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토 순례기
페이지 정보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2015년 7월 4일 첫토요일
성모님께서 첫토요일을 지키라는 말씀을 이렇게 하셨습니다.
"첫토요일을 지키면서도 그 이유를 모르는 자녀가 너무 많기에,
오늘 첫토요일을 지키라고한 이유를 말해 주겠다.
내가 아들 예수를 잃고 예수 없이 홀로 남은 길고 긴날,
이날은 나에게 참혹한 날이었다.
내 아들 예수를 잉태한 날 부터 고통은 계속 되었지만,
나는 이날 처음으로 슬픔을 나타내며 내 아들 예수를 위하여,
그리고 죄인들을 위하여 시간가는줄 모르고
처참하게 울면서 밤을 새워 기도한 날이기도 하다.
또 그 고통의 시간들은 내 아들의 죽음과 부활 사이를 통과하는 시각을 나타내는
날이기도하며,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는 날이기도 하기에,
이 밤을 나와함께 기도하자고 한 것이다.
`고생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하리라`하고 주님이 말씀하시지 않았느냐?
아들의 부활로 영화로워진 어머니인 나와함께
주님의 삐스카를 노래하며,
또한 너희 모두가 빠스카의 신비안에 살도록 하기위함이다."
여기에서 `예수님의 부활로 영화로워진 어머니인 나` 라고 표현을 하셨습니다.
하느님 성부께서 그동안 성모님의 위상을 아주 철저하리만키 숨겨두셨는데,
당신의 아들 예수님의 부활로 영화로워졌다니 !
뭐가 영화로워졌다는 것인가?
"내 어머니 마리아는 천상의 모후이시며 우주의 여왕 이시다!"
라고 예수님께서 메시지에서 말씀 하셨습니다.
천상의 모후 이시라면 천상에서 하느님 다음으로 높으시다는 뜻일 뿐 아니라,
창조주 하느님께서 지으신 저 수억만개나 되는 별의 어마어마한 우주의 여왕이라니 !
그 우주에는 돌멩이와 먼지만 있다는 뜻이 아니라는 사실 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생명으로 가득찬 우주의 여왕이시라면, 왕자는 누구인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빠스카를 노래하며` 란 말은 우리가 빠스카의 의미를 잘 알아야 합니다.
예루살렘에서는 옛부터 유월절을 성대하게 지내는데, 바로 독재자 파라오의 압정에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킨 날이기에, 온 백성이 예루살렘에 모여 축제를 지내는데 이를
빠스카 축제라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시대에 와서 당신이 몸을 바쳐 인류구원을 이루신 부활로
그 절정을 이룹니다.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인류는 그 어느 하나라도 천국에
이를 수 없게 됩니다.
아담 이 후 천국문이 닫혀, 모세나 아브라함이나 이사악이라 할지라도
천국에 가지 못하고, 무려 4000여년동안이나 림보에 가서 주님이 오실날만을
기다리고 있던 부활절이기에, 그 의미가 가장 큰 빠스카축제로
바로 사랑과 나눔의 잔치인것입니다.
나는 어제 성모님동산으로 일찍 가려고,
다리 위에서 기다렸다가 전국에서 쏟아져들어오는 버스차량을 얻어타고 가려고
하는데,우리집 앞의 주차장에 승용차 한대가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그 차 안에는 논산에서 처음 나주에 오시는 모녀가 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성모님동산이 어디에 있는 줄도 모르기에
내가 함께 타고 길 안내를 하게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멋지고 신나는 일인가?
그들은 호기심으로 무작정 성모님 집을 찾아온 것이기에
율리아님도 모르는 분들 입니다.
그들을 성모님동산으로 안내를 하자, 아직 순례자들이 없어서 좋은 자리를
잡게 되었고,그들은 이곳에서 그 유명한 기적수가 나온다고 하여
펫트병을 가빙에 가득 가지고 온 것입니다.
앞으로는 순례자 차를 타시거나, 승용차로 올때, 한말들이 큰 물통을 가지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기적수로 목욕도 하시고 생전에 처음 경험하는 놀라운 일들을 순례자들과
함께 하였고, 기도중에 잠시 쉬는 사이에 그들을 찾아가자, 아주 만족한 표정들을
지으며 기뻐하십니다.
세상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으로 알았을 것입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는데 거의 모두가 맨발 입니다.
아주 어린 아이가 맨발로 어머니와 함께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그 아이의 발에 입을 맞춰 주고 싶었지만 차마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처음 오신분들이 많은 한편, 오히려 전에 잘 나오시던 분들의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내가 잔디밭 광장의 벤치에 앉아, 오늘 오실 분들을 위해 묵주기도를 하는데,
내 옆에 한 할머니가 앉으셨습니다.내가 연세를 가늠헤 보니 68세나 많아야 69세쯤으로
보여
"저 연세가 얼마입니까?"
