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놀라는 하느님의 창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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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옆의 레지나님 마당에 앵도나무에서 빨갛게 익은 앵도를 따 먹고,
그 씨를 우리정원에 심었더니, 금새 커버려 지금 가지가 찢어질 정도로 많이
열렸습니다.
내가 산에 살 때, 앵도를 먹고 씨를 여기저기에 버렸더니 싹이나서 10그루도
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앵도가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내가 따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모두 사라지는 것이기에
숨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다람쥐들이 몰려와서 앵도를 따 먹는게 아닌가?
그런데 가서보니 앵도의 맛있는 빨간 살은 다 발라내고,
속의 하얀 씨앗만 까먹은 것입니다.
산에 살다보면 별 희한한 일을 다 경험합니다.
어느날 밤에 바로 앞산에서 토끼의 비명 소리가 나서, 나는 손전등을 들고 가보니
부엉이가 커다란 산토끼의 목을 잘라내고 몸통은 가져가 버린 것입니다.
하기야 어느 해는 내가 키우는 닭장에는 숫탁도 많은데 새벽 4시만되면 `꼬끼오...`
하고 목청껏 노래를 부르면, 우리집에서 잠을 자던 손님들이, 다시는 잠들지 못합니다.
그것은 닭이 계속 노래를 부르기 때문인데, 한마리의 목소리도 큰데 10마리가 운다고
생각해보면 끔찍 하지요.
더구나 나는 손님들에게는 알맞은 닭들을 잡아주지만, 남어지는 아주 크게 키웁니다.
그러면 숫탁은 하도 크고 무서워서 잡기도 힘들어 집니다.
손님들에게 큰닭 한마리를 잡아주면 한마리인데 4사람이 다 먹고도 남을 정도 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닭이 소리를 내야 할 시간이 되었는데도 닭소리가 나지 않는 것입니다.
날이 밝자 나는 닭장 안에 들아가보니 수십마리의 닭이 다 죽어 있는게 아닌가?
그중의 열마리 정도가 목이잘려있고
나머지 닭들은 기절하여 죽은 것 같습니다.
이는 쪽제비나 살쾡이 소행으로 보고, 나는 다시 구멍을 다 메워놨지만 나중에
그런일이 또 한번 생깁니다.
나는 그 죽은 닭들을 동네사람과 우리집에 온 사람들에게 다 나누어 주었는데,
어떤 사람은 무거워서 어떻게 가지고 가느냐고 할 정도로 방목하여 키운 닭들은
엄청 납니다.
다른 이야기하다가 엉뚱한 닭이야기가 나왔네요.
지금 우리집 앵도나무가 오늘부터 따 먹을 정도로 붉게 물들었고
내일과 모레는 절정을 이룰것입니다.
그 모습은 꽃보다도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정원에 앵도나무를 심어놓으면, 봄에는 연분홍빛을 띤 하얀꽃이 아기자기하게 핀
모습으로부터, 열매가 빨갛게 익는 모습까지 볼 수 있으니, 최고의 정원수 아닌가?
어제 강원도 `샘말농원` 에서 보내준 다래덩굴 두 그루를 받아서,
먼저 하느님께 감사하고, 성수로 축성한뒤에, 좋은 결과가 오도록 기도하고
정원에 심었습니다.물을 듬뿍 주고 햇빛을 가려 주었습니다.
이것이 꽃이피기 까지는 또 4년 이상을 키워야 합니다.
그동안 이 가지를 꺾어 많이 번삭하여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생각입니다.
그 약효가 너무 다양하고 좋아서 가정에 한두그루만 심어놔도 가족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것이고, 나물과 다래열매는 또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줄것이고
다래수액은 또 고로쇠의 440배의 효과를 가져다 줄것입니다.
오늘 제가 진짜로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다른 것에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컴에서 `초피나무`를 쳐 보시면 모든 것이 다 나옵니다.
이 향신료 나무는 이 세상에서 최고의 향신료나무이며, 이것을 능가한 나무는
없습니다.
그것을 아마 예전부터 잘 알고 있는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봄에 초피나무 열매를
전량 수입하였고, 지금도 수출을 하는데, 일본인들은 이 초피나무 열매로
의약품
향신료
제과용
화장품용
공업용으로 대단히 유익하게 사용하는데 우리는 뭔가?
미국에서는 이미 살균성이 강항 이 초피나무를 에이즈치료에도 사용할 정도라니
지금 전세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고, 일본에서는 묘목을 대량 생산하여 전세계로
수출한다니 항상 우리보다 앞장을 서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이 묘목을 대량재배하여, 모든 가정에서 키울 수 있게 한다면
참으로 크게 유익할 것입니다.
그 약효를 보면
해독,구충,진통,건위,타박상,관절, 천식,살균
봄에 파랗게 익은 씨앗 하나만 깨물면, 입안의 세균을 다 죽이고,
입냄새를 제거하고
눈이 맑아지고, 안색이 고와지고
자주먹으면 몸이 따뜻해져, 겨울에도 홋이불로도 잠을 자게 된다니
상상을 초월 합니다.
나는 이 향기와 맛이 강한 물질이 땅속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럴때마다 떠오르는 분은 바로 창조주 하느님이십니다.
그는 최고의 학자이시고, 생물학박사이시며,모든 한약의 신비를 다 아시고
창조해 주신 최고의 과학자이시고 의사이십니다.
그러기에 이 나무를 바라보기만 해도 하느님이 먼저 떠오르고, 감탄을 하게 되며,
앵도를 볼 때때도 마찬가지이며 ,
우리집에 심은 석류나무가 올 해 처음으로 꽃봉오리를 내밀기 시작했는데,
내 어찌 하느님을 찬미찬양하지 않을 수가 있는가?
어디 그뿐인가 모과도 올해 처음으로 열리기 시작하였고,
성모님집 옆집에서 얻어온 박하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전 태풍으로 울 안에 심은 사과나무를 밑둥까지 부러뜨려,
탐스러운 푸른 사과 30개가 마구 나동그라졌었는데,
밑둥에서 자란 새싹이 자라 올해 무수한 사과를 열렸잖은가?
"청조주 하느님 제가 무슨말로 감사를 드려야 합니까? 이 세상 언어로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제가 아무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해도, 턱도 없이 부족할
뿐인데 제가 무슨 말로 찬미를 해드려야 하느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는 하느님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사랑합니다.
제가 비록 그만큼 다 드리지도 못하면서 찬미히고 사랑한다고 하여 미워하지 마세요
제 그릇이 그것 뿐이기에 부끄럽답니다.
오늘도 하느님을 사랑하는 모든이들로부터 찬미와 영광과 감사와 흠숭
가득히 받으소서."
우리가 하느님이 지어주신 세상에서 공짜로 살고 있으면서도 하느님이 얼마나
위대하시고 사랑 가득하신지 잘 알지도 못하고 그냥 덤벙덤벙 믿기만 할 것인가?
우리주위의 누가 멋진 것을 만들면 우리는 감탄하지 않는가?
우주만물을 바라보면서도 하느님을 찬미하지도 못한다면 그건 말도 안됩니다.
자칫 개신교 신자들처럼 오직 주님주님 한다고 하느님이 기뻐하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멘.
^)*
댓글목록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샬롬_@@~~

