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주에 가는 날이지요? 늦더라도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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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오늘은 7월 첫토 나주에 가는 날입니다.
늦더라도 오십시오.
성모님께서 애타게 기다리고 계십니다.
2000년 전 성모님께서는 아들 예수를 잃고 밤새워 기도하시며 통곡을 하신 날이며
우리가 함께 아파하며 기도해 주시기를 바라십니다.
제가 매일 쓰던 이야기는 모레에 다시 올려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내일 나주순례기를 또 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시며 저와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저 또한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느 분들은 제가 마치 성인이나 된듯이 보시는 분이 있는데,
저는 성인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겸손한 체 그런 것을 부인하는것도 겸손이 지나친
것 같아 ,
저는 그분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제가 성인이 된다는 것 보다,
적어도 작은 영혼이라도 되려고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제 좀 더 성인들이 가신 길을 따라가면서 조금이라도 배우려 노력하오니
저를 위해 더욱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인이라하여 모두 똑같은 길은 아닐것입니다.
모두 각기 다른 길이있고, 방법도 다르지만, 공통적인 것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는 점 입니다.
이웃을 사랑한다고마면서 기분에 죄우되어 사랑했다가 미워 했다가
걷잡을 수 없이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면 성인의 길은 멀고도 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자기만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것은 죄인들도 그렇게 하지 않느냐?"
라고 하시면서 누가 나를 미워하거나 비난한다하더라도 나는 그를 진정으로 사랑하며
내가 한결같이 변함이 없는 선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성인의 길로가는
첫 걸음일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서로 성인성녀 되도록 기도하며, 이끌어주고, 성원과, 배려해 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어느분이 나를 성인처럼 생각하시기에, 내가 성인이 되고 싶은 것이지,
애초에 그가 나를 성인처럼 생각하지않았다면, 나는 성인이될 생각을 못했을 것입니다.
성인아 안되는 것보다 성인이 되는 것이 훨씬 나은게 아닌가?
성인은 또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고 특별한 사람만이 되는가?
그건 아닙니다.
우리 모두 성인성녀가 될 수 있습니다.
나는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순례자들의 모습에서 성인 성녀 같은 분들을 많이 봅니다.
그들은 `나는 성인성녀다` 라고 광고를 하지 않지만,
그들은 품행과 언행에서 이미 그것이 엿보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더욱 격려해 주고 이끌어준다면 모두 성인성녀가 될 것입니다.
성인성녀가 되기위해서는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일은
아무도 미워하지말아야 합니다.
그대신 모두를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남자는 예수님, 여자는 성모님이라 생각하고 우리가 섬기면 됩니다.
분노하지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를 한단계 깎아 내릴뿐, 절대로 들어올리지 못한 추한 모습니다.
우리가 분노했을때 꼭 거울을 보라고 권하고 싶은데,
거울 속에 내가 어디가고 거기에 지저분한 악마가 보인다는 사실 입니다.
우리는 남을 비판하거나 판단하거나 흉보지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2년전 하느님 성부의 메시지에 우리에게 권고하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느님이 지어주신 세상이 얼마나 훌륭하다는 것을 늘 깨닫고
하느님을 찬송하면서, 그가 만들어주신 세상의 모든 것을 소종히 여기고,
아끼고 ,보존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돗물을 틀더라도 특별한 일이 아니면 조금만 틀어 서사용하고,
호의호식하려는 습성보다, 밥과 김치 하나만 가지고도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숩관을 기르고,
물이 하수구로 내려보낸다고 하여 기름끼,샴푸,세제,등을 함부로 버리지 말고
먼저 종이로 닦아서 버린 후, 비눗물로 닦으면 우리나라 물과 땅의 오염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날씨가 별로 덥지도 않은데 선풍기를 다 틀고, 에어콘을 틀고, 시원한 것을 들이키고
한다면
성인이 되기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희생` 은 무엇으로 대체 할 것인가?
