다.
아멘~*

엄마닮은아기님^^
은총의 글 감사해요.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 누리소서.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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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안돼! 낙담에 빠져들 수 없어!'
아멘!

엄마닮은아기님!
속이 안좋아서 고생하셨군요...
부족하지만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축하드리고,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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