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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 있음에 감사한 은총!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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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예수님♡
댓글 18건 조회 2,690회 작성일 15-07-07 21:59

본문

먹을 수 있음에 감사!


요즘 제가 평소보다 더 자주 음식을 먹게 되었어요.
먹는다는 것, 처음에는 맛있기도 하고 우울했던 기분도 즐거워지고~ 

무언가를 먹은 후 마주하는 사람들에게도 좀 더 밝게 마주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계속 먹고 있는 저를 보게 되었어요.
마지 제가 먹기만 하는 존재처럼 느껴지고, 나중에는 제가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되었어요.


저 자신을 돌아보면,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음식을 계속 먹어 본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제 자신이  돼지같았어요. 먹기위해 살고있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우울해지고ㅠㅠ


몇일 전에는 계속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져서 안 먹을 수는 없는데,

음식을 먹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싫었을때,

동생이 지나가면서 잘 먹어서 좋다~ 라고 말해주었는데,


저의  표정이 입은 먹고있는데 표정은 완전 굳었다고  왜 그래~라고 말을 건네고 갔는데요.

제 자신이 너무 싫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제 표정이 굳어있는지는 몰랐어요.
그리고, 잘 먹어서 좋다고 말해주는 동생의 말을 저는 받아들이기 힘들었어요.


그러던 중 이른 저녁을 먹고 난 후  조금 출출해서 간단하게 뭐 좀 먹고잘까? 하던 찰라에  언니를 만났어요.

언니가 뭐 먹었냐고 물어보면서 같이 조금 더 먹자며, 음식을 만들어 주었어요.
언니랑 오랜만에 대화를 하면서~ 제가 요즘 느끼는 기분과 상황을 말했어요.


언니는 퇴근하고 집에 왔기 때문에 요즘 저의 상황을 잘 몰랐어요.

저는 언니에게 고민을 토로했어요.
자꾸만 먹는게 이상하다고... 이런 적이 없었거든요.


어느날은 계속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 부른거에용.
배가 안 부르니까 한정없이 앉아서 먹고싶었어요. 
막 허기가 지는건 아닌데, 진짜 내몸이 이상한거에요.

엄청 먹은거 같은데 배가 안 부른거...
정말 제 자신을 제가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어요.


언니가 저의 이야기를 다 듣더니,

먹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감사인데! 라고 말해주었어요.

먹고 싶어도 못 먹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율리아엄마를 생각해 보라며, 말해주었어요.
율리아 엄마는 7월 첫 토요일 기도회 때 식욕이 없으시다고...

언니는 계속 말을 해주었어요.
성인.성녀들, 영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오감을 죽이는 연습을 하기도 한데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눈으로 보는 즐거움, 귀로 듣는 즐거움, 맛으로 느끼는 즐거움, 등등....



이번 첫 토요일 율리아 엄마 말씀 중에 요즘 스포츠 와 화상채팅에 시간을 사용하는 사람들...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스포츠, 화상채팅은  오감을 즐기려고 하는 것 같아요.
기도하기도 모자란 시간에 스포츠와 화상채팅에 시간을 빼앗기고 있으니까요.


율리아 엄마께서는 스포츠와 화상채팅을 말씀해 주셨지만,
도박, 영상물, 스마트폰 등... 모든 것 마찬가지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는 우리들만이라도,
천상의 것을 추구하며 천상의 것에 마음을 두고 살아야 겠다고 깨달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다시 새롭게 시작하여
주님과 성모님께서 알려주신 나주의 5대영성을 실천하고, 남이 화평하길 바라며, 사랑을 실천하고,
주님과 성모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깨닫게 해주신 율리아 엄마께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 한국 나주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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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시려면

▶▶▶ https://www.youtube.com/watch?v=rluibVXoqFg ◀◀ 클릭클릭!


매월 첫토요일 철야 기도회의 순례의 은총이 이리도 무궁무진한데,
8월 29일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30주년 기념 기도회 날은 얼마나 은총이 쏟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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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족한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서, 2015년 8월 29 나주성모님 동산에 오셔서
쏟아지는 풍성한 은총과 영적,육적 치유 받으시길 바랍니다 ♥




나주 성모님  순례 안내- 지역별/ 순례차량/ 기도회 안내

▶▶▶  http://www.najumary.or.kr/najumary/pilgrimage/pilgrimage_2.php  ◀◀클릭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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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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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3님의 댓글

순례자3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는 우리들만이라도,
천상의 것을 추구하며 천상의 것에 마음을 두고 살아야 겠다고 깨달았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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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다시 새롭게 시작하여
주님과 성모님께서 알려주신 나주의 5대영성을 실천하고,
남이 화평하길 바라며, 사랑을 실천하고,주님과 성모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저도 나주의 5대영성을 실천하길 그리고 남이 화평하길
바라며 ... 노력할께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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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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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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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성체예수님 !
님은 돼지가 아닙니다 하하하
주님이 주신 맛있는것 얼마나 감사합니까?
단지 각자 자신을 다스리기위해 절제하거나
보속한다면 큰 은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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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는 우리들만이라도,천상의 것을 추구하며
천상의 것에 마음을 두고 살아야 겠다고 깨달았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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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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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다시 새롭게 시작하여 주님과 성모님께서 알려주신 나주의 5대영성을 실천하고,
 남이 화평하길 바라며, 사랑을 실천하고, 주님과 성모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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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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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크게 깨달음을 주신것도 은총 이네요..

식욕이 땡긴다는 것도 자신을 생각해보는것도

은총임을 알수 있습니다..

이모든것이 감사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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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는 우리들만이라도,
천상의 것을 추구하며 천상의 것에 마음을 두고
살아야 겠다고 깨달았습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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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다시 새롭게 시작하여
주님과 성모님께서 알려주신 나주의 5대영성을 실천하고, 남이 화평하길 바라며, 사랑을 실천하고,
주님과 성모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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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는 우리들만이라도,천상의 것을 추구하며
천상의 것에 마음을 두고 살아야 겠다고 깨달았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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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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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은총 나눠주심에 감사해용^^
매순간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을
같이 살아가요^^ 사랑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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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의기도님의 댓글

죄인의기도 작성일

아멘~!!!
은총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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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는 우리들만이라도,
천상의 것을 추구하며
천상의 것에 마음을 두고 살아야 겠다고 깨달았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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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먹을 수 있음에 감사!!!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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