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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과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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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5건 조회 2,367회 작성일 15-05-27 02:01

본문

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자비로우신 하느님 !

저로하여금 하느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신지 더욱 알게하여 주시고

저로하여금 하느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아멘."

 

"사랑하오신 어머니 마리아여 !

저로하여금 어머니깨서 얼마나 훌륭하시고 거룩하오신지 알게하여 주시고

또한 저로하여금 어머니를 더욱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아멘."

 

기도라는 것은 우리가 한 두 번 해 놓고 다 한것 처럼 생각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성경에서 예수님께서는 귀찮아 마지못해서 들어줄 정도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 기도를 오래전부터 계속 합니다.

 

그러자 내가 그동안 몰랐던 우리 천주교회의 진리에 대하여 많은 것을 깨우치게

됩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이 간절한 기도를 하는데 어찌 들어주시지 않을 것인가?

성경에서는 어머니 마리아와 요셉에 대하여 별로 글이 없습니다.

 

그것은 복음사가나 옛날 선지자들이 자세한 내용은 삼가고 중요한 내용만

기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이 어떠하신 분이신지 또 성모님이 어떠하신 분이신지

 정확히 알고 사랑하던지 말던지 해야 할 것 아닌가?

 

그냥 판에 박힌듯한 기초신앙만 안다면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흐려져버려,

하느님이나 성모님이나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게 되어 버리고, 종내는

냉담자가 되어 버립니다.

 

오늘은 성모님과 요셉의 관계에 대하여 좀 생각해 보려 합니다.

이 이야기는 이스라엘에서 전해져내려오는 이야기와, 여러 문헌에서 조각조각

발췌한 내용들 입니다.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마리아나 요셉이나 이미 하느님께서 인간으로

육화하시는데 가장 필요하신 분들이라는 것과, 나주의 율리아님을 어렸을 적부터

양육하였듯이, 이미 하느님께서 천지창조때부터 계획하고 계셨던 분이시라는

사실 입니다.

 

요셉의 아버지 야고버와 아내 라헬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다윗가문의

직게손이기에, 예루살렘 성전에서는 특별관리를 합니다.성전에서는 이들에게

옛부터 전해져오는 모든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그런데 라헬이 나이가 많아 아들을 잉태하였을 때, 이미 성전에 봉헌하기로

약속하였고, 그것은 마리아를 낳으신 요아킴과 안나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성전에서는 인재를 키우듯이 요셉과 마리아도 훌륭한 교육을 받습니다.

 

성경에 이런 내용이 기록되지 않다하여 마리아를 거리를 배회하는 아주 초라한

거지같은 소녀로 둔갑시키며, 영화로도 만드는데 개신교와 천주교에서도 즐겨보고

 있습니다.

 

성전에서 자란 청소년들은 성전일을 돕거나, 사람들을 가르치거나, 율법학자가

되거나, 요셉처럼 건축가가 되어 성전을 수리하고, 집을 짓기도 하고, 가구를

만들기도 합니다.

 

후에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아기를 데리고 성전에 봉헌할 때 만났던

 

시메온과 안나할머니처럼, 아예 성전에서 살며 기도하고 사람들을 가르치느라고

일생을 보내기도 합니다.

 

마리아가 19살이 되었을 때 29살인가 30살인가가 된 요셉과 약혼을 하게 됩니다.

 

요셉이 마리아가 임신했다는 것을 언제 알게 되었는가?

마리아가 배불렀을 때 알게 되었는가?

그러면 약혼을 하고 아직도 결혼을 안하고 있었던가?

 

그건 아닙니다.

 

마리아만 아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도중에 가브리엘 천사의 방문을 받습니다.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심부름꾼으로 왔음을 밝히고, 마리아가 아기를 갖게

될것인데, 그가 바로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한 것입니다.

 

마리아는

"저는 남자를 모르는데요?"

라고하자 가브리엘 천사는 하느님대전에는 불가능이 없음을 알리고 성령께서

덮어거느르실 것을 알려줍니다.

 

"이 몸은 주님의 종이오니 오로지 주님 뜻대로 하소서"

가브리엘 천사가 만족해 하며 돌아갑니다.

 

마리아가 얼마나 놀랐을까?

마리아와 요셉은 하느님께서 아담에게 약속한 메시아를 보내주신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하느님의 아들이 바로 자기에게서 태어날 줄 그 누가 알았는가?

마리아는 이 사실을 요셉에게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전전긍긍합니다.

 

"요셉?"

"응 마리아"

 

"할 이야기가 있어요"

"뭔데"

 

"우선 하나 약속을 해주세요"

"무슨 약속?"

 

"그 누구에게도 말 하지 않기로요"

"응 그럴께"

 

마리아는 가브리엘 천사가 다녀간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마리아에게서 그 이야기를 들은 요셉이 얼마나 놀랐을까?

 그 후 요셉은 고민에 빠집니다. 자기는 어렸을 적부터 마리아를 잘 알고 있는데,

마리아는 절대로 거짓말을 할 여자가 아니며, 모든이들이 성녀처럼 사랑하는

마리아인데 이를 어쩌나 ! 걱정입니다.

 

고민고민하다가 결론을 내린 요셉은

 

`그래 조용히 헤여지자`

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그떼 가브리엘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나서

"두려워 하지 말라, 마리아는 하느님의 아들을 잉태하신 분이란다"

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제서야 요셉은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아 이것은 하느님의 소명이구나 !"

4000년간이나 기다려온 구세주가 자기들 틈에서 태어나신다는 이 엄청난 일을

어찌 내가 모른 체 할 수 있는가?

 

 

요셉이 마리아를 찾아와서 가브리엘 천사가 다녀갔음을 알려주며

"마리아 걱정하지마, 내가 있잖아?"