라고 묻자 그 할머니가
"여든 여섯"
이라고 하십니다.
"에이 무슨 여든여섯이예요 한 69세쯤 보이는데"
라고 하자 정말로 86세라고 합니다.
"여든 여섯이라고요?"
내가 놀라 다시묻자
"맞아요"
라고 하시는게 아닌가?
"아유 그러면 내 누님이네 하하하 이제부터 누님이라고 부를께요"
라고 하자, 곱게 늙으신 할머니가 즐거워 합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되었는데 안경도 없이 책을 보시는게 아닌가?
나는 오늘 많은 분들을 만났고, 처음보시는 분들이 나를 찾아와
"주님함께시지요?"
"예"
"매일 글 잘 읽고 있어요"
라고 하십니다.
나는 그들에게 감사하지만 하느님께서 그들을 인도해 주셨음에 더욱 감사합니다.
율리아님의 입장과 촛불과 꽃봉헌이 있었는데,
율리아님이 모든 분들을 한분 한분 반갑게 맞으시며
마음 속으로는 이미 한분 한분을 위해 기도를 하시고 계십니다.
성체 강복 후에 촛불들고 깜깜한 성모님동산을 돌며 묵주기도를합니다.
그리고 바로 율리아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고통중이어서 앉아서 말씀하시다가 어느순간 벌떡일어나시자 순례자들은
기뻐 박수를 치십니다.
율리아님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우리들의 심금을 울리는 말씀을 들으며
여기저기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왜 우리들의 일반 신부님들은 주일 강론애서,
신자들에게 회개의 은총을 나주어 주지 못하고
맨날 정치이야기나 하고 신자들이 분심드는 말씀만 하시는지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나는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사랑에 찬 말씀을 들으며
어서 광주가 나주를 인정해주면, 나주의 영성이 전세계로 흘러들어가
모두를 한 순간에 회개시킬 수 있을텐데 ,
지금 광주 하나때문에 온 인류가 얼마나 손해를 보는지 알고나 있는가?
늦더라도 오시라고 했더니,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나
순례자들은 계속 왔고, 비닐 성전은 가득 채워졌고 또한 젊은이들로 가득 합니다.
아마 아까 그 할머니가 가장 연세가 높으신 분이었는데 노인들이 몇명이 보입니다.
나는 어린이들을 좋아하여, 우리정원에서 키운 박주가리 열매를 가지고 다니며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면 그 박주가리 씨앗이 공중에 날라다니는 모습에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고 다음에 다시 만나면 아이들이먼저 `박주가리` 라고
말을 합니다.
나주는 아주 젊습니다.
이제 겨우 30년 입니다.이제 시작 입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홈에 글을 쓰시는 분중의 한분이, 유럽을 여행하고 돌아왔는데
성당들은 많아도 신자들이 별로 없다라고 하십니다.
이대로 간다면 우리 한국도 머지 않아 성당이 빌 것입니다.
광주교구가 나주의 기적들이 진실인가 아닌가 분명하게 조사하지도 않고
거짓이라고 한 것을,
다른 교구들이 모두 광주 주교님의 목소리와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지독한 오류이며 독재이며 형식적인 일치인가 개탄을 합니다.
어떻게 그런일에는 아주 철저하리만치 일치를 이루는가?
그리고 그것도 그들은 하느님의 뜻이라고 하는데는 더 이상 할 말이없습니다.
지난 6월 30일의 율리아님의 귀한 말씀이 다시 올려지려나 했는데 아직 없습니다.
오늘 주신 율리아님의 말씀이 어서 올려지기를 바라며
읽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은총을 받기를 바랍니다.아멘.
^)*
댓글목록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샬롬 반가웠어요! @@!!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나주의 세력에 ? 눌리지 않으려면 철저히 단결을 해야만 쓰것지예 ~에 ? 쫌만 더 있으몬 " 앗 뜨~거 " 할낀데예~에 . ㅋ 아즉도 뜨거운 맛을 못 , 아니 느껴서
뱃짱을 퉁기고 있것지예 ? 고런 뱃짱을 유식한 말로 똥뱃짱 ! 배 째 라 ,배 째 ! 하지만 차마 그렇 수 없지예 . " 미워도 다시한번 " " 아낌없이 주련다 " 임니드어
老驥伏력 志在千里 : 늙은 천리마는 우리에 엎드려 있어도 마음은 천리를 달리고 ... 木 + 歷 : 누에발 역
노이복력 지재천리
烈士暮年 壯心不已 : 열사는 늙어도 웅지는 꺽이지 않노라 !
