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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 간절히 청하며 부르짖었더니!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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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수님닮을래요
댓글 22건 조회 1,973회 작성일 15-07-02 15:41

본문

†. 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과 성모님께는 영광이 되고 율리아님께는 힘과 기쁨이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소서. 아멘


몇 주 전,

제가 한창 주님과 성모님을 느끼지 못할 때였어요.

깨어 있으면서 생활하기 보다,

세속적으로 기쁘고...

주님과 성모님을 묵상할 땐 한숨과 괴로움 뿐이었어요.

저는 늘 혼자였고,

님 향한 사랑의 길과 사랑의 메시지 책을 읽어도

무슨 말씀인지 거의 알아듣지 못했고,

마음에 닿았다가 튕겨 나가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언제나 느끼는것은 공허함 뿐...


그러다,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는 중이었어요.

그때 복음 말씀이셨던 것 같아요.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가는데 물이 배 안으로 들어오고

죽어간다고 예수님께 울부짖는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강론 때 신부님께서

제자들 처럼 우리들도 하느님께 부르짖고

청해야한다고, 제자들의 모습에서 본받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 때 저를 돌아보니, 제가 그렇게 계속 괴로워 하면서도

그냥 청하기만 하고 간절히 부르짖으며 청한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았어요.


그 후 영성체 예식때

저의 차례가 되어 성체를 모시려고 보는데

놀랍게도 신부님께서 직접 쪼개신

큰 성체의 조각이, 저에게 오시는 중 이셨어요.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에게 주신 특별한 은총이었음을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자리에 돌아와 아까 그 강론 말씀이 생각나서

마음속으로 부르짖기 시작했어요.


마치 제가 어둠속에서 하늘을 우러러보며

하느님께 소리쳐 외치는 것 같았어요.


'하느님!!!!! 저에게 성모님을 보내주세요!!!!!

너무 괴로워요!!!!! 엄마 잃은 고아 같아요... 엉엉엉

언제나 곁에 있도록 해주세요... 제 영혼 구해주세요...!!!!!'


이렇게 막 울부짖었더니 실제로도 눈물이 나오고

하느님께서 저에게 성모님을 정!말!로! 보내주신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아멘!!! 마음이 든든해 짐을 느꼈거든요...

공허했던 마음이 채워졌어요...


자비로우신 하느님... 하느님은 정의로 다스리시지만,

정말 한없이 자비로우심을 느꼈어요....

은총을 청하면 주시고, 교만해져서 떠났다가도

다시 돌아와 은총을 청하면 주시고, 또 주시고...


그리고 또, 제가,

성모님동산 갈바리아에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발 아래

서 있었고, 예수님을 올려다 보고 있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예수님께서는 머리에 가시관으로 인해 피를 흘리시고,

그러면서도 저에게 웃어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마치 율리아님께서 자관 고통에 피 흘리면서도

저희에게 웃어주시고 사랑을 표현해 주시는 것 처럼요!)


그리고 그때 그 예수님께서 바로,

제가 입안에 모시고 있던

그 성체가 되시어 저에게 오신 것이었어요.

그렇게 예수님 성모님을 떠나 방황하고 했기에,

저를 위해 십자가에 또 매달리셔야 했고...

그렇지만 그 고통은 숨기신 채 웃어주시며...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는 예수님...!




그렇게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현존하심을 느끼고,

나주 성모님 앞에 앉아서 기도 후

사랑의 메시지 책을 펼쳤는데,


"...너를 이미 갈바리아로 초청했으니... 눈물과 한숨과 땀방울과

피 한 방울도 헛되지 않도록 주님과 나의 고통에 합하여라..."


라는 말씀을 주셨어요!

제가 묵상했던 대로,

정말 저를 갈바리아로 초청 해주셨다고 확실하게 말씀 해주셨고,

또한 제가 생각해보니

그 당시 몸 몇 곳에서 피를 흘리는 상황들이 일어났었는데

그것들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한 신뢰로 의탁하며

봉헌하지 못했었던 것이 떠오르며, '눈물, 한숨, 땀방울, 피 한 방울...'

성모님께서 다 알고 계셨구나... 정말 딱 나에게 주신 메시지 말씀이구나

느껴졌어요!


