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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첫토요일 순례기 입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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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나들이
댓글 21건 조회 2,091회 작성일 15-08-03 19:30

본문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주님,부족하지만 제가 하는 모든일이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이 되고

올리는 글자수 만큼 저를 포함한 부족한 죄인들이 회개하여

하늘나라 영원한 생명의 책에 기록될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여 주옵소서 아멘.

 

사랑하는 홈님 여러분 안녕하셨어요?

무~척 오랜만입니다.

이번 8월 첫토요일에는 아내의 건강이 좀 안좋아서

데리고 가지 못하고 저 혼자 순례길에 올라야 했습니다.

 

늘 같이  한 몸이 된듯 순례를 가곤하였는데 혼자서 갔더니

몸은 편하고 좋앗지만 ..... 그 허전함은 채울길이 없었어요

아내를 업고 순례가면 힘들고 땀은 더 흘리지만...은총과 기쁨은 다섯배가

더 느껴졌거든요

 

저는 순례가고 싶어하는 아내에게 ' 순례는 못가도 지향을 두고 기도하고 봉헌하면 그 은총 다 받는다고 하였어~!' 라고 말하면서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고속도로가 피서차량으로 너무막혀서 동산에 늦게도착하였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길은 오후 3시 반에 시작되었지요

 

동산 여기저기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있었고

늘 못난 이죄인도 온전히 회개하여 주님 성모님을 위로해드리는 꽃이 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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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 영혼도 회개의 은총으로 활짝 피어나

주님 성모님을 위로해드리는 예쁜꽃이 되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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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동산자갈밭은 너무나도 뜨겁고 더웠습니다.

땀이 비오듯 쏱아지지만

주님,이 더위를 봉헌합니다.

 '저희들이 흘린 땀방울수 만큼 연옥에서 뜨거운 불의 고통을 받고 잇는

영혼들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그들이 일찍 천국에 올라 무한히 자비하신 

하느님을 영원토록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

 

하고 봉헌하니 더워도 하나도 짜증나지 않고 오히려 기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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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곧바로 영혼의 목욕탕에 들어가 시원한 기적수로 영혼의 때를 말끔히 씻어내고 꽃과 초를 준비하여 성모님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매번 하는일이지만 정성껏 지향을 두고 기도하면 성모님께서는 꼭 들어주실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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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봉헌을 마치고

곧 십자가의 길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맨발로 십자가의 길을 걷는데 땅바닥에 깔린 자갈들이 햇볕에 달구어져 너무 뜨거웠습니다.

뜨거운 연옥불,지옥불을 생각하면 이정도 뜨거움은 아무것도 아니겠지 생각하며

정말,죄짓지 말고 잘 살아야지 하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15처 부활상앞에 다다르니

예수님께서 위엄있는 얼굴로 자비로우신 얼굴로 저를 맞아주셨습니다.

'네가 진심으로 나를 위해 기도하면 다 들어줄것이나

형식적이고 이기적인 기도는 나와 내어머니를 감동시킬수가 없단다,

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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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오면서 ...특히 최근들어 얼마나 진심으로 주님을 위하여 기도를 드렸나? 묵상하며

동산을 내려와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온통 야채 채소 뿐인데도

얼마나 군침이 도는지...제 몸에는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느껴져 배불리 실컷 먹었습니다.

또한 식사를 마치고 시원한 냉커피를 한잔하고 나니

오~! 이 행복함은 그 어떤 유명한 피서지 하나도 부럽지 않았습니다.^^

 

동산에서 순례자 형제 자매님들은 이구동성으로

왜? 아내를 데리고 오지 않았느냐?고 한결같이 묻습니다.

저희부부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넘 감사하였습니다.

 

성모님께 꽃봉헌, 성체강복,묵주기도가 이어졌고

10시경 율리아님이 나오셔서 우렁차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은총의 말씀,메시지말씀을 전해주시는데

영적으로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고 함박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율리아님은 영적인 은총말씀을 해주실적에도 지루하지 않게 유우머있고 재치있게

말씀을 잘 전해주시니 듣고 보는이마나 폭소도 자아내고 회개의눈물도 흘리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율리아님의 말씀시간이 기다려지는가 봅니다.

 

율리아님께서는 기적수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면서

위급한상황,즉 아프거나 다치거나 할때에 이웃을 위하여 사용하라 하셨고

구약성서에 나오는 다니엘에 대한 성경말씀을 전해주시는데 참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하느님의 뜻에 따라 죽음까지도 각오하고 바알신과 뱀우상을 쳐부순 다니엘은

반대자들의 음모로 6일간 굶은 사자굴에 던져졌으나

하느님께서는 사자의 입을 막으시고 다니엘을 살리셨으며

하바꾹예언자를 보내시어 다니엘은 밥을 먹었으며

반대자들은 결국 음모가 들통나서 12일 굶은 사자굴에 던져지니

사자들이 반대자들의 뼈까지 씹어 삼켰다는 내용을 들을때 가슴깊이 와닿으며

 

정말로 세상에 어떤일이 일어난다해도 재난과 환난과 박해가 온다해도

끝까지 목숨을 다해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자녀는 반드시 살리신다는것을

깊이 깨달을수가 있었습니다.

