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안의 인간(부활 제5주간 수요일: 사도 15, 1-6 복음 요한 1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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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 종교를 믿다가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안티오키아 교회에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곧 개종한 그리스도인들이 유다의 율법, 특히 할례를 받아야 하는가의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안티오키아 교회는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몇몇 신도들을 예루살렘에 보내어 다른 사도들과 원로들에게 이 문제를 의논하게 하였습니다.
이것이 예루살렘에서 개최된 최초의 공의회가 되었습니다. 사도들을 비롯한 신도들이 함께 기도하면서 하느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찾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우리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예수님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이다"라고 표현하셨습니다. 포도가지가 나무 줄기로부터 수분과 영양을 공급받듯이 예수님과의 일치를 통하여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나에게서 떠나지 않고 내가 그와 함께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그리스도와 일치된 삶을 살아갈 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분과 일치하기 위해서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구약 시대에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관계가 밀접하였듯이 신약 시대에 예수님과 우리 크리스천의 관계도 뗄래야 뗄 수 없는 포도나무와 포도가지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주님과 함께 있을 때에는 생명과 구원을 누릴 수 있지만 그분을 떠나면 영원한 생명을 잃게 됩니다.
"주님과 나와의 관계는 어떤 관계이며, 과연 나는 기도하고 있는가?" 또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떠나지 않고 또 내 말을 간직해 둔다면 무슨 소원이든지 구하는 대로 다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과 일치된 생명의 유대 관계를 계속하면서 그분의 가르침을 따른다면 우리의 기도와 소원도 성취된다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을 떠나지 않을 수 있을까? 기도만이 그분과 우리를 영원히 묶어 줄 것입니다.
우리도 기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사실 바쁜 생활을 하다보면 기도에 부담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활을 곰곰이 살펴보는 것도 역시 기도 안에서 가능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생활의 기도를 가르처 준 것 같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생활의 기도는 예수님과 우리를 묶어주는 끈과 같습니다. 생활의 기도화는 우리를 성화시켜 천국에 이르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우리 크리스천이 세상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곧 우리의 믿음과 그에 따른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나와 주님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나는 과연 기도하는 사람인가?
또한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모조리 쳐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잘 가꾸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되새겨 봅시다.
팔레스티나에서는 2~3월경에 가지치기를 하여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고 8월경에 또다시 곁가지를 잘라낸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하느님 아버지를 농부이신 정원사로, 당신과 우리를 포도나무와 그 가지로 비유하신 후 정원사가 열매 맺지 않는 가지를 가차없이 잘라내듯이 결실을 맺지 못하는 사람을 잘라내실 것임을 강조하십니다.
이웃 사랑과 봉사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말라빠진 가지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겉으로는 크리스천임을 자부하면서 내적으로는 이와는 관계없이 살아가는 삶, 곧 실천하지 않는 죽은 신앙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 아닐까요?.
권능과 엄위와 신성과 인성까지도 모두 감추시고(1997년 8월 27일:성모님 말씀)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나를 안다고 하는 자녀들까지도 영적으로 눈이 멀고 귀가 멀어 보지 못하고 알아듣지도 못하니 이 어머니의 마음이 타다 못해 슬픔을 금할 길이 없구나.
천주성을 지닌 내 아들 예수는 모든 권세와 영예와 영광과 흠숭을 받으셔야 됨에도 길을 잃고 헤매는 자녀들을 구하시고자 권능과 엄위와 신성과 인성까지도 모두 감추시고 빵의 형상으로 너희에게 친히 오셨건만 이제까지 그토록 많은 사랑의 징표들을 보아 왔으면서도 살아 숨 쉬며 너희와 함께 하고자 한 예수님의 실체인 성체를 면병이라고 생각하며 판단하니
아! 슬프다. 성체의 신비를 깨닫고 진심으로 받아들이며 성체 안에 현존하심을 전하는 자녀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 구나."
" 나의 자녀들아!
십자가에서 피투성이가 된 내 아들 예수는 왕관 대신 가시관을 쓰시고 인면수심(人面獸心: 사람의 얼굴을 하였으나 마음은 짐승과 같다는 뜻으로 사람의 도리를 지키지 못하고 배은망덕 하거나 행동이 흉악하고 음탕한 사람을 이르는 말)한 사람들까지도 구원하기 위하여 사랑으로써 너희에게 오신 것이다.
