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구원받을 때가 오다(사순 제5주일 복음: 요한 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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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예수님은 당신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것을 땅속에서 썩어 많은 열매를 맺는 밀 한 알에 비유하셨는가요? 우리의 삶 가운데서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밀알이 되는 경우를 알아봅시다.
2)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계실 때 구원과 심판이 실현됩니다. 십자가를 충실히 지는 사람은 구원받는 반면, 십자가를 외면하는 사람은 심판 받습니다. 나는 어느 쪽에 속합니가?
3) 초원에 불을 지르면 폐허 위에 이전보다 더 강한 생명이 솟아오르듯, 죽음은 더 강인한 생명을 얻기 위한 방법입니다. 밀알 하나가 썩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자연현상은 창조주의 권능을 드러냅니다.
이러한 자연현상처럼 사람도 자기를 버려야 살 수 있습니다. 고통의 지불 없이는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고 또 아무것도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머니의 진통과 산고, 다른 이의 고통 속에서 태어났고 우리 자신의 고통 속에서 살다 죽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생명은 고통과 죽음에서 태어납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수많은 보속 고통을 받으시는 이유도 이처럼 수많은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체포되시기 전부터 완전한 저버림과 처절한 고독과 절망 가운데 계셨습니다.
그분은 당신을 구원하실 수 있는 하느님께만 매달리며 고난을 통해 그분께 순명하는 것을 배우셨습니다. 하느님은 예수님을 저버리지 않고 부활시켜 아들을 사랑하시는 아버지임을 증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 부활과 승천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심으로써 밀알처럼 당신을 희생하신 예수님을 부활시키고 영원한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그분의 부활은 죽음이 하느님께 가기 위해 필요한 길임을 증명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시련과 죽음의 위험에서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자신을 하느님께 맡깁니다.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은 시련을 없애주고 평탄한 삶을 살게 하는 데 있지 않고 시련을 이겨낼 힘을 주시는 데서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시련을 가져다주시는 하느님이나 이웃은 나를 강하게 만들고 행복하게 해준 은인이기도 합니다. 사랑의 길이 꽃길이 아니라 고행의 길임은 우리가 체험하는 사랑의 본질입니다.
사랑의 고통은 다른 모든 쾌락보다 훨씬 감미로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타인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한, 삶은 헛되지 않습니다"(Helen Keller).
지름길인 내 어머니를 통하여 어서 나에게로 오너라(1992년 12월 8일: 예수님 말씀)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오늘은 내 어머니 마리아께서 나를 이 세상에 보내기 위하여 원죄 없이 잉태되신 날이다. 그것은 바로 내 아버지의 구원계획이셨지만 전에도 말했듯이 내 어머니가 나를 잉태하실 때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응답하지 않았다면 자유의지를 허락하신 내 아버지께서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너희 모두도 내 어머니 마리아를 따라서 더욱 겸손하게 "예" 하고 응답하여라. 너희들의 잘못을 단순하고 겸손하게 인정하고 순명하여 내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신뢰로써 더욱 강렬하게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을 갈망하여라. 그러면 쾌락과 명성, 지위와 권력과 지상재화 그리고 자존심과 체면존중이 변하여 영웅적인 행위로 바뀔 것이다.
십자가가 무겁다고 내려놓아서는 안 된다. 십자가를 내려놓으면 즉시 악이 들어와 격정의 폭발로 너희의 마음을 장악할 것이다. 어서 깨어서 기도하여라. 너무나 많은 자녀들이 내 어머니의 사랑의 말을 따르지 못하고 부정적인 행위로 자기들의 신앙을 고집하며 전승하기에 그들은 닫힌 문 밖에서 서성이며 나를 만나지 못한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잘 들어라.
내 어머니는 너희들이 오로지 숭고한 나의 마음 안에서 더욱 열렬히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신다는 것을 명심하고 나에게로 오는 지름길인 내 어머니를 통하여 어서 나에게로 오너라. 특별히 너희를 위하여 오늘도 수많은 고통을 받으시며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내 어머니는 나의 사랑을 전하고자 목이 터지도록 외쳐주시건만
대축일을 맞는 오늘도 지상의 자녀들로부터 공경 받지 못하고 계시니 나의 마음이 몹시 아프단다. 어서 사랑으로 위로해 드리고 공경하며 생활로써 피눈물을 닦아드려라. 내 어머니는 너희 모두를 위하여 당신의 티 없는 성심 안에 안전한 피난처를 마련하여 나에게로 인도하신다.
세상 자녀들에게 게쎄마니와 갈바리아의 고통과 징벌의 시간이 다가오지만 너희 작은 영혼들의 기도와 아름다운 봉헌 그리고 피나는 노력을 통하여 천국의 문이 열릴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과 신뢰로써 온전히 맡겨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댓글목록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어서 깨어 기도하여라..
두려워하지말고 믿음과 신뢰로써
온전히 맡겨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아멘~~~"
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
은총의샘물님의 댓글
은총의샘물 작성일아멘 ^^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세상 자녀들에게 게쎄마니와
갈바리아의 고통과
징벌의 시간이 다가오지만
너희 작은 영혼들의 기도와
아름다운 봉헌 그리고 피나는
노력을 통하여 천국의 문이
열릴 것이다.
아멘~~~!!!
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내 어머니는 너희들이 오로지
숭고한 나의 마음 안에서 더욱 열렬히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신다는 것을 명심하고
나에게로 오는 지름길인 내 어머니를 통하여
어서 나에게로 오너라."
아멘!!!
감사합니다~~~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사랑의 고통은 다른 모든 쾌락보다 훨씬 감미로울 수 있습니다 " 아멘 ...!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한알의 밀알이 진정 되었는가?!
부족함에 죄송함에 고개숙여집니다.
더욱더 노력해야함을 일깨워주신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아멘
오늘도 지상의 자녀들로부터 공경 받지 못하고 계시니
나의 마음이 몹시 아프단다. 어서 사랑으로 위로해 드리고
공경하며 생활로써 피눈물을 닦아드려라.아멘
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과 신뢰로써 온전히 맡겨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아멘 아멘 아멘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아멘.
감사드립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과 신뢰로써 온전히 맡겨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생명은 고통과 죽음에서 태어납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수많은 보속 고통을 받으시는 이유도
이처럼 수많은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지름길인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로 오너라~
아멘~~
그렇게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사랑의 길이 꽂길이 아니라 고행의 길임을
우리가 체험하는 사랑의 본질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아멘!!!아멘!!!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과
신뢰로써 온전히 맡겨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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