 

주님, 성모님 감사 찬미 영광 드립니다.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기뻤습니다.

더욱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세분 신부님 ,두분 수녀님,정말 감사합니다.

홈님 여러분 사랑합니다.

다가오는 8월 15일 모두들 만나요 아멘.

 

 

나의 성자와 마리아가 애타게 말했듯이 5대 영성으로 온전히 무장하여 정성을 다하여 바치는

생활의 기도는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희의 보잘것없음 가운데 놓인 심연을 채우고 또 채워 겸손한

영혼으로 천국을 향해가는 지고의 기도이기 때문이란다.

가만히 앉아서 형식적인 기도만 줄줄 외운다고 어찌 영혼이 성화될 수 있겠느냐? 매 순간 깨어서 정성을 다하여 바치는 생활의 기도는 나의 무한한 자비로써, 네가 살아온 삶의 여정에서 희생과 보속으로 점철된 사랑을 통해 완성된 기도이니 아무 걱정하지 말고 어서 일어나 세상에 나가 알리거라.”

2014,4,18 성부

 

 

www.najumary.or.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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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사랑하는 빛나들이님 ..
어쩐지 빛사랑님이 안보였어요 ..    하지만 봉헌하며 같은 지향을 두고 집에서 기도하셨을테니
함께 모든 은총 다 받으셨을거에요  아멘 !

언제나 은혜로운 순례기 감사해요
오늘도 또 저도 님의 순례기를 읽으며 은총받네요 .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더위에 늘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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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재난과 환난과 박해가 온다해도
 끝까지 목숨을 다해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자녀는 반드시 살리신다는
 것을 깊이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빛나들이님!
 순례기 감사드리고 아가다님 영육간의 건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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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사랑하는 빛나들이님
은총의 순례기 감사드립니다
빛사랑님의 건강이. 빨리 좋아지시길

주님 성모님 은총 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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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빛나들이님 첫토 순례기 감사해요.
뜨거운 자갈돌도 그리고 생활의기도로
봉헌하며 맘들

그리고  받으신 은총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빛사랑님도 빠른회복 되시길 빕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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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매 순간 깨어서 정성을 다하여 바치는 생활의 기도는
나의 무한한 자비로써, 네가 살아온 삶의 여정에서
희생과 보속으로 점철된 사랑을 통해 완성된 기도이니
아무 걱정하지 말고 어서 일어나 세상에 나가 알리거라.” 아멘!

생활의 기도를 쉼 없이 바치며...
실천적인 삶을 살아가고 계시는 빛나들이님,
언제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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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아젠교오 ? 참 반가왔씸다 ! 저위의 꽃이 그뭐시단야 코스모스 아니여라 ?  ㅋ  넘 아름다와요 . 카메라가 조아서 고렇심니이껴어 ? 빛사랑님께 안부전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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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아쉽게도 이번 첫토에
십자가의 길을 하지못했어요
율리아님의 기도로
하느님께서 채광막을
내려주셨는데  함께 하지못했지만
비닐성전도 그리 덥지않고
첫토를 맞쳤으니
이 모두 놀라운은총이여습니다
빛나들이님
순례기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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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순례기 잘 보았습니다ㅡ
첫토 은총 함께 나눠받고 갑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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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빛나들이님
은총가득한 순례기 잘 보았습니다~

사진들도 너무 예쁘네요^^

글을 읽고 제 마음도 함께 풍요로워짐을
느낍니다~ 감사드립니다~~~

주님성모님의 사랑기쁨평화 가~득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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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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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빛나들이님^^
이쁜 꽃사진과 함께 올려주신 은총 나눔
감사히 읽고 갑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빕니다.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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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은총의 순례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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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이렇게
예쁜 꽃들이 있었네요!

빛나들이님!
은총순례기와사진을 찍어
기쁨 나누어주신
사랑과정성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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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은총의 순례의 글 올려주심 감사드립니다. 아멘.

주님, 제가 형식적인 기도가 아닌 주님께 드리는 참된 봉헌이 되도록

제 하루의 삶을 되새기고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자녀 되게 이끌어 주시옵기를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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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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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감사!!!
생활의기도를 잘 바치는 자녀되겠습니다!
아멘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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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순간감사님의 댓글

매순간감사 작성일

율리아님을 통해 은총 가득히 받으심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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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품안에님의 댓글

성모님품안에 작성일

아멘!!!
율리아 님이 계셔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은총 가득히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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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빛나들이님
축하드립니다.
15처의예수님의 모습이 전 보다 달라보여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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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동산의 예쁜 꽂들도 여러가지로 올려주시고

혼자 오셔도 모든것 맡기시고 생활의 기도로

아름답게 봉헌해 주시니 이또한 은총입니다..

은총글 잘보았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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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가만히 앉아서 형식적인 기도만 줄줄 외운다고 어찌
영혼이 성화될 수 있겠느냐? 매 순간 깨어서 정성을
다하여 바치는 생활의 기도는 나의 무한한 자비로써,
네가 살아온 삶의 여정에서 희생과 보속으로 점철된
사랑을 통해 완성된 기도이니 아무 걱정하지 말고
 어서 일어나 세상에 나가 알리거라.아멘!!!아멘!!!아멘!!!
은총의순례기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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