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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주님의 포로가 된 당신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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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5건 조회 2,408회 작성일 15-06-01 09:4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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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주님의 포로가 된 당신 (1982년 8월 17일)

 

 2박 3일의 피정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니 가족들이 반겨 주었다.

장부는 나를 보자마자 "율리아! 괜찮았어?"

"예" "어디 좋은 방 얻어서 마음 편히 쉬면서 피정 잘했어?" "예"

내가 계속 웃으며 "예" 소리만 하자 장부는 "이번에도 주님께서 당신을 그냥 쉬도록 놔두지 않으셨구먼" 하여 우리는 손을 잡고 웃었다.

장부에게 피정에 가서 이제까지 있었던 일들에 대하여 말해 주었더니 "주님께서 이제 당신을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드시려나봐. 당신은 이미 주님의 포로가 되었어."

나는 "아니에요. 나는 주님의 포로가 아니라 바로 주님의 것이에요" 하고 대답하고 "내가 사랑 받았고 은총 속에 산 것은… 나는 주의 것이요. 주는 나의 것일세" 하며 기쁘게 노래했다.

"율리아! 그렇게도 좋아?" "그러믄요, 내 생명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가족을 주셨으니 가족도 돌봐야지요"

"율리아! 당신을 죽음에서 살려주신 주님께 당신을 온전히 다 바쳐드리면 좋겠지만 가정 성소가 있으니 50%만 봉헌하겠어."

그 말에 너무나 놀라서 "제가 잘못 들은 것 아니지요?" "아니, 당신이 잘 들었어. 죽을 수밖에 없었던 당신을 주님께서 살려주셨잖아. 당신이 방에 누워만 있도록 살려 주셨어도 감사할 일인데 이렇게 건강한 몸으로 온전히 살려주셨으니 무엇인들 못하겠어.

그러나 100% 바치지 못하는 것은 우리 가정이 있고 당신 하나만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오신 어머니가 계시고 아직은 돌보아 주어야될 어린 아이들이 넷이나 있으니 주님께서도 이해하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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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입장

"그럼요, 지금 세상에는 은총을 받고도 배은망덕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고마워요."

"율리아! 주님께서 당신을 필요로 하실 때 만나야될 사람이 있을 테니 방을 하나 얻어줄게. 그 방을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만나 면담하는 면담 방으로 쓰도록 해" 하는 장부의 뜻밖의 말에 너무 놀라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해서 나를 꼬집어보았다.

이제까지 면담을 청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마다 마땅한 장소가 없었기에 화장실 가는 쪽 골목길에서 사람을 만나곤 했지만 장부에게는 이런 사실에 대하여 한 번도 말한 적이 없었는데 주님께서 필요하시니 장부를 통해서 일을 이루어 주신 것이 아닌가!

어디 그뿐인가? 일곱이나 되는 대식구가 미용실의 칸막이 방에서 생활하려니 너무나 비좁았기에 미용실 이층집에 밖으로 나 있는 방을 얻고자 했지만 방을 내놓을 수 없다던 주인이 이번에는 장부의 말 한마디에 쉽게 방을 내 주어 얻을 수 있게 되었으니 이 또한 주님께서 이미 예비하신 일임을 확신했다.

"주님! 당신께서는 이 죄녀를 이토록 많이 사랑하시나이까?

어쩌면 그리도 이 죄녀의 생각을 다 알아채시고 장부의 마음까지도 이 죄녀와 일치시켜 주시옵나이까. 언제나 당신과 함께, 당신 안에서만 영원한 일치로 머무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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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새벽, 기념일 준비 기도 때 인도에서 네분의 신부님이 함께해 주셨는데  

이 분들이경당에서 성수를 뿌리며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준비기도를 할 때 갑자기

성모님의 뽀얀참젖이 성체강림 자리 아크릴 박스위에 내려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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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30. 성체 강림 자리에 내려주신 참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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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젖을 목격하시는 인도에서 오신 신부님들

 인도 신부님들과 나주 신부님 등 15명이 성모님동산 ‘영혼의 목욕탕’인  샤워장에 가서 기도할 때 짙은 장미향기와 함께 기적수 물통에가 방울방울 성모님 향유가 꽉 찼고, 성모님께서는 십자가의 길과 갈바리아 동산 자갈 위에도 또 다시 향유를 많이 내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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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기적수에 방울처럼 향유가 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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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리아 십자가 예수님상 아래 돌위에 내려주신 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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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리아 십자가 예수님상 아래 돌위에 내려주신 향유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너는 내게 완전한 사랑과 믿음과 신뢰로써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고 있으니 내가 어찌 너를 사랑하고 아끼지 않을 수 있겠느냐.