Anna님의 댓글
Anna 작성일
앵도나무와 다람쥐, 닭과 쪽제비, 살괭이이야기, 토끼와 부엉이이야기, 초피나무,
석류나무, 사과나무, 모과나무, 다래덩굴이야기
임마누엘님의 글을 읽다보면 정말 하느님의 창조하심의 위대함과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음을 봅니다.
놀라우신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하게 됩니다.
사람은 자연과 같이 어울리며 살아야지 하느님의 위대한 창조하심에
더 감사하게 되고 찬양할수 밖에 없음도 깨닫게 됩니다.
저도 다음에 기회가 나면 꼭 심어 보고 싶습니다.
어릴적에 동네 세살 어린 아이가 있었는데 그 집에 마당 개울가 옆에
앵도나무가 탐스럽게 이때만 되면 열려서 간혹 그집에
놀러가려고 하다가 한두개씩 따먹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 앵도나무가 정말 맛이 있어서 다음에 제가 어른이 되면
꼭 심어 보고 싶었답니다.
저는 이 나무 이름을 앵두나무라고 불렀는데
사전을 찾아보니까 앵두나무 櫻 자에 복숭아 桃 자를 써서 앵도가 맞더라고요.
임마누엘님은 정말 이 세상에서도 하느님의 나라에 살고 계심을 느낍니다.
인생이 무엇인가?
하느님께서 주신 복을 누리며 한평생 주 하느님께 감사 찬미드리며
사는 것임을 가르쳐 주는 코헬렛서 말씀이 생각나는데 주님함께님께서
꼭 그렇게 사시니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본이 되는 성인이십니다. 아멘.
다래덩굴의 암그루를 구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가지가 뻗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려면 4년이나 기다리는 수고가 계시겠지만
하느님께서 우리가 열매를 맺기를 바라시는데 참고 또 참아 주시듯이,
주님함께님께서도 잘 참으셨다가 열매 맺게 되면
사진을 폰으로 찍으셔서 한 번 다음에 꼭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안나님 !
언제나 제 글을 좋게 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는 성인이 아직 아닙니다. 하하하
저는 죄인이거든요.
4년 후 꽃이피고 열매 맺으면 올려드릴께요,
다래가 마치 포도송이처럼 열리는데 엄청 난답니다.
모든이들이 창조주의 그 신비를 알면 죄를 지을 수 없을 것입니다.
성당에서도 자연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처를 사랑하면 처가집의 말뚝에도 절을 한다고 하잖아요? 하하하

Anna님의 댓글의 댓글
Anna 작성일주님함께님께 일어나는 모든 자연현상은 하느님의 뜻이랍니다~.아멘!

