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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장부가「아멘」으로 응답하여 회개의 삶으로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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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9건 조회 3,023회 작성일 15-04-22 22:29

본문

 

 19941124_10.jpg

 

     38. 장부가「아멘」으로 응답하여 회개의 삶으로  (1982년 7월 5일)

 

철야 기도회에 늦지 않기 위하여 직장에서 돌아온 장부를 재촉했다.

그런데 늘 한결같이 순수하게 따라주던 장부가 그날따라 직장에서 언짢은 일이라도 있었던지 짜증 섞인 볼멘 목소리로

"하루라도 좀 안가면 안되나?" 라는 것이었다.

그 순간 '언제나 잘 따라주던 장부가 저토록 가기 싫어하는 것을 보니 오늘 받을 은총이 크겠구나. 그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마귀들이 그 은총을 받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방해를 놓는 것이니 오늘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데려가야지.' 생각하고 몇 번을 권유했으나 잘 따라 주지를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래, 내가 다시 암에 걸려 죽는다면 그때 후회해 봤자 무슨 소용 있겠어요?" "주님! 차라리 제가 다시 암에 걸려 죽음으로써 남편이 온전히 회개하여 당신의 도구로 쓰일 수만 있다면 남편을 위하여 기꺼이 죽겠습니다" 하고 진심으로 기도했더니  

장부가 깜짝 놀라며 "여보, 미안해. 갈께, 에이, 당신이 죽고 내가 살아 있으면 뭐해. 이제 나는 당신이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소. 그러니 앞으로는 절대로 그런 기도하지 말어 응?" 하면서 오히려 기도회에 늦겠다며 서둘렀다.  

우리 부부는 항상 앞에서 나란히 앉곤 했는데 이날만은 나는 앞에, 장부는 뒤에 앉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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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경 기도 중에 뒤에서 어떤 형제님이 '엉엉' 하고 우는 소리가 뒤에서 들려 왔다. 바로 그때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있던 나에게 옆의 봉사자들이 "율리아 축하해" 하여 돌아다보았더니 소리내어 울고 있는 사람은 바로 장부가 아닌가그 모습을 보는 순간 "오 주님! 제 기도를 들어주셨군요" 하고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그 당시는 증언 시간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기도회가 끝나자 장부가 느닷없이 앞으로 나오더니 증언을 하겠다고 말하여 모두들 박수로 환영했다. 장부는 울먹이며

"저는 그동안 죄인이면서도 죄인인 줄도 모르고 살아온 김 율리오입니다. 아내가 암으로 고생하고 있는데도 암에 걸려있는 줄도 모른 채 그저 직장에만 충실했습니다. 

 제 아내는 8남매의 장남인 저와 결혼하여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많은 고난을 겪으며 살아왔는데도 불평은커녕 오히려 제 동생들을 친동생들처럼 거두면서 사이좋게 지냈기에 제 남동생은 누나라고까지 부를 정도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는 중에도 자청해서 90세가 넘으신 제 외할머니까지 모시고 지낸 적도 있는데 저는 그때까지도 아내가 암에 걸려 있었다는 사실을 상상조차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단순하게 '아내는 원래 착한 성격의 소유자야' 라고 생각하면서 그저 마음으로만 고맙게 생각했지 실제로는 살갑게 대해주거나 따뜻한 말 한마디 해 주지 못하고 오히려 아내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적이 많습니다.

그런데 제 아내는 그렇게 몸이 아프면서도 아프다는 말을 입밖에도 내지 않고 오히려 무정한 나를 달래주고 위로해주며 안아주고 안마까지 해주면서 언제나 '우리 다시 새로 시작합시다' 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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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마다 저는 고맙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내가 아무리 큰 잘못을 해도 화를 내지 않고 안마를 해주는 그녀가 바보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 아내가 아픈지 7년 만에 자리에 눕게 되자 저는 그때에야 비로소 눈이 조금 뜨였으나 깨달은 후에는 이미 때가 늦어 병원에서조차도 가망이 없다며 포기하고 아내를 퇴원시켰습니다.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함께 살아오는 동안 나와 가족 모두에게 그렇게 사랑만 베풀던 아내에게 나는 따스한 말 한마디 해 주지를 못했기에 정말로 지난날들을 돌이켜보니 후회가 막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내를 어떡해서든 살려보고자 백방으로 손을 써 보았지만 이미 때는 너무 늦어 백약이 무효였습니다.