물건 아끼고, 절약하고, 남을 도와주고 ,내 입에서는 항상 좋은 말만 나와야 합니다.
또한 내 행동에도 항상 좋은 행동만 나와야 합니다.
뉴스에서나 내 주위에서 무슨 사건 사고가 일어나면, 그냥 구경할것이아니라,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야 합니다.
성인성녀되는 일이 결코 쉬운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성인성녀 되는 일이 결코 어려운 것도 아니란 사실 입니다.
하여간 한 순간이라도 내 가슴에 어떤 나쁜 생각은 절대로 담아주지 않기 바랍니다.
오늘 토요일 아침에 성모님 신심미사에서 영성체 하러 나가면서
"사랑하오신 주님 ! 제 느추한 곳에 모시게 되어 죄송하지만,
제 안에 항상 머물러 주시고, 수고 스럽지만 주님께서 청소 좀 해 주세요,
그리하여 제가 나날이 조금씩이라도 좀 더 나은 사람되도록 이끌어주소서"
하며 성체를 영하려 하는데,
수 신부님이 성합의 성체가 달라붙어, 한 손으로 떼기가 어려워,
그냥 장신부님에 드리자, 장신부님은 나에게 두개의 달라붙은
성체를 영해 주셨는데, 나는 웃음이나와서 참느라고 혼이났습니다.
오늘 이 무슨 행운인가 !
내 자리로 돌아오면서 `주님께서 따블로 성체를 저에게 주셨네요 하하하 감사합니다.`
라고 기뻐하였습니다.
오늘은 운수대통입니다.
오늘은 성모님동산에도 일찍 가서, 오늘 오실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를 할
생각하니 너무 즐겁습니다.
갈까말까 망서리지마시고 걍 바로 출발하세요,
이 세상은 덧없이 흘러만 갈 뿐입니다. 귀한 시간 헛되이 버리지마시고 늦더라도
달려오시면. 성모님이 무척 기뻐하시며 많은 은총으로 베풀어 주실것입니다. 아멘.
^)*
댓글목록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샬롬 @@!!
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자비의 삶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전보다 더 미남이 되셨어요 하하하
홀로 먼 제주도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모습이 멋집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많은 은총 주시도록 기도드립니다.
솜구름님의 댓글
솜구름 작성일
안녕하세요?
제 주위에는 아무도 나주를 다니려는 사람이 없어 혼자 몇번 철야기도를 다녔는데...
처음엔 혼자서도 잘 다녔는데... 점점 혼자가는게 쑥스러워 다음에 다음에 하다가
몇년을 못다녔네요...
요새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혼자가기가 머해서 망설이고 있다가 들어와보니
늦더라도 오세요라는 말씀이 제 가슴에 팍 박히네요~~^^
늦더라도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비의샘님의 댓글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저는,광주공항에 도착했고,제주도에서 순례가고 있어요! 꼭 오세요!
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솜구름님
반갑습니다.
참 잘 하셨어요.
성모님이 무척 기뻐하실 것입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못 난 여잔 거울만 보면 싸움을 한다 카데예 ! ^^
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
저도 오늘 늦게 갔어요~
가니깐 엄마말씀시간이였어용^^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남자는 예수님, 여자는 성모님이라 생각하고 우리가 섬기면 됩니다.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해요.
포개진2개성체 저도 보았답니다.
함께 축하드려요.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아멘!!!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아멘~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제가 나날이 조금씩이라도 좀 더 나은 사람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내가 한결같이 변함이 없는 선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성인의 길로가는 첫걸음일 것입니다
아멘~~!!!
나주의 5대영성으로 열심히 살아가도록 기도합니다 아멘!!!
동산에서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는데 건강이 좋으시다고
하셔서 더 기뻤어요~~
언제나 성가정 이루시고 건강하셔서 오래 오래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사랑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축하드려요! 첫토의 은총 가득!!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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