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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야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부활 제2주간 월요일; 요한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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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3건 조회 2,187회 작성일 15-04-13 19:47

본문

    예수님의 가르침은 언제나 하느님 나라에 집중되어 있고, 그분의 말씀이나 업적은 하느님 나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의 신분에 대해서 "그분께서는 당신을 맞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이들은 혈통이나 육욕이나 남자의 욕망에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난것이다."(요한 1, 12-13)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은 구체적으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조건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니코데모에게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5)고 말씀하셨습니다. 새로 나기 위한 조건은 첫째, 하느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을 주님으로, 스승으로, 구세주로 받아들여야 하고, 둘째, 삶의 모습에서 

    예수께서 사신 것처럼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하고, 셋째, 삶의 목적을 자신에게서 벗어나 하느님의 영광과 하느님의 나라에 두어야 하고, 넷째, 삶의 원동력이 하느님(성령)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명은 성령(은총)에 의해서 하느님의 생명으로 바뀔 수 있고, 행동도 성령의 은총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다섯째,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물은 통상적으로 축복을 표상합니다. 

    풍부한 물은 충만한 생명을 의미합니다. "내가 목마른 땅에 물을, 메마른 곳에 시냇물을 부어 주리라. 나는 너의 후손들에게 나의 영을, 너의 새싹들에게 나의 복을 주어 주리라."(이사 44,3) 바오로 사도는 세례성사와 관련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과연 우리는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통하여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통하여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로마 6,4) 세례의 은총에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최후만찬, 그것은 바로 사랑이며 나눔의 잔치이다.(1993년 4월 8일: 성모님 말씀)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오늘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제의 날이다.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내 아들 예수는 오늘 자신을 모두 내어놓고 성체성사와 신품 성사를 세워 계약을 맺어준 복된 날이다.

    너희에게 세례를 주고 고해성사로 죄를 사해주고 복음을 전하고 거룩한 미사집전과 갈바리아의 희생 제사를 새롭게 하여 예수가 제정한 성사를 통해 은총을 전달하는 귀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 주교들은 기름을 축성하여 성유가 되게 한다.

    최후의 만찬이 무엇이냐? 그것은 바로 '사랑이며 나눔의 잔치이다'. 높고 깊고 넓은 나의 사랑 전체를 내 아들 예수와 함께 나의 사랑하는 교황과 추기경, 주교, 그 외 모든 성직자와 수도자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자녀들에게 온전히 내어주고자 나를 모두 짜내어 향기와 기름을 주는 것이다.

    내가 모두를 위해서 주는 향기와 기름은 하느님의 선물인데 그것은 바로 나의 현존이며 사랑이자 우정이기도 하다. 한 알의 밀알이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지만 그러나 썩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일 뿐이다. 내 아들 예수의 고통스러운 갈바리아의 희생이 있었기에 이 세상은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 어서 회개하여 그에게 기쁨의 화관이 되어 주어라.

    특히 모든 성직자들에게 부탁한다. 자신을 온전히 내어놓으신 스승이신 예수를 닮아 최후 만찬 때 제자들에게 베풀었던 그 사랑을 병들어가는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베풀어주기 바란다. 세속을 바라보지 말고 십자가에 달려 단말마의 고통을 겪는 예수를 바라보아라. 그러면 충실한 사제가 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일찍이 요한이 나와 함께 하였던 것처럼 너희 모두도 온 사랑을 다해 십자가 아래 지켜 서서 그가 희생을 바쳤던 시각을 묵상하며 사제들이 지고 가는 무거운 십자가를 잘 지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정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너희를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주지 않는다고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의 불타는 성심은 언제나 너희의 집이 되어 주고 피난처가 되어 주리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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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나의 불타는 성심은
언제나 너희의 집이 되어 주고
피난처가 되어 주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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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감사드립니다.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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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세속을 바라보지 말고 십자가에
달려 단말마의 고통을 겪는 예수를
바라보아라. 그러면 충실한
사제가 될 것이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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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위로의샘님!
글 감사해요.^^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살고, 삶의 목적을 자신에게서
벗어나 하느님의 영광과 하느님의 나라에 두는 것!

한없이 부족하지만, 삶 속에서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고 갑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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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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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의 불타는 성심은 언제나 너희의 집이 되어
주고 피난처가 되어 주리라.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좋은글 감사합니다
 세례의 은총에 감사하며 살아갑시다아멘!!!
만방에 공유하며 성모님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기도의힘 모아드려요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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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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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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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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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우리의 생명은 성령(은총)에 의해서
하느님의 생명으로 바뀔 수 있고, 행동도
성령의 은총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통하여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통하여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나의 불타는 성심은
언제나 너희의 집이 되어 주고 피난처가 되어 주리라." 

아멘~!!!  은총의말씀 감사합니다, 주님을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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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나의 불타는 성심은 언제나 너희의 집이 되어 주고
 피난처가 되어 주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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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성령을 가득히 부어주시길 기도드려요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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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정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너희를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주지 않는다고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의 불타는 성심은 언제나 너희의 집이 되어 주고 피난처가 되어 주리라."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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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나의 불타는 성심은 언제나
너희의 집이 되어 주고
피난처가 되어 주리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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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최후의 만찬이 무엇이냐?
그것은 바로 '사랑이며 나눔의 잔치이다.'

아멘~~!!!
예수님이 보여 주신 사랑과 나눔의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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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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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내가 모두를 위해서 주는 향기와 기름은
하느님의 선물인데 그것은 바로나의 현존이며
사랑이자 우정이기도하다..

아멘~~!!
위로의샘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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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나의사랑님의 댓글

영원한나의사랑 작성일

자신을 온전히 내어놓으신 스승이신 예수를 닮아
최후 만찬 때 제자들에게 베풀었던 그 사랑을
병들어가는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베풀어주기 바란다.

세속을 바라보지 말고 십자가에 달려
단말마의 고통을 겪는 예수를 바라보아라.
그러면 충실한 사제가 될 것이다.

아멘!!! 위로의 샘님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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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품안에아기님의 댓글

엄마품안에아기 작성일

한 알의 밀알이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지만 그러나 썩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일 뿐이다.
내 아들 예수의 고통스러운 갈바리아의 희생이 있었기에 이 세상은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
어서 회개하여 그에게 기쁨의 화관이 되어 주어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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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증거자님의 댓글

사랑의증거자 작성일

정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너희를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주지 않는다고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의 불타는 성심은 언제나 너희의 집이 되어 주고 피난처가 되어 주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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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제물님의 댓글

순종의제물 작성일

글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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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정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너희를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주지 않는다고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의 불타는 성심은
언제나 너희의 집이 되어 주고
 피난처가 되어 주리라
!!!!!!!!!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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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늘 좋은말씀 감사해요.

은총 가득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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