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님, 제 영혼을 받아 주십시오"(부활 제3주간 화요일, 사도: 7, 51-8, 1ㄱ 요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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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은 초대 교회를 눈에 뛸 정도로 눈부시게 발전시켰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실망하고 겁에 질린 제자들에게 이 복음 선포를 힘차게 할 수 있는 용기까지 주었습니다. 오늘 독서는 스테파노의 순교 장면을 전합니다.
스테파노는 당시 지도자들의 불신앙을 고발하면서 회개를 촉구하였으나 이 설교에 자극을 받은 군중은 폭도로 변하여 돌을 던집니다. 우리 그리스도교의 창립자이시며 최초의 순교자이신 예수님처럼 스테파노도 신성 모독죄라는 죄명으로 순교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 이후 최초의 순교자인 스테파노가 숨을 거두면서 하느님께 드린 기도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아버지께 드린 기도였습니다. "주 예수님, 제 영혼을 받아 주십시오." 또한 예수님과 마찬가지로 자기를 향해 돌로 치는 사람들을 위해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반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의 위대한 사도가 된 사울(바오로)은 스테파노를 죽이는 일에 찬동하고 있었습니다. 교회를 박해하던 사울을 사도로 선택하신 하느님의 역사하심은 놀랍기만 합니다.
복음에서 기적을 요구하는 군중에게 예수님은 당신께 대한 믿음을 촉구하십니다.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군중들을 배불리 먹이신 이야기를 소개한 후에,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당신 친히 모든 사람의 굶주림을 해결해 주시는 분으로 소개하고 계심을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생명의 빵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빵은 우리에게 필수적인 것입니다. 빵을 먹지 않고서는 하루도 우리의 생명을 유지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생명이란 육체적인 생명이 아니라 영적인 생명입니다.
영적인 생명이란 하느님과의 새로운 관계, 곧 신뢰, 순종, 사랑을 말합니다. 이 관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만 가능하며 생명의 빵을 먹을 때에만 이루어지는 관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영적인 배고품과 갈증은 그리스도를 알 때 해결됩니다. 그분을 받아들일 때 영혼의 불만과 욕망은 사라집니다. 우리가 생명의 빵을 청할 때, 그분은 우리에게 오십니다. 아니, 성체 성사 안에 계신 그분께서 우리 곁에서 우리를 찾고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마음만 열면 됩니다. 그분을 받아들일 때 삶에 대해 만족하게 되어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또한 오늘 독서의 스테파노처럼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그분이 우리 곁에, 우리 안에 계시기에 두려움이 있을 수 없습니다.
복음의 예수님 말씀을 곰곰이 생각해 봅시다. "내가 바로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고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바로 서 있기에도 힘겨운 우리에게 살길은 오직 예수님뿐이십니다.
이분을 떠난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분은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한 14,6)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행동, 태도가 모두 우리의 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살아야 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야 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의 원천이시며 우리 영혼의 양식이라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우리의 첫째 살 길입니다. 예수께서는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요한 6,35)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 을 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야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어야 하느님 아버지께로 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받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첫째로 살아갈 길이기 때문입니다.
내 성심의 사도가 되어다오(1987년 2월 13일: 성모님 말씀)
"현세에서의 고통과 슬픔과 괴로움이 내세에서는 행복으로 바뀔 것이다. 현세에서의 행복은 내세에서의 행복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의 시련을 잘 이겨나가야 한다. 그러면 내세에서는 나와 함께 행복을 누릴 것이다.
그래서 아들아, 딸들아!
이 세상에서 모든이로 부터 부서지는자, 짓밟히는 자가 되어서 그런 것까지도 봉헌하여라. 그러면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서 나에게 올 것이다. 내, 성심의 빛을 받아라. 그래서 모든 병든 영혼에게 빛을 비추어 주는 성심의 사도가 되어다오."
댓글목록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위로의샘님!
오늘도 좋은 묵상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과 돌보심 안에서
영육간에 늘 건강하소서. 아멘!
사랑해여~*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내 성심의 빛을 받아라.
그래서 모든 병든 영혼에게
빛을 비추어 주는
성심의 사도가 되어다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복음말씀과 메시지말씀 함께 묵상할 수 있도록
늘 수고 아끼지 않으신 위로의샘님의 정성에
오늘도 깊은 감사를 드려요.
위로의샘님!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늘 감사드리며
주님 성모님의 크신 은총 가득받으시길
기도드려요.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내 성심의 사도가 되어다오..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주님 성모님 축복이 가득하세요~~!!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샬롬 @@~~@@~~.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영적인 배고픔과 갈증은 그리스도를 알 때 해결됩니다
그분을 받아들일때 영혼의 불만과 욕망은 사라집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영적인 생명이란 하느님과의 새로운 관계, 곧
신뢰, 순종, 사랑을 말합니다. 이 관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만 가능하며 생명의 빵을
먹을 때에만 이루어지는 관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 좋은묵상글 감사합니다
모든 병든 영혼에게 빛을 비추어 주는 성심의
사도가 되어다오.아멘!!!만방에 공유하며 성모님
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감사드립니다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주 예수님, 제 영혼을 받아 주십시오."
아멘.
저희에게 영적인 생명을 주시려 오시는 주 예수님~
당신을 진정 제 마음 안에 모실 수 있도록
마음을 깨끗이하고 활짝 열어 준비하게 하소서.
당신을 마음 안에 모시는 기쁨과 즐거움에 살아갑니다.
위로의 샘님~ 은총의 말씀과 수고에 감사를 드려요.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예수님의 말씀, 행동, 태도가 모두 우리의 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살아야 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야 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이로 부터 부서지는자, 짓밟히는 자가
되어서 그런 것까지도 봉헌하여라. 그러면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서 나에게 올 것이다. 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나는 생명의 빵이다"
아멘아멘아멘
우리는 주님의사도가 되어야 합니다
아멘아멘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이세상모든이에게 빛을비추어주는 성심의 사도.
그렇기위해서는 얼마나 내자신이
변화되어야하는지요.
낮아지고...
부서지고.
짓밣히고...
우리는 할수있디고 가르쳐주신 율리아님 말씀대로
더욱 노력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위로의 샘님.
수고에 감사드려요.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아멘...아멘...아멘...~^^~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내 성심의 사도가 되어다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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