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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버릴 음식을 버려질 영혼을 위하여 먹다.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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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8건 조회 2,550회 작성일 15-05-26 20:3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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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버릴 음식을 버려질 영혼을 위하여 먹다. (1982년 8월 14

 

저녁 시간이 되자 두 자매가 밥을 지으려 했다.  

가 "먹다가 남은 밥이 있으니 그 밥을 그냥 먹자"고 했더니 두 자매는 "밥이 변 

해서 상한 밥은 버리고 새로 지어서 먹자" 고 하였다.   사실 나는 입이 너무 써서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지만 버려질 영혼과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마음으

로 "자매님들, 우리 버려질 영혼을 위하여 이 밥을 씻어서 끓여 먹읍시다"

하고 제의했으나 두 자매는 한사코 못 먹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러면 나는 이 밥을 씻어서 끓여 먹을 테니 자매님들은 새로 밥을

지어 드세요" 하고 쉰 밥을 깨끗이 씻으면서  

 

"오, 주님! 나의 예수님, 저는 변해버린 이 밥을 씻고 있지만 불가능이 없으신 주

님께서는 버려질 영혼들의  죄악들을 주님께서 우리 위해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

로 깨끗이 씻어 주시어 그들(버려질 영혼들)이 다시 새롭게 부활의 승리 얻어 새

로운 삶을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한 후 냄새를 맡아보았더니 냄새가 다 가시지

않고 조금 남아 있었기에  또다시 기도했다.  

 

"오, 나의 주님이시여!  우리 인간이  다하지 못하는 것 주님께서  마저 해 주시어

요. 닦아도 닦아도 잘  닦이지 않는  우리 영혼의 때를 주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로 씻어주시고 성령의 불로 태워주시어 이 음식이 병든 우리 영혼 육신을 치

유시키는 신약이 되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하며 밥을 끓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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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매가 "율리아씨! 우리도 영혼 육신을 치유시켜 주실 신약을 먹을게" 하는 것

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아주 기분 좋게 그 밥을 먹었는데 탈 없이 소화도 아주  

되었다.  버릴  음식을 먹으면서 버려질 영혼을 구해 주시라고 기도했으니 일석이

조인 셈이 되었다. 

 

그들은  "율리아씨 고마워, 그렇게 좋은 기도를 한 음식을 먹었으니  우리 영혼이

지금은 풍요로워졌어" "아니에요, 나에게 고맙다고 하지 마세요. 주님께, 오로지 

주님께만 감사하세요."  

 

"그래요.우리에게 율리아씨를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기도를 가르쳐 준 율   

리아씨에게도 감사 드려요."  

"나는 감사받을 수  있는 자격이 없으니  오로지 주님께만  감사 드리라니까요." 

아유, 정말 못 말려" 하고 우리는 서로를 마주보고 웃으면서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렸다. 

 

전날 밤도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한숨도 자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날 밤도 주

님과의 사랑에 찬 대화에 흠뻑 취해 또 다시 밤을 지새우게 되었는데   좋으신 우

리  주님께서 잠을 멀리 출장을 보내셨는지  밤이 깊어 가면 갈수록 오히려  정신

이 맑아지고 눈마저도 초롱초롱해지니  날이 새는 줄 모르고 주님의 사랑을 마음 

껏 나누게 되었다.

  

예비신자인 자매님은 "이번 피정은 억지로 끌려오다시피  했는데 이렇게 좋은 피

정이 될 줄이야 어이 상상이나 했을꼬" 하는 것이었다.

"오, 내 주님이시여!

