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받아들임(부활 제4주간 목요일 : 사도 13, 13-25 복음 요한 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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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다음에 예수님은 "종이 주인보다 더 나을 수 없고 파견된 사람이 파견한 사람보다 더 나을 수는 없다"(16절)는 격언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당신의 모범을 따르고 우리를 파견한 당신의 권위에 근거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이것을 알았으니 그대로 실천하면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17절). 이론과 실천 사이의 일치, 지식과 행동의 일치를 강조하시는 말씀이십니다. 진리와 사랑을 알고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예수님의 참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나와 함께 빵을 먹는 자가 나를 배반하였다."(18절) 가리옷 사람 유다의 배신 행위를 암시하는 말씀입니다. 유다의 배신은 사랑과 친교의 나눔의 자리인 제자 공동체의 신의를 훼손시키는 행위이지만, 비록 그가 배신하더라도 제자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그들에게 알려 준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미리 이 일을 일러주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 너희로 하여금 내가 누구라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이다."(19절) 곧 유다의 배반으로 인하여 당신이 십자가에 처형되더라도 당신은 하느님으로부터 파견된 분이심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유다의 배신 행위는 믿음을 뿌리째 흔들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의 섭리에 따라 예수님의 신원과 정체가 드러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유다의 배반을 이렇게 하느님의 섭리의 차원에서 설명하셨습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제자들의 위치와 역할에 관해서 그들을 보증하시고 보호하시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보내는 사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고 또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인다."
가리옷 사람 유다의 배반과 제자들의 동요가 있다 하더라도, 제자들은 예수님으로부터 파견된 자들로서 예수님의 계시와 구원 능력에 참여하는 사람들임을 강조하십니다. 즉 예수님 자신이 공동체의 근본적인 법이며 변함없는 규범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하느님께서 질그릇과 같은 우리 안에 당신의 고귀한 보화를 담아 두셨다고 말하였습니다. 약하고 깨지기 쉬운 우리지만 '질그릇 속에 담긴 이 보화'를 잘 보존하여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입니다.
자가당착한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라(1998년 1월 4일: 성모님 말씀)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따르라. 하늘과 땅에서 일어나는 표징을 보여주시며 기적을 행하시는 너희 하느님께서 사자의 입을 막아 다니엘을 살리신 것처럼 나를 따르며 나를 전하려고 노력하는 너희를 악의 수렁에서 반드시 건져내어 이 마지막 시대의 격렬한 전투에서 승리하도록 이 엄마가 도울 것이다.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주님을 두고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듯이 주님과 천상의 이 어머니의 말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니 자가당착한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 굳센 믿음과 신뢰 그리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서 사랑의 마음으로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기 바란다.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는 나의 말을 세상의 자녀들이 받아들이지 않고 멸시하며 태평 세월을 노래한다면 멸망은 마치 밤중의 도둑같이 들이닥칠 것이니 나를 안다고 하는 너희들만이라도 깨어서 기도하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이 엄마의 말을 따라 악을 선으로 바꿀 수 있도록 어서 서둘러 희생과 보속으로써 이 엄마의 찟긴 성심을 기워주고 위로해주기 바란다.
사탄이 성공적으로 파탄을 초래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나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나의 협력자인 너희의 도움을 받아 사탄이 파괴한 곳을 새롭게 건설하여 나의 성심이 반드시 승리함을 너희가 보게 될 것이며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실 때 나를 따르며 나를 전하는 너희도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 속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댓글목록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내가 보내는 사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고 또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인다.
나를 안다고 하는 너희들만이라도 깨어서 기도하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이 엄마의 말을 따라 악을 선으로
바꿀 수 있도록 어서 서둘러 희생과 보속으로써
이 엄마의 찟긴 성심을 기워주고 위로해주기 바란다.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실 때
나를 따르며 나를 전하는 너희도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 속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아멘~!!!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멘.
언제나 성모님 말씀을 듣고있노라면
마음이 든든해요...
저희를 한없이 사랑하시는 성모님.
그사랑 많은이들이 함께 받아 양육되어 천국을 얻는다면
성모님도 얼마나기뻐하실까요?
아멘+
위로의샘님 수고하셨어요.

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진리와 사랑을 알고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예수님의 참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너희들만이라도 깨어서 기도하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이 엄마의 말을 따라 악을 선으로 바꿀 수 있도록 어서
서둘러 희생과 보속으로써 이 엄마의 찟긴 성심을 기워주고
위로해주기 바란다.
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어서 서둘러 희생과 보속
으로써 이 엄마의 찟긴
성심을 기워주고 위로해
주기 바란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감사합니다~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샬롬@_~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이론과 실천 사이의 일치, 지식과 행동의 일치를 강조하시는 말씀이십니다.
진리와 사랑을 알고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예수님의 참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걱정하거나 두려워 하지말고 나를 따르라..
아멘~~!!
감사합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자가당착한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라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글 감사합니다
성모님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우리 모두는 하느님을 바라보는 영혼인
보화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보화로써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갈망합니다.
위로의 샘님~
은총으로 이끄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나를 안다고 하는 너희들만이라도 깨어서 기도하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이 엄마의 말을 따라 악을 선으로 바꿀 수 있도록 어서 서둘러
희생과 보속으로써 이 엄마의 찟긴 성심을 기워주고 위로해주기 바란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질그릇 속에 담긴 이 보화'를 잘 보존하여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입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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