 

하며 그제서야 정식 결혼을 합니다.

마리아가 배불뚝이가되어 결혼했다고 생각합니까?

 

요셉은 혈기왕성한 젊은 남자입니다.

그러나 오래전 성전에서 일 할 때 부터 요셉은 의인임을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었습니다.

 

"마리아!"

"네?"

"내 당신의 동정성을 끝까지 지켜줄께 목숨을 바쳐 지켜 줄꺼야"

"고마워요 요셉!"

 

둘은 서로 꼭 껴안고 감사하며, 하느님을 찬미하고 하느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마리아가 곧 해산이 가까워 졌을 때 로마황제 아우구스트는  로마가

점령한 유럽,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북부, 중동아시아,의 모든 나라에 칙령을

내리는데, 그것은 호구조사와 재산 등록을 하게 함으로써 더 많은 것을 걷우어

들일 생각입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베들레헴에서 메시아가 태어날 것이라는

교리를 이미 성전에서 다 배웠습니다.

 

"아 드디어 하느님의 아들이 우리에게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는구나!

어쩌면 성경말씀이 이렇게 꼭꼭 들어맞을까?"

마리아와 요셉은 놀라워 합니다.

 

이제 마리아와 요셉은 아기를 낳을 준비를 합니다.

아기 옷을 만들고,이불을 만들고 해산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준비합니다.

아멘.

 

                                     ^)*

www.najumary.or.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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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너무너무~이 글을 읽는데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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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님의 댓글

아침일찍 작성일

저희들 모두  하느님의 정의의
심판에  때가 멀지않았다고
성모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지체하지 않고 어서 회개하고
성모남 손울 꼭 붙잡고 저희룰 극진히
사랑하사는 주님께로 가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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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그래 조용히 헤어지자 "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니 매일 "수 많은 죄 " 를 짓고 있씸다 . 여름이라 녀자분들을 아니처다볼 재간이 없지요 . 처다만 보면 ?
저는 한마리의 음욕 가득찬 하이에나이걸랑요 !  ㅋ . 별 수 있심니이껴어 ..죄 짓고 말지요 . 성인, 군자가 아닌 下之下의 속물임니다 . 용서해주셔요 !  ^^

몬 나도 내 남편 , 잘 나도 내 마누라 !  자금성에서 본 왕의 침실  부럽기보단 슬프데예~에  . 맨날 好好好 . 고것도 子( 王 ) 는 하나인디이 女는 매번 바뀌고..

삼시세때  보리밥, 된장 ,우거지국 ,김치..  맨날 찌지고 뽁고 뒤치며 살아가는 집으로의 일상이 더 윗길이지시포요 . ㅋ  때 되고 時되면 엄마집에 가는 ...^^

日暮蒼山遠    天寒白屋貧      :      해 저문 푸른 산 멀리 차가운 날씨에 가난한 오막살이 ...  ( 부엌엔 무쇠솥 뒤안엔 쬐끄만 장독대  굴뚝엔 연기 푱푱푱... )
일모창산원    천한백옥빈
柴門聞犬吠    風雪夜歸人      :    사립문에 들리는 개 짖는 소리 눈보라치는 이 밤에 누가 돌아오려나 ?  ( 인준이가 올까싶어 맨날 사립문을 열어놓치요 ^^)
시문문견폐    풍설야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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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지극히 인간적인 냄새가 폴폴 나는 집으로님의 이야기 참 좋습니다.
집으로님은 제왕 부럽지 않는 감성을 가지고 계셔서 그것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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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이 몸은 주님의 종이오니 오로지 주님 뜻대로 하소서"
아멘!!!

순명으로 인류구원이 이루어지시고 순명은 하늘의 문
을 여는 열쇄가 되며 가정,교회,공동체안에서의 아름
다운 순명을 다짐해봅니다.아멘

주님함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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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사람들이 알기쉽게 성경을 풀이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역시 성경말씀의 대강의 줄거리는 알지만  세세한 것은 모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한번 자세히 알게되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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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야고버님,
자주 뵙지는 못하여도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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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님의 댓글

빛고을 작성일

성자를 보내주신 성부께 감사!

성자를 낳아주신 성모님께 감사!

우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어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성자께 감사!

감사! 감사! 감사! 매순간 감사가 마르지않는 삶이 되게하시어
조용히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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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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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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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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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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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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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감사!!
예수님의 탄생을 위하여 준비된 그 모든 사람들과 주변 환경!!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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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자비로우신 하느님 !

저로하여금 하느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신지 더욱 알게하여 주시고

저로하여금 하느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아멘."

"사랑하오신 어머니 마리아여 !

저로하여금 어머니깨서 얼마나 훌륭하시고 거룩하오신지 알게하여 주시고

또한 저로하여금 어머니를 더욱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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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승리님의 댓글

믿음승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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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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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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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오늘도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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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아기님의 댓글

겸손의아기 작성일

사랑하는 성모님
부족한 죄인인 저도
성모님의 순명과 겸손
제발 꼭 닮게 하여주소서.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
그리고 엄마께 힘이 되게 하소서.
아멘!!! 아멘!!! 아멘!!!!!

주님함께 님
정말 감사합니다~
은총 가득 받으시길 빌어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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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님의 댓글

Anna 작성일

제가 평소에 제일 궁금해 하던 것이
바로 요셉과 마리아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보다 더 많은 것들이
궁금하고 또 알고 싶습니다.

도움되시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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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소중한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총 충만히 간직하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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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어쩌면 성경말씀이 이렇게 꼭꼭 들어맞을까?"
마리아와 요셉은 놀라워 합니다..  아멘.

성경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곳, 나주,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은총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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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이 몸은 주님의 종이오니 오로지 주님
뜻대로 하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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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 이것은 하느님의 소명이구나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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