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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바로 빛과 어둠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빛이시며 빛은 자선, 봉사, 희생, 사랑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반면 사탄은 어둠이며 욕심, 이기심, 지배(소유), 파괴로 이루어집니다.

하느님께서는 무한하신 자비로 지구를 품어주시고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베푸십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아라! 찾을 것이요.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하셨는데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어 우리는 고통 속에서 살고 있을까요?

태초에 아담과 하와가 원죄를 지었다는 것은 어둠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고 안다는 것은 유혹을 끊임없이 받게 됨을 의미합니다. 바로 그 유명한 카인과 아벨의 최초 살인사건이 그것입니다. 빛과 어둠의 선택에서 아벨은 빛을 선택하였고 카인은 어둠을 선택한 것입니다.

사람은 빛 안에 들어서야만 하느님을 만날 수 있고 정신적인 평화와 물질적 축복을 받습니다. 빛 안에 들어간다는 것은 자선, 봉사, 희생, 사랑을 베푸는 삶인데 어둠을 알게 된 이상 계속 유혹을 받아 죄악의 어둠에 빠져 들게 되는 것이고 노아시대를 보시면 노아식구를 제외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어둠을 선택하여 죄로 물든 삶으로 뒤엉켜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어둠의 삶은 곧 욕심, 이기심, 소유욕, 파괴자의 삶인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셨지만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 모세, 다윗...등 믿음 있는 영혼들을 보시고 구원계획을 세우십니다. 그리고 실행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하느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를 알려주시고 어둠을 이기고 뚫고 나가는 방법과 하느님을 따르는 사람의 마음 안에 성령의 불로써 세례를 베푸시어 성소를 세우시고 언제나 함께할 것을 약속하시면서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본받을 수 있도록 보여주시기까지 하시면서 우리의 어둠(죄)을 모두 걷어 가셨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수난을 당하시면서 바라보신 모습은 빛 안에 구원될 자들과 죄(어둠) 때문에 단죄 받을 수많은 영혼들을 모두 보셨습니다.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으로 어둠을 몰아내셨지만 깨닫지 못하고 어둠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수없이 보였던 것입니다. 

바로 98%를 도와주시고 2%의 몫을 사람의 선택에 맡기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늘과 땅을 잇는 천국의 길을 보여주시고 언제나 믿음을 가지고 희망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성소 안에서 기다리고 도와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래서 기도란 주님과의 대화라고 하며 주님을 내 마음 안의 성소에 모시기 위해 고해성사를 통해 죄의 사함을 받고 예수님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어둠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하느님의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그 순간은 사탄의 지배에 놓이게 되고 고통을 받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빛 안에 있기에 하느님의 축복을 받는 것이고 어둠에 있기에 사탄에게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욥기를 읽어 보시면 사탄은 광야를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고통을 줍니다. 욥을 괴롭히기 위해 하느님께 시험을 의뢰합니다. 결국 사탄도 하느님의 승인을 얻어야만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빛 안에 들어있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보호하심으로 사탄이 함부로 건드릴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욥의 믿음을 알고 계셨지만 성경에 기록하여 본보기로 삼으시고자 시험을 허락하셨습니다. 이렇게 욥기는 사탄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잘 알게 해주고 사람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매순간은 빛과 어둠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으며 어둠에 오래 머물수록 고통이 심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생각만으로도 우리는 어둠에 가있고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시기하거나 질투하거나 분노하고 판단하고 모함하고 험담할 때 어둠에 속하게 되어 사탄이 파괴하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삶이 계속 어둠에 속한다면 결국 죽음을 맞이하겠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의 마음 안에 오셔서 우리는 빠져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즉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알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에 수없이 빛과 어둠을 왕복합니다. 잠깐 사이에 누구를 미워하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풀어져서 다시 좋은 생각으로 바뀌고 또다시 분노하다가 또다시 마음을 추스립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미지근한 영혼은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빛 안에서 일치된 생활을 해야지만 은총과 축복을 풍성하게 내려주십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어둠에 속해 있는 줄 모르고 병을 얻거나 불행해진 모습으로 하느님을 원망한다는 점입니다. 도와달라고 하소연해도 왜 안도와주실까요? 그것은 그 사람이 아직까지도 어둠에 속해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빛 안에 있는 사람만을 도와주신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죠. 자신의 행동이 자선, 봉사, 희생, 사랑, 선한마음으로 바뀌어야 빛 안에 들어가게 되며 은총을 받게 됨을 깨닫지 못하기에 하느님께서도 응답을 안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왔다” 하신 말씀이 바로 이 점입니다. 사람은 어둠을 알게 된 이상 끊임없는 죄를 짓게 되어 있습니다. 길을 걷는 잠깐 사이에도 누군가를 미워할 수 있고 누구하고 시비 붙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눈으로 입으로 머리로 귀로 죄를 짓습니다. 죄악은 죄악을 낳습니다. 과거에 지었던 죄가 꼬리를 물고 현재의 어느 날 갑자기 들이 닥칠 수도 있습니다. 하느님의 구원계획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진리를 알려주시고 하느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를 알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되찾아야할 생명의 길을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보여주시고 그리스도를 따를 때 도와주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를 보십시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행동은 잘 못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마음이 깨끗하지 못하기에 그렇습니다. 고해성사를 열심히 보고 예수님을 영접했다면 우리의 마음은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형식적인 고해성사와 자주 고해를 하지 않음으로 추한 때들이 남아 있는 채로 불행을 겪는 사람이 많은 것입니다. 성당을 열심히 다닌다고 해서 하느님 은총 속에서 산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빛 안의 삶을 살아야 진정한 하느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게 됩니다. 

