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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 (맡을 사) 祭 (제사 제)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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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9건 조회 1,780회 작성일 15-08-10 07:57

본문

님     

 

2015년 8월 10일, 오늘은 멜키세덱의 영원한 사제 정 라우렌시오 신부님의

영명축일 입니다.


司祭이신 神父님은 하느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착한 목자십니다.


가톨릭 교회의 사제와 개신교의 목사나 다른교회의 사제들과 다른 점은 ,

우리 천주교회의 사제들은 겸손과 순명과 청빈으로

일생을 하느님께 바쳐진 거룩한 분이시기에

본질적으로 그 의미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같은 세상에 오직 하느님을 위해 결혼도 하지 않고

그 순결성까지 하느님께 바쳐진 분들이기에 전세계인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습니다.


그러기에 나는 눈물 겹도록 청춘과 일생을 그렇게 헌신짝 처럼 버리신

신부님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고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봉헌된 거룩하신 분들중에 잘못된 분들이 있기에

나는 거침없이 마음 아파하면서 그들의 잘못됨을 들어내고 꾸짖지

무조건 비난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신지 258년이 지날무렵,

스페인에서 태어나신  라우렌시오님은 후에 사제가 되어,

로마교회의 일곱 부제중 수석 부제였으며,

교회의 재산을 관리하며 빈민들을 구제하고 있었습니다.


로마의 발레리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 박해자들이 교회의 보물을 바치라고하자,

라우렌시오 부제는 교회의 재산을 남몰래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준뒤,

그들을 박해자들 앞에 데려갔다라고 오늘 미사책에 기록을 하였습니다.


"이들이 교회의 재산입니다."

라고 증언하자,분노한 박해자들은 라우렌시오 부제를 불살라 처형하였습니다.


라우렌시오 부제는 가난한 이들이 바로 `교회의 보물` 임을 일깨워준 성인이라고

기록을 하였습니다.


창세기 14장에 보면 `멜키세덱` 이야기가 조금 나옵니다.


그는 살렘(Salem = 예루살렘 이란 뜻) 의 왕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아브라함 (그때는 아직 아브람)을 하느님의 이름으로

축복을 하고 성원해 주었습니다.


멜키세덱 이란 이름은 정의의 왕,평화의 왕, 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히브리서를 쓴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은

멜키세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을 하였습니다.


"가장 높은 분의 사제인 멜키세덱은 평화의 왕이시었다.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그의 인생이 시작한 날도 없고

끝난 날도 없지만,


그러나 하느님의 아들로 만들어졌기에 사제로써 계속 살아가리라"

그리하여 오늘의 사제들까지도 그의 후예라고 말 합니다.


우리 정 라우렌시오 신부님이나, 장 알로이시오 신부님이나,

수 프란치스코 신부님들이 본당 신부님이었다면

이런 거룩한 축일에 신자들이 가만있을리 없이 성대하에 축하를 해 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나 가난한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는

오늘 같은 축일을 맞은 신부님께서는 이미

미리 `나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오늘의 미사를 보며 나는 눈물을 짓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신부님의 겸손도 겸손이지만,

내가 뭐 하나 해 드리지도 못한 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느낄 정도로 마음 아파합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우리 세분의 사제들을 영화롭게 해 주실 것입니다.

이 세상 그 어느 사제보다도 더 영화롭게 해 주실 것을 믿으며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장 알로이시오 신부님, 정 라우렌시오 신부님, 수 프란치스코 신부님 !!!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야만이

영원한 천국에서 모세와 엘리야 같은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


                                        ^)*

www.najumary.or.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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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오잉?
왜 작아졌지?
Please help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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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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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하느님께서는 우리 세분의 사제들을 영화롭게 해 주실 것입니다.
이 세상 그 어느 사제보다도 더 영화롭게 해 주실 것을 믿으며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장 알로이시오 신부님, 정 라우렌시오 신부님, 수 프란치스코 신부님 !!!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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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세분의 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