열사모년 장심불이
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내 아들의 죽음과 부활 사이를 통과하는 시각을 나타내는 날이기도하며,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는 날이기도 하기에,
이 밤을 나와함께 기도하자고 한 것이다. 아멘!
거룩한 도성에서의 만남은
주님의 축복이자
성모님의 은총이라 생각해요.
해와 같이~
달과 같이~찬란하고 아름다우신
나주의 어머니와 함께하는 저희모두는
행복한 사람이지요.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주에서의 7월 첫토!
처음오신분의 느낌들 올려주신 주님함께님
기쁘고 감사한 맘이 들고 좋습니다.
우린 정말 천상에서 기도회를 하지요.
저는 꽃봉헌을 하고 돌아 나오는데 어찌나 기쁘고
평화롭고 넘 좋았답니다.
늘 함께하시는 주님 성모님의 사랑이
율리아님을 통하여 무한대로 주시는 곳 나주
행복합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순례기 감사합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내 어머니 마리아는 천상의 모후이시며 우주의 여왕이시다!"
첫 토요일 순례기를 나누어 주셔서 무지 감사드려요.
저도 부족하지만, 순례기를 작성하렵니다.
나주 성모님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으로
모인 우리들은 정말 축복된 자녀들임을 느낍니다.
율리아 엄마 사랑합니다.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나주 성모님의 망토 안에 모인 모든 자녀들~ 항구하게 하소서. 아멘.
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순례기 잘읽었습니다ㅡ초록색
글이 눈 피로를 풀어주네요ㅡ
초롱님의 댓글
초롱 작성일
아멘~
순레기 감사합니다
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아멘 ~!!!
언제나 편안함을 주시는 모습 어제 직접 인사는 못드렸지만
멀리서 뵈었습니다
항상 좋은 은총글 올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늘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순례기 감사합니다
저도 율리아님의 글을 읽고 싶어 들어왔더니
아직 올려 지지 않았네요
그 어떤 때 보다도 넘 기다려 집니다
좋은 글 올려 주셔셔 감사합니다
은총의샘님의 댓글
은총의샘 작성일+ 위로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 나주의 성모님 찬미 받으소서 .아멘
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거룩하신 예수님의 성혈로 예수님의 성혈로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사랑하는 세상 모든 이들의 영혼 육신 마음 상처 영원히 매일 매순간 매초마다 치유하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오늘 주신 율리아님의 말씀이 어서 올려지기를 바라며
읽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은총을 받기를 바랍니다.아멘.
혼탁한 이 세상에 저희가 참 진리를 알고 진리를 따라 갈 수 있도록
저의 영혼육신 인도하소서,아멘..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주님함께님 은총의 순례기 감사합니다.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고맙습니다~ 나주성모님 집과 성모님동산의 소식을 리얼하게 전하시는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주님함께님의 첫토와 관련된 내용..
은총 순례기 잘보았습니다..
항상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아멘~~!!
감사하니다..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은총의 순례기 감사합니다.
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주님함께님!
은총의 순례기 감사히 읽었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니
반갑고 기쁘네요.
영육간에 늘 건강하세요. 아멘!
사랑해여~*
은총의단비♬님의 댓글
은총의단비♬ 작성일
우리 나라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어떤 성당은 텅 빈 성당도 있고,
매일 미사 때에는 나오는 신자가 거의 없는 것 같더라구요.
하루빨리 나주가 인준되어
교회가 쇄신되고 신앙이 회복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그 고통의 시간들은 내 아들의 죽음과 부활 사이를 통과하는 시각을 나타내는 날이기도하며,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는 날이기도 하기에, 이 밤을 나와함께 기도하자고 한 것이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아 - 멘..
우리의 어머니께서 함께 기도하자고 초대하시는 길을
그 무엇이 걸림돌이 될 수 있으며,
그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비록 부족하기 짝이없는 죄인이지만,
엄마의 위로와 사랑이 필요하기에
엄마의 젖을 먹고 말씀을 들으려
언제나 엄마 품으로 달려가 안기렵니다. 아 - 멘..
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아멘 ~
kgn솔향기님의 댓글
kgn솔향기 작성일
아멘!!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감사합니다.
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아멘~
별바라기님의 댓글
별바라기 작성일아멘.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순례기 잘 읽었습니다~
처음 순례오신 가족분과 함께 차를 타고 오시면서
자상하게 안내를 하셨을 줄 믿습니다
재작년 경당에서 백혈병 앓는 동생에게 얼마나 자상하게
설명해주시며 위로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동생은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늘 감사드리며 기도합니다^^
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읽는 사람 모두 은총받기를 바랍니다. 아멘 !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순례하시는 모든 분의 즐거운 모습!!!
아멘아멘아멘
- 이전글~5개월만의 나주 순례 여정~ 15.07.05
- 다음글기적성수로 머리 통증이 솨아악! 1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