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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집에도 안가고 성당으로 직행해 부렀소.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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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3건 조회 1,679회 작성일 15-08-08 23:1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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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집에도 안가고 성당으로 직행해 부렀소. (1983년 9월 13일)


나는 원래 나 혼자서는 치유기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봉사자들에게 함께 기도하자고 부탁했지만 모두들 바쁘다며 사양하고 가버렸는데 광주 월산동 사는 아녜스 자매님이 쾌히 승낙해 주어 그 자매님과 함께 기도하게 되었다.

한참 기도하던 중에 누군가가 나를 툭툭 치며 "나 알것오?"

하기에 성령 세미나나 또는 성령피정을 받아본 사람이면 그 당시 나를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아는 사람이려니' 생각하면서 그냥 "네" 하고 대답한 뒤 기도를 계속했다.

그랬더니 그 자매님이 또 와서 "기도 끝나고 나도 좀 해 주시오이" 하기에 그냥 또 "네" 하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그 자매님에게 기도를 해 주기 위하여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은 뒤 막 기도를 하려는 순간 6개월 전에 병원에서 기침하던 자매님의 일이 주마등처럼 떠오르기에 얼른 눈을 떠서 바라보았더니 바로 그 자매님이었던 것이다.

 

첫토 극심한 고통중이셔도 사랑과 정성다해 만남을 해주심

 

"어머머, 자매님! 웬일이세요?" 하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병원에 있을 때 그 자매님에게 성당에 다니라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기에 벌써 성령 기도회까지 참여하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한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자매님은 전라도 사투리로 "아이고 말도 마시오. 내가 얼마나 은혜를 많이 받어 부런는가 모르요. 나는 그때 병원에서 퇴원해 가꼬 집에도 안가고 사정없이 성당으로 직행해 부렀어라우."
이 말을 듣는 순간 내 눈에서는 눈물이 주르르 흘러 내렸다.

"오, 홀로 영광 받으셔야될 나의 주님! 나의 사랑이시여!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시고 흠숭 받으소서.

이 죄녀를 도구삼아 불러주신 이 자녀를 새로운 부활의 삶으로 인도해 주셨사오니 언제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게 해 주시오며 부족한 이 죄녀를 통해서  주님 계속 영광 누리시고 저는 언제나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린 뒤 우리는 또다시 병원에서처럼 서로 부둥켜안고 '엉엉' 울었다.

그때 다정하면서도 온유한 예수님의 음성이 조용히 들려왔다.

      
     
    95세된 할머니를 율리아 자매님께서 정성껏 기도해주고 계심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흘린 그 눈물은 모든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흘린 기쁨의 눈물이니 그것은 바로 나의 기쁨과 합일된 눈물이로구나."   

 

       julia.gif 

       <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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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najumary.or.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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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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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의 숭고하고도 극진한 희생의 사랑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사랑의 열매가 지금 저희들에게도
주렁주렁 열리고 있으니
성부께서도 율리아님께 너는 숨만 쉬고 있어도
많은 영혼을 구할수가 있다라고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율리아님의 사랑을 가슴에 새기며
저도 더욱 사랑의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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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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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네가 흘린 그 눈물은
모든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흘린 기쁨의 눈물이니
그것은 바로 나의 기쁨과 합일된 눈물이로구나.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생활의기도회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생활의기도회님...좋은글 올려주심 감사합니다
 오, 홀로 영광 받으셔야될 나의 주님! 나의 사랑이시여!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시고 흠숭 받으소서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다가오는성모님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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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온 몸 다 내어놓으신 사랑의 고통들로
그렇게도 심한기침을 하신 분을 위해
대신 앓으셨던 주님 성모님 모습으로

사신 거룩한 삶들은 열매맺어 기쁨의 눈물
이 주님과 합일된 눈물들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리며 율리아님이 계심

저희 모두는 크나큰 축복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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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오, 홀로 영광 받으셔야될 나의 주님! 나의 사랑이시여!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시고 흠숭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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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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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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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흘린 그 눈물은 모든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흘린 기쁨의 눈물이니 그것은
바로 나의 기쁨과 합일된 눈물이로구나..

아멘~~!!*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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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아멘~!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과 합일된 사랑으로
불쌍한 우리 모든 영혼들을 사랑해 주시는 율리아님의
지극한 사랑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율리아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생활의 기도화님께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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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님의 댓글

Anna 작성일

병원에서 치유받으신 환자분이 율리아님과
헤어진 후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지난 번에 올린 글이 무척 궁금하였었는데
이렇게 다시 성령기도회에 만나는 기적이
일어나다니 꿈만 같습니다.

제 일처럼 나무 행복하고 기쁩니다.
이 기쁨을 함께 나누게 하여 주신
주님과 성모님, 생활의 기도화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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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흘린 그 눈물은
모든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흘린 기쁨의 눈물이니
그것은 바로 나의 기쁨과 합일된 눈물이로구나...아멘!

율리아님의 지고지순한 사랑을...조용히 묵상해 봅니다.

생활의기도화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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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님의 댓글

웃음꽃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흘린 그 눈물은 모든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흘린 기쁨의
눈물이니 그것은 바로 나의 기쁨과 합일된 눈물이로구나.

아멘!!!
율리아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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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나는 그때 병원에서 퇴원해 가꼬 집에도 안가고 사정없이 성당으로 직행해 부렀어라우."

 아 - 멘. 아 - 멘. 아 - 멘..
 주님과 성모님으로 부터 받은 형언할 수 없는 은총과 사랑에
 매순간 아멘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 성모님!
 비천하고 미약한 죄인이지만 당신 영광을 위해 작은 도구로써
 쓰일 수 있도록 제가 가지고 있는 악습들을 고치시고 다듬어 주소서. 아 - 멘..

 생활의기도화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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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흘린 그 눈물은 모든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흘린 기쁨의 눈물이니 그것은 바로
나의 기쁨과 합일된 눈물이로구나."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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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네가 흘린 그 눈물은 모든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흘린 기쁨의 눈물이니
그것은 바로 나의 기쁨과 합일된 눈물이로구나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해요~!!!
율리아님 닮아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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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오, 홀로 영광 받으셔야될 나의 주님! 나의 사랑이시여!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시고 흠숭 받으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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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네가 흘린 그 눈물은 모든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흘린
기쁨의 눈물이니 그것은 바로 나의 기쁨과 합일된 눈물이로구나."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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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흘린 그 눈물은 모든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흘린 기쁨의 눈물이니 그것은 바로
나의 기쁨과 합일된 눈물이로구나."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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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흘린 기쁨의 눈물이니~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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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흘린 그 눈물은 모든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흘린 기쁨의 눈물이니
그것은 바로 나의 기쁨과 합일된 눈물이로구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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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님의 댓글

꽃밭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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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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