그리고 자기전에는 하느님께 너무 감사해서

이 감사한 마음과 제 사랑을 말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렇지만 '저의 구원자시여' 이 말 밖에 생각이 안나서

'내가 무슨...' 이러고... 쑥쓰러운 마음으로

기도 후 성경책을 딱, 펼쳤어요.


시편 19:7 이하 말씀이었어요.

'...금보다, 순금덩이보다 더 좋고 꿀보다, 송이꿀보다 더욱 달다...

모르고 짓는 죄일랑 말끔히 씻어 주소서.

일부러 범죄할까 이 몸 막아 주시고...

그제야 이 몸은 대역죄 씻고 온전히 깨끗하게 되리이다.

내 바위 내 구원자이신 야훼여,

내 생각과 내 말이 언제나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진짜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말씀들이 줄줄줄 적혀있는거에요.


'하느님 정말 저를 보고 계신가요. 정말 현존하시나요...

저의 스치듯 들었던 생각까지

다 알고 계시는군요... 제 마음 다 아시고

당신 현존 드러내시려 제게 이 말씀 보여주셨군요.

그렇다면 그 동안 얼마나 마음 아프셨을까, 얼마나 배신감 느끼셨을까,

깨닫지도 못하고 순간 순간 판단, 미움, 교만 등 나쁜 생각들 많이 했는데...'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깨어 있으면서

생각조차도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멘!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 가득가득 받으시길 부족하지만 기도 드립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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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예수님닮을래요님
감동적인 은총글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을 갈망하는 간절한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제게도 넘넘 필요한 은총 함께 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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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아멘!!!~

은총 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글 감사해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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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예수님닮을래님 !
님은 외롭지 않습니다.
성모님이 엄마되시어 늘 지켜주고 계시잖아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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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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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내 바위 내 구원자이신 야훼여,

내 생각과 내 말이 언제나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아멘~!

은총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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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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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이제부터라도 깨어 있으면서
생각조차도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멘!

저도 그렇게 할께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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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이제부터라도 깨어
있으면서 생각조차도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지 않기
위해노력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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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눈물과 한숨과 땀방울과
 피 한 방울도 헛되지 않도록
 주님과 나의 고통에 합하여라."

 아 - 멘. 아 - 멘. 아 -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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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은총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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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은총의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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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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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께 감사와 찬미와
영광과 흠숭 바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예수님닮을래… 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영육간에 늘 건강하세요.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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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이제부터라도 깨어있으면서
생각 조차도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지 않게
하기위해 노력합니다..

아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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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은총의 글 감사드리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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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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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도구님의 댓글

사랑의도구 작성일

이야, 정말 예수님 성모님 현존속에 살아가시는 님 보면
정말 부럽고, 신기하고 놀라와요,
계속 예쁘게 노력하는 그 모습 보시고 주님 성모님께서
얼마나 이쁘실까용...
저도 다시 배우면서 겸손히 예수님 성모님께 나아가고싶어요
감사합니다 ~ ^^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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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눈물, 한숨, 땀방울, 피 한 방울...'

성모님께서 다 알고 계셨구나...

아멘~

작지만 소중한 은총들을 나눠주셔서
풍성한 은총의 열매로 다가옵니다.
더욱 주님을 사랑하시길... 아멘~
은총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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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이제부터라도 깨어 있으면서 생각조차도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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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모후님의 댓글

거룩하신모후 작성일

...금보다, 순금덩이보다 더 좋고 꿀보다, 송이꿀보다 더욱 달다...

모르고 짓는 죄일랑 말끔히 씻어 주소서.

일부러 범죄할까 이 몸 막아 주시고...

그제야 이 몸은 대역죄 씻고 온전히 깨끗하게 되리이다.

내 바위 내 구원자이신 야훼여,

내 생각과 내 말이 언제나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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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모후님의 댓글

거룩하신모후 작성일

...금보다, 순금덩이보다 더 좋고 꿀보다, 송이꿀보다 더욱 달다...

모르고 짓는 죄일랑 말끔히 씻어 주소서.

일부러 범죄할까 이 몸 막아 주시고...

그제야 이 몸은 대역죄 씻고 온전히 깨끗하게 되리이다.

내 바위 내 구원자이신 야훼여,

내 생각과 내 말이 언제나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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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성모님께 의탁!!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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