저는 아내를 붙들고 '여보, 천사 같은 당신이 죽게 된 것은 오로지 이 못난 남편 때문이요' 하고 울면서 용서를 청했고 아내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절망 속에 있던 어느 날 주님께서 죽음 직전에 있던 저의 아내를 살려 주셨습니다.

저는 아내를 살려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진정으로 온전한 감사를 드리지 못했기에 오늘도 철야기도회에 오는 것을 피곤하다는 핑계로 오지 않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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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혈 조배실에 내려주신 젖과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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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뒤로 하 선생님 하신 말씀이 제 가슴속에 메아리치며 마치 주님께 

서 저를 두고 하신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바로 그 순간 제가 이제까지 살아온 삶, 아니 아내의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지내온 날들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깨닫게 되어 '주님, 죽을 수밖에 없었던 아내를 살려주신 주님께 오늘에서야 마음속 깊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정말 새롭게 주님을 위하여, 그리고 제 소중한 아내를 위하여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진정한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나는 장부의 증언을 들으면서 '장부의 회개를 위하여 나의 목숨까지도 내어놓으니 주님께서 그대로 이루어 주시어 남편을 만난 지 어언 15년이 되어서야 진정한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었구나'고 생각하니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져 내렸다. 메아리는 반드시 되돌아온다는 말이 실감이 갔으며 예수님을 묵상하게 되었다.

3년 간의 공생활을 위하여 30년 간을 묵묵히 지내오셨던 예수님, 나의 삶이 비록 예수님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그런 삶이었을지라도 이제까지 내가 받아왔던 모든 아픔들을 그 누구에게도  말해 본적이 없었던 나에게는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었다.

「사랑은 조건 없이 주는 것이기에 조건 없이 사랑해 왔지만 진정한 일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사랑을 나누어야 된다」라고 생각한 나에게는 큰 전환점이 아닐 수 없었다.

"오! 내 주님, 나의 님이시여!

감사 또 감사하나이다. 이 모든 것 그대로 이루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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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의 기도 시작 (23시 43분 08초)

(묵주의 기도 시작한지 10여초 지나서 두 개의 불빛이 쏟아져 나오는 모습인데 이때
율리아 자매님이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반겨주심을 보셨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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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너는 이제까지 속으로 피흘리는 모든 아픔들을「셈치고」살아왔다.

「셈치고」 살아온 그 삶들이야말로

바로 봉헌된 삶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네가 진정으로 소망하고 부르짖으며 애원했던 모든 것들은

바로 나를 온전히 닮아가기만을 그렇게도 간절히 원하고

바랐던 것이 아니더냐.

그런 너에게 내가 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겠느냐.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그가 너를 도와줄 것이니 너는 이제 메마른 영혼들에게 성령의 열매를 따 먹여 그들의 영혼을 풍성하게 채워 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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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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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najumary.or.kr 

 

성모님 눈물 기념일 30주년 오셔서 은총 많이 받으셔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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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장부의 회개를 위하여 나의 목숨까지도 내어놓으니
주님께서 그대로 이루어 주시어 남편을 만난 지 어언
15년이 되어서야 진정한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었구나'고
생각하니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져 내렸다..

「사랑은 조건 없이 주는 것이기에 조건 없이 사랑해 왔지만
진정한 일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사랑을 나누어야 된다.