하시도록 기도드리며 또한

이세상의 모든 사제들과 수도자들

의 회개와영적 성화되고 건강하시

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정 라우렌시오 신부님 축일 축하드

립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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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아멘~

하느님의 크나큰 축복을 받으신
나주 성모님 집 사제님들~!!!
성인사제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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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존경하는 정라우렌시오 신부님! 영명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옵니다~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지금같은 세상에 오직 하느님을 위해 결혼도 하지 않고 그 순결성까지 하느님께 바쳐진 분들이기에 전세계인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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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영원한 사제이신 멜키세덱의 후예시여!!!
라우렌시오신부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건강하셔요!!!! 우리와 함께 하시길 언제까지나!!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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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엥???

글씨 체가 달라졌어요 하하하
죄송하지만
바탕체로 해 주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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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정라우렌시오 신부님 축일
축하드립니다.

성인사제 되시길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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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육간의 건강하시고 주심의 성심에 위로드리는
진정한 주님의 대리자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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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님의 댓글

light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주님과함께님...!!!  정신부님의 축일을 맞이하여 축하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정신부님...!!!  신심으로 축하 축하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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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
주  님  함  께

주님과함께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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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정신부님 영명축일 축하 드립니다..

나주에서 사제직을 수행하시느라 고생하시고

애써시는 모든것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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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정 신부님! 영명축일 축하드려요^^

일생을 하느님께 바치신
주님의 거룩한 사제이신 신부님,
모두 존경합니다.

주님함께님,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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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님의 댓글

Anna 작성일

정 라우렌시오 신부님 영명축일에

청빈과 겸손을 실천하시는 모습을

알게 되니 감동입니다.~~

생생하신 은총 증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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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글을 읽으니 욕심이 없어집니다, 무더위 조심하세요, 파이팅!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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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자비의샘님
정말 멋지십니다.
사실 우리들은 남의 이목이나 체면 볼 것 없이
그냥 굶지않고 살 수만 있어도 큰 은총입니다.
저 아프리카와 같은 나라에서는 하루에
한 끼만 먹을 수 있어도 행복이라고 합니다. 감사 자비의 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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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아멘!
존사랑하며 존경하는 하는 정라우렌시오 신부님!
영명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옵니다.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축복과 기쁨과 평화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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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오늘의 미사를 보며 나는 눈물을 짓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신부님의 겸손도 겸손이지만,
내가 뭐 하나 해 드리지도 못한 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느낄 정도로 마음 아파합니다
하느님아버지께서 해주실거예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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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아멘~~~ !!!
주님함께님 감사드려요~
신부님향한 진실된 마음에...
감동이어요 ㅠ_ㅠ
라우렌시오 신부님, 영명축일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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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하느님께서는 우리 세분의 사제들을 영화롭게 해 주실 것입니다.

이 세상 그 어느 사제보다도 더 영화롭게 해 주실 것을 믿으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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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글씨를 제대로 잡아주신분 !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 만땅 받으소서 아멘.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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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하느님께서는 우리 세분의 사제들을 영화롭게 해 주실 것입니다.
이 세상 그 어느 사제보다도 더 영화롭게 해 주실 것을 믿으며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장 알로이시오 신부님, 정 라우렌시오 신부님, 수 프란치스코 신부님 !!!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야만이 영원한 천국에서
모세와 엘리야 같은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ㅡ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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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정 신부님 영명축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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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라우렌시오 신부님 영명축일 축하합니다.
영육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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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아멘!

정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축하드리며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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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아멘.신부님 영명축일 축하드리며
저도 아무것도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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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부활님의 댓글

새로운부활 작성일

아멘.
신부님 영명축일 축하드립니다.
주님함께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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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하느님께서는 우리 세분의 사제들을 영화롭게
해 주실 것입니다.
이 세상 그 어느 사제보다도 더 영화롭게 해 주
실 것을 믿으며 기도합니다.아멘!!!

영명축일 축하드려요.
감사드려요. 주님함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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