내가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고 너 또한 내 안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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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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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najumary.or.kr 

  

성모님 눈물흘리신 30주년 오셔서 은총 많이 받으셔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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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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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나는 주님의 포로가 아니라 바로 주님의 것이에요."

 아 멘. 아 멘. 아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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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너는 내게 완전한 사랑과 믿음과 신뢰로써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 있으니 내가 어찌
너를 사랑하고 아끼지 않을 수 있겠느냐.

내가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고 너 또한
내 안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란다."...아멘!!!

사랑하는 생활의기도화님
아름답게 올려주신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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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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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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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내가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고 너 또한 내 안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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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3님의 댓글

순례자3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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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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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너는 내게 완전한 사랑과 믿음과 신뢰로써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고 있으니
내가 어찌 너를 사랑하고 아끼지 않을 수 있겠느냐.

내가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고 너 또한
내 안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란다."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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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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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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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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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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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너는 내게 완전한 사랑과 믿음과 신뢰로써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고 있으니 내가 어찌 너를 사랑하고 아끼지 않을 수 있겠느냐.

내가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고 너 또한 내 안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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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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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내가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고 너 또한 내 안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란다.아멘!!!

이웃을 위해 모든 것 내어놓으신 율리아님의 크신 사랑은
불가능한 것까지도 가능케해주시는 놀라운 사랑이 바로
주님과 성모님과 함께하심에 모든것 감사드려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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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님의 댓글

알곡 작성일

아멘~

꿈에 그리는 나주 성모님 동산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의 복합적인 사랑의 내리는 곳
정말 뎡 말 좋은 걸 어떡합니까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30주년 기념일 행사가 머지 않았네요
우리 함께 새로운 은총의 힘으로 무장하여 고우 고우 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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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님의 댓글

웃음꽃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너는 내게 완전한 사랑과 믿음과 신뢰로써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고 있으니 내가 어찌
너를 사랑하고 아끼지 않을 수 있겠느냐.

내가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고 너 또한 내 안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란다.

아멘!!!
율리아 엄마 무지무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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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어쩌면 그리도 이 죄녀의 생각을 다 알아채시고
장부의 마음까지도 이 죄녀와 일치시켜 주시옵나
이까. 언제나 당신과 함께, 당신 안에서만 영원한
일치로 머무르게 하소서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생활의기도화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생활의기도화님...좋은글 올려주심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고 있으니 내가 어찌 너를 사랑하고
아끼지 않을 수 있겠느냐.아~멘!!!좋은글 성모성심의 승리와
성모님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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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딸님의 댓글

엄마딸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너는 내게 완전한 사랑과 믿음과 신뢰로써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 있으니
내가 어찌 너를 사랑하고 아끼지 않을 수 있겠느냐.

내가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고
너 또한 내 안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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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피난처님의 댓글

천상의피난처 작성일

아멘!!! 예수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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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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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승리님의 댓글

사랑의승리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너는 내게 완전한 사랑과 믿음과 신뢰로써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고 있으니 내가 어찌 너를 사랑하고 아끼지 않을 수 있겠느냐.

내가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고 너 또한 내 안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란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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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율리아 당신을 죽음에서 살려주신 주님께
당신을 온전히 다 바쳐 드리면 좋겠지만
가정 성소가 있으니 50%만 봉헌 하겠어,,

율리오 회장님도 모든걸 맡겨야 하셨기에
힘들었겠지만 엄마를 도와 봉헌했기에
저희들도 엄마를 도와  일할수 있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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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너는 내게 완전한 사랑과 믿음과 신뢰로써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고 있으니
내가 어찌 너를 사랑하고 아끼지 않을 수 있겠느냐.
내가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고
너 또한 내 안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란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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