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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저는 잠시잠깐 쓰이는 도구일 뿐입니다.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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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5건 조회 2,235회 작성일 15-05-11 19:48

본문

 

 

  DSC-2011-3-8-1.jpg

 

 44. 저는 잠시잠깐 쓰이는 도구일 뿐입니다. (1982년 9월 5일)

     

P자매는 남편과 함께 두 아들을 데리고 나를 찾아왔는데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방으로 들어가서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참으로 높고 깊고 넓은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눈시울을 적시고 말았다.

P자매의 남편이 "자매님! 내 부인을 이렇게 변화시켜 주셔서 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기에  

"형제님! 모든 것은 주님께서 다 하신 일입니다. 잘된 것은 모두 주님께서 하신 것이고 잘못된 것은 제가 한 것이랍니다.

그래서 저는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일 뿐입니다. 감사는 주님께 드리십시오" 했더니 계속해서 말하기를  

"자매님! 어제 어떤 줄 아세요? 평소에 내게 간다 온다 말 한마디하지 않고 다니던 퉁명스럽던 아내가 상냥하게 '저 나주에 다녀올게요' 하고 나가더니 집에 들어오자마자 요를 깔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깜짝 놀랐죠. 밤도 아닌데 또 아이들이 있는데 무슨 일인가 하며 걱정했는데 저와 큰아들한테 요 위에 나란히 앉으라고 하기에 시키는 대로했더니 난데없이 큰절을 넉 자리나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부자가 넋 나간 사람처럼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데 돌연 제 아내가 울면서 아니 통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소리로 울면서 저와 제 큰아들에게 그동안 무시하고 구타한 일들에 대하여 용서를 청하지 뭡니까. 그 순간 저희 방안은 완전히 울음바다로 변해 버렸고 나중에는 서로 부둥켜안은 채 엉엉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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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토  극심한 고통중이셔도  사랑으로 만남을 해 주시는 율리아님

결혼생활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진실한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지나간 세월 동안 응어리지고 상처 난 가슴에 차디찬 바람이 들락거릴 정도로 휑하니 뚫려 있던 구멍들이 사랑으로 서서히 메워졌고 어느 순간 세월 속에 묻어 두었던 미움과 원망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변화되어 우리는 처음으로 가족 간에 느낄 수 있는 행복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되었고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처음으로 가져 본 행복을 만끽하면서 자매님께 감사 드리러 오기 위하여 밤새 잠을 설치며 날이 새기만을 기다렸답니다.

자매님 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여 나는 또다시  

"형제님,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일 뿐이니 오직 주님께만 감사 드리세요."

우리는 서로 서로 부둥켜안고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그때 바로 주님의 다정한 음성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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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2일
독일에서 오신 신부님의 로만칼라 깃에 성혈을 내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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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9월 2일
철야 기도회 중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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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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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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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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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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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모든 영광을 오로지 나에게만 돌리려 하는 귀여운 내 작은 영혼아!

언제나 세상 모든 영혼들의 마음에 나의 사랑의 불을 놓고자 갈망하고 있는 너는 오늘도 너의 그 희생과 보속과 정성된 사랑의 마음으로 그녀의 이기심과 미움과 분노와 경멸이라는 칼날들을 부드러운 솜털 같은 사랑으로 바꾸어 주고자 갈망하였으니 내 어찌 너의 그 소망을 거절할 수가 있겠느냐? 

너의 그 눈물어린 사랑의 열망이 그들의 영혼에 단비가 되어 생기 돋아 날 수 있었던 것이란다.

어둠 속에 갇혀 있는 수많은 영혼들을 계속해서 광명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내가 너를 끊임없이 양육하겠으니 언제나 너의 그 작은 의지까지도 내 성심의 사랑과 합일되도록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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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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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눈물 기념일 30주년 오셔서 은총 많이 받으셔요.  

 

http://www.najumary.or.kr.ont>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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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아멘!!!

선명한 성혈돌들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무지 감사합니다.
저의 죄도 말끔히 씻어 정결케 하소서.
아멘~

모든 것을 주님께만 영광 돌리시는
단지 도구일 뿐이라 말씀해 주신
율리아님~ 늘 건강하세요.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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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언제나 모든 영광을 오로지 나에게만 돌리려 하는 귀여운 내 작은 영혼아!

언제나 세상 모든 영혼들의 마음에 나의 사랑의 불을 놓고자 갈망하고 있는 너는 오늘도 너의 그 희생과 보속과 정성된 사랑의 마음으로 그녀의 이기심과 미움과 분노와 경멸이라는 칼날들을 부드러운 솜털 같은 사랑으로 바꾸어 주고자 갈망하였으니 내 어찌 너의 그 소망을 거절할 수가 있겠느냐?

너의 그 눈물어린 사랑의 열망이 그들의 영혼에 단비가 되어 생기 돋아 날 수 있었던 것이란다.

어둠 속에 갇혀 있는 수많은 영혼들을 계속해서 광명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내가 너를 끊임없이 양육하겠으니 언제나 너의 그 작은 의지까지도 내 성심의 사랑과 합일되도록 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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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어둠 속에 갇혀 있는 수많은 영혼들을 계속해서 광명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내가 너를 끊임없이 양육하겠으니 언제나 너의 그 작은 의지까지도 내 성심의 사랑과 합일되도록 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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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어둠 속에 갇혀 있는 수많은 영혼들을
계속해서 광명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내가 너를 끊임없이 양육하겠으니 언제나
너의 그 작은 의지까지도 내 성심의 사랑
과 합일되도록 하여라."...아멘!!!

