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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수난 성 금요일 ( 성 베네딕토 성인 기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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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0건 조회 1,975회 작성일 15-04-03 06:2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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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4월3일
성 베네딕토 흑인
St. BENEDICT the Black
San Benedetto il Moro Religioso
St. Benedict of San Philadelphio

Born:1526 at Messina, Italy on the estate of Cheval‍‍‍‍!!!!!ier de Lanza a San Fratello
Died:1589 of natural causes; body reported incorrupt when exhumed several years later
Beatified:15 May 1743 by Pope Benedict XIV
Canonized:24 May 1807 by Pope Pius VIII
Benedetto = che augura il bene, dal latino = that it augurs the good, from the La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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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토는 ’좋게 말한’ 또는 ’축복된’이란 뜻이다.
그는 아프리카 계통의 부모 밑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부모는 메시나 근처에서 노예로 일했다고 한다.
그러나 베네딕토는 시실리에서 태어났으며 어릴적에 그의 주인으로부터 자유를 얻었다.
그가 유색인종이기 때문에 공적으로 해를 입었을 때 그의 나이가 21세였다.
그러나 그는 대단한 인내심과 놀라운 인품을 드러냄으로써 이 위기를 극복하였고, 프란치스코 은수자 그룹에 들어갔다.
1564년애 이 그룹이 해산되자, 베네딕토는 팔레르모의 프란치스꼬회 수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평수사로 입회하였다.

1578년에 새 원장을 뽑을 때, 평수사인 베네딕토가 선출되었는데,
그는 단순한 수도자였고, 전혀 아는 체 하지 않는 점이 모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하는 수 없이, 그는 이 직책을 수락하여, 성공적으로 원장의 직무를 수행하였고, 프란치스코회의 규칙을 글자 그대로 실행하려고 노력하였다.
후일 그는 수련장까지 겸하였다. 그의 이해심과 동정심은 치유의 은사를 받은 사람으로 명성을 얻게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아와 도움을 청하였다.
그러나 만년에는 그가 처음에 하는 부엌 일을 하면서도 아주 평화스럽게 생활하였다.
그가 흑인 베네딕토라 불리는 이유는 흑인이기 때문이 아니라 뉴비아족(홍해 지방의 민족)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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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Benedict the Moor
Wood(Linden)
Commissioned by St Anthony Church in Greenville,SC. in 1994. Height: 5’


성서에 "하느님께서는 모든 인간을 차별없이 대하십니다"(로마 2,11) 하신 것처럼
하느님께서는 쉽게 틀릴수 있는 인간의 판단과는 달라서 마음속까지 들여다보시는 전지(全知)의 판단을 하시고 모든 이에게 풍부한 은총을 베풀어주신다.
이제 말하려고 하는 흑인 성 베네딕토도 그 좋은 예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는 노예로서 무식했지만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이 쓰지 않고 완덕에 이르려 성심껏 노력한 결과, 위대한 성인이 되어 전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이 성인은 1526년 이탈리아의 메시나 부근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모두 노예 계급에 속한 흑인이었지만, 어머니는 일찍이 자유의 몸이 되었고, 또한 장남인 베네딕토도 같이 해방시켜 주도록 약속이 되어 있었다.
신분상으로는 정말 비천했지만,양친은 모두 신심이 깊어 자녀를 극히 경건한 사람으로 교육시켰다.

베네딕토는 장성하자 일찍부터 목동으로 소나 양을 지키는 일을 하게 되었다.
그는 틈을 내어 늘 기도나 묵상을 했고 그럴 때마다 성령께서 친히 그에게 지혜를 비추어 주셨다.
그는 겸손의 덕을 닦을 기회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
왜냐하면 다른 목동들은 그의 성실한 점에 감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의 얼굴빛이 검고 신분이 천한 것을 항상 조소했기 때문인데
그럴 때마다 그는 비상한 인내심으로 모든 것을 참아 내었다. 그리고 여전히 어느 누구에게든지 사랑으로써 친절히 대했다.
이와 같은 그의 덕행은 하느님께 의합하게 되어 한층 더 풍부한 은총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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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때에 그는 밭을 갈기 위해 황소 두 마리를 사들였다. 어느 날 그가 밭을 갈고 있을 즈음,
그 근방에 유명한 귀족 출신의 란자라는 한 은수자가 그 곁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그때 다른 농부들이 베네딕토를 희롱하는 것을 보고 그들을 꾸짖으며
’이 사람은 훗날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유명해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2, 3일 후에 그 은수자는 다시 밭을 갈고 있는 베네딕토에게 와서 "여기서 그런 일만 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소 같은 것은 다 팔고 나를 따라오너라."고 말했다. 베네딕토는 마치 옛날 주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도들과 같이 즉시 그의 말에 순종했다.

