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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밤이 무서울 정도로 피를 토하며 하는 기침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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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5건 조회 4,403회 작성일 15-06-24 17:4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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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밤이 무서울 정도로 피를 토하며 하는 기침 (1982년 10월 21일)

     

 미용실에 밀려드는 손님들이 너무 많아 쉴새없이 머리 손질을 하여도 손님들은 보통 2-3시간을 기다려야만 했는데 그 중에 바쁜 사람들은 기다리다 못해 할 수없이 돌아가기도 했으나 대부분은 오래 기다려서라도 꼭 머리 손질을 하고 갔다.

그렇게 바쁘다보니 그 폐병에 걸린 자매를 기도해 준 뒤부터 기침이 너무 심하게 나오는데도 병원에 가볼 생각은 아예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것은 내가 돈벌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꼭 우리 미용실에서만 머리를 하려고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애덕을 거스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추석 명절이 되었는데 기침이 더욱 심해져서 피까지 토하게 되었지만 나는 그저 '기침을 심하게 하다보니 기관지가 약해져서 피가 나오는가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병원을 찾지 않았다.

각혈까지 하는 상황에서도 손님들의 머리를 할 때마다 그들을 위해 생활의 기도를 봉헌을 하게 되니 기쁘기 그지없었다.

그러나 손님 머리를 드라이하다가도 기침이 심하게 나올 때면 드라이어를 손님에게 맡겨놓고 밖으로 달려나가서 엎드린 채 가슴을 쥐어 잡고 한참 기침을 하다보면 목에서 또 피가 넘어왔다.

                suffering_16.JPG

목이터지라고 외치시는 성모님대신 피를 토하고 있는 율리아자매님 

   suffering_17.JPG

"너희들은 내목에서 피가 넘어노는 것이 보이느냐?" (성모님메시지말씀 중에서)

나는 숨을 쉴 새도 없이 피를 토해 내면서 고통을 받았다.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너무사랑하셔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하시기 위하여 피를 토해 내면서까지 말씀하고계신다. 

 

이렇게 2주일이 넘게 심한 기침을 하면서 밤을 뜬눈으로 지새다시피 하니 이제는 밤이 두렵고 무서울 정도가 되었지만 그것보다도 손님들에게 미안하여 병원을 찾기로 하였다.

일을 끝낸 뒤 장부와 함께 내과를 찾았는데 원장이

"지금 상태로는 응급조치도 할 수 없으니 빨리 광주에 있는 기독병원 응급실로 가보세요" 하는 것이었다. (그 병원은 당시 전남에서 폐병을 가장 잘 고치는 유명한 병원이었다.)

장부가 깜짝 놀라 의사의 말대로 기독병원에 가자고 했으나 나는 굳이 집으로 가자고 했다.

집으로 돌아 온 뒤 나는 장부에게

"나 기도 좀 해 줘요." "나는 치유은사를 받지 않았잖아?"

"치유은사 받은 사람이 따로 있어요? 사랑으로 기도하면 치유가 일어나는 것이지" 하여 우리는 함께 손잡고 1시간 정도 기도를 했는데 예수님의 음성이 다정스럽게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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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10. 14. 율리아님의 방바닥에 내려오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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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요일, 율리아 자매님께서 죽음을 넘나드는 극심한 고통으로 예수님의 수난 고통에 동참하시며 흐르는 눈물을  닦았을 때 손수건에 묻어난 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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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기도 때 율리아 자매님의 목에 두른 율신액 스카프에 흘러내린 선혈이 3시간이 지났는데도 마르지 않았음

 

"그래, 바로 그것이다. 사랑보다도 더 강력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

그 이후로는 기침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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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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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najumary.or.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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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님의 댓글

light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님향한 사랑의 길 묵상을 넘넘 잘 되게 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율리아 엄마의 그사랑 만분의 일이라도 닮아가도록 노력하는 우리가 되겠습니다.

"  "그래, 바로 그것이다. 사랑보다도 더 강력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

그 이후로는 기침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  "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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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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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님의 댓글

웃음꽃 작성일

그래, 바로 그것이다. 사랑보다도 더 강력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

아멘!!!
율리아엄마 무지무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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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사랑보다도 더 강력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

아멘!!!예수님 말씀 넘 좋아여^^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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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사랑보다도 더 강력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 아멘!!!