「셈치고」 살아온 그 삶들이야말로
바로 봉헌된 삶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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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너는 이제까지 속으로 피흘리는
 모든 아픔들을「셈치고」살아왔다.「셈치고」 살아온 그 삶들이야말로바로 봉헌된 삶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아멘~~!!!
일생을 오직 셈치고 봉헌의삶을
살아오신 율리아님
그 영성에 양육받아
지금은 모가 많이 난 조각들인지라
찢기고 부서지며 할키고
거칠어도
작은 영혼되어 님  가신 그 길
꽃길되어  따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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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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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정말 너무 감동적이네요.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님 향한 사랑의 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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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그가 너를 도와줄 것이니 너는 이제 메마른 영혼들에게
성령의 열매를 따 먹여 그들의 영혼을 풍성하게 채워 주게
될 것이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생활의기도화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생활의기도화님...수고하셨습니다
감동적인 좋은글  성모성심의 승리와 성모님
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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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너는 이제까지 속으로 피흘리는 모든 아픔들을「셈치고」살아왔다.
「셈치고」 살아온 그 삶들이야말로
바로 봉헌된 삶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네가 진정으로 소망하고 부르짖으며 애원했던 모든 것들은
바로 나를 온전히 닮아가기만을 그렇게도 간절히 원하고
바랐던 것이 아니더냐."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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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결혼  15년 후  아름답고 소중한 율리아님의 삶을
아신 율리오회장님의 증언과 모든 것 나주 영성으로
몸소 실천하시며 암이 걸리셔도

내색치 않으시며 90세 넘으신 외조모님을 비롯하여
8남매의 식구들 모두 사랑의 삶으로 섬기고 사셨던
훌륭하신 삶이 너무나 아름다워 눈물 짖지만

실천이 더디고 무디었던 제 자신을 보며 반성해
봅니다. 새로 시작할께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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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우리 다시 새로 시작합시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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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감사드립니다.
은총의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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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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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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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모든 순교 성인 성녀님들과 지극히 거룩하신 보배로우신 예수님의 성혈과 성흔과 성면과 피눈물 흘리신 복되신 나주의 성모마리아님의 눈물과 피눈물 향유와 참젖으로 부족한 저희들 영혼 육신 마음 상처 치유하시고 낫게하시고 모든 악에서 해방시켜주시옵시고 진정한 혼인성사의 은총으로 이루어진 세상 모든 진정한 부부님들의 사랑과 행복의 가정의 보호와 평화의 승리를 위하여 기쁨과 행복과 환희와 희열의 천국의 삶을 위하여 영원히 오늘 현재도 미래도 영원히 모든 감사 영원히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하게 하소서!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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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영성님의 댓글

5대영성 작성일

"오! 내 주님, 나의 님이시여!
감사 또 감사하나이다. 이 모든 것 그대로 이루어주소서."
...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너는 이제까지 속으로 피흘리는 모든 아픔들을「셈치고」살아왔다.
「셈치고」 살아온 그 삶들이야말로
바로 봉헌된 삶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네가 진정으로 소망하고 부르짖으며 애원했던 모든 것들은
바로 나를 온전히 닮아가기만을 그렇게도 간절히 원하고
바랐던 것이 아니더냐.
그런 너에게 내가 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겠느냐.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그가 너를 도와줄 것이니
너는 이제 메마른 영혼들에게 성령의 열매를 따 먹여
그들의 영혼을 풍성하게 채워 주게 될 것이다." 아멘! 아멘! 아멘!

주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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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님의 댓글

웃음꽃 작성일

아멘!
정말 감동적이에요^0^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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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랑은 조건 없이 주는 것이기에 조건 없이 사랑해 왔지만
 진정한 일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사랑을 나누어야 된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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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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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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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제 아내는 그렇게 몸이 아프면서도 아프다는 말을 입밖에도 내지 않고
 오히려 무정한 나를 달래주고 위로해주며 안아주고 안마까지 해주면서
 언제나 '우리 다시 새로 시작합시다' 라고 했습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회장님과 엄마의 크신 사랑.....
 가슴깊이 본받고 가정안에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분 언제나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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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나는 장부의 증언을 들으면서 '장부의 회개를 위하여 나의 목숨까지도 내어놓으니 주님께서 그대로 이루어 주시어 남편을 만난 지 어언 15년이 되어서야 진정한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었구나'고 생각하니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져 내렸다. 메아리는 반드시 되돌아온다는 말이 실감이 갔으며 예수님을 묵상하게 되었다.

3년간의 공생활을 위하여 30년 간을 묵묵히 지내오셨던 예수님, 나의 삶이 비록 예수님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그런 삶이었을지라도 이제까지 내가 받아왔던 모든 아픔들을 그 누구에게도  말해 본적이 없었던 나에게는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었다.

「사랑은 조건 없이 주는 것이기에 조건 없이 사랑해 왔지만 진정한 일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사랑을 나누어야 된다」라고 생각한 나에게는 큰 전환점이 아닐 수 없었다.