그 은수자에게는 이미 몇 명의 제자가 있었으므로, 교황 율리오 3세는 그의 한 단체를 작은 수도원으로서 인가해 주었다.
사람들은 이 회원들의 성스러운 생활에 감탄하여, 사방에서 교훈을 얻으려 모여들었다.
그러나 회원들은 오히려 그것을 귀찮게 생각하고 오로지 기도와 묵상을 하기 위해 다른 조용한 곳으로 이사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오래지 않아 사람들에게 발견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더구나 베네딕토의 기도에 의해 불치의 종기병 환자가 완치된 후부터는 그 수도원을 찾아오는 이가 더욱 증가했다.
수도자들은 또다시 고요한 곳을 찾아 떠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러던 중 그 회의 창립자 란자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승천하자 사람들은 베네딕토를 후임 원장으로 추대했다.
그는 1562년까지 원장지기에 있었는데 그해 교황 비오 4세의 명령에 의해
이 수도원은 프란치스코회와 합치게 되어 베네딕토는 평수사로서 팔레르모 수도원에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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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도원에서 그는 규칙을 엄수하면서 단식재도 자주 지키는 등
다른 동료들보다 모든 면에서 열심히 모범을 보였으며 게다가 항상 온순하고 겸손하며 명랑했다.
그의 맡은 일은 요리하는 것이었지만, 그는 진실히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며 틈만 있으면 늘 열심히 기도했다.
종종 기도에 몰두하며 부엌일을 잊은때도 있었지만 기이하게도 천사가 대신 식사 준비를 해 주곤 했다.

어떤 때는 요리할 생선이 없어서 쩔쩔매는 때도 있었다.
그러나 베네틱토는 실망하지 않고 열심히 하느님께 도우심을 구하며 물통 몇 개에 물을 부었더니
즉시 펄펄 뛰는 물고기가 넘치도록 그 안에 생겨서 모든 사람들이 실컷 먹고도 남았다고 한다.
이와 같은 기적이 몇 번이나 일어났는지 모른다.
하느님께서는 베네딕토의 순진한 마음과 깊은 신앙을 어여삐 보시고 이런 특별한 보수를 내려 주신 것이다.

1578년, 그는 팔레르모 수도원의 원장에 취임하게 되었는데, 이때 수도원내의 수사들이 만장일치로 천거한 것을 보더라도
흑인인 그가 얼마나 순진하고 모든 이에게 존경을 받고 있었는가를 가히 짐작할 수가 있다.
그는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해서 읽거나 쓰는 것조차 모르는 인물이었지만, 학식많은 사제나 유명한 강론가도 기꺼이 그의 명령에 순종했다.
그것은 그의 성덕이 모든 사람들을 승복하게 한 것이라 생각된다.

그는 설교할 때 성서를 정확히 설명해 줌으로써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청중들은 성령께서 친히 그의 입을 빌어 말씀하시는 것같이 생각했다.
9년 후 수련장이 되어서도 그는 자신의 책임을 완수했다.
그는 성 바오로사도의 말씀대로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는 자"(1고린 9, 22 참조)였다.

그는 여행을 하는 때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큰 곤란을 겪었다.
세상 사람들은 그를 성인처럼 공경하여 한 번이라도 그의 얼굴을 보고 싶어서 대대적으로 그를 환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항상 밤에 여행을 해야 했다.

3년간 수련장의 임기를 채운 베네딕토는 겸손하게도 그 후부터는 다시 부엌에 가서 요리를 담당했다.
그러나 여전히 그의 도움을 간구하는 사람들은 조금도 그칠 줄을 몰랐다.