사랑은 세상을 들어올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더욱 사랑으로 무장할래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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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그래, 바로 그것이다.
사랑보다도 더 강력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아멘!!!

사랑하는 생활의기도화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율리아님의 실천적 삶과 사랑을 본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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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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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그래, 바로 그것이다.
사랑보다도 더 강력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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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그래, 바로 그것이다.
사랑보다도 더 강력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

아멘! 아~멘!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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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처럼님의 댓글

천사처럼 작성일

그래, 바로 그것이다. 사랑보다도 더 강력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

아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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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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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이세상만 바라 보면 금새 하느님의 현존을 망각하게 되고 믿음도 희미해지며
온통 두려움과 걱정의 세상이 되어 버린다
그러나 !

율리아님의 생애를 잠깐이라도 이렇게  읽게 되면

금새 까마득하던 주님의 현존을 다시 되찾고 
 잃어 버린 믿음이

솟아 오릅니다

우리 불쌍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오신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찬미와 공경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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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 기도 좀 해 줘요." "나는 치유은사를 받지 않았잖아?"
치유은사 받은 사람이 따로 있어요? 사랑으로 기도하면
치유가 일어나는 것이지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생활의기도화님의 정성과
사랑 저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생활의기도화님...좋은글 정성으로 올려 주심
감사합니다 사랑보다도 더 강력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아멘입니다 아멘!!!성모성심의 승리와 다가오는
성모님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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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사랑보다도 더 강력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아 - 멘..
 엄마가 그동안 받으셨고, 지금도 받고 계시는 수많은 고통들...
 그 고통들을 옆에서 직접 보지는 못하여도 기도회 때마다 느끼는 것은
 하느님께서 인류를 창조하신 이래 주님과 성모님을 제외하고 육을 가진
 그 어느 누가 있어 그토록 한결같은 '사랑'으로 온전히 봉헌하실 수 있을까?
 스스로 묻곤 한답니다.
 성모님께서 "극심한 고통 중에도 죄인 하나가 회개 할 때마다 기뻐 용약하는 사랑하는 나의 딸아!" 하셨듯이..(2008. 3.1)
 아~! 오로지 주님을 향한 불타는 사랑과 저희 죄인들의 회개를 위한 큰 사랑이 아니고서야... 아 - 멘..

 주님! 성모님!
 율리아 엄마를 저희와 함께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찬미와 영광을 영원무궁토록 받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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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그래 바로 그것이다..
사랑보다도 더 강력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

아멘~~!!
율리아님의 희생 보속 고통으로 인하여
저희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면 협조하여
따라가는 길많이 도와 드린다는 마음으로
온전히 맏기고 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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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사랑보다도 더 강력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 아멘!!!

부족하고 또 부족하여 끝없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율리아님의 그 삶들 가슴에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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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그래, 바로 그것이다. 사랑보다 더 강력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

아멘~~!!!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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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나주성모님을 안다는 것이 순간순간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모릅니다.

나주에 성모님이 친히 현존하시고
말씀을 들려주시는것이  참으로 중요함을 ...

어두움이 가득한 이세상에
나주가 있음을 .
성모님이 계심을 .

그레서 아직은 밝은 빛이 있고 희망이 있음을
모르는 이들이 너무 많아요...

늘 좋은글 로 일깨워주시는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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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그래, 바로 그것이다.
사랑보다도 더 강력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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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 사랑보다도 더 강력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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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바로 그것이다.
사랑보다도 더 강력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
아멘~~!!!
사랑
사랑 아침에도 사랑
한낮에도 사랑
사랑 사랑 저녁에도 사랑할수 있는
주님의 자녀들이 될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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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아기님의 댓글

겸손의아기 작성일

율리아 엄마의 엄청난 희생!
봐도봐도 새롭게 놀라워요!
그리고 넘 맘 아파요..ㅠ.ㅠ

예수님! 성모님!
더욱 힘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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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치유은사 받은 사람이 따로 있어요? 사랑으로 기도하면 치유가 일어나는 것이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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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사랑으로 일관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와 같이 되어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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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랑으로 기도하면!!!
감사합니다!
우리도 사랑으로 기도할 수 있게 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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