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야고보 사도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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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는 요한의 형으로서 어부 노릇을 하다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 사람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신임을 받아 중요한 일(야이로의 딸을 살리실 때, 거룩한 변모 때,겟세마니에서 번민하실 때)이 있을 때 참석하였고
스페인에서 활동을 많이 하였으나, 헤로데에 의해 42년 경에 참수 순교하여 사도들 중 처음으로 복음을 위하여 생명을 바친 사도가 되었습니다. 그의 무덤은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22) 하며 고통을 감수해야 함을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권력의 중심부에 앉게 해달라던 그가 그리스도의 수난에 제일 먼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사도들은 수난에 대한 예고를 여러 번 들었지만, 예수께서 잡히실 때까지 이스라엘 왕국을 건설하실 때를 상상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제일 높은 사람이 되느냐 하는 문제로 서로 다투기 까지 하였습니다(마르 9,33-37 참고).
이렇게 우리는 주님의 계획과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는 '철부지 어린아이들'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어린아이들을 당신 수난에 참여시키시고 당신의 영원한 영광에도 참여하게 이끌어주십니다.
보이지 않게 이끄시는 성령을 주시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손색없는 활동을 하게 하고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게 하십니다. 이것이 주님의 방식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도 사도들에게 하신 것처럼 사명을 주시고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아무도 자신의 힘으로 이 막중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가끔 자신이 이룩한 업적이라고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께서 사도 야고보에게 영광을 주기 전에 먼저 쓴잔을 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댓글목록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주님께서 우리에게도
사도들에게 하신 것처럼
사명을 주시고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들에게 큰 사명을 주셨지요
세상 사람들에게 사랑의 메세지 말씀을 전해라는
그리하여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우시라는
사명들을
우리 구원방주 식구들은 받았음을 압니다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너희 가운데 으뜸이 되려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하고 첫째가 되려는 이는
꼴찌가 되어야 한다.
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주님께서...
우리에게도 사도들에게 하신 것처럼 사명을 주시고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아멘!!!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야고버성인이 그 먼 스페인까지가시다니 놀랍습니다.
오늘날 성직자들이 그런 열성을 본 받아야 하는데
안주하기를 좋아하지요 감사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보이지 않게 이끄시는 성령을 주시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손색없는 활동을 하게 하고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게 하십니다.
이것이 주님의 방식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도 사도들에게 하신 것처럼
사명을 주시고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이 어린아이들을 당신의 수난에 참여시키고
당신의 영원한 영광에도 참여하게
이끌어 주십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고통을 감수해야 함을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이렇게 우리는 주님의 계획과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는 '철부지 어린아이들'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어린아이들을 당신 수난에 참여시키시고 당신의 영원한 영광에도
참여하게 이끌어주십니다.
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예수께서 사도 야고보에게 영광을 주기
전에 먼저 쓴잔을 주셨다는 사실을 기억
합시다.아멘!!!아멘!!!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는 주님의 계획과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는 '철부지 어린아이들'입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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