얼마 뒤 그는 몸이 쇠약해지고, 그러던중에 열이 심해졌다. 그는 자기 임종 날짜를 예언했다.
이미 예언된 날 즉 1589년 4월 3일, 눈물 속에 성체를 모시고 모든이의 용서를 빌고 예수와 마리아의 이름을 부르며 다음날 고요히 승천했다.
그 날은 마침 성목요일이었다. 지금 그는 팔레르모 시의 주보 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대구대교구홈에서)




  •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주님 수난 성금요일에는 교회의 오랜 전통에 따라 성찬 전례를 거행하지 않고, 말씀 전례와 십자가 경배, 영성체로 이어지는 주님 수난 예식을 거행한다. 본디 이날의 전례는 말씀 전례가 중심을 이루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십자가 경배와 영성체 예식이 들어와 오늘과 같은 전례를 거행하고 있다. 오늘은 금육과 단식을 함께 지킨다. 오늘 전례 ▦ 오늘은 주님 수난 성금요일입니다.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인간의 가장 비참한 고통과 죽음을 겪으시는 이 순간에, 그분께서는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고 말씀하십니다. 십자가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아버지의 뜻을 남김없이 받아들이시는 예수님의 순종을 깊이 묵상하며 전례에 참여합시다.
말씀의 초대
  • ‘주님의 종’의 넷째 노래에서, 사람들은 멸시와 고통과 죽임을 당하는 주님의 종을 보며 그가 하느님께 벌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상 그 종은 다른 이들의 죄를 짊어진 것이었다. 주님의 종은 자신을 속죄 제물로 내놓는다(제1독서). 히브리서는 예수님에 대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시는 위대한 대사제시라고 말한다. 예수님께서는 고난을 통하여 순종을 배우시고,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다(제2독서). 요한 복음의 수난기는 예수님께서 임금이시며 구약을 성취하시는 분이심을 보여 준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실 때에 임금으로 현양되신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모욕하고 조롱하며 십자가에 못 박을 때 그분은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나라의 임금이 되신다(복음).
제1독서
  • <그가 으스러진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주님의 종’의 넷째 노래).>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2,13─53,12 보라, 나의 종은 성공을 거두리라. 그는 높이 올라 숭고해지고 더없이 존귀해지리라. 그의 모습이 사람 같지 않게 망가지고, 그의 자태가 인간 같지 않게 망가져, 많은 이들이 그를 보고 질겁하였다. 그러나 이제 그는 수많은 민족들을 놀라게 하고, 임금들도 그 앞에서 입을 다물리니,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은 것을 그들이 보고, 들어 보지 못한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 우리가 들은 것을 누가 믿었던가? 주님의 권능이 누구에게 드러났던가? 그는 주님 앞에서 가까스로 돋아난 새순처럼, 메마른 땅의 뿌리처럼 자라났다. 그에게는 우리가 우러러볼 만한 풍채도 위엄도 없었으며, 우리가 바랄 만한 모습도 없었다.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배척당한 그는 고통의 사람, 병고에 익숙한 이였다. 남들이 그를 보고 얼굴을 가릴 만큼, 그는 멸시만 받았으며 우리도 그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렇지만 그는 우리의 병고를 메고 갔으며, 우리의 고통을 짊어졌다. 그런데 우리는 그를 벌받은 자, 하느님께 매 맞은 자, 천대받은 자로 여겼다.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악행 때문이고, 그가 으스러진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 우리의 평화를 위하여 그가 징벌을 받았고, 그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다. 우리는 모두 양 떼처럼 길을 잃고, 저마다 제 길을 따라갔지만,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이 그에게 떨어지게 하셨다. 학대받고 천대받았지만, 그는 자기 입을 열지 않았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털 깎는 사람 앞에 잠자코 서 있는 어미 양처럼, 그는 자기 입을 열지 않았다. 그가 구속되어 판결을 받고 제거되었지만, 누가 그의 운명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던가? 정녕 그는 산 이들의 땅에서 잘려 나가고, 내 백성의 악행 때문에 고난을 당하였다. 폭행을 저지르지도 않고, 거짓을 입에 담지도 않았건만, 그는 악인들과 함께 묻히고, 그는 죽어서 부자들과 함께 묻혔다. 그러나 그를 으스러뜨리고자 하신 것은 주님의 뜻이었고, 그분께서 그를 병고에 시달리게 하셨다. 그가 자신을 속죄 제물로 내놓으면, 그는 후손을 보며 오래 살고, 그를 통하여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리라. 그는 제 고난의 끝에 빛을 보고, 자기의 예지로 흡족해하리라. 의로운 나의 종은 많은 이들을 의롭게 하고, 그들의 죄악을 짊어지리라. 그러므로 나는 그가 귀인들과 함께 제 몫을 차지하고, 강자들과 함께 전리품을 나누게 하리라. 이는 그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버리고, 무법자들 가운데 하나로 헤아려졌기 때문이다. 또 그가 많은 이들의 죄를 메고 갔으며, 무법자들을 위하여 빌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 <예수님께서는 순종을 배우셨고, 당신께 순종하는 모든 이에게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4,14-16; 5,7-9 형제 여러분, 우리에게는 하늘 위로 올라가신 위대한 대사제가 계십니다.