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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주님께서 맛보셨던 쓸개의 맛은 과연 어떠하셨을고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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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4건 조회 2,587회 작성일 15-05-24 04: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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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주님께서 맛보셨던 쓸개의 맛은 과연 어떠하셨을고 

                     (1982년 8월 13일 낮) 

 

   

날이 샌 줄도 모르고 대화를 나누었는데 주인 부부가 들어오기에 깜짝 놀라서 시간

을 보았더니 벌써 아침 8시가 넘어 버린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세수도 못한 채 부랴부랴 동성고등학교로 갔더니 벌써 피정은  시작 

되었다.  

 

셋이 나란히 앉아 나의 오른손은 예비 신자인 자매를, 왼손은  W자매를 잡은 채  강 

론을 듣는 내내 그 두 자매를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저 강 

강사의 입을 통하여 지금 우리에게 좋은 씨를 뿌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원하옵건대 주님께서 뿌려주신 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마음 안에 자리 잡고 있

는 잡초들을 모두 뽑아 내 주시고 돌멩이도 골라내 주시어서 그 씨가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좋은 열매를 맺게 하시와 굶주린 영혼들에게 따 먹일 수 있는 도구 될수 있도록 

은총을 충만히 내려주시어요" 하고 간절히 기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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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친히 빛을 비추어주심 

오후 3시경  나는  현시를 보게 되었는데 빨간 망토를 걸치신 예수님께서  내 앞에 

타나셨다.

예수님의 가슴에서부터 퍼져 나온 햇살과도 같은 빛이 내 가슴으로 쏟아져 들어와 

나는 너무 황홀하여 넋을 잃고 말았다. 

   

조금 후에 예수님께서 하얀 가루가 놓여 있는 흰 종이(약국에서 쓰는  약포지와 흡 

했음)와 어떤 액체가 약 70-80cc 정도 들어있는 짙은 갈색 유리병을  나에게 건 

네주시면서  

"자! 아가야, 이것을 받아 마셔라" 

하시기에 나는 그것을 받은 즉시  하얀 가루를 병에 넣어  잘 흔들어서 마셨는데 그   

 이 얼마나 썼던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내 입안에는 쓴맛

으로 침이 가득하게 고인다.  

 

그 고통은 현시가 끝난 뒤에도 계속 되었는데  그 쓴맛의 고통은 숨을 쉴 때마다 폐 

부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잠시도 견디기 힘들 정도여서  말하기는 더욱 어려웠지만  



주님께서 맛보셨던 그 고통에 동참하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그 고통들을 주님 

위하여, 나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온전히 봉헌하였다.

"주님!

당신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악당들이 옷을 다 벗기고

맛보게 하였던 초와 쓸개의 맛이 이렇듯 쓰고 고약하였나이까?

주님께서 맛보셨던 초와 쓸개의 맛을 부족한 이 죄녀도 맛보게 하시어 주님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게 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나이다. 

당신께 맡겨드린 이 몸,

당신의 것이오니 언제나 당신 뜻대로 사용하소서." 

 

"오 오, 내 작은 영혼아!  

너는 내 사랑, 내 작은 아기다."

성모님 동산에서 1995년 8월 24일과 1995년 9월 22일 성체기적이 일어났던 자리에 예수님께서 성심을 여시어 성혈을 남김없이 쏟아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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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수 주교님과 신부님 2분, 국내외 많은 순례자들이
쏟아주신 성혈을 보고 울면서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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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자매님이 성혈이 덩어리로 묻은 돌을 집어 올리는데 성혈이 아래로 흘러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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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에 묻은 성혈로 순례자들에게
강복하시는 수 주교님

손에 묻은 성혈을 영하시는 수 주교님

 

"오! 나의 주님, 나의 님이시여! 

저는 당신께서 아시다시피 너무도 부족하고 연약하여 제가 단련 받을 구석이 너무

나도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나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가련하고 천박스러운 제 영혼 육신을 당신의 오상의 성혈로 친

히 씻어 주시고  닦아주시며 막힌 곳을 뚫어 주시어  새로 나게 하셨사오니  불쌍한

이 죄녀를 통하여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 무궁토록 받으시고 흠숭 받으시

며 부족한 이 죄녀 매순간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하며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 

며 기도했는데 옆의 두 자매도 덩달아 함께 울었다.  