찬미와 감사와 영광 받으시고 흠숭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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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리아 십자가 예수님 상에서 내려오신 성혈이 성체로 변화되어 율리아 자매님이 쓰고 있던 마스크를 관통하여 혀 위에 모셔진 모습

세찬 바람에도 성체가 떨어지지 않고 혀 위에 모셔져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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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자매님이 혀 위에 모셔진 성체를 떼어내고 있는 모습

성체 강림을 목격한 증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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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를 내려주신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보는 모습 

 

성체께 경배드리는 모습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너와 같이 매순간 생활의 기도화를 실천하면서 온유한 겸손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풀 때 그 사랑은 하느님의 분노까지도 억제하는 제동기가 될 수도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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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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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najumary.or.kr 

  

성모님 눈물흘리신 30주년 오셔서 은총 많이 받으셔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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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요즘에는 먹을 것이 풍부해서 많지만,
버리는 음식이 많지요.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지 않도록 힘써
노력하면서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여
은총 가득한 음식으로 변화시켜 주소서.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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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오, 나의 주님이시여! 
우리 인간이  다하지 못하는 것 주님께서  마저 해 주시어요.
닦아도  닦아도 잘  닦이지 않는  우리 영혼의 때를 주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로 씻어주시고 성령의 불로 태워주시어 이 음식이 병든
우리 영혼 육신을 치유시키는 신약이 되게 하옵소서."ㅡ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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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그래요.우리에게 율리아씨를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기도를 가르쳐 준 율리아씨에게도
 감사 드려요.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생활의기도화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생활의기도화님... 좋은글 올려주심 오늘도 감사합니다
이좋은글 만방에 전해지기를 바라며 성모님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우리함께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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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화를 실천하면서 온유한 겸손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 때 그 사랑은 하느님의 분노
까지도 억제하는 제동기가
될 수도 있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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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3님의 댓글

순례자3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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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하느님의 분노까지도
억제하는 제동기가
되어드리는
율리아님의 사랑의  기도
생활의 기도
정말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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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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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저는 그것이 안됩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그냥 버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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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화를 실천하면서 온유한 겸손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 때 그 사랑은 하느님의 분노까지
도 억제하는 제동기가 될 수도 있단다."아멘!!!

생활의기도를 알게해 주시고 실천할 수 있도록 늘 말씀
해주시는 율리아님 그리고 은총을 더해주시는 주님 성
모님 감사드려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부족했던 점들
더 노력해볼께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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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모든 감사 승리위하여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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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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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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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님의 댓글

빛고을 작성일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저는 음식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글을 읽으며 많은 것을 반성하게 하네요.

아마도 저는 저 상황에서 두 자매님처럼 행동했을 거에요.

정말 대단하신 율리아님이십니다.
버려질 음식을 가지고 일석이조의 긍정으로 변화시키시는
놀라운 믿음! 본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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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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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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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너와 같이 매순간 생활의 기도화를 실천하면서
 온유한 겸손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 때
 그 사랑은 하느님의 분노까지도
 억제하는 제동기가 될 수도 있단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아 - 멘..
 엄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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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너와 같이 매순간 생활의 기도화를 실천하면서
온유한 겸손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 때
그 사랑은 하느님의 분노까지도 억제하는
제동기가 될 수도 있단다."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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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화를 실천하면서 온유한 겸손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 때 그 사랑은 하느님의 분노까지
도 억제하는 제동기가 될 수도 있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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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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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율리아님의 모든 사랑의 기도와
실천 삶을 배워서 닮아야 되겠지요..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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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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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버려질 음식들도 생활의기도로 승화시켜
아름답게 봉헌하시는 율리아님의삶
저희들도 본받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생활의기도화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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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너와 같이 매순간 생활의 기도화를 실천하면서
온유한 겸손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 때
그 사랑은 하느님의 분노까지도 억제하는
 제동기가 될 수도 있단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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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오, 주님! 나의 예수님, 저는 변해버린 이 밥을 씻고 있지만 불가능이 없으신 주

님께서는 버려질 영혼들의  죄악들을 주님께서 우리 위해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

로 깨끗이 씻어 주시어 그들(버려질 영혼들)이 다시 새롭게 부활의 승리 얻어 새

로운 삶을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한 후 냄새를 맡아보았더니 냄새가 다 가시지

않고 조금 남아 있었기에  또다시 기도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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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우리 영혼의 때를 주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성혈로 씻어

주시고 성령의 불로 태워주시어
이 음식이 병든 우리 영혼
육신을 치유시키는 신약이
되게 하옵소서"...아멘...~^^~

율리아님의
믿음을 더욱더 본받고
마음에 새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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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아멘!

아름다우신 율리아님♡
닮을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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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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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님의 댓글

알곡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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