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을 굳게 지켜 나아갑시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는 대사제가 아니라, 모든 면에서 우리와 똑같이 유혹을 받으신, 그러나 죄는 짓지 않으신 대사제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확신을 가지고 은총의 어좌로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자비를 얻고 은총을 받아 필요할 때에 도움이 되게 합시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 때, 당신을 죽음에서 구하실 수 있는 분께 큰 소리로 부르짖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고, 하느님께서는 그 경외심 때문에 들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뒤에는 당신께 순종하는 모든 이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 요한이 전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입니다. 18,1─19,42 ○ 해설자 + 예수님 ● 다른 한 사람 ⊙ 다른 몇몇 사람 ◎ 군중 ○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키드론 골짜기 건너편으로 가셨다. 거기에 정원이 하나 있었는데 제자들과 함께 그곳에 들어가셨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여러 번 거기에 모이셨기 때문에, 그분을 팔아넘길 유다도 그곳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유다는 군대와 함께,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이 보낸 성전 경비병들을 데리고 그리로 갔다. 그들은 등불과 횃불과 무기를 들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 닥쳐오는 모든 일을 아시고 앞으로 나서시며 그들에게 물으셨다. + “누구를 찾느냐?” ○ 성전 경비병들이 대답하였다. ⊙ “나자렛 사람 예수요.” ○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 “나다.” ○ 예수님을 팔아넘길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서 있었다. 예수님께서 “나다.” 하실 때, 그들은 뒷걸음치다가 땅에 넘어졌다. 예수님께서 다시 물으셨다. + “누구를 찾느냐?” ○ 성전 경비병들이 대답하였다. ⊙ “나자렛 사람 예수요.” ○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 “‘나다.’ 하지 않았느냐? 너희가 나를 찾는다면 이 사람들은 가게 내버려 두어라.” ○ 이는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사람들 가운데 하나도 잃지 않았습니다.” 하고 당신께서 전에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때에 시몬 베드로가 가지고 있던 칼을 뽑아, 대사제의 종을 내리쳐 오른쪽 귀를 잘라 버렸다. 그 종의 이름은 말코스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이르셨다. + “그 칼을 칼집에 꽂아라.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이 잔을 내가 마셔야 하지 않겠느냐?” ○ 군대와 그 대장과 유다인들의 성전 경비병들은 예수님을 붙잡아 결박하고, 먼저 한나스에게 데려갔다. 한나스는 그해의 대사제 카야파의 장인이었다. 카야파는 백성을 위하여 한 사람이 죽는 것이 낫다고 유다인들에게 충고한 자다.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하나가 예수님을 따라갔다. 그 제자는 대사제와 아는 사이여서, 예수님과 함께 대사제의 저택 안뜰에 들어갔다. 베드로는 대문 밖에 서 있었는데, 대사제와 아는 사이인 그 다른 제자가 나와서 문지기 하녀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갔다. 그때에 그 문지기 하녀가 물었다. ● “당신도 저 사람의 제자 가운데 하나가 아닌가요?” ○ 그러자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 “나는 아니오.” ○ 날이 추워 종들과 성전 경비병들이 숯불을 피워 놓고 서서 불을 쬐고 있었는데, 베드로도 그들과 함께 서서 불을 쬐었다. 대사제는 예수님께 그분의 제자들과 가르침에 관하여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 “나는 세상 사람들에게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였다. 나는 언제나 모든 유다인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가르쳤다. 은밀히 이야기한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런데 왜 나에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이들에게 물어보아라. 내가 말한 것을 그들이 알고 있다.” ○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곁에 서 있던 성전 경비병 하나가 예수님의 뺨을 치며 말하였다. ● “대사제께 그따위로 대답하느냐?” ○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 “내가 잘못 이야기하였다면 그 잘못의 증거를 대 보아라. 그러나 내가 옳게 이야기하였다면 왜 나를 치느냐?” ○ 한나스는 예수님을 결박한 채로 카야파 대사제에게 보냈다. 시몬 베드로는 서서 불을 쬐고 있었다.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다. ● “당신도 저 사람의 제자 가운데 하나가 아니오?” ○ 베드로는 부인하였다. ● “나는 아니오.” ○ 대사제의 종 가운데 하나로서, 베드로가 귀를 잘라 버린 자의 친척이 말하였다. ● “당신이 정원에서 저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내가 보지 않았소?” ○ 베드로가 다시 아니라고 부인하자 곧 닭이 울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카야파의 저택에서 총독 관저로 끌고 갔다. 때는 이른 아침이었다. 