너희의 구원자이신 주님은 세상 모든 자녀들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빵의 형상을 취하시어 너희에게 오셨건만 열절한 사랑과 정성된 마음으로 감사와 흠숭을 드리지 못하고 쓸데없는 말들로 시간을 낭비해서야 되겠느냐. 어서 지고한 마음으로 현존해 계시는 내 아들 예수가 당하는 능욕을 기워 갚고 위로해 드리도록 하여라.
자녀들아,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으니 어서 서둘러 내 불타는 성심의 사랑의 메시지를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전하여 죄 중에 있는 불쌍하고 가련한 자녀들이 새 생명을 얻어 구원받도록 도와다오.
세상의 많은 자녀들이 혼란의 도가니에서 방향감각까지 상실되어 무분별한 채 영적으로 요양미정(擾攘未定: 정신이 혼미하여 안정되지 못함)하여 인귀상반(人鬼相半: 몸이 몹시 쇠약하여 뼈만 앙상하게 드러난 사람의 모습을 이르는 말)으로 가예언자들을 따라가려고 하니 마귀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느냐.
그러니 어서 잠에서 깨어나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는 이 어머니의 호소에 응답하여 생활이 기도화 되도록 하여라. 그리하여 너희를 괴롭히는 마귀들을 처단하여 천국을 얻어 누리도록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어서 외쳐라.
내가 택한 너희 모두는 이제 더욱 큰 사랑으로 일치하여 작은 영혼으로서 하느님의 의노를 풀어드려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잘 되게도 해주시고 번성하게도 해주시나 반면에 너희를 멸종시켜 쓸어버리실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어서 깨어나 열절한 기도와 사랑으로써 모두가 구원받기 바란다."
댓글목록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너희의 구원자이신 주님은
세상 모든 자녀들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빵의 형상을 취하시어 너희에게 오셨건만
열절한 사랑과 정성된 마음으로 감사와 흠숭을
드리지 못하고 쓸데없는 말들로 시간을 낭비해서야 되겠느냐.
어서 지고한 마음으로 현존해 계시는
내 아들 예수가 당하는 능욕을 기워 갚고
위로해 드리도록 하여라."
아멘!!!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누구든지 나에게서 떠나지 않고
내가 그와 함께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그리스도와 일치된 삶을 살아갈 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분과 일치하기 위해서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생활의 기도는
예수님과 우리를 묶어주는 끈과 같습니다.
생활의 기도화는 우리를 성화시켜 천국에
이르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아멘 ...!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잘 되게도 해주시고 번성하게도 해주시나
반면에 너희를 멸종시켜 쓸어버리실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어서 깨어나 열절한 기도와 사랑으로써
모두가 구원받기 바란다."
아멘아멘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어서 잠에서 깨어나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는 이 어머니의 호소에 응답하여
생활이 기도화 되도록 하여라. 그리하여 너희를 괴롭히는 마귀들을 처단하여
천국을 얻어 누리도록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어서 외쳐라.아멘!!!
늘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주님성모님 은총 가듣받으시길 빕니다.아멘
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바쁜 현대인들에게 생활의 기도는 예수님과 우리를
묶어주는 끈과 같습니다. 생활의 기도화는 우리를
성화시켜 천국에 이르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글 감사합니다
내가 택한 너희 모두는 이제 더욱 큰 사랑으로
일치하여 작은 영혼으로서 하느님의 의노를
풀어드려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잘
되게도 해주시고 번성하게도 해주시나 반면에
너희를 멸종시켜 쓸어버리실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어서 깨어나 열절한 기도와 사랑으로써
모두가 구원받기 바란다아~멘!!!만방에 공유하며
성모님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내가 택한 너희 모두는 이제 더욱 큰 사랑으로 일치하여
작은 영혼으로서 하느님의 의노를 풀어드려야 한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우리 크리스쳔이 세상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곧 우리의 믿음과 그에 따른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아멘~~!!!
특별히 생활의기도로 무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으니 어서
서둘러 내 불타는 성심의 사랑의 메시지를
세상 모든자녀들에게 전하여 죄중에 있는
불쌍하고 가련한 자녀들이 새 생명을 얻어
구원 받도록 도와다오..!!
아멘~~!!
위로의샘님 수고 하셨습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바쁜 현대인들에게 생활의 기도는 예수님과 우리를 묶어주는 끈과 같습니다.
생활의 기도화는 우리를 성화시켜 천국에 이르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이제 너희는 더 큰 사랑으로 일치하여
...
열절한 기도와 사랑으로써 모두가 구원받기를 바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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