사랑하는 생활의기도화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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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라고 말씀하신 겸손과
사랑의 모습!

끝없이 노력하고 본받아야할 아름다운 사랑
이시기에 오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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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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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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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모니카님의 댓글

오렌지모니카 작성일

언제나세상모든영혼들의 마음에
나의 사랑의 불을 놓고자 갈망하고 있는 너는
오늘도 너의 그 희생과 보속과 정성된 사랑의마음으로
그녀의 이기심과 미움과 분노와 경멸이라는  칼날들을
부드러운 솜털 같은 사랑으로 바꾸어 주고자 갈망하였으니,

율리아님의 성모님닮은마음,
가슴에 깊이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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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언제나 세상 모든 영혼들의 마음에
나의 사랑의 불을 놓고자 갈망하고 있는 너는
오늘도 너의 그 희생과 보속과 정성된 사랑의 마음으로
그녀의 이기심과 미움과 분노와 경멸이라는 칼날들을
부드러운 솜털 같은 사랑으로 바꾸어 주고자 갈망하였으니
내 어찌 너의 그 소망을 거절할 수가 있겠느냐?"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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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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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형제님! 모든 것은 주님께서 다 하신 일입니다.
잘된 것은 모두 주님께서 하신 것이고
잘못된 것은 제가 한 것이랍니다.
그래서 저는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일 뿐입니다.
감사는 주님께 드리십시오"  아멘!

언제나 모든 영광을 오로지 나에게만
돌리려 하는 귀여운 내 작은 영혼아!

너의 그 눈물어린 사랑의 열망이 그들의 영혼에
단비가 되어 생기 돋아 날 수 있었던 것이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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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자매님! 내 부인을 이렇게 변화시켜 주셔서 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기에 
"형제님! 모든 것은 주님께서 다 하신 일입니다.
잘된 것은 모두 주님께서 하신 것이고 잘못된 것은 제가 한 것이랍니다.
그래서 저는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일 뿐입니다. 감사는 주님께 드리십시오"

아 ~~~ 멘 !!!

모든것을 주님께 영광드리는 삶,
율리아님을 통해 확실하게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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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저희 모두가 율리아 엄마처럼 오로지 모든 영광을 예수님께만
돌려드리는 겸손한 작은 도구 되게 해주소서.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고맙습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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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너의 그 눈물어린 사랑의 열망이
 그들의 영혼에 단비가 되어
 생기 돋아 날 수 있었던 것이란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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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님의 댓글

웃음꽃 작성일

너의 그 눈물어린 사랑의 열망이 그들의 영혼에
단비가 되어 생기 돋아 날 수 있었던 것이란다.

어둠 속에 갇혀 있는 수많은 영혼들을 계속해서
광명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내가 너를 끊임없이
양육하겠으니 언제나 너의 그 작은 의지까지도
내 성심의 사랑과 합일되도록 하여라.

아멘!!!
완전 감동이에요ㅜ.ㅜ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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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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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어둠 속에 갇혀 있는 수많은 영혼들을 계속해서
광명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내가 너를 끊임없이
양육하겠으니 언제나 너의 그 작은 의지까지도
내 성심의 사랑과 합일되도록 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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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10년동안 따뜻한 사랑을 느껴보지못한 가족이
그아픔은 말로 다못하였지만.

율리아님의  말씀대로 잘따라주어
위기의 가정이  사랑이 넘치는 가정으로
변한 일들이  너무 많아요.

너무나 좋은 나주성모님.
고마운 나주 율리아님.

진정감사해요+

수고해주신 생활의 기도화님.
주님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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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너의 그 눈물어린 사랑의 열망이 그들의
영혼에 단비가되어 생기 돋아날수 있었던 것이란다..

율리아님 사랑이 아니었다면 그들의 진정한
사랑이 생기 돋아날수가 없지요,,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율리아님 따라서
양육 받으며 살아가고 행복을 느끼지요..
아름다운 사랑 감사합니다..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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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기님의 댓글

엄마아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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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저는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일 뿐이니 오직 주님께만 감사 드리세요."

아멘!

나 이제 감사하며 살리라
나 이제 감사하며 살리라
나의 하루 하루를 감사하며 살리라
나 이제 감사하며 살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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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시작하여라님의 댓글

새로시작하여라 작성일

어둠 속에 갇혀 있는 수많은 영혼들을 계속해서
 광명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내가 너를 끊임없이 양육하겠으니
 언제나 너의 그 작은 의지까지도
 내 성심의 사랑과 합일되도록 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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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너의 그 눈물어린 사랑의 열망이 그들의 영혼에 단비가
되어 생기 돋아 날 수 있었던 것이란다.어둠 속에 갇혀
있는 수많은 영혼들을 계속해서 광명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내가 너를 끊임없이 양육하겠으니 언제나 너의
그 작은 의지까지도 내 성심의 사랑과 합일되도록 하여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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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엄마 엄마!!!
사랑하는 엄마!!!!
감사합니다! 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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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언제나 너의 그 작은 의지까지도
 내 성심의 사랑과 합일
되도록 하여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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