그들은 몸이 더러워져서 파스카 음식을 먹지 못할까 두려워, 총독 관저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빌라도가 그들이 있는 곳으로 나와 물었다. ● “무슨 일로 저 사람을 고소하는 것이오?” ○ 사람들이 빌라도에게 대답하였다. ⊙ “저자가 범죄자가 아니라면 우리가 총독께 넘기지 않았을 것이오.” ○ 빌라도가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 “여러분이 데리고 가서 여러분의 법대로 재판하시오.” ○ 그러자 유다인들이 대답하였다. ⊙ “우리는 누구를 죽일 권한이 없소.” ○ 이는 예수님께서 당신이 어떻게 죽임을 당할 것인지 가리키며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그리하여 빌라도가 다시 총독 관저 안으로 들어가 예수님을 불러 물었다. ● “당신이 유다인들의 임금이오?” ○ 예수님께서 되물으셨다. + “그것은 네 생각으로 하는 말이냐?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 관하여 너에게 말해 준 것이냐?” ○ 빌라도가 다시 물었다. ● “나야 유다인이 아니잖소? 당신의 동족과 수석 사제들이 당신을 나에게 넘긴 것이오. 당신은 무슨 일을 저질렀소?” ○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다면, 내 신하들이 싸워 내가 유다인들에게 넘어가지 않게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 빌라도가 물었다. ● “아무튼 당신이 임금이라는 말 아니오?” ○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나는 진리를 증언하려고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 목소리를 듣는다.” ○ 빌라도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 “진리가 무엇이오?” ○ 빌라도는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다인들이 있는 곳으로 나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 “나는 저 사람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하겠소. 그런데 여러분에게는 내가 파스카 축제 때에 죄수 하나를 풀어 주는 관습이 있소. 내가 유다인들의 임금을 풀어 주기를 원하오?” ○ 그러자 유다인들이 다시 외쳤다. ◎ “그 사람이 아니라 바라빠를 풀어 주시오.” ○ 바라빠는 강도였다. 그리하여 빌라도는 예수님을 데려다가 군사들에게 채찍질을 하게 하였다. 군사들은 또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예수님 머리에 씌우고 자주색 옷을 입히고 나서, 그분께 다가가 이렇게 말하며 그분의 뺨을 쳐 댔다. ⊙ “유다인들의 임금님, 만세!” ○ 빌라도가 다시 나와 말하였다. ● “보시오, 내가 저 사람을 여러분 앞으로 데리고 나오겠소. 내가 저 사람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하였다는 것을 여러분도 알라는 것이오.” ○ 이윽고 예수님께서 가시나무 관을 쓰시고 자주색 옷을 입으신 채 밖으로 나오셨다. 그러자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 “자, 이 사람이오.” ○ 그때에 수석 사제들과 성전 경비병들은 예수님을 보고 외쳤다. ⊙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 빌라도가 말하였다. ● “여러분이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나는 이 사람에게서 죄목을 찾지 못하겠소.” ○ 그러자 유다인들이 빌라도에게 대답하였다. ⊙ “우리에게는 율법이 있소. 이 율법에 따르면 그자는 죽어 마땅하오. 자기가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자처하였기 때문이오.” ○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다시 총독 관저로 들어가 예수님께 물었다. ● “당신은 어디서 왔소?” ○ 예수님께서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그러자 빌라도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 “나에게 말을 하지 않을 작정이오? 나는 당신을 풀어 줄 권한도 있고 당신을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다는 것을 모르시오?” ○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 “네가 위로부터 받지 않았으면 나에 대해 아무런 권한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를 너에게 넘긴 자의 죄가 더 크다.” ○ 그때부터 빌라도는 예수님을 풀어 줄 방도를 찾았다. 그러나 유다인들은 외쳤다. ◎ “그 사람을 풀어 주면 총독께서는 황제의 친구가 아니오. 누구든지 자기가 임금이라고 자처하는 자는 황제에게 대항하는 것이오.” ○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예수님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리토스트로토스라고 하는 곳에 있는 재판석에 앉았다. 리토스트로토스는 히브리 말로 가빠타라고 한다. 그날은 파스카 축제 준비일이었고 때는 낮 열두 시쯤이었다. 빌라도가 유다인들에게 말하였다. ● “보시오, 여러분의 임금이오.” ○ 그러자 유다인들이 외쳤다. ◎ “없애 버리시오. 없애 버리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 빌라도가 그들에게 물었다. ● “여러분의 임금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말이오?” ○ 수석 사제들이 대답하였다. ⊙ “우리 임금은 황제뿐이오.” ○ 그리하여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그들에게 넘겨주었다. 그들은 예수님을 넘겨받았다. 예수님께서는 몸소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 터’라는 곳으로 나가셨다. 그곳은 히브리 말로 골고타라고 한다. 거기에서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그리고 다른 두 사람도 예수님을 가운데로 하여 이쪽저쪽에 하나씩 못 박았다. 빌라도는 명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달게 하였는데, 거기에는 ‘유다인들의 임금 나자렛 사람 예수’라고 쓰여 있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 도성에서 가까웠기 때문에, 많은 유다인이 그 명패를 읽게 되었다. 그것은 히브리 말, 라틴 말, 그리스 말로 쓰여 있었다. 그래서 유다인들의 수석 사제들이 빌라도에게 말하였다. ⊙ “‘유다인들의 임금’이라고 쓸 것이 아니라, ‘나는 유다인들의 임금이다.’ 