겸손의아기님의 댓글
겸손의아기 작성일
아멘~!!!
글을 정말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그리고 하느님께 찬미 찬양 드리는 마음도
너무나 감동적이에요!
덩달아 저도 하느님께 찬미 찬양이 절로 나오게 하는
은총 가득~한! 글이에요~!!!
정말 감사드리고
더 많은 은총과 사랑과 축복!
주님 성모님께 가득~!!! 받으시길 기도해요! 아멘!!! ^^
(그리구 앵도.. 저두 쬐꿈만 주세용~ ^^)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앵도나무에 열린 앵도를 보면 정말 행복하시겠습니다
저도 앵도나무 키우고 싶네요~ 하지만 땅이 없어서... ㅠㅠ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은총의 글 감사드립니다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오늘도 하느님을 사랑하는 모든이들로부터 찬미와 영광과 감사와 흠숭
가득히 받으소서."
아멘!!!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며칠전 대마도에 다녀왔었지요 ! 시간이 음서서 당일치기 ! 자전거포에서 2대를 대여받아 한가한 어촌을 둘이서 투어를 ..7살짜리 어린아이로 ..넘넘 행복 ^^
바닷가 바위틈에서 달래를 발견 ! 일본 본토를 바라보면서 열매를 맺은 .. 그 씨를 훌터왔지요 ! 모진 비 바람을 견딘 달래처럼 저도 나주를 잊지 않겠다고 ...!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아멘~
잔잔한 은총의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하느님은 영원히 찬미받으소서.

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그러기에 이 나무를 바라보기만 해도 하느님이 먼저 떠오르고, 감탄을 하게 되며,
앵도를 볼 때때도 마찬가지이며 ,
우리집에 심은 석류나무가 올 해 처음으로 꽃봉오리를 내밀기 시작했는데,
내 어찌 하느님을 찬미찬양하지 않을 수가 있는가?
어디 그뿐인가 모과도 올해 처음으로 열리기 시작하였고,
성모님집 옆집에서 얻어온 박하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전 태풍으로 울 안에 심은 사과나무를 밑둥까지 부러뜨려,
탐스러운 푸른 사과 30개가 마구 나동그라졌었는데,
밑둥에서 자란 새싹이 자라 올해 무수한 사과를 열렸잖은가?
"청조주 하느님 제가 무슨말로 감사를 드려야 합니까? 이 세상 언어로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주님함께님 덕분에 창조주이신 하느님을 저도 찬미합니다.아멘!

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모든 순교 성인 성녀님들과 지극히 거룩하신 보배로우신 예수님의 성혈과 성흔과 성면과 거룩하신 예수님의 다섯 상처의 성혈과 일곱상처의 보혈과 피눈물 흘리신 복되신 나주의 티없으신 동정 성모마리아님 부족한 저희의 그룻이 그것뿐이오니 부끄럽고 송구하오니 부족한 저희의 영혼과 마음의 부자를 만들어주시옵시고 바꾸어주시어 오늘도 현재도 미래도 채워주시어 성령님께서도 부족한 저희의 협조자 찬미의 협조자 만민의 티없으신 나주의 동정 성모마리아님 우리모두의 구원의 엄마의 협조자 되어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영원히 무한히 모든 감사가 마르지 않는 복된 천국의 삶을 이지상에서도 살아갈수 있도록 축복하시고 영원히 축복받도록 지켜주시옵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오늘도 하느님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로부터
찬미와 영광과 감사와 흠숭 가득히 받으소서."
아 멘. 아 멘. 아 멘..감사합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하느님이 창조한 모든 작품을 우리는
맘껏 누리고 살아가니 이또한 얼마나
행복한 삶인가요..
아멘~~!!
주님영광 받으소서..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별바라기님의 댓글
별바라기 작성일재밌습니다감사합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아멘!!!아멘!!!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초피나무를 보며 세상사를 보며 각종 식물을 보며!!
하느님의 창조세상에 경탄하며!!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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