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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가장 큰 특권이자 가장 큰 책임(부활 제7주간 금용일: 사도 25, 13ㄴ-21 요한 21, 15-19)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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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3건 조회 2,498회 작성일 15-05-22 20:02

본문

    로마 황제로부터 유다 지역의 통치권과 예루살렘 성전 감독권 및 대사제 임명권까지 얻은 헤로데 아그리빠 2세 왕과 그의 누이동생 베르니게가 로마 총독 페스도를 예방한 자리에서 페스도는 바오로 사건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가 바오로를 심문하였으나 내란 음모와 같은 자신이 염려하던 죄가 그에게는 없었고, 유다 신앙에 관한 문제라는 사실을 발견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유다 지도층은 바오로를 불의하게 고발하였지만, 이방인 총독은 오히려 이 사건을 사리에 맞게 합리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였습니다.

    바오로는 로마 황제의 판결을 받겠다고 상소하였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그는 로마로 압송됩니다. 우리는 오늘 복음의 예수님의 질문에 주목해야 합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우리는 베드로가 예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주님을 버린다 하더라도 자기는 결코 주님을 떠나지 않고 언제나 사랑하겠다고 이전에 장담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전에 베드로가 당신만을 끝까지 진실하게 사랑하겠다고 결심하였지만, 3번씩이나 당신을 모른다고 배반한 사실을 회상하게 하셨습니다.

    복음에서 예수님은 3번에 걸쳐 베드로에게 물으셨습니다. 예수님을 3번 배반하여 부인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결국 3번에 걸쳐 긍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셈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베드로를 용서하셨을 뿐 아니라 3번 사랑을 고백할 기회를 주심으로써 3번씩이나 부인한 기억을 잊어버리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문제를 그냥 덮어두지 않으시고 그가 깨달아 극복하도록 유도하셨습니다. 3번에 걸친 베드로의 사랑의 고백은 우선 베드로에게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라는 사명을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비로소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특권이며 동시에 가장 큰 책임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베드로의 사랑의 고백은 그에게 십자가를 주었습니다. "주님, 어디로 가시나이까?(Quo vadis Domine?)"라는 영화에서 본 것처럼 베드로는 주님을 위해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화형을 당하였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책임을 수반하고 커다란 희생을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나날의 십자가를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지 않는한, 우리에게는 참으로 그리스도를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죽음과 지옥과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내가(1999년 4월 3일 부활 성야 미사: 예수님 말씀)

                                "사랑하는 나의 작은 영혼아!  

    고통과 부활 사이를 통과하는 이 밤에 나와 함께 부활에 동참하는 자녀가 얼마나 될 거나. 진정으로 회개하여 죄인으로서 "내 탓이요" 하며 부활에 동참하는 자녀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고 입으로는 알렐루야를 노래하면서도 호사난상(胡思亂想: 이것 저것 쓸데없는 생각을 함. 복잡하게 엉클려 어수선하게 생각함 또는 그 생각)하면서 주궁패권(珠宮貝闕: 구슬과 조개로 꾸민 궁궐이란 뜻으로 호화찬란하게 꾸민 궁궐)꿈꾸어 촉목상심(觸目傷心: 눈에 띄는 것마다 마음을 아프게 함)한 자녀들이너무 많으니 나의 마음이 몹시 아프구나.

                 내 어머니 마리아를 통하여 나를 위해 일하는 작은 영혼들아!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어서 일어나 외쳐라. 처음이자 마지막인 내가, 죽음과 지옥과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끝맺을 것이다. 설사 세상이 너희를 이해하지 못하여 환난과 핍박을 당한다 하여도 내 어머니를 따라 나에게 오는 너희는 부요하다.

    지름길로 인도하시는 내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나에게 온전히 의탁하고 달려오는 자녀는 교활한 마귀로부터 승리할 것이며 내 어머니가 씌워주는 월계관을 쓰고 고통도 슬픔도 없는 사랑만이 가득한 천국낙원에서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어서 일어나 깨어 기도하여라. 멀지 않아 내가 내 어머니와 함께 너희 각 사람에게 갈 것이다. 자기가 한 행적대로 갚아주기 위해서 상과 불을 가지고서 말이다. 그러니 어서 잠에서 깨어나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로 오너라. 하느님 아버지를 배척하고 성령을 모독하며 내 어머니와 내가 하는 일을 훼사(毁事: 남의 일을 훼방하는 일)하고 훼언(毁言: 남을 비방하는 말)하며 책인즉명하여 인면수심한 비겁자들과 불의를 행하는 자들이 차지할 곳은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바다이다.

    내 자비와 사랑의 승리로 온 세상을 구하려고 하는 나는 그들까지도 사랑하기에 그들에게도 사랑과 은총의 단비를 똑같이 내린다. 그들이 회개함으로써 멸망을 향해 맹진하도록 꾀하는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을 수 있도록 너희에게 따르는 고통들은 온전히 봉헌하며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라. 너희 모두를 축복하며 그들에게도 축복을 내린다. 잘 있거라. 안녕."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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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너희에게 따르는 고통들은
온전히 봉헌하며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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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어서 일어나 깨어 기도하여라.
멀지 않아 내가 내 어머니와 함께 너희 각 사람에게 갈 것이다.
자기가 한 행적대로 갚아주기 위해서 상과 불을 가지고서 말이다.
그러니 어서 잠에서 깨어나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로 오너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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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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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사랑은 언제나 책임을 수반하고 커다란 희생을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나날의 십자가를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지 않는한, 우리에게는 참으로 그리스도를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멘!!!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어서 일어나 외쳐라. 처음이자
마지막인 내가, 죽음과 지옥과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끝맺을 것이다. 설사 세상이 너희를 이해하지
못하여 환난과 핍박을 당한다 하여도 내 어머니를 따라 나에게
오는 너희는 부요하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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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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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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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사랑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특권이며
동시에 가장 큰 책임이기도 합니다...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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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사랑은 언제나 책임을 수반하고 커다란 희생을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나날의 십자가를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지 않는한,
우리에게는 참으로 그리스도를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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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3번에 걸친 베드로의 사랑의 고백은 우선 베드로에게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 라는 사명을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때 비로소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수 있습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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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사랑은 언제나 책임을 수반하고 커다란 희생을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나날의 십자가를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지 않는한,
우리에게는 참으로 그리스도를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멘~*
묵상하다보니, 저의 부족함이 여실히 나타나네요.
ㅜㅜ
크고 작은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며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을 살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겠습니다.

위로의샘님!
제 자신을 돌아보며 묵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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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너희에게 따르는 고통들은
온전히 봉헌하며 기도
하고 또 기도하여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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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처음이자 마지막인 내가,
 죽음과 지옥과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끝맺을 것이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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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랑은 언제나 책임을 수반하고 커다란 희생을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나날의 십자가를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지 않는한,
우리에게는 참으로 그리스도를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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