하고 저자가 말하였다고 쓰시오.” ○ 빌라도가 대답하였다. ● “내가 한번 썼으면 그만이오.” ○ 군사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나서, 그분의 옷을 가져다가 네 몫으로 나누어 저마다 한몫씩 차지하였다. 속옷도 가져갔는데 그것은 솔기가 없이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 “이것은 찢지 말고 누구 차지가 될지 제비를 뽑자.” ○ “그들이 제 옷을 저희끼리 나누어 가지고 제 속옷을 놓고서는 제비를 뽑았습니다.” 하신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그래서 군사들이 그렇게 하였다.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 클로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서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 이어서 그 제자에게 말씀하셨다. +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 그 뒤에 이미 모든 일이 다 이루어졌음을 아신 예수님께서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말씀하셨다. + “목마르다.” ○ 거기에는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놓여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듬뿍 적신 해면을 우슬초 가지에 꽂아 예수님의 입에 갖다 대었다.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 “다 이루어졌다.” ○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무릎을 꿇고 잠시 묵상> ○ 그날은 준비일이었고 이튿날 안식일은 큰 축일이었으므로, 유다인들은 안식일에 시신이 십자가에 매달려 있지 않게 하려고, 십자가에 못 박힌 이들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시신을 치우게 하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하였다. 그리하여 군사들이 가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다른 사람의 다리를 부러뜨렸다. 예수님께 가서는 이미 숨지신 것을 보고 다리를 부러뜨리는 대신, 군사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이는 직접 본 사람이 증언하는 것이므로 그의 증언은 참되다. 그리고 그는 여러분이 믿도록 자기가 진실을 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의 뼈가 하나도 부러지지 않을 것이다.” 하신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런 일들이 일어난 것이다. 또 다른 성경 구절은 “그들은 자기들이 찌른 이를 바라볼 것이다.” 하고 말한다. 그 뒤에 아리마태아 출신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거두게 해 달라고 빌라도에게 청하였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유다인들이 두려워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빌라도가 허락하자 그가 가서 그분의 시신을 거두었다. 언젠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코데모도 몰약과 침향을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왔다. 그들은 예수님의 시신을 모셔다가 유다인들의 장례 관습에 따라, 향료와 함께 아마포로 감쌌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정원이 있었는데, 그 정원에는 아직 아무도 묻힌 적이 없는 새 무덤이 있었다. 그날은 유다인들의 준비일이었고 또 무덤이 가까이 있었으므로, 그들은 예수님을 그곳에 모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수난기에서는 ‘임금’이라는 주제가 되풀이됩니다. 빌라도는 예수님께, “당신이 유다인들의 임금이오?” 하고 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고 대답하십니다. 당신께서 임금이심을 부인하지 않으십니다. 머리에 쓰신 관과 자주색 옷 또한 임금의 표지입니다. 유다인들은 예수님께서 스스로 임금이라 자처하여 황제에게 대항했다고 주장합니다. 빌라도는 유다인들에게 예수님을 가리켜 “여러분의 임금”이라 말합니다. 그들 모두가 역설적인 방식으로 예수님을 임금으로 인정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예수님의 명패입니다.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스스로 임금이라고 주장하셨다고 써야 한다는 수석 사제들의 말을 거절하며 끝까지 “유다인들의 임금”이라는 명패를 달게 합니다. 모든 사람이 다 알아볼 수 있도록 세 가지 언어로 같은 내용을 쓰게 합니다. 예수님은 임금이셨습니다. 부활하신 다음 비로소 임금이 되시는 것이 아니라 수난의 그 순간에 이미 임금이셨습니다. 사랑으로 생명을 내어 주시고 숨을 거두시는 그 순간이 ‘다 이루어지는’ 순간입니다. 그보다 더 큰 사랑은 없기 때문입니다 (요한 15,13 참조).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그분 나라에서는, 다른 이들의 죄와 고통을 짊어지고 다른 이들을 위한 속죄 제물이 되어 그들의 상처를 낫게 하는 주님의 종이 임금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외아들을 살려 주신 하느님께서 당신의 사랑스러운 외아드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도록 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바치신 예수님의 간절한 기도에 대해서도 하느님께서는 침묵을 지키셨습니다. 이 순간, 하느님의 이 침묵은 나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요!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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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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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예수님의 수난은 누굴 위해 이렇게
받으시며

