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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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은 나타나엘(하느님의 선물)이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인 예수님을 인정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필립보를 부르시니, 필립보는 그 친구 나타나엘에게 달려가 나자렛 사람 요셉의 아들 예수가 메시아라고 전하였습니다.
나타나엘은 나자렛에서 무슨 메시아가 나겠느냐며 코웃음을 첬습니다. 필립보는 따져서 될 일이 아님을 알아차리고 "와서 보라."(46)고 말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동네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할 때도 꼭 같이 '와서 보라."고 하였습니다(요한 4,29).
이론으로 시비를 하여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릴 수 없고, 예수님과 친분관계를 갖게 할 수도 없습니다. 또 많이 알려준다고 신앙을 갖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어리석은 죽음과 자기의 신앙을 말하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신앙은 그분과 만났을 때 그분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먼저 나타나엘에게 말을 걸어 몇 마디 말씀하시니 나타나엘은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십니다."(49) 하고 항복하였습니다. 이 말은 '메시아'라는 뜻입니다.
나타나엘이 그렇게 쉽게 신앙을 갖게 된 것은 예수님의 말씀처럼 "거짓이 없기" 때문입니다. 거짓이 없다는 말은 하느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거짓이 없는 사람은 신앙의 은총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전교하는 방법, 즉 그리스도를 전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진실한 사람을 주님께 데려가기만 하면 주님께서 믿음을 주십니다. 진실한 사람이 진리 자체이신 예수님을 만나면 예수님을 알아보게 됩니다.
우리 스스로 거짓 없이 산다면 주님의 은총이 우리와 함께 있고, 우리를 당신의 사도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필립보와 나타나엘, 두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사람 전체를 바꾼 것입니다.
예전에는 자신의 뜻대로 살았지만 이제는 주님 뜻을 따르기로 한 것입니다. 예전에는 평범한 삶이었는데 이제는 '고생하는 삶'이 된 것입니다. 그분께서 부르지 않으셨다면 아무도 이러한 삶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나타나엘은 훗날의 '바르톨로메오' 사도입니다. 나타나엘은 거짓이 없고 진실했기에 주님의 제자가 됩니다. 세상은 진실보다 소유를 선호합니다. 진실한 사람보다 '많이 가진 사람'을 더 챙깁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을 헤아리시지만, 우리는 물질을 가늠하는 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주님의 가르침으로 돌아서지 않으면 고뇌와 번민은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사도 바르톨로메오 는 예수님을 뵈옵고 "이스라엘의 임금이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그의 솔직하고 순박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진솔한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을 맞이하여 "나는 예수님을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를 곰곰이 살펴봅시다.
댓글목록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 스스로 거짓 없이 산다면
주님의 은총이 우리와 함께 있고,
우리를 당신의 사도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은총의 밤 되세요.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와서 보라."
아 멘. 아 멘. 아 멘..
30주년 기도회에 초대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와서 보라.'하시며 당신자녀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위로의샘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타나엘이 그렇게 쉽게 신앙을 갖게 된 것은 예수님의
말씀처럼 "거짓이 없기" 때문입니다. 거짓이 없다는
말은 하느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거짓이 없는 사람은 신앙의 은총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좋은글 감사해요
예수님을 뵈옵고 "이스라엘의 임금이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아멘!!!
다가오는성모님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예전에는 자신의 뜻대로 살았지만
이제는 주님 뜻을 따르기로 한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은총글 나누어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시여!
나주 성모님 30주년 기도회에
더 많은 자녀들이 모여와 큰 잔치가 기쁨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멘!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우리마리아의 구원방주는 2000년 전 보다 더 좋은 조건들이많아요
또한 모두 순교자적인 정신들을가지고 있지요
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주님의 가르침으로 돌아서지 않으면
고뇌와 번민은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사도 바르톨로메오 는
예수님을 뵈옵고
"이스라엘의 임금이시며 하느님의 아드님"
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예전에는 자신의 뜻대로 살았지만 이제는 주님 뜻을 따르기로 한 것입니다.
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예전에는 자신의 뜻대로 살았지만
이제는 주님뜻을 따르기로 한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예전에는 자신의 뜻대로 살았지만
이제는 주님 뜻을 따르기로 한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주님의 뜻을 따르면서
고생하는 삶~
하지만, 고통으로 인하여
죄인들이 회개하고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다면
참으로 복된 고생~
십자가를 통하여 영광에 도달하게 하소서. 아멘.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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