성당을 다니면서 어둠에 속한 행동을 하기에 그 틈을 타고 사탄이 우리에게 고통을 주고 분열을 일으킵니다. 성모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알게 모르게 낀 영혼의 추한 때를 닦아주시어 예수님의 수혈이 잘되게 함이며 항상 빛 안에 들어가 생활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함이고 하느님께 축복받는 은총을 내려주시고자 함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받들어 주님과 성모님께서 알려주신 5대 영성은 매순간 빛 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님의 사랑으로 점철된 거룩한 기도인 것이며 자신을 어둠으로 지켜낼 수 있는 방패이며 무기인 것입니다.

우리는 빛이 되어야 합니다.

나주성모님 동산은 5대 영성으로 잘 무장되어 열심히 따르는 영혼들을 사도로 세우실 것이며 사탄이 파괴한 곳을 새롭게 건설하는 주춧돌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성모님과 율리아님께서 받고 계신 고통들은 우리가 어둠에 속해 있을 때 사탄으로부터 받은 고통과 상처를 대속하여 싸우고 계신 것입니다. 그것을 모두 흡수하여 거룩한 희생으로써 물리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둠과 맞서 스스로 지켜내는 힘을 길러야하겠습니다.

성모님을 통하여 거룩한 사도들이 많이 탄생하시길 기도합니다.

- 기도하면서 깨달음이 밀려와서 적어보았습니다.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 주십시오. -

성모님 :
“ 나는 하늘에 올림을 받은 너희들의 어머니다. 너희들의 도움이 되고자 내가 이 세상에 왔기에 어머니인 나에게서 멀리 떼어놓으려고 교활한 마귀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해 기승을 부리며 모든 계책을 총동원하여 미친 듯이 너희들을 공격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주님을 위해 일하고 나를 따르는 작은 영혼들의 기도를 통해서 주님께서는 선과 악을 가려내어 정화의 시간을 앞당기려고 하신다.

이제 곧 예수 성심과 내 순결한 성심의 사도들의 시대가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후회하며 통곡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니 어서 서둘러라.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 복음을 전하고 실천하며 나의 불타는 사랑의 메시지를 잘 받아들이는 영혼들은 구원을 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어 누리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