굴욕과 모욕과 찌르는 아픔들
배반들 성심의 상처들...

모두 회개와 구원을 위해 오신 주님
나주에서 발현과 현존으로 저희들
함께하시며 피흘리신 예수님

더욱 더 회개하여 주님의 성심을
위로해 드리도록 더 노력할께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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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 베네딕토 성인
이시여~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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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성 베네딕토 성인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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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베네딕토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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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성 베네딕토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세계평화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성직자 수도자들의 회개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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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감사드립니다,
축복 가득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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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 베네딕토 성인이시여!

마지막 이 시대의 죄인들의 회개와 세상구원을 위해 율리아님을 도구삼아
발현하시며 현존하시는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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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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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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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밖에는 바람이 심하게 일고
비도 바람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며 오고있어요...

돌아가신 주님을
자연도 슬퍼하는가  ? 생각하며
어서빨리 많은이들이
타락한세상을 깨닳고
주님을 마음에 받아모셨으면 좋겠어요...

이세상의 주인은  예수님이신데요....

성체사랑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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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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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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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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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 베네딕토님!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한국 나주에 친히 찾아오신
성모님의 승리외 인준을 위하여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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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셔서
기꺼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저도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 뒤를
따르게 하소서.
뒤돌아 봄 없이 걸어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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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성 베네딕도 성임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과 율리아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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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 베네딕토 성인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빠른 회복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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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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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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