"오! 내 주님, 나의 님이시여!

감사 또 감사하나이다. 이 모든 것 그대로 이루어주소서."

아멘!!!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너는 이제까지 속으로 피흘리는 모든 아픔들을「셈치고」살아왔다.

「셈치고」 살아온 그 삶들이야말로

바로 봉헌된 삶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네가 진정으로 소망하고 부르짖으며 애원했던 모든 것들은

바로 나를 온전히 닮아가기만을 그렇게도 간절히 원하고

바랐던 것이 아니더냐.

그런 너에게 내가 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겠느냐.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그가 너를 도와줄 것이니 너는 이제 메마른 영혼들에게 성령의 열매를 따 먹여 그들

의 영혼을 풍성하게 채워 주게 될 것이다."

아멘!!!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정말 너무 감동적이네요.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님 향한 사랑의 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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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나는 장부의 증언을 들으며 장부의 회개를 위하여
나의 목숨까지도 내어놓으니 주님께서 그대로 이루어
주시어 남편을 만난지 어언 15년이 되어서야
진정한 사랑을 나눌수있게 되었구나 고 생각하니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져 내렸다..
메아리는 반드시 되돌아 온다는 말이 실감이 갔으며
예수님을 묵상하게 되었다..

아멘~아멘~아멘~
우리가정에도 메아리가 되돌아 오길
하루속히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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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너는 이제까지 속으로 피흘리는 모든 아픔들을
셈치고 살아왔다.
셈치고 살아온 그 삶이야말로 바로 봉헌된
삶이 아니고 무엇이 겠느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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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사랑은 조건 없이 주는 것이기에 조건 없이 사랑해 왔지만 진정한 일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사랑을 나누어야 된다」라고 생각한 나에게는 큰 전환점이 아닐
수 없었다.


"네가 진정으로 소망하고 부르짖으며 애원했던 모든 것들은 바로 나를 온전히
닮아가기만을 그렇게도 간절히 원하고 바랐던 것이 아니더냐. 그런 너에게
내가 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겠느냐.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그가 너를 도와줄 것이니 너는 이제 메마른 영혼들에게
성령의 열매를 따 먹여 그들의 영혼을 풍성하게 채워 주게 될 것이다."

아멘...! 진정 한 알의 썩는 밀알 되시어 제 영혼을...모든 많은 이들의
영혼을 사랑으로 채워주시는 율리아님! 부족하오나 쓸모없을 제 영혼
구해주시어 쓰시고자 부르셨으니, 저 자신 남겨두지 않고 부서지고
낮아져 썩는 밀알 되어 주님 영광드러내는 겸손한 작은 도구 되게
해 주시옵소서 아멘...! 작은 자의 사랑의 길 걷게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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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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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장부의 회개를 위하여 나의 목숨까지도 내어 놓으니
주님께서 그대로 이루어 주시어 남편을 만난 지 어언 15년이
되어서야 진정한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었구나'고 생각하니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져 내렸다

메아리는 반드시 되돌아온다는 말이 실감이 갔으며
예수님을 묵상하게 되었다

아멘~~!!!
감동의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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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15년만에 진정한 사랑앞에
감사드리는 율리아님모습
저도 너무나 기쁩니다
메아리는 반드시되돌아 온다는
말씀을. 믿고 간직하며 저희가정에도
사랑으로 기적이 이루어지길 소망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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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3님의 댓글

순례자3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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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진정 율리오 회장님 감사합니다.
그림자 처럼 말없이.
그러나 나서야할곳에는 언제나 우렁찬 목소리로
동산을 가득 메우는 힘찬 용기...

저희는 모두알지요.

엄마의 곁에 그림자모습같은 회장님.
요셉성인처럼 훌륭하신  회장님.진정 감사드려요.

생활의 기도화님.
덕분에 저희들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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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메아리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율리아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15년 동안 이나 아픔을 누구에게 말하지 않고
아름답게 봉헌하신 율리아님~
율리오 장부님이 은총 증언을 했을 때
얼마나 기쁘셨을지 생각해 봅니다.
천상에서도 두 분 영원히 행복하시길...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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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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