 

피정이 끝난 뒤 예비신자인 자매는 "사실 나 어제까지만 해도 강론이 어찌나  지루 

하고 듣기가 싫었던지 내일은 몰래 광주로 내려가 버려야지」하고 생각했는데  뜻 

밖에도 율리아 자매님을 우리 집에 보내 주시는 바람에 「아이고, 이제는 갈  수도 

없게 되었네. 그 지겨운 강론을 어떻게 듣나?」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어 

찌된 일인지 희한하게도 강론이 머리에 잘 들어오고 너무 좋아 굉장히 기뻤어요"  

하는 것이 아닌가.  

 

"주님!

주님께서는 제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이 자매들을 만나게 해 주셨사오니 주님께서

이 자매들을 성령으로 온전히 변화시켜 주시어요.  

우리 항상 부족하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그저 가련하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오니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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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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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najumary.or.kr   

성모님 눈물흘리신 30주년 오셔서 은총 많이 받으셔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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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생활의기도화님 !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율리아님은 예수님이 당하신 모든 고통을 다 당하셨을 분만 아니라
초와 슬개가지 맛을 보게 하십니다.
율리아님은 말 할 수 없이 쓰면서도 오직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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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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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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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멘."아멘ㆍ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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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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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우리 항상 부족하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그저 가련하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오니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멘."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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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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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주님!

주님께서는 제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이 자매들을 만나게 해 주셨사오니 주님께서

이 자매들을 성령으로 온전히 변화시켜 주시어요. 

우리 항상 부족하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그저 가련하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오니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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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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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우리 항상 부족하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그저 가련하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오니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멘."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고맙습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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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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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모후님의 댓글

거룩하신모후 작성일

주님께서는 제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이 자매들을 만나게 해 주셨사오니 주님께서

이 자매들을 성령으로 온전히 변화시켜 주시어요. 

우리 항상 부족하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그저 가련하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오니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멘."

오로지 주님 뜻 이루어지길 원하는 율리아님의 기도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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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우리 항상 부족하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그저 가련하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오니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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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주님!당신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악당들이 옷을
다 벗기고 맛보게 하였던 초와 쓸개의 맛이 이렇듯 쓰고
고약하였나이까?주님께서 맛보셨던 초와 쓸개의 맛을
부족한 이 죄녀도 맛보게 하시어 주님의 고통에 조금이
라도  동참하게 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나
이다. 당신께 맡겨드린 이 몸,당신의 것이오니 언제나 당신
뜻대로 사용하소서.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생활의기도화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생활의기도화님...좋은글 올려주심 감사해요
여러가지은총사진과함께 올려주시니 많은도움이 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와 성모님눈물30주년기념 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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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우리 마음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잡초들을 모두 뽑아 내 주시고
돌멩이도 골라내 주시어서 그 씨가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좋은 열매를
맺게 하시와 굶주린 영혼들에게 따 먹일 수 있는 도구 될수 있도록
은총을 충만히 내려주시어요" 아멘 아멘 아멘.

주님께서 친히 내려주신 빛~ 놀라와요!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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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원하옵건대 주님께서 뿌려주신 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마음 안에 자리 잡고 있
는 잡초들을 모두 뽑아 내 주시고 돌멩이도 골라내 주시어서 그 씨가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좋은 열매를 맺게 하시와 굶주린 영혼들에게 따 먹일 수 있는 도구 될수 있도록
은총을 충만히 내려주시어요. 아멘.

주님께서 이 자매들을 성령으로 온전히 변화시켜 주시어요. 
우리 항상 부족하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그저 가련하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오니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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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예수님의 가슴에서부터 퍼져나온 햇살과도
같은빛이 내 가슴으로 쏟아져 들어와
나는 너무 황홀하여 넑을잃고 말았다..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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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우리 항상 부족하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그저 가련하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오니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멘!!!

주님께서 친히 내려주신빛 놀라워요
사랑하는 생활의기도화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은총 늘 가득 받으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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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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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씨앗님의 댓글

순교의씨앗 작성일

당신께 맡겨드린 이 몸,
당신의 것이오니 언제나 당신 뜻대로 사용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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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주님!

당신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악당들이 옷을 다 벗기고
맛보게 하였던 초와 쓸개의 맛이 이렇듯 쓰고 고약하였나이까?

주님께서 맛보셨던 초와 쓸개의 맛을 부족한 이 죄녀도 맛보게
하시어 주님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게 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나이다. 

당신께 맡겨드린 이 몸,
당신의 것이오니 언제나 당신 뜻대로 사용하소서." 
아멘!!!

사랑하올 율리아님! 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시길 빌며 빠른 회복 기도드려요.
너무 감사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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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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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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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주님께서는 제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이 자매들을 만나게 해 주셨사오니 주님께서
이 자매들을 성령으로 온전히 변화시켜 주시어요. 
우리 항상 부족하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그저 가련하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오니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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